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금융산업공익재단, 장애인거주시설 리모델링 입주식

은행연합회는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장애인 거주시설 '편한세상'에서 리모델링 입주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입주식에는 추원서 재단 상임이사,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하정섭 풍악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편한세상은 중증장애인 40여명이 거주 중인 시설로 전북 남원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0년 개원해 노후화됐으며 사생활 보장도 취약해 재단은 1억원을 들여 시설 전체를 리모델링함으로써 입소자에게 사생활을 보장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공간을 제공했다. 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약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장애인의 인권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장애인 거주시설 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시설별 장애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생활환경을 제공 중이다. 추원서 금융산업공익재단 상임이사는 "어떤 경우에도 장애를 이유로 소외되고 차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리모델링이 장애인이 생활환경에서 비장애인과 최소한의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은 "시간의 패러다임이 흐르면서 장애인도 사생활이 보호되고 개별적 공간을 가져야 한다"며 "재단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 사업은 단순히 공간 리모델링이 아닌 1명의 장애인 일생에 모든 부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앞으로도 재단과 함께 사회복지 거주 공간의 선두적인 역할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08 17:35:0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도 손든 사업, PF자금경색 새 신호탄 되나

대우건설이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최근 자진 포기했다. 2000억여원의 시공 비용을 감안했을 때 미분양으로 자금 회수가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하면서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세 하락에 따른 미분양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디폴트(채무불이행) 발생 가능성 역시 커지고 있어 대우건설의 사례가 확산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8일 대한건설협회의 건설사 경영여건 실태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협회 회원사(355곳)가 시공에 참여 중인 PF 사업장 231곳 가운데 32곳(13.9%)이 공사가 지연되거나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착공 후 공사가 지연된 현장은 25곳, 공사가 아예 중단된 현장은 7곳에 달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 말 익명 설문을 통해 이뤄졌다. 설문에 응답한 회원사가 36곳(10.1%)에 불과해 실제로 공사가 지연된 현장이 훨씬 더 많을 것이란 분석이다. 공사가 중단·지연된 이유로는 자재 수급 차질(35.0%), PF 미실행 등 자금조달 어려움(30.0%), 미분양·공사비 인상 거부(12.5%) 등의 순이다. 통상 국내 부동산 PF 사업은 시행사가 토지 매입 등 초기 사업비 용도의 브릿지론을 실행한 뒤, 인허가를 얻고 시공사를 선정한다. 이후 건축비용을 조달하기 위한 본 PF가 실행된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작년 10월 50조원+α의 긴급 유동성 지원으로 1차 자금 위기를 막았던 전국의 현장에 브릿지론 등의 만기가 다시 도래하면서 PF 디폴트 발생 가능성이 보다 높아졌다"며 "브릿지론을 포함한 부동산 PF의 유일한 현금수입원은 오직 분양대금이며, 이는 미분양이 해소돼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시세 하락이 멈추지 않는 현재 국면에서 미분양 세대수는 분양물량이 늘어날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미분양세대수는 6만8107세대로, 지난 2012년(7만4835세대)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말 미분양세대수는 7만세대가 넘을 것으로 추산되며, 1분기 말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만기 물량은 32조원에 달한다. 신용평가업계에서도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진다면 브릿지론에서 사업이 무산되는 케이스가 다시금 생겨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신용업계 관계자는 "브릿지론이 땅을 살 때 보증을 서준 건데, 이후 본 PF로 전환할지 말지는 건설사가 선택할 수 있다"며 "공사를 해도 수익이 나올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대우건설이 시공권을 자진 포기한 것이며, 업황이 나쁜 상황에서 이같은 사례는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건비, 자재비 등 공사 원가가 많이 올라 수익을 내려면 분양가가 올라야 하는데 미분양도 많고 상황이 쉽지 않다"며 "건설사 입장에서는 굳이 리스크를 더 키울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손절하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울산 동구 일산동 푸르지오 주상복합 건축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했던 대우건설은 연대보증을 섰던 후순위 브릿지론 440억원을 자체 자금으로 상환했다. 브릿지론의 본 PF 전환이 무산된 것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선순위 브릿지론의 만기가 3개월 연장돼 대체 건설사를 찾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주단 쪽에서 (본 PF 조건으로)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고, 시장 상황도 어려워 손실을 감수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레고랜드 PF 사태는 보증을 낸 사람이 '못 갚겠다 배 째라' 식으로 나와 문제가 됐지만, 이번 상황은 연대보증을 섰던 후순위 브릿지론 440억원을 자체 자금으로 상환해 금융권 쪽에서 문제 삼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답했다.

2023-02-08 16:52:52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코인시황] 비트코인, 파월 금리인상 발언에도 상승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인상 발언에도 비트코인이 상승하고 있다. 8일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9%(5만7000원) 하락한 293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28%(6000원) 상승한 212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5% 상승한 2만3220달러, 이더리움은 2.41% 상승한 16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파월의장의 금리인상 발언에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월 의장은 7일(현지시간) 열린 워싱턴DC 경제클럽 주최 대담에서 "1월 노동시장 지표가 이렇게 강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았다"며 "지표가 계속해서 예상보다 강하고, 이미 시장에 반영된 수치나 연준의 전망치 이상으로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금리를 추가로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낮아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아니지만 내년에는 2%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금리인상 발언으로 시장은 잠시 하락전환 했지만 다시금 언급된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완화)'에 초점을 맞춰 소폭 상승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58점을 기록해 '탐욕적인(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54·중립적인)보다 오른 수치다.

2023-02-08 16:18:15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에 2거래일 연속 상승…2483.64 마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1.93포인트(1.30%) 오른 2483.6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562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5787억원을, 기관은 3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58%), 화학(-0.23%), 종이목재(-0.17%), 통신업(-0.02%)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증권(3.27%), 서비스업(2.47%), 전기전자(2.04%)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593개, 하락 종목은 285개, 보합 종목은 56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LG화학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네이버(5.01%), SK하이닉스(4.52%), 삼성전자(우)(2.70%) 등이 크게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7.19포인트(0.93%) 상승한 779.9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홀로 378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373억원을, 기관은 28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65%), 운송(-0.18%), 금속(-0.13%)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금융(3.27%), 통신서비스(3.17%), 통신·방송(2.93%) 등이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954개, 하락 종목은 507개, 보합 종목은 10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카카오게임즈(-0.63%), HLB(-0.48%), 엘앤에프(-0.45%)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에코프로(4.16%), 펄어비스(2.90%), CJ ENM(2.69%) 등이 크게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파월 의장의 금리 인상에 대한 매파적 기조 속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완화)' 언급에 안도하며 미국 증시가 반등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80원 오른 1260.1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8 16:18:13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지난해 순익 3조1693억원…역대 최대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3조원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8일 우리금융그룹은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 3조16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2조5880억원 대비 22.5% 증가한 수치다. 이번 호실적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핵심 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했고 비용 관리와 비은행 부문 확충 효과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9조8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0%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 대출 성장에 기반해 꾸준한 개선세를 보였고 비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이익 감소에도 신탁, 리스(캐피탈) 관련 영업부문 호조로 수수료이익이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급격한 금리상승 및 대내외 경기둔화 우려에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31%, 연체율 0.26%로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했으며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도 각각 89.2%, 214.2%를 기록하며 미래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했다. 주요 자회사별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2조9198억원, 우리카드 2044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833억원, 우리종합금융 918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2022년은 거시 환경 불확실성에도 이익창출력 및 리스크관리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수익성 개선 노력은 지속하되, 리스크관리에도 집중해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대응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권익 제고를 확대해 나가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도 적극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08 16:17:10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실적 악화에도 오른 반도체주···상승세 이어가나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가가 부진한 실적에도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하반기부터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중심으로 향후 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반도체주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업체들이 1분기에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하반기부터 메모리 감산 효과와 AI 수요 증가로 반도체 시장이 다시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장기적으로 반도체 주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4% 상승한 6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2% 오른 9만49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에 영업이익 4조3061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 8%, 영업이익 69%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6986억원에 1조701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줄어들었으며 영업이익은 10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실적 부진으로 인해 지난 31일 각각 3.63%, 2.43% 하락했지만, 곧 상승 전환하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중 6일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2거래일 빼고 모두 올랐다. 이같은 상승에는 외국인 매수세가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 한 달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2조2221억원, SK하이닉스 632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달 들어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6551억원, SK하이닉스 419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매수세는 미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 불황이 저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또한 AI, 빅데이터 등 정보기술(IT)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주가의 경우 업황을 6개월 이상 선반영하기 때문에 삼성전자 주가도 업황 최악의 시기인 1분기에 바닥을 형성할 것"이라면서 "챗GPT를 비롯한 AI는 성장 방향성이 명확해 미래 메모리 수요에 분명한 긍정적 요인이고, 삼성전자의 실질적 감산이 올 3분기부터 메모리 수급개선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의 빠른 상승이 주가 강세 전환의 신호로 인식된다"며 "특히 삼성전자는 2000년 이후 과거 20년간 12개월 선행 PER의 빠른 상승이 다섯 차례에 불과했고, 해당 시기 모두 주가 강세의 초반부였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에서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하향 조정이 1분기 이후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향후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위민복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메모리 제품 가격 하락폭 완화로 재고평가손실 규모가 감소하면서 1분기가 실적의 저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재고자산 평가손실 환입과 함께 실적 개선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02-08 15:56:18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올들어 세 번째 '따상' 등장…공모주 열풍 다시?

얼어붙었던 공모주 시장에서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모습을 감췄던 따상(공모가 2배+상한가)이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 등장했다. 또 따상 이후에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공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도 분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스튜디오미르는 시초가를 공모가(1만9500원)의 두 배인 3만9000원에 형성한 후 거래제한선인 30% 상승한 5만7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올해 세 번째 따상이다. 지난달 27일 상장한 미래반도체가 올해 첫 번째 따상 종목이었으며, 사흘 뒤에 상장한 오브젠도 첫날 따상에 성공한 모습이 나타났다. 지난 3일 상장한 삼기이브이도 장 초반 따상을 터치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차익실현이 나타나면서 상승 폭이 다소 감소했고, 시초가 대비 22.05% 급등하며 장을 마친 바 있다. 올해 현재까지 상장한 공모주는 총 6개사(코넥스 제외)이다. 모두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으며 이들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무려 168.08%에 달한다. 공모주 투자자 기준으로 지난달 30일 상장한 오브젠이 316.66%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시현하고 있고, 이어 미래반도체가 259.16%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삼기이브이는 공모가 대비 163% 높은 수준이다. 주목할 점은 수요예측, 청약 경쟁률과 상관없이 모두 흥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공모가 대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오브젠은 상장에 앞서 진행됐던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8000~2만4000원)의 하단인 1만8000원으로 결정했다. 이어 지난달 16~17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5.97대 1의 부진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기이브이도 수요예측에서 37.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800~1만6500원)보다 낮은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이보다 높은 117.63대 1로 나타났다. 반면 전날 상장한 스튜디오미르는 수요예측 경쟁률 1701.69대 1을 기록했고, 청약경쟁률은 1592.89대 1로 흥행했다. 이로 인해 공모주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새내기주들의 높은 수익률은 IPO 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첫날 '따상'을 보인 종목들이 나타나면서 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지난달 공모주를 받아 첫날 시초가로 매도할 경우, 58.1%의 높은 수익성을 보였으며 월말까지 보유하고 있었다면 117.6%의 아주 높은 평균 수익률을 보였는데 IPO 시장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달 공모금액과 시가총액이 동월 평균을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어인 오아시스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을 거쳐 이달 중 상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이달 IPO 시장의 예상 공모금액은 3400~4000억원대를 형성할 것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1조8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 수준을 보일 것"이라며 "이는 역대 동월 상장 평균 시가총액 1조3000억원과 최근 5개년 평균 시가총액 2조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2023-02-08 15:50:51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KG이니시스, 지난해 매출 1조1770억원…"리오프닝 호조"

국내 전자결제 전문기업 KG이니시스는 리오프닝 부문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16% 성장한 약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KG이니시스는 지난해 매출액 1조1770억원, 영업이익 107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6.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11.5% 증가한 6670억원, 영업이익은 0.9% 증가한 536억원으로 집계됐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리오프닝 부문 온라인 거래가 큰 폭 증가하며 본업인 PG(Payment Gateway) 사업 확대를 견인했다"며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수혜를 받은 할리스에프앤비, 5월 편입된 육가공업체 KG프레시 등 F&B부문 계열사가 높은 실적을 거둬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KG이니시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하며 3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보복여행' 심리가 확산되며 여행, 항공, 티켓 등 리오프닝 거래액이 205.3% 성장한 데 기인한다. 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3월 카드수수료 적격원가 이슈에서 비롯된 원가 인상 영향을 받았다. 회사 측은 올해 올해 거래 볼륨 확대와 수익성 향상을 목표로 내실 있는 가맹점을 집중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월 매출액 5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렌탈페이 사업, 이랜드이노플과 범용서비스를 개발 중인 분리승인 솔루션 역시 주력 프로젝트로 삼고 수익 모델을 다변화한다는 것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지난해는 대외적 변수가 많은 해였지만, 탄탄한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부문의 가맹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독보적 지위를 갖춘 PG사로서 신규 가맹점을 지속 확대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시각에서 미래 성장사업을 발굴, 육성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이커머스 결제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8 15:36:0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