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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리점 등 약자 괴롭히는 행위 엄벌"

박근혜 대통령이 "대리점이나 가맹점 등 경제적 약자들을 괴롭히는 반도덕적 행위에 대해 철저히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공정한 경제질서 확립과 관련해 "하도급 업체 등을 괴롭히는 행위는 반도덕적"이라며 "엄정한 집행과 제재로 발본색원하고, 공정위는 이런 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는지 합동으로 6개월마다 실태를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공기관 개혁 방향과 관련해 "부채감축과 방만 경영은 물론 생산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둬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단계적으로 공공기관 기능을 전면 재검토해서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기능 조정이나 부채 감축 과정에서 자산매각이 필요한 경우, 공공기관의 자산은 국민 세금으로 취득한 것이기 때문에 제값을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자산별로 가치를 극대화해 매각할 수 있는 시기를 조정하고 시장의 매수 여력을 높이는 노력도 병행하라"고 지시했다. 금융정보 안정과 관련해서는 "현재 금융소비자의 신뢰가 위협받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개인정보 관리 실태에 대한 전면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서 개인정보의 보관·활용·폐기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2014-02-20 15:48:2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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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쇼트 프로그램 '티빙' 최고 시청률 경신…프리 프로그램 '기대 업'

'피겨퀸' 김연아의 생애 올림픽 마지막 쇼트 경기가 N스크린 '티빙'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빙은 20일 생중계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경기가 시작된 20일 0시 71.7% 시청률로 시작해 김연아 선수가 출전한 오전 2시25분께 88.6%의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0시부터 경기가 끝난 오전 4시30분까지의 평균 시청률 또한 80.1%로 역대 티빙 올림픽 중계 경기 중 최고 기록을 썼다. 이는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을 딴 지난 12일 경기가 61.7%를 기록했던 것보다 높은 수치다. 김연아는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74.92점을 획득,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74.64점)를 0.28점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이탈리아의 캐롤라이나 코스트너(74.12점)가 차지하며, 프리 프로그램에서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한편 이 같은 높은 시청률이 방증하듯 김연아의 연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과 찬사도 이어졌다. 평소 오전 0~5시대 올림픽 관련 채널의 '티빙톡(방송 시청 중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채팅하는 서비스)'이 500건 내외인 반면, 이날 김연아 경기를 보는 시청자들은 7857건의 대화를 주고 받았다. 특히 이 중 2000여건이 김연아 출전 시간대인 오전 2~3시 사이 집중됐다.

2014-02-20 15:34: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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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이어, '소치 올림픽'에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 구현

어바이어(대표 양승하)는 '2014소치 동계올림픽'의 공식 네트워크 공급사로 경기장과 선수촌·미디어센터·, 데이터센터·기술 운영센터를 가상화 네트워크인 '패브릭 커넥트'로 연결해 사상 최대 규모의 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올림픽을 구현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바이어는 '패브릭 커넥트' 기술을 통해 소치 올림픽 선수단 및 코치, 자원봉사자와 IOC 위원을 포함해 4만여명이 사용하는 12만여개의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고, 경기 현장 전역에서 데이터 및 음성·영상·무선인터넷 서비스와 올림픽 최초로 36개의 HD 비디오 채널을 지원하는 IPTV 기술을 제공한다. 또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2500여개 무선 접속 포인트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경기 이미지와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소치에 적용된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 '패브릭 커넥트'는 국제표준인 SPB(Shortest Path Bridge)에 기반해 레이어3인 IP레벨까지 지원하는 차세대 가상화 기술이다. 다양한 네트워킹 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짧은 시간에 설계 및 구축이 가능하다. 또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빠른 해결책을 제공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올림픽 경기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진 터젼 부사장은 "어바이어는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 이어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도 공식 네트워크 공급업체로 선정됐고, 높은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는 19명의 전문가와 21명의 스태프가 24시간내내 네트워크 작동을 감독해 경기 진행에 따라 급변하는 트래픽 요구에도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대비했다"고 말했다.

2014-02-20 15:34:11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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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투톱 '디아블로3' 'WOW' 확장팩 베일 벗었다

올해 최대 화제작 가운데 하나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게임 '디아블로Ⅲ'의 확장팩이 공개됐다. 이 회사의 또 다른 기대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다섯번째 확장팩에 대한 정보도 동시에 베일을 벗었다. 블리자드는 20일 '디아블로Ⅲ: 영혼을 거두는 자'의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성전사가 새로운 영웅으로 합류해 이용자들은 용사, 사냥꾼, 수도사, 부두술사, 마법사 등 여섯 영웅을 조작할 수 있다. 기존 영웅들에게는 새로운 기술과 능력이 추가됐고 각 영웅에 맞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전리품 시스템도 재설계됐다. 아울러 디아블로Ⅲ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새로운 스토리 모드인 '제5'막이 추가됐다. 배경은 중세시대의 서부원정지로 디아블로 최초의 도시 형태 던전이다. 이용자들은 모험 모드에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0~20분으로 구성된 모험 모드 '네팔렘의 차원균열' 던전에서는 모든 것이 무작위로 진행된다. 지역 및 괴물, 우두머리 등이 무작위로 등장해 사냥에 대한 보상 수준을 예측할 수 없어 유저들은 일확천금을 노릴 수 있다. 소셜 시스템이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클랜 및 커뮤니티로 동맹을 맺을 수 있고 각 이용자의 취향에 맞게 캐릭터를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조슈아 모스키에라 디아블로Ⅲ 개발팀 책임자는 "이번 확장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으며 확장팩 공개가 무척 떨린다"면서 "동시 접속자 폭주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버 확장·관리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디아블로Ⅲ: 영혼을 거두는 자'는 다음달 2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리자드는 확장팩으로 복귀하는 이용자에게 경험치 버프를 제공할 예정이며 예약 구매자에 한정해 아이템을 무료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브라이언 홀린카 WOW 선임 게임 디자이너도 행사에 참석해 이 게임의 다섯 번째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개발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WOW확장팩은 7개의 던전과 2개의 공격대를 추가했고 스토리를 일반, 영웅, 도전 모드로 구분했다. 또 주둔지를 건설하고 확장할 수 있게끔 해 이용자들의 하우징 경험을 한차원 업그레이드시켰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발매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개발 진행에 맞춰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14-02-20 15:31:2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