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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골프 유망주의 꿈과 희망 응원"

KB금융그룹이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나선다. KB금융은 국내 최정상 아마추어 골프 선수인 방신실(18세), 박예지(17세), 이정현(16세)과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위(16세), 나타크릿타 웡탑위랍(20세) 등 5명의 차세대 골프 유망주들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B금융은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선수들이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후원 계약을 체결한 골프 국가대표 출신 이예원(19세)을 시작으로 '골프 유망주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예원 선수는 2021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 투어(점프투어) 2승, 2부 투어(드림투어)에서 1승 및 상금 순위 5위로 정규투어(1부) 풀시드권을 확보하며, 2022 시즌 KLPGA 정규투어(1부)에서 가장 주목받는 루키로 부상했다. 올해에도 KB금융은 국내 주니어 선수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방신실, 박예지, 이정현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골프 유망주 육성에 더 많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외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차세대 골프 유망주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0:15:0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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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CFO 인생대학' 포럼 개강

NH투자증권이 지난 12일 삼성동 파르나스호텔에서 2022 프리미어 블루 포럼을 개강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 개강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지난 12일 삼성동 파르나스호텔에서 2022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을 개강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 개강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2022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 CFO 인생대학 포럼'을 개강했다.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 개강식은 지난 12일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최고재무관리자(CFO) 우수고객과 진행됐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개강 축사를 맡았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은 기업의 재무관리 및 의사결정을 총괄하는 CFO를 대상으로 경제경영 트렌드를 제시하고, 더 나아가 고객 개인의 은퇴 후 라이프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CFO 대상 사은행사는 매년 진행해왔으나, 경제경영 트렌드와 인문학을 접목한 포럼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인생대학 포럼에서는 70개 기업의 CFO가 참여했다. 행사마다 고객 참여형 오프닝 행사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모든 고객이 적극적으로 교류하도록 인적 네트워킹 기능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또한 고객의 제2의 인생까지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포럼의 모든 과정에 부부동반이 가능하다. 개강식 이후 모든 강의는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다. 전체 특강은 7개월 과정이며, 회차마다 간단한 오프닝 행사 이후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는 CFO 필수지식인 가업승계 및 법인 자금 조달, 글로벌 시황 및 경제 전망과 대응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투자 관련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2부 강의는 오감을 컨셉으로 하여 운영된다. 오감을 인생과 연계해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했으며,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스페이스컨설팅그룹 대표 건축가인 유현준 교수 등 유수의 강사진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재경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본부 대표는 "NH투자증권을 위해 애써주신 CFO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이 CFO 사이의 주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본부는 3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로, 개인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법인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본부 산하의 패밀리오피스지원부를 통해 가업승계, 법인 자금 조달, 인사·노무 컨설팅, 모의 세무조사 등 법인의 성장단계에 따른 일대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3 10:11: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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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국민카드와 손잡고 'KB Pay 주식투자서비스'

KB증권 CI. KB증권이 KB국민카드의 페이먼트 기반 종합금융플랫폼인 'KB Pay(KB페이)'를 통한 주식투자서비스를 시작한다. KB Pay는 지난 2020년 10월 기존 KB국민 앱카드를 개편해 편의성과 확장성을 높인 금융 플랫폼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KB Pay 이용 고객은 별도의 KB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KB Pay 앱 내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뿐만 아니라 국내 및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오는 5월 15일까지 KB Pay에서 KB증권 주식거래(위탁)계좌를 최초로 개설하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쿠폰 제공 및 국내주식 추첨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앱을 통해 주식거래(위탁)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에게 '국내주식쿠폰' 5000원을 지급한다. '국내주식쿠폰'은 KB증권 대표 MTS M-able(마블)과 간편 MTS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국내주식(단, K-OTC 제외) 5000원 이상 매수 시 사용 가능하며, 쿠폰은 KB증권 MTS의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지급일로부터 90일 내에 사용 가능하며 주문 체결 시 현금 5천원이 즉시 계좌로 입금된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13일 "서비스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주식투자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KB증권은 타 금융업종과의 다양한 특화 서비스 제휴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3 10:04: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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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힘 잃은 비트코인 5000만원 무너져

비트코인이 연준 기준금리 인상 이슈로 5000만원이 붕괴 됐다. /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5000만원선이 무너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강력한 금리인상 시사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12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4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70%(133만7000원) 하락한 499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5000만원 밑으로 하락한 지난달 21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10%(4만2000원) 하락한 376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요 암호화폐인 리플 0.93%, 스텔라루멘 0.38%, 트론 0.81%, 이오스 1.08%, 에이다 0.25%, 비트코인 캐시 1.15%, 라이트코인 1.23%, 체인링크 1.33% 등도 하락하고 있다. 앞서 연준은 지난 6일(현지시간) 공개한 3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등을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올라가거나 강해진다면 향후 회의에서 한 번 이상의 50bp(1bp=0.01%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20점으로 '극도로 두려운(Extreme 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2-04-12 16:09: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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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2분기 경영전략회의…“급변환경 대응”

12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전북은행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이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전북은행 전북은행은 12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를 초빙하고, 올해 국내외 경제 산업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본 회의에서는 1분기 경영 및 영업성과와 2분기 경영전략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은행은 올해 중점 추진 전략인 수익중심 질적 성장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 경영효율성 증대, 디지털 경쟁력 제고,신성장동력 강화 등을 통해 은행의 핵심전략 추진과 지속성장 기반을 한층 견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금리 상승기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출구전략, 가계 대출 규제 상황 등에 대해 전북은행만의 영업 전략을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통해 전북은행만의 가치와 이상을 추구해 나가겠다"며 "남아 있는 분기에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빠르게 대처하며 우리만의 노하우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12 16:05: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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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형 퇴직연금 IPS 의무화…"수익률 개선 기대감↑"

/자본시장연구원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으로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운영 기업에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운용 전문성과 수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DB형 퇴직연금을 운영하는 기업이 적립금운용위원회를 구성하고 적립금운용계획서(IPS)를 작성해야 한다. DB형 퇴직연금 제도는 미리 정한 퇴직급여액을 퇴직 시 회사가 지급하도록 보장한다. 회사가 사외 적립해 운용하며, 근로자는 운용 성과와 관계없이 정해진 급여를 받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DB형 주도로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266조원 가운데 DB형 적립금은 151조2000억원으로 56.9%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1%대 저금리 시대에 진입한 이후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이 DB형의 수익률을 역전한 상태다. 저금리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DB형 적립금의 실적배당 비중 증가가 미미해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법안 개정을 통해 300인 이상 사용자는 의무적으로 IPS를 도입해야 하며, IPS 미작성시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립금운용위원회는 퇴직연금 업무 담당 임원을 위원장으로 해서 5~7명으로 구성된다. 운용계획서에는 적립금 운용 목적, 목표수익률, 운용 방법, 운용성과에 대한 평가 등을 담아야 한다.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금융투자협회 주최로 열린 퇴직연금 세미나에서 "적립금운용위원회 도입이 완전한 기금형 제도 도입은 아니지만, 계약형 틀 내에서 사용자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운용지배구조의 개선"이라며 "외부 전문가 위촉 등을 통해 DB형 퇴직연금 운용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 공적연기금 사례를 보면 운용위원회를 도입한 연기금의 적립 비율이 운용위원회가 없는 연기금의 적립 비율보다 4.9%포인트(p) 높았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2 16:03: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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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삼성전자 나흘째 신저가…코스피 2666 마감

12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서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6.34포인트(0.98%) 하락한 2666.7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61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671억원, 기관은 121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59%), 운수창고(0.20%)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전기전자(-1.40%), 의약품(-1.26%), 서비스업(-1.1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29%), SK이노베이션(-2.91%), 삼성전자 우선주(-2.26%)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226개, 하락 종목은 643개, 보합 종목은 56개로 집계됐다. 이날 삼성전자(-1.33%)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 하락한 6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나흘째 신저가를 기록했다. 1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거시 환경 불안 요소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높아지면서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01포인트(0.87%) 하락한 913.8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10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63억원, 기관은 87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0.60%), 반도체(0.20%)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디지털콘텐츠(-3.10%), IT·SW(-2.09%), 일반전기(-1.82%)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360개, 하락 종목은 1024개, 보합 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인해 기술주 매물이 출회되며 부담이 지속됐다"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및 미국의 인플레이션 이슈가 지속되고 있으며, 5거래일 연속 외국인 매물 출회가 지수에 부담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10원 오른 1236.2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2 15:59: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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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긴축 공포·금리상승에 '소비자 부담'

]제롬 파월 연준 의장/뉴시스 미국이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고강도 통화긴축을 예고하면서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반해 은행 대출 문턱은 낮아지면서 신용 위험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지난 11일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중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차이가 12년 만에 역전됐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이 예고되며 이날 국내 대표 시장 금리인 국고채 금리도 일제히 급등해 연고점을 경신했다. 3년물 금리는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으며 연 3%를 넘어섰다. 2012년 7월 11일의 연 3.19% 이후 9년 9개월 만의 최고치다. 연 3% 돌파는 2013년 12월 12일(연 3.006%) 이후 처음이다. 10년물 금리는 연 3.305%로 13.6bp 상승했다. 2014년 6월 16일(연 3.315%) 이후 약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앞서 지난달 미 연준은 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약 4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물가상승률로 긴축 속도전을 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가 상승률이 4%대로 높아진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도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채권시장에선 이미 4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이에 반해 시중 은행의 가계대출 심사 기조는 현재보다 완화됨에 따라 대출 문턱은 낮아지며 가계 신용위험은 높아질 전망이다. 은행들이 조여왔던 대출한도를 복원하는데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수요 확보 차원으로 보인다. 5대 은행인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조1937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2조7436억 축소돼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여기에 가계 대출 심사 완화는 앞서 새정부의 대출규제 완화 공약에 따라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규제 폐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향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가계 및 기업 대출 모두 높았다. 대출태도지수는 -100에서 100 사이 숫자로 대출태도의 동향과 전망을 나타내는 지수다. 숫자가 높으면 대출 조건을 완화하려는 움직임니 크다는 뜻이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한은과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간담회를 연다는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는 데다 물가는 올해 3.4~3.5%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시장 기대보다 한은이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며 4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전망했다. 시중은행 여신담당 관계자는 "가계의 신용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이지만 그간 조여왔던 대출심사 기조는 완화될 것"이라며 "새 정부의 대출규제 완화 공약도 은행의 대출 문턱 낮추기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12 15:57:56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