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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54주년 맞이, 역대 은행장 모여 간담회

광주은행 54주년을 맞아 역대 행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광주은행은 서울 63스퀘어에서 창립 54주년을 맞아 역대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강락원 제7대 광주은행장, 엄종대 제8대 광주은행장, 정태석 제9대 광주은행장, 송기진 제10대 광주은행장, 김장학 제11대 광주은행장, 김한 제12대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광주은행의 지난 54년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역대 광주은행장들은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금리인상, 코로나19 장기화, 경기침체 등 난항 속에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금융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등 각 분야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지역민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은행으로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하고, 지역민과 고객님들께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7 16:09: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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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사태' 여파…고팍스, 스테이킹 서비스 이자지급 지연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가 해외 거래소 FTX의 파산의 영향으로 스테이킹 서비스 '고파이'의 이자지급이 지연되고 있다. 그러나 고팍스 측은 기존 스테이킹 서비스에 한정된 지연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17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전날 공지사항을 통해 '고파이(GOFi)' 자유형 상품의 원금 및 이자 지금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파이는 가상자산을 모집 중인 상품에 예치해 예치 기간 동안 이자수익을 가상자산으로 받을 수 있는 예치 서비스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스텔라(XLM) 등 가상자산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고팍스 측은 이번 고파이 상품 이자지급 지연과 기존 일반고객 자산과는 연관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고팍스 관계자는 "최근 뱅크런 사태 등 일련의 사태로 거래소 이용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선제적으로 고파이 이자 지급 지연에 대한 사항을 공지를 결정했다"며 "일반 고객 자산과는 별개의 사안이며, 예치금 상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국내 다른 거래소에서 보유 가상자산 현황을 공개한 것과 비슷한 방식 등을 고려해 투명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팍스의 고파이 서비스는 협력사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에 의해 제공되고 있었다. 그러나 전날 제네시스 트레이딩은 트위터를 통해 "FTX가 전례 없는 시장 혼란을 야기해 비정상적인 인출 요청을 발생시켜 회사가 보유한 유동성을 초과했다"라며 "고객의 자산을 보존하는 최우선 과제 해결을 위해 대출 사업의 상환 및 신규 대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팍스는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의 모회사인 DCG(디지털 커런시 그룹)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DCG는 앞선 전략투자를 통해 고팍스의 운영사인 스트리미의 지분 13.90%를 보유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1-17 15:38: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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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업계 '매달 현금배당' 월배당 ETF 경쟁

증시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매달 꾸준하게 현금배당을 지급하는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17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출시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가 하반기 출시된 ETF 중 상장당일 최다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장 당일인 지난 15일에만 83만575주가 거래됐으며, 개인이 총 28억원을 매수했다. 여기에 퇴직연금계좌에서 매수된 금액까지 더하면 약 35억원 이상 개인 순매수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6월에 선보인 'SOL 미국 S&P ETF'이 개인투자자 매수금액 3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월배당 ETF 라인업이 꾸준히 호평을 거두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장기투자에 적합한 배당 전략의 ETF를 찾던 개인투자자의 니즈를 공략했던 것이 의미 있는 거래량과 개인 순매수로 나타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향후 투자 성향별 분산투자가 가능하도록 월배당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올 하반기부터 각 자산운용사들이 늘어나는 월배당 ETF 수요를 잡기위해 연이어 상품 확충에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삼성자산운용이 'KODEX 미국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를 출시했다. 미국 운용사 앰플리파이의 대표적인 ETF인 'DIVO ETF'를 국내 투자 환경에 맞춰 현지화한 상품이다. 미국 S&P 종목 중 배당을 장기간 늘려온 우량 배당성장주를 선별해 투자하며, 투자 업종은 IT, 금융, 헬스케어, 소비재 등 업종에서 변동성이 낮은 우량 배당성장주를 선별한다. 또한 기존에 분기배당/연배당 상품을 월 배당으로 전환하면서 투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9월 기존 연 1회 분배금을 지급해온 'KBSTAR200 고배당커버드콜 ATM' 상품의 분대금 지급 주기를 월단위로 변경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7월부터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 등 분기 배당 상품의 배당지급 주기를 매월로 변경했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매달 꾸준히 발생하는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응이 가능한 점이 투자 매력포인트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1-17 15:36:3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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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반도체, 2차전지 집중 순매수…'차이나 런' 수헤?

10월 이후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로 순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집권 3기 출범에 전후해 중화권을 이탈한 이른바 '차이나 런(차이나와 뱅크런의 합성어) 자금이 적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다만 반도체, 2차전지 등 대형주가 일차적으로 수혜를 입고 있으나, 유입추세가 계속 이어질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도 나온다. ◆하반기 순매수 전환한 '외국인', 코스피 상승 이끌어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하반기 들어 지난 16일까지 코스피(ETF·ETN·ELW 제외) 시장에서 9조795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매수세로 전환했다. 지난 상반기 16조1768억원어치를 팔아치운 것과 대비된다. 특히 지난 10월 이후 5조9473억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지수 반등의 주요 수급원으로 등극했다. 이 기간 개인은 6조1834억원, 기관은 1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은 반도체 및 2차전지 관련주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이후 외국인은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조9950억원, 8460억원 순매수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해 반도체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국내 반도체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국 중간선거 결과 여당인 민주당이 선전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유지될 가능성이 커진 점도 국내 증시가 상대적 수혜를 받는 배경이 되고 있다.실제로 애플은 중국 양쯔메모리의 낸드플래시를 아이폰에 탑재하기로 했던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대만 TSMC를 비롯해 중국 관련 반도체주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외에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9770억원), 삼성SDI(9480억원) 등이 있다. ◆차이나 런, "반등 추세 유지 힘들어" 차이나 런 반사이익의 결과는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 교직원 퇴직연금이 중국 투자 비중을 줄이고, 한국 등 신흥국 투자 비중을 늘렸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8월 기준 컨설팅된 비즈니스모델(BM) 비중에서 보면 중국의 비중은 35.4%에서 17.7%로 급감한 반면, 한국은 11.2%에서 14.3%로 비중이 늘었다. 이 퇴직연금은 운용 규모가 987억달러에 달한다. 정진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7월 이후 누적 외국인 자금 유입은 인도 89억달러, 한국 72억달러 순으로 확인된 반면, 중국 -96억달러, 대만 -114억달러로 중화권 증시 이탈 현상이 부각됐다"며 "한국 증시는 2020년 이후 아시아 신흥국 중 낮은 가격 부담이 유리하게 작용했으며, 인도의 경우 구조적 환경 변화가 체감되는 시장"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텍사스 교직원 퇴직연금처럼 미국 주정부들이 운영하는 연기금들의 벤치마크 변경이 확산하고 있는 징후는 찾기 어렵다"며 "중국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우려한 전술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이라면 중국 매도-한국 매수 양상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의 개선이 동반되지 않은 반등은 추세를 유지하기 어렵다"며 "특히 이번 반등을 이끈 2차전지 업종의 주가가 지난주 들어 둔화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지수 상승의 둔화 시그널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2-11-17 15:34: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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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네트워크 및 관리체계 강화 위한 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 미국, 캐나다, 인도, 호주, 홍콩, 베트남, 일본, 브라질 등 10여개 국내외 법인의 재무·리스크 관리·감사 부서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법인 및 글로벌 조직간 교류를 통해 소속감과 시너지를 제고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관련한 철학과 방향성을 강조하기 위해 개최됐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재무, 리스크 관리, 법무, 감사, 컴플라이언스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호라이즌스 ETFs(Horizons ETFs) 자스밋 반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별로 상이한 제도와 환경 안에서도 미래에셋의 핵심가치와 비전이 공유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며 "글로벌 교류와 소통을 통해 경영혁신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 13개 지역에 18개 법인 및 사무소의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운용사다. 글로벌경영부문을 중심으로 해외법인과 소통하며 미래에셋의 철학과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국내외에서 6개국 ETF 전문가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ETF랠리' 등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시너지를 강화해 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7 15:12:4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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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에 가계부 '마이너스'…실질소득 2.8% 줄고, 이자부담 커져

치솟는 물가에 금리까지 오르며 3분기 가계 실질 소득이 5개 분기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에 가구는 식료품, 비주류음료 등 먹거리 소비를 줄였고, 고금리에 이자비용 부담도 커졌다. 벌어들인 돈은 줄고, 나가야 할 돈은 늘면서 가계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통계청의 '2022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3분기 전국 1인 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의 월평균 소득은 486만9000원으로 전년 분기보다 3.0% 늘었다. 다만,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한 실질소득으로 보면 2.8% 감소했다. 실질소득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분기(-3.1%) 이후 5분기 만이다. 그만큼 벌어들인 돈으로 오른 물가를 대처하기에 버거워졌다는 의미다. 3분기 가계의 근로소득은 311만4000원으로 5.4%, 사업소득은 99만1000원으로 12.0% 각각 증가했다. 상반기부터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고용이 회복세를 보이고,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종도 개선된 영향이다. 반면, 이전소득은 65만2000원으로 18.8% 줄었다. 특히, 코로나19 지원금 등 정부 지원이 사라지면서 공적이전소득이 43만1000원으로 26.1% 감소했다. 이진석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근로·사업소득이 늘었어도 공적이전소득이 크게 줄면서 소득 증가 폭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외식 등 외부 활동이 늘면서 가계의 월 평균 소비지출은 270만2000원으로 6.2% 늘었다. 하지만, 이 또한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실질 소비지출 증가율로 보면 0.3% 증가에 그쳤다. 품목별로 보면 오락·문화(27.9%), 음식·숙박(22.9%), 의류·신발(15.3%) 등은 소비 증가세가 이어진 반면 가정용품·가사서비스(-9.1%), 식료품·비주류음료(-5.4%), 주류·담배(-0.8%) 등은 줄었다. 이 과장은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체 평균 이상으로 많이 오르면서 지출이 줄어든 측면이 있다"며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식료품 구입이 줄었고 이런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금과 사회보험료, 경조사비 등 비소비지출은 101만8000원으로 6.6% 증가했다. 여기서 이자비용이 19.9%로 크게 늘었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등 이자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가구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은 가구당 월평균 385만원으로 1년 전보다 2.0% 증가하는 데 그쳤다. 소비 지출과 저축 등으로 쓸 수 있는 소득 여력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처분가능소득에서 각종 소비지출을 빼고 남은 가계 흑자액은 114만8000원으로 전년보다 6.6% 감소했다. 가계 흑자액이 감소한 것도 지난해 2분기(-13.7%) 이후 5분기 만에 처음이다. 가계부에 마이너스가 찍히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2022-11-17 14:49:0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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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인프라, "상장 통해 글로벌 CRO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

"바이오인프라는 검체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준비된 글로벌 위탁연구기관(CRO)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이상득 바이오인프라 대표이사가 17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2007년에 설립된 바이오인프라는 의약품 연구개발 단계에서 개발사의 의뢰를 받아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CRO 전문기업이다. 바이오인프라는 숙련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시설을 운영하며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GCLP) 및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으로 지정된 기업이다. 자체 분석센터를 통해 다양한 임상·비임상시험의 요구에 최적화된 분석 서비스를 GCLP 및 GLP 가이드라인에 적합하게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인프라는 분석 시스템 기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기준 식약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승인건수 기준 시장점유율 1위(23.6%)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제약사(종근당, 대웅제약, 유한양행 등), 다국적 제약사, 대기업 계열(SK케미칼, LG 생명과학 등) 등 다수의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했다. 지난해 바이오인프라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306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5.8%, 105.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율은 24.2%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225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이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은 43.5%에 달한다. 향후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이 전체 전문의약품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의 수요 증가로 매출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인프라는 공모를 통한 신규 투자 확대 및 사업 고도화로 성장을 이어가고, 동시에 글로벌 CRO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인프라는 200건 이상의 검증된 분석법과 600건 이상의 생동성 시험 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검체 분석 및 데이터 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2023년 완성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인프라의 총 공모주식 수는 100만주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3000원∼2만6000원이다. 공모 금액은 약 230억∼260억원 규모이다. 11월 16일∼17일 양일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 22일∼2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연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2022-11-17 14:47: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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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계열사 합동 IT 재난 대응 훈련 개최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장애 및 재해 등 재난상황에서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비상대응 훈련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비상대응 및 재난복구 훈련에는 토스 외에도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씨엑스 총 4개사가 함께했다. 비상대응 시나리오는 디도스 공격으로 토스 서버의 대고객 서비스 장애, 대고객 서비스와 연계기관 서비스 장애 두 가지 경우를 가정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토스 및 계열사들은 위기대응 및 재해복구 체계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실전 재난 대응역량을 확인했다. 현재 토스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센터(IDC)를 주센터와 데이터복구(DR)센터간 액티브-액티브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IDC 이중화를 도입해, 현재 수도권 내 총 3개 IDC를 운영하고 추가 1개 IDC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액티브-액티브 방식은 유사 시 백업 센터를 통해 복구 과정을 거치는 액티브-스탠바이 방식에 비해,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데이터센터 내 주요 전산 자원을 평소 동일하게 보유하고 있어 지진, 화재 등 비상상황 뿐 아니라 오류, 해킹 등이 발생해도 업무 이관을 통해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장세인 토스 최고정보보안임원(CISO)는 "앞으로도 전자금융서비스망 장애 재난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개발해 정기적으로 비상대응 및 재해복구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어떤 재난 상황에도 토스 사용자가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위기 대응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7 14:28: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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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연쇄 충격 끝나지 않아…힘 실리는 가상자산 규제

세계 3대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붕괴 여파로 국내외 코인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루나사태 이후 또 다시 시장에 불안감을 주면서 디지털 자산 입법 논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지난 11일(현지시간) 파산 신청을 하면서 가상업계 전반의 유동성 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파산보호 신청 대상에는 FTX 유동성 위기의 진원지인 알라메다리서치 등 130여개 계열사가 포함됐다. FTX는 법원에 부채가 최대 66조원을 넘는다고 신고했는데 이는 암호화폐 업체 중 사상 최대 규모다. 파산 신청서에는 FTX 부채가 100억∼500억 달러(13조2000억∼66조2000억원), 채권자는 당초 알려진 10만명보다 훨씬 많은 100만명에 달한다. 채권자 대부분이 무담보 후순위 채권자인 탓에 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대규모 손실도 예상되고 있다. 또한 FTX 사태로 가상자산 대출업체인 블록파이가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파이는 FTX의 불확실성 탓에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다며 고객들의 자금 인출을 중단하고 플랫폼 활동을 제한했다 올해 7월 가상자산 가격이 폭락하면서 유동성 우려가 커지자 FTX와 최대 2억4000만달러에 회사를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이 담긴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블록파이는 FTX로부터 최대 4억달러의 자금을 끌어다 쓸 수 있게 되면서 고비를 넘겼지만 지난 11일 FTX가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FTX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블록파이도 다시 위기에 몰리게 됐다. 이밖에도 가상자산 대출업계 큰 손인 제네시스 트레이딩이 신규 대출과 상환을 일시 중단했고, 가상화폐 거래소 제미니 역시 자금 인출을 일시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제미니가 운영하는 제미니 언은 고객이 암호화폐를 맡기면 이자를 주는 서비스로 제네시스는 제미니의 대출 파트너다. 하지만 제네시스가 신규 대출 및 상환을 중단하면서 제미니 언 운영이 어렵게 된 것이다. 해외 가상업계의 파산과 인출 중단 사태가 일어나면서 국내 투자자들 역시 두려움에 떨고 있다. 거래소를 둘러싼 잡음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때 고객 예치금을 채권자들의 대출금 상환에 사용한 FTX와 같은 사례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다. 이에 대해 가상거래소는 "현재 우리나라는 백서를 공개한 후 신규 암호화폐를 발행해 투자자에게 사업 자금을 모집하는 ICO(Initial Coin Offering)가 금지돼 있다"며 "FTX와 같은 사태가 국내에서는 일어날 수 없다"고 우려를 일출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일련의 사태를 통해 규제 없는 시장은 사상누각과도 같고, 디지털 자산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한 규제 마련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는 세 원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자가 안심하고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회와 입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17 14:26:5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