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응사' 최고 기록 또 경신…오늘 최종회서 나정 남편 공개

28일 종영할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평균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7일 방송된 20화가 평균시청률 10.1%(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순간최고시청률 12.4%를 기록하며 케이블·위성·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이일화(이일화)가 '(김)재준이 전화'라며 나정(고아라)에게 전화기를 건네는 모습이 차지했다. 20화는 '끝의 시작'이라는 소제목으로 나정과 쓰레기(정우)가 지난 날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칠봉(유연석)이 나정을 향한 마음을 정리하고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별 후 오랜만에 재회를 하게 된 나정과 쓰레기가 쏟아지는 뜨거운 눈물로 안부를 물으며 지난 날을 아쉬워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28일 방송에서는 최종회인 21화 '90년대에게'가 방송된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나정의 남편 김재준이 쓰레기와 칠봉이 중 누구인지 밝혀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여전히 시끌벅적한 '신촌하숙' 아이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함께 그려지며, 지난 11주간 펼쳐진 21부작의 대단원을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후속으로는 송지효와 최진혁이 주연을 맡은 '응급남녀'가 방영된다.

2013-12-28 13:00:45 탁진현 기자
기사사진
제설작업 중 상수도관 파손...캐나다 수도관 노후 심각

캐나다 전역의 상수도관 노후화가 심각해 제설작업 중 상수도가 파손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3일 제설작업을 진행하던 대형 트렉터가 몬트리올의 한 교차로 아래에 묻힌 상수도를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몬트리올시에 따르면 사고는 새벽 1시 30분에 일어났으며 대형 트렉터가 교차로의 분수전을 뽑던 중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25.4cm길이의 상수도관이 파손됐다. 당시 사고를 수습한 소방관은 상수도관이 파손돼 주변지역에 물이 스며들었으며 이는 오전까지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상수도관의 파열로 인해 결국 오후에는 도로가 통제돼 교통 혼잡을 가중시키기도 했다. 지난 8월 시의회가 발표한 일인당 물 사용량 결산표를 보면 몬트리올의 100km에 달하는 2차 수도관의 경우 평균 24.7번 수도관이 고장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3572km에 달하는 수도관 중 올해에만 882번의 결함이 발견되었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이어 "몬트리올의 수도관은 노후한 상태다. 50년이 넘은 수도관들이 50%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는 미국의 비율인 20%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년간 198km에 달하는 수도관이 교체되었다. 2012년의 경우 교체된 수도관 길이는 39km에 달한다. / 캐나다 언론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8 12:15:46 정주리 기자
기사사진
프랑스 11월 실업률 상승...정부는 낙관론 견지

지난 11월 프랑스의 실업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랑드 대통령이 내세웠던 '올해 말까지 실업률을 낮추겠다'던 공약은 지켜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프랑스의 실업률 하락을 예측했지만 11월에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연말 대통령 연설을 앞둔 올랑드 대통령을 난처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구직자 1만7800명 증가해 일자리 지원 센터가 프랑스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무직이다'라고 응답한 사람 수는 329만3000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 10월 동일 질문으로 설문했을 때보다 약 1만7800명 증가한 수치로 0.5%p 상승세를 보였다. 기자회견장에서 미셸 사팡(Michel Sapin) 노동부 장관은 이에 대해 애써 긍정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한 실업률 감소 정책은 4·4분기에 잘 진행되고 있다. 제대로 결과를 보기 위해선 12월 실업률이 발표되는 내년 1월 27일까지 기다려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부의 주요 목표는 단순한 '감소'가 아닌 '시간에 걸친 감소폭의 증가'임을 밝혔다. ◆자기암시를 통한 해결 모색 공식성명에서 올랑드 대통령은 자기암시를 통해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11월의 경우 실업률을 감소시키는 일은 높은 구직자 비율에도 불구하고 잘 진행되고 있다. 11월 실업률은 10월보다 높은 상태지만 이는 경제 흐름에 큰 변화를 주진 않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기업 지원정책을 주장하며 "현재 정부는 더 많은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업률 감소를 위해선 제대로 된 인턴 프로그램과 일자리 모두 절실하다. 실업자들을 위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회당 낙관적 태도 견지 한편 26일 아침 사회당 대변인 다비드 아술린(David Assuline)은 한 방송을 통해 "우린 이번 도전에서 승리했다. 올해의 추세를 보면 국민과 한 약속에 대해 정부가 최대한으로 노력을 했고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미셸 사팡 노동부 장관은 감소하고 있는 실업률에 대해 "실업률 감소는 성공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0월의 경우 설문에서 '무직'으로 응답한 프랑스인 수는 1만9900명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 다비드 페로탕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8 11:53:50 정주리 기자
기사사진
캐나다 만화작가 18년만에 표절시비 승소..46억 보상받아

캐나다최고법원이 18년만에 '호기심쟁이 로빈슨(Robinson Curiosite)'을 만든 만화가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 인해 해당 캐릭터를 조금씩 바꿔서 사용했던 방송 제작사 시나르(Cinar), 프랑스 애니메이션 등이 만장일치로 표절 판결을 받았다. 당시 재판을 맡은 비버리 맥라슈린(Beverley McLachlin) 판사는 판결을 통해 "캐릭터 호기심쟁이 로빈슨과 관련해 작가의 권리가 침해되었음을 밝힌다"라고 명시했다. 이어 판결은 "이번 사건에서 캐릭터를 만든 작가 클로드 로빈슨(Claude Robinson)이 수입의 주요 원천을 잃었으며 작가로서의 자격에 흠집이 났기 때문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피해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방송 제작사 시나르는 "우리는 표절 판결에 대해 완강히 거부한다"라고 밝히며 "클로드 로빈슨 작가는 조금은 엉뚱하고 기괴한 작가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클로드 로빈슨 작가는 이번 소송으로 막대한 정신 및 신체적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판결에 따라 클로드 로빈슨이 받게될 피해 보상액은 440만달러(한화 약 46억5872만원)에 달한다. 이 중 40만달러는 정신적 피해에 해당하며 50만달러는 벌금, 60만달러는 피해액에 따른 이자이며 100만 달러는 표절 제작을 통해 발생한 이윤 및 음악 도용에 대한 반환에 해당한다. 또한 1심에서 변호사 수임료로 사용된 150만달러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클로드 로빈슨은 판결 이후 언론에 어떠한 의견도 나타내고 있지 않은 상태다. / 캐나다 언론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8 11:06:11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