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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가 냉해 피해복구 위해 전력...영양제 무상 공급·무이자 자금 지원 등

농협중앙회가 최근 냉해 피해 농업인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실시한다. 농협중앙회는 작물 생육 촉진 영양제 20만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지역농협을 통한 무이자 자금을 1000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농업인들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27일부터 28일, 4월 8일부터 9일 발생한 갑작스러운 이상저온으로 개화기에 접어든 전국 과수 농가에서 냉해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8일 기준 전국 지자체에 접수된 냉해 피해는 총 9628ha로 이 가운데 95%가 과수류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냉해로 경북, 전남, 전북, 경기, 충북지역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크게 발생했으며 품목별로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이 피해를 입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농업인들의 냉해피해가 커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농협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농가 피해 최소화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성희 회장은 지난 4월 28일 전북 장수와 충북 보은 농가를 찾아 냉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의견 청취 등 피해 농가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2023-05-10 16:47: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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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캐터랩과 지식대화 능력 갖춘 AI 언어모델 개발할 것...'글로벌 테크 얼라이언스' 구축할 계획

SK텔레콤이 최근 150억 지분 투자를 단행한 AI(인공지능) 챗봇 '이루다'와 공동으로 소셜 능력과 지식대화 능력을 갖춘 AI 언어모델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AI 서비스인 '에이닷'에 대해 대규모 업데이터에 나선다. SKT는 이와 함께 "글로벌 테크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국내 AI 서비스에 멈추지 않고 글로벌 통신사는 물론 빅테크사와 제휴로 AI 생태계 확장은 물론 글로벌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손인혁 SK텔레콤 에이닷 추진단 미래기획팀 담당은 10일 오후에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고객 비헤이비어(행동)에 기반한 UX(환경·경험)로 개편하고 14세 이하 가입을 허용하는 등 진입 장벽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텔코 만의 에셋을 활용한 통화 내용 브리핑 등 텔코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담당은 "지난 2월 개최된 MWC에서 해외 테크들과 미팅을 갖고 각자의 서비스, 기술역량을 활용해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공동으로 구축하자는 얼라이언스를 제안했다"며 "이들 기업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얼라이언스 구축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빅테크 LLM과 AI를 주도하는 빅테크들과 제휴하고 있다"며 "우리 기술을 고도화하고 함께 역량을 모아 스케일이 있는 글로벌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에이닷 테크 담당은 "에이닷에서 자체 기술 고도화와 외부 파트너와 기술 협력 등 2트랙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며 "최근 생성형 언어모델은 1년치의 혁신이 1주일 만에 이뤄질 정도로 발전속도가 빠르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기존 AI 모델을 1800만 학습 모델에서 3900만 모델로 업그레이드하고, 인간의 피드백과 강화학습을 활용해 이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고객 요청에 맞는 업무로 연결하고, 다양한 라지 랭귀지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멀티 랭귀지 모델 구조에 적합한 통합 랭커를 연내 개발해 자연스럽게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하반기에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의 경제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CO담당은 "아바타, 공간, 모션 등 3D 콘텐트를 한 공간에서 사고 팔고, 유료 입장권, 노래방 등 구매가 가능하고 인플루언스 후원 기능까지 마련된 이프랜드 경제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며 "꾸미기 아이템은 전용 콘텐츠 NFT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창작한 아이템을 NFT로 거래해 다른 창작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용자 참여형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는 5G 중간요금제 출시의 효과에 대해 "장기적인 효과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추가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고객들이 개인의 혜택을 누리도록 요금제 선택권도 넓어졌다. 이를 통해 5G 이용 만족도도 높아지고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고객 리텐션 제고로 연결될 수 있어 요금제 출시는 임펙트가 있었지만 당장 긍정, 부정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중장기적으로 지켜볼 문제"라고 언급했다. SKT는 또 메타버스의 SNS 서비스로 볼 수 있는 '이프홈'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양맹석 담당은 "유저들이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공간을 갖고 친구를 초대하고 친구의 이프홈에 놀러가고 하는 등 새로운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출시 초기이기는 하지만 공간을 꾸미는 재미, 친구 이프홈을 방문하는 재미 등이 있어 서비스가 한단계 진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SKT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4948억원을 기록한 실적을 발표했다. 또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 늘어난 4조 37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4조 3722억원, 영업이익 4948억원, 순이익 3025억원을 기록했다. 유무선 통신 사업도 지속적인 성장세로 1분기 말 기준 5G 가입자 수는 1415만명으로 전체 고객의 60%를 상회한다. 미디어와 엔터프라이즈 등 신사업 영역의 매출이 각각 10.2%, 5.8% 증가했다. 순이익은 투자회사 배당수익 확대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 SKT의 구독 서비스 'T우주'의 1분기 월간 실사용자수는 180만 이상을 달성하며 국내 대표 구독 서비스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 49개국에서 출시된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도 1분기 월간 실사용자 수의 10% 이상을 해외에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05-10 16:42: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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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록에…엇갈린 주가 전망

올 1분기 2차전지 관련주 투자 열풍으로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키움증권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다만 SG 주가 폭락 사태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실적 호조가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9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388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2.3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7.45%, 107.27% 급증한 3조767억원, 29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확대 및 우호적인 금리 환경에 따른 운용 손익 확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키움증권의 주가는 전일 대비 0.22% 하락한 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은 SG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에 연루되며 지난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11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개인과 외국인들이 키움증권의 주식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각각 173억원, 241억원 매수에 나서고 있었으나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리테일 채널의 높은 약정 점유율로 인해 최근 문제가 된 8개 종목의 차액결제거래(CFD) 익스포저(위험 노출도)가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는 우려와 감독당국의 CFD 관련 검사, 현재 추진 중인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 지연 가능성 등이 반영됐기 때문에 키움증권의 주가는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공통으로 CFD 미수채권 발생이 키움증권의 2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엇갈린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아직 CFD발 손실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주가조작 의혹 등으로 개인투자자들이 돌아서고 있어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과 이미 악재는 선반영됐고 양호한 실적으로 향후 키움증권이 충당금 적립을 감내할 만한 수준이어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CFD 우려로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CFD 신규가입 중단 및 향후 금융위의 CFD 제도개선 등으로 향후 CFD 관련 손익이 위축될 공산이 커 대부분의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이 1분기 대비 크게 부진할 것"이라며 "CFD 사태와 최근의 거래대금 감소를 근거로 업종 상승 모멘텀이 부제한만큼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은 CFD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주가는 악재를 기반영했고 현 이슈가 수조원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잔고 보유에서 오는 우려보다는 적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분기 2000억원대 수준 체력은 향후 미수채권 충당금 적립 및 손실 등도 감내할 수 있다"며 "일부 해외파생상품 수수료손익이 인식되지 않는 상황을 가정해도 타 브로커리지 수익 규모가 더 크기에 업사이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전배승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수준의 현 주가는 예상 수익성 대비 저평가 정도가 크다고 판단한다"면서 "PER 역시 3.5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2023-05-10 16:33: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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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에 하락...2496.51 마감

코스피 지수가 지난달 27일 이후 보름여만에 2500선 밑으로 밀려나면서 하락 마감했다. 10일 코스피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13.55(-0.54%)포인트 내린 2496.51에 장을 마쳤다. 이날은 기관 중심의 매도세가 가중되면서 재차 낙폭을 확대시켜 나갔다. 투자자별로는 기관만 1231억 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93억 원, 61억 원 가량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1.07%)를 비롯한 SK하이닉스(-0.46%), 삼성바이오로직스(-1.02%), LG화학(-1.80%), 삼성SDI(-1.18%), NAVER(-0.47%), POSCO홀딩스(-1.61%), 카카오(-1.74%), 셀트리온(-1.63%), 포스코퓨처엠(-3.47%)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53%), 현대차(2.44%), 기아(2.74%), 현대모비스(1.12%)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이번 주 들어 연일 하락세를 타고 있다. 이날은 6.11(0.73%)포인트 내린 829.74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2.32%), 에코프로(-5.30%) 등이 크게 하락하면서 2차전지주 약세를 이어갔다. 전반적으로 HLB(1.68%), JYP Ent.(0.98%)만 상승 마감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1.08%), 엘앤에프(-0.61%)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10 16:31: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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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경북도·신한은행과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협약

신용보증기금은 경상북도, 신한은행과 함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복합위기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경상북도에 있는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한다. 경상북도는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기업당 최대 45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경북 중소기업은 총 70%의 보험료 지원을 받아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가입 기업에게는 신한은행으로부터 최대 1%포인트(p)의 대출금리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 보험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향후 경상북도 내 기초지자체들의 보험료지원 사업 추가 참여가 예정돼 있어 경북 소재 중소기업은 전국에서 최저 보험료로 보험에 가입하는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금융시장 안정과 상거래 안전망 확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5-10 16:26: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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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땅속배수 기술에 왕겨충진형 보급 박차

농촌진흥청은 10일 논에서 밭작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하는 데 필요한 땅속배수 기술과 관련 '왕겨 충진형 땅속배수 기술'이 시공상의 이점이 크다고 소개했다. '왕겨 충진형 땅속배수 기술'은 땅속에 배수관을 묻지 않고 트랙터로 땅속 50cm 깊이에 지름 50mm 크기로 구멍을 뚫음과 동시에 스크루 장치로 왕겨를 압축해 넣어 왕겨 사이로 물이 흐르게 하는 기술이다. 시공이 간편하고 쉬우며 배수관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굴착식 땅속배수 기술'보다 77.8%,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보다 33% 시공비를 줄일 수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땅속배수 시설은 주로 중장비(굴착기)를 이용해 땅을 파고 배수관을 묻어 그 안에 자갈 등의 소수재를 충전한 뒤 되메우기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이 방식은 노동력과 시공비용이 많이 들고, 시공 뒤에는 토양이 교란돼 비옥도가 불균일해지는 단점이 있다. 또 사용기간이 지나면 배수관이 막혀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아 배수관을 철거하고 다시 설치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왕겨 충진형 땅속배수 기술'에 쓰이는 왕겨는 도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공극률이 79%로 높아 왕겨 사이로 물스밈성(투수성)이 좋다. 성분 중 탄소 비율이 42%로 높아 잘 부패하지 않기 때문에 약 13.5년 동안 배수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을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논에 적용해 시험한 결과, 과습 누적일수가 25일에서 3일로 크게 줄었으며, 콩 수확량도 35%나 느는 효과가 있었다. 한편, 쌀 수급 안정과 밭작물 자급률 향상정책으로 논에서 밭작물을 재배하는 면적이 꾸준히 늘고 있다. 논은 벼 재배에 적합한 땅으로 물을 담기는 쉽지만 빼기는 어렵다. 논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밭작물을 재배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배수시설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땅속배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정기열 농진청 생산기술개발과 연구관은 "왕겨 충진형 땅속배수 기술을 2024년부터 농촌진흥청 신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논 콩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이 기술을 활용해 논에서 타작물 재배가 확대되고 안정적인 수확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3-05-10 16:17:2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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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가 참여해 첨단 양자센서 개발 본격 추진...2번째 양자대학원으로 '카이스트 컨소시엄'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고급 양자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양자대학원에 작년도 고려대 컨소시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카이스트 주관 9개 대학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또 산업계가 참여해 양자컴퓨터 활용을 탐색하는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첫 해 5개 과제 선정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과학기술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신속한 기술 추격을 위한 전략적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회 양자과학기술 최고위 전략대화'를 10일 서울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개최했다.전 세계적으로 양자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요국들도 국가 차원의 전략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미국은 연방 정부 차원에서 이미 연간 1조 원 이상을 양자 분야에 배정하고 있으며, 영국도 지난 3월 국가양자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10년간 25억파운드(한화 약 4조 원)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올해 초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 방문 당시 현지 양자 석학들을 만나고 양자과학기술 육성과 국제 협력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정부는 양자 과학기술·산업의 중장기적 육성을 위해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양자법 제정을 추진하고, 1조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에도 착수했다.이러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 속에 작년 12월 29일 1회에 이어 두 번째 양자과학기술 최고위 전략대화가 개최됐다. 제2회 회의에는 현대자동차, LG전자, 포스코홀딩스, SK텔레콤, 퍼스트퀀텀, SDT 등 산업계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자 산·학·연 협력 활성화 관련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올해부터 양자과학기술의 경제·사회적 활용 분야를 모색하고, 양자 알고리즘·SW의 활용 잠재력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그 특성상 기술 수요처와 공급처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하도록 돼 있으며, 5월 중 최종 선정되면 과제당 연간 10억원씩 3년간 지원받아 양자컴퓨팅 활용 가능성을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또 정부는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양자 학술·전시 행사인 '퀀텀코리아 2023'를 개최한다. 이종호 장관은 "양자는 일부 상용화 진입단계로 본격 상용화까지 우리에게도 추격의 기회가 열려있지만, 주요국들이 모두 전력 질주에 나서고 있는 만큼 기술 추격의 속도를 높여야 할 때"라며 "양자 경제까지는 장기레이스가 될 것이며, 민-관이 함께 뛰어야 하는 이인삼각 경기인 만큼 인력양성, 기술개발, 활용산업 창출에 산·학·연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5-10 16:00: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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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장관 말레이.인니 방문...미래지향적 농업협력 구체화

농림축산식품부는 정황근 장관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양국과의 미래지향적 농업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케이-푸드(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행보를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정 장관은 말레이시아에서 모하마드 사부 농업식량안보부 장관을 만나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최초의 농업장관 공동선언을 하고 식량안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할랄식품 교류 등 농식품 협력 확대 기반을 구축한다. 또 할랄 한우 제1호 수출계약 체결, 말레이시아 최대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KMT)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간 업무협약 체결 등 '케이-푸드(K-Food) 수출 영업사원'으로서의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샤룰 야신 림포 농업장관을 만나 양국간 농업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하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등 우리 기업 진출 수요가 높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팜유 등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또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한국 농식품 기업들과 현지 진출 법인들을 만나 구체적인 정책 지원 수단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ASEAN) 지역의 중추국가이며, 특히 올해는 한-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이자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았다. 정 장관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목재, 팜유 등 중요 원자재 수출국으로서 안정적인 공급망 협력관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높고, 한류의 인기와 함께 한우, 과일, 김치 등 우리 농식품 수출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이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나라와 농업협력 채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케이-푸드(K-Food)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산물 수출 확대에 본격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3-05-10 15:50:35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