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스타벤처' 키울 모태펀드, 올 신규출자 고작 1042억원

이세돌 9단을 꺾고 세계를 놀라게 한 알파고를 만든 곳은 벤처기업 '딥마인드'. 놀라운 것은 구글이 딥마인드를 인수하는데 4억 달러 가량을 쏟아부은 점이다. 설립된 지 4년도 안 됐고 별다른 매출이나 이익을 창출했을 리 만무한 직원 50여명짜리 회사를 인수하는데 그 엄청난 금액을 지불한 것. 구글(현재의 알파벳)의 시가총액 550조를 수십, 수백 배 키울 수 있는 잠재력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 벤처생태계는 어떨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갈 길이 멀어 보인다'는 점이다. 정부나 기업 모두가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을 이끌 잠재력은 벤처에서 나온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가장 기본인 '마중물(모태펀드)' 마저 제때 공급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창업과 성장, 회수, 재도전 등 선순환 벤처 생태계를 만들 마중물이 절실하다고 지적한다. ◆ 올해 신규출자 1042억원 "'알파고'를 개발한 벤처기업 딥마인드와 구글의 사례가 국내에서도 창출·확산될 수 있도록 신기술·신산업 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 "(정부가 벤처캐피털에 출자하는)모태펀드는 최소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엔젤투자, 크라우드 펀딩 등 모험자본을 확대해 자본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 한국벤처창업학회 춘계학술대회)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올해 들어 마중물이 확 줄었다. 21일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6월 말까지 모태펀드의 자펀드는 총 455개, 출자금액은 3조6916억원이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에 새로 만들어진 자펀드는 15개에 불과하다. 신규 출자금액도 1042억원에 불과하다. 정부의 재정 여력 약화 등으로 올해 모태펀드 예산(1010억원)이 지난해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 등이 영향을 준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추세라면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모태펀드의 자펀드는 2012년 30개(2561억원), 2013년 57개(5994억원), 2014년 50개(4891억원)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76개의 자펀드가 만들어졌고, 신규 출자금액은 648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창조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면서 벤처투자로 유입된 정책 자금이 늘어난 덕분이다. 펀드 운영비중도 구조조정(CRC, M&A, 세컨더리)이 30%에 달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중점지원(창업, 지방, 여성) 분야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중소 협력업체를 포함한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많이 늘어난 탓이다. ◆ 한국경제 더 많은 '스타 벤처'가 나오려면 "스타트업 기업(Start-Up, 갓 창업한 회사)에 투자하겠다는 엔젤투자자를 찾기란 하늘에서 별 따기와 같다. 설령 투자받아도 경영간섭이나 기업공개(IPO) 압박에 시달린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스타벤처로 성장하기란 쉽지 않다." 창업 초기 해외 엔젤투자자에게 투자받아 회사를 키운 A사 최고경영자(CEO)의 말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벤처 투자는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중장기적 투자보다는 눈앞의 수익에 급급했다. 흔히 말하는 '묻지마 투자'도 빈번했다. 이 같은 투자 관행을 바꾸기 위해 태어난 것이 모태펀드(2005년)다. 덕분에 적잖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A사와 같은 고민을 덜 수 있었다. '스타 벤처'도 나왔다. 다음카카오, YG엔터테인먼트 등이 꼽힌다. 모태펀드의 자펀드들은 이들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수십억을 투자했다. 몇년 만에 결국 수백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회수했다. 자펀드로부터 43억원을 투자받은 '국민 내비게이션' 김기사(록앤올)는 지난해 다음카카오에 626억원에 팔렸다. "가상 증강 현실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정부는 부족한 핵심원천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벤처기업들은 창의적 상상력으로 무장해 다양한 킬러콘텐츠를 개발한다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새 시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월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한 말이다. 알파고나 포켓몬고와 같은 핵심 기술과 벤처가 없는 데 대한 답답함의 토로였다. 기업들과 전문가들은 모태펀드가 더 많은 스타트업 기업에게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 벤처기업 한 관계자는 "모태펀드 투자를 통해 기업의 신뢰성이 높아지면 벤처캐피털(VC)의 후속 투자도 쉬워진다. 더욱 적극적인 지원이 아쉽다"고 전했다. 정유신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는 "기술만 있다고 창업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무엇이든 팔아야 하는 것 아닌가. 경험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마케팅이다. 이런 부분에서 도움을 주는 세밀한 정책이 가미돼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6월 말 기준 모태펀드가 자펀드 청산을 통해 회수한 금액은 1조3675억원이다. 올해 들어서만 1902억원이 회수됐다.

2016-09-21 09:02:46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투자, 1년 만에 6.00%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Speedy Exit ELS 등 총 6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하여 1년 동안 40%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6.00%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Speedy Exit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6종을 9월 23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지수(S&P500),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4.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444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6.0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Speedy Exit ELS이다. 조기상환 조건보다 1년 청산 조건이 더 높은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두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567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년이고 3개월마다 총 4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2차)/80%이상(3차~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일본지수(NIKKEI225), HSCEI(홍콩지수),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6.30%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446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월지급조건은 60% 이상이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다. 녹인은 없다. 또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녹인 없이 연7.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445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다. 한국지수(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101% 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556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최대수익률은 6.20%(연4.13%)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원달러환율(USD/KRW)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보존형 '하나금융투자 DLB 575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최대수익률은 13.60%(연9.06%)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92~117% 구간에 있을 경우 참여율 80%로 수익률이 결정된다. 환율의 등락에 상관없이 양방향 모두 수익 추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은 각 2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6-09-21 09:00:22 김문호 기자
[당신의 노후가 불안하다]③노후준비 골든타임 '40대'

금융 전문가들은 직장초년생 시절부터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취업 후 결혼·출산·내집마련·자녀교육으로 이어지는 대다수 한국인의 '지출 싸이클'이 노후 준비를 어렵게 한다. 그렇지만 아무리 늦어도 40대엔 노후준비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윤원아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책임연구원은 20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후준비에 관심을 갖지만 이를 실제 실행으로 옮기는 경우는 적다"며 "노후준비는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운 만큼 늦어도 40대부터라도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유 연금자산 활용, 노후계획 세워야 40대는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그만큼 매달 지출 금액도 상당하다. 생활비와 자녀 교육비는 물론 부모님 용돈에 주택 마련을 위해 받은 대출금 상환까지 당장 쓸 돈이 많아 노후준비가 쉽지 않다. 그러나 현 40대는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 등 3대 연금의 보장을 온전히 받는 첫 세대다. 1990년대 무렵 취업한 40대 대부분이 지난 1988년 1월 도입된 국민연금에 가입했다. 20년 이상 납부해야 노령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국민연금의 특성상 현재 40대 직장인이 60세 미만까지 일한다고 가정하면 국민연금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기홍 국민연금공단 연구위원은 "국민연금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보는 세대가 바로 40대 초반생인 1975년께 태어난 이들"이라며 "이들이 받는 국민연금 평균 순 혜택은 5654만원으로, 비교 대상 연령군들(65년생 4666만원, 85년생 5469만원, 95년생 4851만원) 중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퇴직연금제도 역시 근로자의 퇴직연금 수급권과 연금기능을 강화해 현 40대의 실질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한다. 지난 2010년 12월부턴 1인 이상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1년 이상 근무 시 퇴직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현재 직장을 다니는 40대라면 누구든 퇴직연금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연금저축으로 대표되는 개인연금의 경우도 마찬가지. 지난 1994년 시행된 연금저축은 최근 들어 주택연금과 결합해 은퇴 후 '4층' 보장을 가능케 한다. 윤 연구원은 "40대 은퇴준비의 핵심은 노후자금을 모으는 것보다 보유한 연금자산을 어떻게 활용할 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라며 "3대 연금에 최근 주택연금의 보장까지 더해 이를 최대한 활용하고, 자녀교육 등의 소비를 조절함으로써 노후준비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보험 가입 통해 노후 의료비 대비해야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들이 노후의료비로 지출하는 금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제 활동기 보험을 통해 노후에 집중되는 의료비 보장을 대비하는게 좋다. 한화생명 은퇴연구소는 "보험은 종류가 많은 만큼 보장 대상과 목적, 보험료와 보장금액을 꼼꼼히 비교하고 가입해야 한다"며 "현재 자신의 상황은 물론 가족군의 질병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스스로 분석해 판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꼭 필요한 보험을 꼽으라면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편적으로 실비보험, 암보험, 연금보험을 꼽을 수 있다"며 "실비보험은 특히 65세 이후 지출이 많아지는 의료비를 보장받기 위해 꼭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기에 대략 1억원 정도가 평생 의료비로 소요된다는 조사를 고려하면 이를 실비보험을 가입해 놓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암보험 역시 장노년층의 암 발병 비율이 37.3%에 이르는 만큼 꼭 필요한 보험"이라며 "평균 수명이 늘면서 암 발병이 70세 이후 급증한다는 조사에 따라 보장 기간이 긴 암보험을 가입, 암 진단금을 통해 노년의 치료비와 기초 생활비를 확보해 놓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장래 위험을 담보하는 보장성 보험의 경우 현재 자신의 재산상황에 맞춰 무리하지 않은 수준의 보험료를 지출하도록 설계할 것을 추천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대략 월 소득의 5~8% 정도가 보장성 보험료로 적당하다"며 "납입기간이 장기간일 경우에는 계속적인 납입여부와 경제적으로 힘들 때를 가정해서 무리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2016-09-21 06:00:0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FATF TREIN, 부산서 오늘(20일) 공식 출범

"FATF TREIN(자금세탁방지 교육연구원)이 앞으로 전문가 양성 등을 통해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 그리고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확산과의 전쟁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0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FATF TREIN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는 자리에서 향후 FATF TREIN의 적극적인 활용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FATF TREIN 개원식에서 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FATF TREIN 개원으로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의 교육과 연구 기능이 신설 추가됐다"며 "FATF가 자금세탁방지(AML)·테러자금조달금지(CFT)·대량살상무기 확산 금융 차단(PF) 등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세계평화를 지키는 파순꾼으로서 역할하는 데 있어 더욱 발전이 필요한 교육과 연구 분야를 FATF TREIN을 통해 보완하게 된 것은 뜻 깊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 "오늘의 FATF TREIN 개원이 27년 전 FATF의 창립처럼 '탁월한 결정'으로 평가되기 위해선 향후 FATF TREIN의 적극적 활용이 중요하다"며 "FATF TREIN이 AML·CFT·PF 등에 대응할 전문가 양성의 요람이자 국제적으로 명실상부한 교육연구기구로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임 위원장은 "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은 이제 전 세계에 '급박하게 닥친 현존하는 위협'이며 '국제사회 대응도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고 역설하며 "한국은 지난달 대량살상무기 확산금융 차단에 관한 자금세탁방지 아시아태평양 지역기구(APG)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앞으로 FATF TREIN도 이에 대한 교육과 연구 기회를 대폭 강화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케빈 스티븐슨 신임 FATF TREIN 원장도 이날 FATF TREIN에 대한 한국과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감사하며 "FATF TREIN의 초대 원장으로서 AML·CFT·PF 등 분야의 교육연구를 선도하는 국제기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FATF TREIN 설립과 지원을 통해 자금세탁방지, 테러자금·대량살상무기 확산금융 차단 분야의 지식허브로 부상하게 된다. AML·CFT·PF 선도국으로서 관련 국제 이해관계의 조정자과 중재자로서 기능하면서 국제적 리더쉽을 제고하고 대량살상무기 확산금융 차단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연구 등을 FATF와 지역기구 회원국들에게 제공하여 북한 핵실험 등 대량살상무기 확산에 대처하는 공감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FATF 국제기준 관련 국내 금융회사들의 이해도와 적응능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개원식엔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케빈 스티븐슨 FATF TREIN 신임 원장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김정훈 국회의원, 신제윤 전 FATF 의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등 금융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2016-09-20 18:00:00 이봉준 기자
교보생명, 자산운용 일본 법인 설립

교보생명은 일본 내 금융·보험시장의 조사와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현지법인인 '교보생명 자산운용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교보생명 자산운용주식회사'는 보험영업·상품·자산운용 등 일본 보험시장의 조사기능을 강화하고 본사의 자산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교보생명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일본 동경에 현지법인으로 세워졌다. 자본금은 1억 엔(원화 약 11억 원)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해외 보험시장 조사와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위해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했다"며 "투자관리·대체투자 자문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자산운용주식회사의 초대 대표는 현재 동경주재사무소장으로 일본 보험시장에 정통한 원형규 씨가 맡는다. 현지법인은 이르면 오는 12월 말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앞으로 보험시장 조사는 물론, 투자관리·금융자문 업무 등을 통해 기존 투자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체투자처 발굴 등 신규 수익원 창출 기반도 구축한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 일본 키리시마시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의 프로젝트금융(PF) 대표 금융주관사로 참여하는 등 해외 대체투자처 발굴에 힘쓰고 있다.

2016-09-20 18:00:00 이봉준 기자
생명보험재단, 경북 안동에 6번째 '생명꿈나무돌봄센터' 개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일 경상북도 안동시 용성동에 소재한 '안동 생명꿈나무돌봄센터'에서 안동시 여성복지국 권석순 국장,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 생명꿈나무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생명꿈나무돌봄센터'는 생명보험재단이 한국YWCA연합회와 함께 보육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중소도시와 농어촌 지역에 저출산 문제·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한 보육공간이다. 안동시 용성동의 경우 도청 소재지 이전으로 안동시내 다른 지역에 비해 인구 증가폭이 크고 다문화가정 밀집도가 높아 보육시설이 매우 필요한 지역이다. 안동 생명꿈나무돌봄센터는 재단이 지원하는 6번째 공간으로, 안동시 최초의 민간지원 다문화 아동돌봄센터로서 보육 사각지대로 꼽히는 다문화가정 아동보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논산, 제천(화산·덕산), 파주, 하남 등 5개 지역에 생명꿈나무돌봄센터를 개설해 교재·교구부터 전담 보육교사까지 운영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각 센터는 농어촌 지역 부모들의 야간업무로 인해 밤에도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최대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학습·체험 프로그램과 급간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는 "재단은 부모님들이 아이 걱정을 하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생명꿈나무돌봄센터가 보육 공백을 메우는 든든한 보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6-09-20 18:00:0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KB손보, 하상욱 시인과 함께하는 '국민희망록' 캠페인 실시

KB손해보험은 참여자가 직접 지은 희망록 가운데 최고의 작품을 뽑아 선물을 제공하는 'KB손보와 함께 쓰는 국민희망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B손보가 지난 7월 초 런칭한 방송 광고 '국민과 함께 희망을 쓰다'에 이어 온라인 참여형 캠페인의 형태로 진행된다. 유명 시인 하상욱 씨가 직접 참여해 '주차접촉', '초보운전', '초보엄마', '화재걱정' 등 손해보험을 연상시키는 위트 있는 시와 함께 참여를 독려하는 '참여해봐'까지 총 5편의 시와 관련 영상을 이벤트 페이지와 유투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캠페인은 내달 23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이 완성하고 싶은 테마(총 4가지) 중 1개를 선택해 희망록을 완성하면 된다. 완성된 작품들은 플래시 형태로 만들어져 온라인 상에서 공개된다. 독자들이 공감을 표시할 수도 있다. 공감 수와 희망록 내용을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3명씩 선정, 주차별로 발표한다. 당첨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희망여행 상품권, 김연아가 광고에서 선보였던 희망우산, 참여자가 출품한 희망록의 특별한 맞춤 영상 제작, 김연아의 사인액자 등이 제공된다. 특히 심사에는 하상욱 시인도 함께해 참신한 희망록을 가려낼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고객부문장 전영산 상무는 "이번 '국민희망록'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생각하는 희망이라는 의미가 널리 공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B손보는 국민희망록의 내용들처럼 일상생활 속 든든한 희망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9-20 18:00:0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신한생명, 보험업계 최초 '생체인증 서비스' 도입

신한생명은 핀테크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생체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생체인증은 신체의 일부를 통해 본인인증을 하고 서버에 저장되지 않아 안전성과 편리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대체할 해결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카드사, 은행권 중심으로 금융 전반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신한생명이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하며 오는 스마트창구 리뉴얼 오픈 때 국제표준규격인 FIDO(구글·페이팔·삼성전자·마이크로소프트사 등이 설립한 국제 온라인 생체인증기술 표준협의기구) 기반의 '지문인증 서비스'를 적용한다. 고객들은 지문등록과 인식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에서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앱(App)을 설치한 후 지문을 등록하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없이 편리하고 빠르게 로그인할 수 있다. 신한생명은 향후 안면인증 등 생체인증의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직원과 설계사용 내부업무시스템으로도 활용범위를 확대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창조경제의 핵심 기반인 ICT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생체인증 솔루션이 금융권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신한생명도 이에 발맞춰 선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편의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지문인식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6-09-20 18:00:00 이봉준 기자
하이투자증권 매각작업 중단 가능성 커져

하이투자증권 매각 작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던 사모펀드(PEF) 인베스투스글로벌이 인수의사를 철회했고, 인수 후보로 남은 LIG투자증권도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LOI)를 냈던 인베스투스글로벌이 인수전에서 발을 빼겠다고 전날 주관사 측에 통보했다. 김재록 인베스투스글로벌 대표는 "대만계 KGI증권을 전략적 투자자(SI)로 유치하려 했으나 KGI증권이 결국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인베스투스글로벌이 빠짐에 따라 하이투자증권 인수전에는 사실상 LIG투자증권만 남게 됐다. 그러나 LIG투자증권의 인수 의지도 강하지 않다. LIG투자증권 고위 관계자는 "지금은 하이투자증권 상황을 파악하는 단계"라며 향후 실사 등을 거쳐 인수합병할지, 사모펀드(PEF) 지위로 투자할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원하는 가격에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할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 매각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입장에선 손해를 보면서까지 낮은 가격으로 팔 만큼 상황이 긴박하지 않기 때문에 매각 작업을 늦출 수 있다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이번 매각 작업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마땅한 자금력을 갖춘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매각을 보류할 가능성이 크다"며 "현대중공업의 선택만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물론 매각사 측이 시한을 정해놓지 않고 인수의향서(LOI)를 받겠다고 한 만큼 새로운 인수후보가 나타날 여지는 있다. 하이투자는 현대중공업이 2008년 CJ투자증권을 7500억원에 인수하면서 간판을 바꾼 곳이다. 현대중공업은 이후 세 차례 유상증자로 4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하이투자에 1조 1000억원 이상을 쏟아부었다. 현대중공업이 계열인 현대미포조선을 통해 보유한 하이투자증권 지분의 장부가격은 8261억원이다. 장부가 수준으로만 팔면 성공적인 매각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시장에서 예상하는 가격대는 5000억~6000억원선이다.

2016-09-20 17:52:51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