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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골프장 캐디, 근로기준법 아닌 노조법상 근로자"

골프장 경기보조원(캐디)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자로 볼 수 없고 노동조합법상 근로자는 맞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는 13일 서모씨 등 골프장 캐디 41명이 "제명 및 출장 유보 등 징계를 철회하라"며 경기 용인시의 P컨트리클럽을 상대로 낸 부당징계 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려면 근로계약에 따라 직원이 노무를 제공하는 대가로 사용자가 직접적인 이익을 얻어야 하며 이에 따라 근로자와 사용자 사이에 '임금의 종속성'이 있어야 한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 근로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근로계약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사용자의 지휘·감독의 정도, 근로자가 독립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지 등 '업무의 종속성 및 독립사업자성' 여부가 노조법상 근로자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서씨 등은 2008년 9월께 경기 용인의 P골프장에서 이용자들의 경기를 보조하던 중 진행이 더디다는 이유로 지적을 받았고 이후 골프장 관계자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았다. 골프장 측은 캐디 한 명에게 '추후 처벌'을 전제로 일단 출장 유보를 통보했고 이에 전국여성노조 P골프장 분회 회원들이 출장 유보 해제를 요구하며 결근하는 등 항의하자 사측은 무단결장, 영업방해 등을 이유로 서씨 등 4명에게 제명 처분을, 나머지 37명에게 출장유보 처분을 각각 내렸다.

2014-02-13 10:54:1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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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점검, 벨코즈 대신 용광로 레넥톤 등장...네티즌 정신 못차릴 정도 ?

리그오브레전드 한국서버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롤점검에 돌입한 가운데, 벨코즈와 레넥톤 신규 스킨 등이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롤점검을 위해 오전 4시 30분부터 리그오브레전드 랭크 게임을 중단시켰으며 오전 9시부터 현재 플랫폼 재시작 완료 및 QA가 진행중이다. 이번 롤점검을 통해 콘텐츠 업데이트와 북미 서버에서 먼저 공개된 신규 스킨 '용광로 레넥톤', '사랑의 추적자 애쉬'출시 및 일부 챔피언의 밸런스가 수정되는 4.2 패치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명 '용광로 레넥톤'은 지난 12일 북미 서버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용광로 레넥톤은 기존 외형과 다르게 불이 붙은 어깨 갑옷과 도끼를 휘두르며 가슴에 쇠살을 두르고 있다. 기술을 사용할 때 마다 용암 불길 효과가 일어나며 궁극 기술 '강신'을 쓰면 주변에 커다란 불보라가 일어난다. 한편 벨코즈는 PBE(Public Beta Environment) 서버에만 공개됐으며 아직 북미 클라이언트에도 적용되지 않아 이번 패치로 한국 서버에는 나올 확률은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점검·용광로 레넥톤·벨코즈, 과연 어떤게?" " 가격은 얼마ㅇ니가?" "빨리 업그레이드 끝나야지 정신 못차릴 정도네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4-02-13 10:53:5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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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다해 8년 만에 연기 호흡…'호텔킹' 출연 확정

배우 이동욱과 이다해가 8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13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이동욱과 이다해는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방송될 MBC 주막특별기획 '호텔킹' 출연을 확정지었다. 두 사람은 8년 전 드라마 '마이걸'로 함께 출연한 뒤 다시 남녀주연으로 만나게 됐다. 이동욱은 2008년 '달콤한 인생' 이후 6년만에 MBC 컴백이고, 이다해는 2011년 '미스 리플리' 이후 3년만의 MBC 출연이다. 이동욱은 '호텔킹'에서 교포 출신의 호텔 씨엘 총지배인 차재완 역으로 등장한다. 차재완은 함부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냉정한 캐릭터로 '호텔 괴물'로 불리지만 과거의 상처를 안고 있는 인물이다. 극중 호텔 씨엘 회장 아성원의 고명딸이자 호텔 상속녀 아모네 역을 맡은 이다해는 특유의 상큼발랄한 호텔 상속녀로 연기변신에 나선다.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살맛납니다' '오늘만 같아라'의 김대진 PD와 '오로라공주' 장준호 PD가 공동연출을 맡았고, '하얀 거짓말' '신들의 만찬' 등 MBC 히트작을 써온 조은정 작가가 집필에 나선다. 3월 29일 오후 9시 55분 첫방송된다.

2014-02-13 10:31:11 양성운 기자
대입 자기소개서에 토익 등 외부스펙 쓰면 '0점'

오는 2015학년도 대학 입시의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토익·토플 등 공인어학성적을 비롯한 외부 '스펙'을 자기소개서에 쓰면 서류 전형 점수가 0점 처리된다. 교육부는 13일 경기도 안산의 서울예술대학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업무추진 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교육부는 우선 2015학년도 대입부터 학생부 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에 공인어학성적, 수학·과학 올림피아드 등 각종 경시대회, 영재교육원 교육이수 여부 등 외부 '스펙'을 기재하면 서류전형 점수를 0점으로 처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학이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을 축소하도록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평가지표에 논술 전형 축소 여부를 반영하기로 했다. 수능에서 영어 영역에서 난이도가 높은 '빈칸 채우기' 문항 수가 줄어드는 등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다. 2017학년도 적용을 목표로 하는 문·이과 통합형으로 개정되는 국가교육과정 총론의 핵심사항과 한국사를 포함한 전 교과목의 국·검·인정 등의 교과서 체제가 오는 7월 발표된다. 중학교 2학년 때 자신이 고등학교 들어갈 시기의 외국어고, 자사고 등 고입전형 기본 내용을 알 수 있게 사전 예고 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조정한다. 내년 2월 말께 2016학년도와 2017학년도 고입전형이 발표되고, 2016년에는 2018학년도 고입전형이 예고된다.

2014-02-13 10:30:42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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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대연합 "민생 관련 7개 ICT 법안, 조속히 국회 통과돼야"

"민생과 관련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강력히 촉구한다!"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하 ICT대연합)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ICT 민생 7개 법안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7개 민생 법안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안,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 기술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 정보통신공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 데이터베이스산업진흥 법률안 등이다. 이 자리에는 7개 법안과 관련 있는 소비자 단체, 협회·학회·산업계에서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명서는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컴퓨팅 솔루션 개발사인 틸론의 최백준 대표가 낭독했다. 최백준 대표는 "지난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된 ICT 관련 140개 법안 중 실질적으로 국회를 통과해 제정된 법률은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1건에 불과하다"며 "법안의 국회 통과 지연에 따른 국민 다수의 피해를 방지하고 서민의 생계 안정과 IC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융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ICT 관련 7개 민생 법안의 입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 법안의 국회 통과가 늦어질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될 것"이라며 "특히 서민들의 피해가 더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ICT대연합은 이들 법안에 대한 국회 통과 지연 시 발생하는 국민 피해와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 미통과 시 최근 발생한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에 따른 유출된 정보를 이용한 피해가 지속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안의 경우 미통과 시 극심한 보조금 차별과 보조금 사기로 인한 서민 피해가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은 미통과 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 지연으로 인해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외국 글로벌 기업의 국내 시장 장악 고착화 현상만 초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CT대연합은 성명서 발표를 위해 관련 소비자 단체·협회·학회·포럼·산업계 등 뜻을 같이하는 25개 기관, 3865명의 서명을 받아 이날 공개하는 한편, 이들 서명을 바탕으로 국회에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7개 민생 법안의 2월 임시국회 통과를 호소할 방침이다.

2014-02-13 10:28:5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