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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아서' 대박 액토즈소프트 사회공헌도 대박

올해 모바일 게임 '밀리언아서'로 대박을 터뜨린 액토즈소프트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달 26일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본부에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이 가운데 12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참가한 액토즈소프트 임직원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특히 자발적인 참가로 이뤄진 이번 봉사 활동은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진정성과 참뜻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에도 참여했던 직원들은 "사랑의 연탄 배달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이웃들과의 소통과 사랑이라는 믿음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언제라도 이런 행사는 참여하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또 지난 23일에는 서울 마포구독거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독거 노인들의 온천 나들이를 지원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60여 명의 독거노인과 20여 명의 봉사자 및 노인 복지 관리사가 참가해 충주시에 위치한 온천을 방문했다. 더불어 다양한 레크레이션 및 식사, 간식이 제공돼 나들이에 참여한 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2013-12-27 14:47:5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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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LG전자, UHD TV·방송 서비스 위해 MOU 체결

KT스카이라이프는 LG전자와 손잡고 초고화질(UHD)TV 및 UHD방송 서비스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3일 마포구 상암동 스카이라이프 본사에서 민병훈 LG전자 CAV사업담당 전무와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UHD TV와 UHD 방송서비스 관련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UHD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UHD 방송수신기 개발 및 보급 확산 ▲UHD 콘텐츠 제작 ▲UHD TV 와 UHD 방송 공동 마케팅 ▲UHD 기술 교류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UHDTV와 방송의 대중화를 위해 LG전자 서울 강서점을 비롯한 송파, 반포, 강남본점 등 5개 직영매장에서 실시간 UHD방송의 시연을 개시했다. 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KT스카이라이프가 송출하는 UHD 방송 신호를 LG전자가 개발한 UHD 수신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내년에는 지방에서도 실시간 UHD방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콘텐츠 협력의 일환으로 LG전자에서 제작한 UHD 콘텐츠인 '리우데자네이로'를 KT스카이라이프 UHD방송으로 내년 1월부터 편성 방영할 계획이다. 특히 KT스카이라이프는 다목적실용위성이 촬영한 영상자료를 활용해 제작한 UHD 콘텐츠 '우주에서 바라본 세상 3편 -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를 내년 1월 초부터 방송한다.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는 한반도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절경을 위성이 촬영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본 한반도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후 전 세계 주요 도시는 물론, 운석구 등 위성이 촬영한 지구 곳곳의 다채롭고 경이로운 모습을 담아 UHD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문재철 사장은 "가전사나 플랫폼회사만으로는 UHD 방송 서비스가 완성될 수 없는 만큼, 관련 산업계간에 유기적 협력을 통해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면 UHD시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013-12-27 14:44:4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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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과다 보조금 지급 이통3사에 과징금 1064억원 부과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단말기 과다 보조금 지급과 관련 이동통신3사에 총 106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방통위가 그동안 부과한 과징금 액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제재는 지난 5월17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된 과다 보조금 관련 시장조사 결과를 통해 이뤄졌다. 다만 KT 단독 영업정지로 시장이 안정된 7월18일부터 8월21일까지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조사결과 벌점은 SK텔레콤이 73점으로 가장 높았고, KT가 72점, LG유플러스가 62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560억원, KT는 297억원, LG유플러스는 207억원 등 총 1064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당초 방통위는 과다 보조금으로 인해 시장을 과열시킨 주도사업자를 선별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었으나 사업자간 위반정도가 비슷해 이번에는 주도사업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벌점합계가 가장 높은 사업자와 차순위 사업자의 벌점 차이가 불과 1점에 그친 상황에서 벌점이 높은 사업자만을 강력히 제재하는 것은 형평성 등의 측면에서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월 방통위는 보조금 과열 시장 주도사업자로 KT를 선정, 단독 영업정지 7일을 부과하고 이통3사에 총 67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이를 고려하면 이번엔 시장 과열 주도사업자에 14일 영업정지, 과징금이 1000억원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점쳐졌다. 하지만 방통위가 과징금만 1000억원대를 부과하고, 영업정지 처분은 내리지 않은 데 대해 다소 약한 처벌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이번 조사 결과를 놓고 방통위 내부에서도 인정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날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양문석 상임위원은 "이용자정책국의 조사요원 숫자가 너무 적다. 우리가 예상했던 조사 결과와 시장의 결과가 너무 다르다"면서 "조사방법론의 문제가 아니라 조사 자체의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위원은 이어 "인터넷에서 이동통신 판매자들이 치고 빠지는 것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거기에 충분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지 않으면 끊임없이 불편한 일이 벌어진다"면서 "통신사들의 위법적 마케팅도 문제지만 고도화 되는 수법에 대한 전문성 등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보조금 문제가 통신사업자 책임으로만 전가되는 데 대한 안타까워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현재 제조사도 단말기 장려금을 통해 보조금으로 인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지만 제재할 수 있는 법적 체제가 없어 결국 통신사에 대한 제재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현재 정부는 제조사 장려금에 대해서도 제재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국회 통과를 추진 중이지만 여야 갈등으로 인해 법안 통과는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통신사에게 미안한 것은 공동으로 보조금을 주는데 통신사만 과징금을 주는게 안타까운 측면이 있다"면서 "단통법이 통과되면 과도한 과징금 관계는 해소될 것 같은데 그래도 이처럼 보조금을 통한 시장 혼란은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위법성 판단기준인 27만원을 초과한 비율은 평균 64.2%였고,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이 64.3%, KT 65.8%, LG유플러스 62.1%였다. 또한 보조금 수준은 이통3사 평균 41만4000원이고, 사업자별로는 KT 43만원, SK텔레콤 42만1000원, LG유플러스 38만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 10월 하이마트, 이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서 과다보조금 지급을 고려해 이번 조사 시 온라인, 대형유통점의 조사표본 비중을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불법도가 높은 부분에 대해 조사표본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방통위는 앞으로 게릴라식, 스팟성 불법 보조금 지급행위를 상시 단속하고 정기조사를 검토·추진하는 등 이동통신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13-12-27 14:11:27 이재영 기자
아르헨티나서 '식인 물고기'에 70여명 다쳐

아르헨티나에서 영화의 한장면으로만 여겨지던 식익물고기의 출현으로 많은 휴양객들이 다치는 사건이 실제로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아르헨티나 북부 로사리오시 인근 파라나강에서 25일(현지시간) 수영하던 시민 70여 명이 식인물고기로 불리는 피라냐의 유사어종인 팔로메타 떼에 공격당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등을 인용해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 20명은 어린이며, 이 중 7명은 팔로메타의 날카로운 이빨에 손·발가락이 잘려나가기도 했다는 것이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북쪽으로 300㎞ 떨어진 곳에 있는 이 강은 휴가철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이날도 크리스마스 당일 38℃까지 치솟은 기온 때문에 많은 이들이 있었다. 팔로메타 떼가 물속에 있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로, 이번 습격은 2008년 40명이 물고기 떼에 물려 다친 이래 가장 심각한 사건으로 기록됐다. 이번 공격은 어부가 남긴 생선 잔해 때문에 강변까지 온 팔로메타 떼가 수영하던 사람들과 마주치며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현지 언론들의 분석이다. 한편 현지 경찰은 응급구조원들을 불러 부상자를 치료한 뒤 해당 강변을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2013-12-27 12:40:27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