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세법개정안 줄줄이 '뒷걸음'…지역구 눈치보기

정부가 지난 8월 '세수 확대'와 '공평 과세'라는 목표 하에 발표한 세법개정안이 국회 논의를 거치면서 뒷걸음질치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이 이익단체나 지역구 '눈치 보기'로 일관하면서 각종 비과세·감면 축소 법안은 정부안보다 후퇴하는 반면, 세제 혜택을 강화하는 법안은 순조롭게 국회의 '문턱'을 넘고 있다.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 따르면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내년부터 축소(15→10%)하는 방안은 1년 유예기간을 두고 2015년부터 시행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일감몰아주기 과세'와 관련해서는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을 제외하는 등 과세 대상을 줄이는 쪽으로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사의 전자신고에 대한 인센티브 개념인 '전자신고세액공제'를 없애겠다는 정부 대책도 세무업계 반발로 흐지부지되는 분위기다. 고소득 작물재배 농가에 대한 소득세 부과, 종교인 소득 과세 등도 재논의 대상으로 분류됐다. 개별소비세 과세 대상이 되는 장기 렌터카의 기준을 현행 '1년 초과'에서 '30일 초과'로 대폭 강화하는 방안은 렌터카 업계의 반발 속에 '6개월 초과'로 완화됐다. 발전용 유연탄 과세(kg당 18원), 상품권 인지세 부과(1만원 이하에 50원), 재활용 폐자원 의제매입세액공제 축소 등도 정부안보다 후퇴한 사례다. 하지만 현행 '매출 2천억원 이하' 기업에 적용되는 가업상속세 공제를 '매출 3천억 이하'로 확대하는 정부안은 '매출 5천억 이하'로 더욱 늘리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장(뉴타운)의 '출구전략'을 위해 건설사에 법인세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도 처리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

2013-12-26 11:40:36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칼바람에도 안전하게"…'겨울 라이딩족' 관리팁

추운 날씨에도 '겨울 라이딩족'의 질주 본능은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하지만 추위 속에 무리하게 자전거를 타다가는 오히려 건강을 잃거나 안전 사고를 겪을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가 겨울철 안전한 자전거 관리 팁을 제안했다. 체인은 청소를 소홀히 하면 이물질과 기름 때가 끼어 주행 시 변속이 잘 되지 않거나 체인 튕김 현상이 일어난다. 특히 길에 뿌려진 염화칼슘에 닿으면 체인이 손상되기 쉬워 평소 구리스를 주기적으로 칠해줘야 한다. 라이딩 후에는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스펀지로 닦아준 뒤 물기를 뺀다. 브레이크 역시 패드의 마모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때에 맞게 새것으로 교체한다. 겨울은 일찍 해가 지기 때문에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자전거 뒷부분에 고감도 등을 달아 어두컴컴한 저녁에는 멀리서도 자전거가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한다. 평소 자전거 보관 역시 중요하다. 칼바람이 부는 야외에서는 자전거가 얼거나 부식될 수 있기 때문에 습하지 않은 실내에 보관하는 게 좋다. 또 타이어는 표면의 기름기가 증발해 갈라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공기압을 40~50% 정도로 유지하고, 휠백이나 타이어 덮개를 덮어둔다. 이와 함께 변속기·브레이크 레버 등에 위치한 스프링이나 케이블이 당겨진 상태로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자전거를 안 탈 때는 풀어주는 것이 좋다. /박지원기자 pjw@

2013-12-26 11:38:11 박지원 기자
기사사진
SK플래닛, 연말 맞아 휘닉스파크서 다양한 이벤트 실시

SK플래닛은 연말연시를 맞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SK플래닛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 연인, 친구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SK플래닛이 휘닉스파크에 설치한 높이 14.8m, 둘레 9.5m의 초대형 정보통신기술(ICT) 조형물 '미디어플라워'를 기반으로 실시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의 사연과 사진이 31일 매시간 미디어플라워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SK플래닛은 휘닉스파크 스키 하우스 앞 광장에 자사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높이 6m, 가로 16m, 세로 8m의 초대형 부스 '헬로! 플래닛(Hello! Planet)'을 24일 오픈했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OK캐쉬백, 기프티콘, 11번가, T스토어 등 SK플래닛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OK캐쉬백 1000포인트, 기프티콘 2000원 할인권, 11번가 5000원 할인권, T스토어 5000캐쉬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 부스는 내년 1월2일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럭키 드로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2명), 최신형 휴대전화 단말기(8명), 고프로3+(4명), 리프트권(주간권) 400매 등 선물도 증정한다. 김범수 SK플래닛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연말연시에 스키장을 찾은 고객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도록 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멋진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12-26 11:37:49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SBS 연기대상 톱스타 총출동…조인성·이민호·소지섭

'2013 SBS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에 대한 관심이 여느 해보다 뜨겁다. 올 한해 SBS 수목극에 출연한 배우 라인업이 유난히 화려했기 때문이다. 'SBS 연기대상'은 방송인 이휘재와 배우 이보영·김우빈의 진행으로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된다. 올 해 SBS 수목극은 톱스타의 출연과 함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2~4월 방송된 조인성·송혜교 주연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시작으로 6~8월 이보영·이종석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8~10월 소지섭·공효진의 '주군의 태양', 10~12월 이민호·박신혜·김우빈의 '상속자들', 그리고 현재 방영중인 전지현·김수현의 '별에서 온 그대'에 이르기까지 큰 화제를 낳았다. 현재 MC를 맡은 이보영과 김우빈은 참석을 확정지은 상태다. 여기에 각각 드라마 속 주인공이었던 조인성·이종석·소지섭·공효진·이민호·박신혜 등 주인공들의 참석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주인공들은 'SBS 연기대상'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시청자가 직접 뽑는 인기상'과 '베스트커플상' 투표에도 후보로 올라있다. 유독 쟁쟁한 스타들이 많아 이들 중 누가 시청자의 선택을 받을 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SBS 연기대상'은 SBS 뿐만 아니라 공식 유튜브(SBSNOW)와 공식 트위터(@SBSNOW),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푹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2013-12-26 10:53:52 양성운 기자
고등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청소년영화제 열려

대원외고 영화 동아리 데쿠파즈(DECOUPAGE)가 28일 오후 5시 대원외국어고 서암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연합 영화제'를 연다. 대원외국어고·대일외국어고·서울외국어고를 포함한 외고·국제고·자사고·일반고 등 10여 개의 고등학교가 참여할 예정으로 각 학교의 영화동아리가 직접 제작한 다수의 영화가 일반 관객에게 공개된다. 이 영화제는 청소년들의 영상 예술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발굴할 기회일 뿐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조직 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 기획, 제작, 관리 등 영화제 전반을 직접 기획하고 실현시켰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올해를 시작으로 참여 학교가 매년 돌아가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영화제 1부와 2부 시작 전에 청소년의 사랑을 받는 여러 유명 인사들의 축하 영상이 별도로 준비된다. 심사위원은 각 참여 학교에서 선정한 100명의 청중평가단과 60명의 스태프, 휴먼인러브 등의 기관에서 초청받은 사람들로 구성된다. 1·2부 영화 상영이 끝난 후 20분간 배부된 심사 표에 분야별 후보를 기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 부문에는 10여 개 작품 중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글로리 상과 함께 감독상, 작가상, 기관 및 단체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이 포함된다. 주최 측은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해주기 위해 러닝 타임이나 주제 등에 제약을 두지 않고 출품을 받은 만큼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영화가 상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탁진현기자

2013-12-26 10:52:44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