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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진, 공모가 3000원 확정…기관 경쟁률 1603대1 기록

항노화 바이오 전문기업 이노진이 공모희망가격 밴드 상단인 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공모가가 확정됨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7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360억원이 될 예정이다. 이노진은 6일과 7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639개사가 참여하며 16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100% 모두 상단 이상 가격을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노진 이광훈 대표는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을 하자'라는 생각에서 2005년부터 사업을 이끌어 왔는데, 당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 사업 확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탈모에서 피부미용 영역까지 사업을 다각화 시키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판로를 넓혀 글로벌 항노화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노진의 IR(Investor Relation)을 담당했던 IFG파트너스 김경모 대표는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중소형주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노진의 기술력과 병·의원 납품을 통한 제품력 입증, 사업 확장 가능성, 우수한 재무구조 등 회사의 핵심 가치를 극대화 시켜 마케팅 한 결과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노진의 성공적인 코스닥 시장 진입을 위해 조력자이자 파트너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노진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IBK투자증권을 통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월 20일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8 15:36: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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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 선점 위한 '월렛' 서비스 주목…거래소도 참전

가상자산(가상화폐) 시장 내에서 '디지털 지갑'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거래소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 중인 빗썸, 두나무 등에서 자회사를 통해 디지털지갑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빗썸의 경우 웹3 자회사 로똔다를 통해 모바일 지갑 서비스 '부리또 월렛'를 선보였다. 지난달 30일부터 약 2주간 상용화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부리또 월렛을 통해 거래소 내 출금은 물론 별도의 신원 인증 절차 없이도 디파이(Defi), 대체불가토큰(NFT),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dApp) 등 서비스 이용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부리또 월렛은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등 주요 블록체인 7개를 지원한다. 디지털 지갑에 대해서 최근 업계 내에서도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가상자산 벤처 캐피털 기업 해시드가 최근 발표한 올해 블록체인 산업 내 주목해야할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가상자산 월렛'을 꼽았다. 향후 월렛이 dApp과 사용자를 이어주는 사용자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맡아, 유입 사용자들이 실질적으로 접하게되는 인터페이스로 평가했다. 해시드는 "모바일 로그인의 발전을 포함해 더 직관적인 UX(사용자 경험)와 안전한 로그인 서비스들이 dApp을 지원할 것이고, 스마트 컨트랙트 지갑을 활용한 획기적인 사례들도 기대할 수 있다"며 "지갑이 업계 내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지만, 올해는 실질적인 기술 개선을 통해 사용자 유입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자회사 람다256은 증권사의 STO(증권형토큰) 사업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사업화 플랫폼 '루니버스 STO를 오는 4월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에는 한화투자증권, 2022년에는 신한투자증권과 기능검증(PoC)을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PoC에는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월렛 설계 등이 포함됐다. 한편, 거래소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업들도 속속 지갑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지갑 회사 해치랩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안감사, 지갑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한국디지털에셋(KODA), CJK ENM, 아모레퍼시픽 등과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가상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간편인증 지갑 '페이스월렛'을 출시하고 아키월드 등 블록체인 게임의 공식 지갑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업 헥슬란트도 기업과의 협업을 늘리면서 지갑 구축 등 기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달 들어서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 24와 협업을 진행해 지갑 구축 및 NFT 발행 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08 15:35:3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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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조직쇄신' 강조…우리금융 계열사 CEO인사 촉각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으로 내정되면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교체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권에선 임 차기 회장이 조직혁신을 강조한 만큼 파격적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부에선 안정 속 혁신을 위해 기존 CEO를 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는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14곳 중 10곳의 CEO 임기가 대거 만료됐다. 지주 회장 선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계열사 CEO와 은행 임원 인사가 계속 미뤄졌다.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를 비롯해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김종득 우리종합금융 대표, 이창재·김영진 우리자산신탁 대표,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고영배 우리펀드서비스 대표, 김경우 우리PE자산운용 대표, 최광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등이다. 현재 계열사 대표들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때 선임됐기 때문에 교체에 무게가 실린다. 임종룡 내정자 역시 입장문을 통해 조직쇄신과 새로운 기업문화 정착 등을 제시하면서 대규모 계열사 임원진 물갈이를 예고했다. 회장 교체기에는 내정자의 의중이 상당 부분 반영된다. 우리금융은 옛 상업은행과 한일은행 출신 사이의 파벌 다툼, 오랜 기간 정부 소유의 회사였던 만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인물이 낙점 될 것으로 보인다. 2013년 NH농협금융 회장이었던 임 내정자는 농협 역사상 처음으로 지점장을 부행장으로 전격 발탁한 바 있다. 또한 지주사와 계열사의 경영진 15명 중 11명을 대거 교체하면서 '전문성' 중심 인사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당시 임 내정자는 "사업을 능동적으로 착수하겠다는 의지와 더불어 본부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 인력풀을 폭넓게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서는 임 내정자의 인사 성향을 봤을 때 파격적으로 여성 및 젊은 임원 인사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우리금융의 경우 타 금융지주사에 비해 여성 임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권숙교 전 우리FIS 대표가 2010년 그룹 내 첫 여성 CEO로 올라 2013년 3월 임기를 마친 뒤 9년이 넘도록 여성 CEO가 등장하지 않고 있다. 여성 임원은 송현주 우리은행 부행장 한 명이다. 다른 금융지주의 경우 KB금융지주는 증권업계 첫 여성 CEO인 박정림 KB증권 대표와 조순옥 KB신용정보 대표가 있다. 신한금융은 조경선 신한DS 대표, 하나금융은 노유정 하나펀드서비스 대표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작년 3월 취임해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이원덕 우리은행장의 교체여부다. 2013년 당시 임 내정자는 신충식 농협은행장의 임기가 남아있음에도 김주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은행장으로 단독 추천한 사례가 있다. 하지만 선임된 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만큼 임기를 채울 것이란 분석도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과 임종룡 내정자 간 숙의 과정을 거친 이후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며 "이원덕 행장 교체는 노조 반발을 불러올 수 있어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지만 파격적 인사를 선호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예측이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금융권에서 계열사 CEO 가운데 한 명을 행장으로 전격 선임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영업이나 기획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CEO가 은행장이나 우리금융지주 요직에 오를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우리금융은 이순우 전 회장 이후 이광구 전 행장, 손태승 회장으로 급격히 세대가 교체되면서 부행장급 임원들이 대거 물러나 차기 주자로 나설 사람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계열사 CEO가 연임되거나 지주나 은행쪽으로 재등판하더라도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2023-02-08 15:15:2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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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 신청·접수 9일 만에 10조원 넘어…총공급 물량 30% 소진

특례보금자리론 신청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특례보금자리론 공급규모는 36조9000억원으로 신청을 받은지 9일 만에 약 30%가 소진됐다. 금융위원회는 8일 특례보금자리론이 신청 접수를 시작한지 9일(7영업일)만에 10조5008억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지난달 30일 출시 이후 3일간 7조원 규모로 신청·접수되다가, 대기수요가 해소되면서 최근 3일간 1조5000억원 규모로 접수되고 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상승기 서민 실소유자의 금리변동 위험을 덜어주기 위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상품이다.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인 차주는 소득 제한없이 주택담보인정비율(이하 LTV)과 총부채상환비율(이하 DTI) 한도 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자금용도는 주택구입, 기존 주담대 상환, 임차보증금 반환 3가지로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가 신청할 수 있다. 2주택자의 경우 기존 보유 주택을 2년 이내에 처분하는 조건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출신청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주택금융 앱을 통해 가능하다. 스크래핑 서비스(서류제출 자동화) 및 행정정보 이용에 동의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시중 주택담보대출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고정금리를 적용받아 기존대출 상환, 신규주택 구입, 임차보증금 반환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출시 초기 서민·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끈 것 같다"며 "향후 신청물량의 심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8 14:57: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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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4조6423억원…역대 최대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642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해 15.5%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3년 만에 KB금융을 제치고 순이익 1위를 차지했다. 대내외의 불확실한 경기상황으로 유가증권의 손익이 감소하며 비이자이익이 줄었지만 금리상승으로 은행·카드사의 이자이익이 증가해 당기순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신한금융은 결산 배당금을 주당 865원(연간 2065원)으로 결의했다. 연간 보통주 배당성향은 전년 대비 2.4%p 하락한 22.8%, 우선주를 포함한 연간 배당성향은 23.5%다. 신한금융이 8일 발표한 '2022년 경영실적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조6423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 유가증권의 손익이 감소하는 등 비이자이익이 부진했지만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기업대출을 확대하고, 증권사 사옥을 매각해 안정적인 당기순이익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4분기 당기순이익은 3269억원으로 전분기(1조5946억원) 대비 79.5% 감소했다. 헤리티지펀드 고객 보상비용 1802억원, 금리인상에 따른 대체투자 평가손실인식 1041억원, 희망퇴직비용 1450억원 등 일회성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 이자이익 10.6조원…순이자마진↑ 신한금융의 연간 이자이익은 10조6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늘었다.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1년전(1.81%)과 비교해 0.15%p 올랐다. 은행도 같은 기간 1.41%에서 1.63%로 0.22%p 증가했다. 연간 비이자이익은 2조5313억원으로, 수수료손익와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모두 감소하며 전년 대비 30.4% 줄었다. 수수료이익은 주식시장 위축으로 증권수탁수수료가 크게 줄고, 가맹점수수료율 인하와 리오프닝에 따른 판촉비 증가로 신용카드 수수료도 줄며 전년말 대비 5.6%(1494억원) 감소했다. 특히 4분기 비이자이익은 6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9.8%(5619억원) 감소했다. 회계기준원의 새로운 해석에 따라 원본보전신탁(옛 개인연금신탁)의 회계처리를 변경하고, 부동산 경기 둔화와 자본시장 침체로 인한 투자금융 수수료가 감소한 영향이다. 신한금융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3%를 기록해 전년 대비 1.13%p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04%p 증가한 0.7%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1%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은 12.7%로 나타났다. ◆ 신한은행, 이자이익 8.2조…기업대출 증가 영향 신한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조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금리인상과 실물경기 회복을 위한 기업대출이 증가하며 NIM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1조5934억원)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이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59.8%(4053억원) 감소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경기 대응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3%(2,709억원) 증가한 6125억원을 기록했다. 대손비용률은 0.19%다. 12월 말 원화대출금은 281조 4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8% 증가했다. 가계 부문은 금리인상,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 등으로 전년말 대비 3.7% 감소한 반면, 기업 부문은 회사채 시장 경색 등에 따른 대출 수요 증가 영향으로 전년 말 대비 11.2% 증가했다. 12월 말 연체율과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각각 0.22%와 0.25%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08 14:56: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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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시즌 상폐 주의보…"5년간 상폐 기업 28.1%, 결산 관련 사유"

최근 5년간 상장폐지된 기업 중 결산 관련 상장폐지 기업이 전체 28.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2021사업연도에서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은 상장사가 총 19개로 2022사업연도에도 비적정을 받을 경우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8일 한국거래소는 '2022 사업연도 결산 관련 시장참가자 유의사항'을 안내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5년간 상장폐지된 기업은 총 171개사로 집계됐으며, 이 중 결산 관련 상장폐지 기업은 48개사로 전체 28.1%를 차지했다. 다만 지난해 전체 상장폐지 기업 대비 비중은 2021년 28.2% 대비 소폭 감소한 25.0%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는 결산 기간과 맞물려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할 수 있어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실제 결산 관련 상장폐지 사유 중 '감사의견 비적정'이 91.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5년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된 5개 종목 모두 '감사의견 비적정'에 해당했으며, 코스닥은 39개사에 달하면서 90.7%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거래소는 "결산 시기에 투자 관련 중요정보가 집중되고 예상되고 예상치 못한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경영 안정성이 미흡하거나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기업에 투자할 경우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했다. 지난 2021사업연도에서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은 유가증권시장 3개사, 코스닥시장 16개사 등 총 19사가 2022사업연도 감사의견에 따라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는 감사보고서 제출 관련 외부감사인 등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감사보고서에 대한 신속한 공시유도 및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에 대한 적시 시장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08 14:26:3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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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협, 배당활성화 방안 제시...주식배당절차 개선 표준정관 개정

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가 배당절차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장회사 표준정관'을 개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금융위원회·법무부 등과 공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로 상장회사 내부규범인 정관의 정비를 지원하고자 표준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상장회사의 배당 관련 정관은 주주총회에서 배당액을 결정하는 주주를 정하는 날(의결권기준일)과 배당받을 주주를 정하는 날(배당기준일)을 동일한 12월 말일로 정하고 있었다. 개정된 표준정관은 법무부의 유권해석을 근거로 의결권 기준일과 배당기준일을 분리하고, 배당액을 결정하는 주주총회일 이후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상장회사는 주주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는 선진국 형태의 '선배당액결정 후배당기준일'의 배당절차를 이행할 수 있게 됐다. 상장협은 이르면 내년부터 개선된 배당절차가 시행되면 투자자가 배당액을 보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어 배당투자가 활성화되고, 배당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돼 상장회사의 배당 성향도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장협 관계자는 "배당절차 개선을 위한 정관개정 및 실무운영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오는 13일과 17일에 개최한다"며 "자본시장법이 개정되면 분기 배당의 개선사항도 표준정관에 반영하는 등 상장회사의 배당 투명성 강화와 배당절차 개선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준정관에 따라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한 회사는 배당절차 개선에 적극적인 기업으로서 5월에 제출되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부터 자율적으로 배당절차 개선을 위한 정관 개정 사실을 기재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지배구조 핵심지표에도 배당절차의 개선 여부를 표시하여 투자자들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2023-02-08 13:55: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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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 '로봇캠퍼스' 1기 졸업생 취업률 무려 90%

한국폴리텍대학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로봇캠퍼스 취업률이 9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생들은 현대로보틱스, 두림야스카와 등 로봇산업 유망 기업에 취업했다. 8일 폴리텍대에 따르면 전국 9600여명의 폴리텍대 학생들이 35개 캠퍼스에서 이날 졸업했다. 1기 졸업생인 로봇캠퍼스의 취업률은 89.8%로 집계됐다. 첫 졸업생을 배출한 포항캠퍼스 이차전지융합과도 19명(86.4%)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차전지융합과는 청년층 대상 신산업·신기술 직종 고급 직업훈련과정이다. 지난해 대학정보 공시에 따라 2년제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폴리텍대 27개 캠퍼스의 평균 취업률은 78.1%로 나타났다. 일반대학(64.1%), 전문대학(71.0%)보다도 높다. 폴리텍대는 산업과 일자리 동향에 맞는 기술교육으로 취업 적중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반도체, 바이오, 그린에너지, 인공지능(AI)·디지털, 미래 모빌리티를 5대 중점 산업으로 정해 학과 신설과 개편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 반도체(10개), 저탄소(5개), 인공지능융합 'AI+x'(5개) 분야 학과를 신설한다. 뿌리산업 분야 학과 고도화 등 17개과 개편 작업도 착수했다. 폴리텍대는 오는 28일까지 2023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직업훈련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조재희 폴리텍대 이사장은 "올해 졸업생들은 수준별 AI 교육을 이수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역량을 갖춰 사회로 진출한다"며 "폴리텍을 넘어 산업현장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도전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8 13:48:3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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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막자" 설악산 등 국립공원 탐방로 137개 통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전부 또는 일부가 통제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7개 구간 중 봄철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137개 탐방로를 오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 110개 탐방로는 전면 통제된다. 나머지 27개 탐방로 구간은 탐방 여건 및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해 일부만 개방한다. 산불 발생 위험성이 적은 지리산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탐방로 480개 구간은 평상 시처럼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탐방객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통제소와 감시 초소를 설치하고, 탐방로를 엄격하게 통제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내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역 무단 출입 등 위법 행위 관련 순찰도 강화한다. 국립공원 내 통제된 탐방로를 허가 없이 출입할 경우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라이터 등 인화 물질을 소지하거나 흡연할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단은 이번 통제기간 동안 원주 본사와 전국 국립공원 사무소에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 진화 차량 등 기계 장비를 전진배치하고, 별도의 뒷불 감시조를 운영해 화재 재발 위험을 차단할 계획이다. 탐방로 현황은 오는 9일부터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공단 이사장은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연유산인 국립공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탐방로를 통제하는 만큼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국민 모두가 산불 감시원이 돼 산불 예방과 신고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2023-02-08 13:20:00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