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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LH공사,계약사와 해외골프 등 부당행위 27건 적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감사 결과 공사담당자가 관련 사기업 직원과 해외 골프여행을 떠나는 등 부당·태만 업무 실태 27건이 적발됐다. 13일 감사원에 따르면 LH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012년 3월 관내 아파트 하자보수를 하면서 계약업체가 청구한 공사비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1억5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이 계약업체는 가짜 세금계산서와 인건비 지급내역을 첨부해 1억5000만원의 공사비를 부풀렸지만 LH공사의 담당 직원들은 이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직원 2명 중 당시 하자보수업무 팀장이었던 직원은 공사 수주업체 직원들과 2차례에 걸쳐 인도네시아 등으로 해외 골프여행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및 10개 지방자치단체는 주거환경개선 사업 명목으로 1100억원의 사업보조금을 집행하면서 사업 실현 가능성이나 필요한 행정절차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LH공사를 시행자로 선정했다. 그 결과 LH공사에서는 사업에 착수하지 못한 채 수령한 금액 중 933억여 원을 사업목적과 다른 일반자금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감사원은 부당 업무처리가 적발된 LH공사 직원에 대해 징계처분을 요구하고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에는 장기 사장된 보조금의 회수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2014-02-13 10:21:24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별그대' 안재현, 전지현 이어 김수현에 반한 이유들어보니

배우 안재현이 김수현의 박학다식한 매력에 빠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천윤재(안재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천윤재는 누나 천송이(전지현)가 외박을 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도민준의 집을 찾아가 "어제 우리 누나 여기서 잤냐. 남자 대 남자로 우리 누나 좋아하냐"며 기선제압을 시도했다. 이에 도민준은 "이름이 뭐냐. 초코우유 먹겠냐"고 물으며 천윤재의 마음을 달랬다. 천윤재는 "누나 쫓아다니는 놈들이 많아서 정리하느라 바빴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는 처음이다"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어 천윤재는 최고급 망원경을 발견하고 "이게 다 형 거냐. 망원경 옆에서 셀카 한장만 찍어도 되냐"고 관심을 보였다. 도민준은 "별 좋아하면 이 사진 가질래?"라고 말했고, 천윤재는 "칠레 아타카마 사막. 나 돈 벌면 여기 가는 게 소원인데"라고 한껏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도민준은 "내가 지구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야. 일조량 높고 건조하고 하늘도 맑아서 밤이 되면 사막으로 별이 쏟아진다는 기분이 들기도 해"라고 설명했다. 해박한 지식에 호감을 느낀 천윤재는 "간만에 속이 통하는 형을 만나서 기분 좋다. 우리 누나 여러모로 모자라고 형한테 기우는 여자이지만 잘해줘라. 그런 의미에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또 놀러와도 되냐"고 말했다. 별에서 온 그대 16회 김수현에 빠진 안재현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마성의 남자지 김수현", "까칠 동생도 굴복시키는 매력이네" ,"별에서 온 그대 16회 재미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4-02-13 09:47:12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