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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탄소배출권 ETF 출시…"새로운 투자기회될 것"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에 투자하는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 ETF'와 'SOL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HS(합성) ETF'를 신규 상장했다. 신한자산운용은 3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한운용의 향후 탄소배출권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이창구 신한자산운용 대표는 "금융시장이 중 헝다 사태, 미 테이퍼링에 인플레이션 이슈까지 불거지면서 불확실성이 더 확대되고 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신한자산운용은 ESG에 그 해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기후 변화 대응은 투자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 사회의 탄소 중립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분이 정책 변화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 즉 그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주식이라는 자산에만 투자 기회를 한정하는 것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탄소배출권 투자'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따라 새로운 투자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탄소배출권 가격 오를수록, 기업의 탄소 배출량↓ 탄소배출권이란 이산화탄소·메탄·아산화질소·과불화탄소·수소불화탄소·육불화황 등 일정 기간 6대 온실가스의 일정량을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탄소배출권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개별 국가에 부여하며, 주식이나 채권 처럼 거래소 및 장외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진다.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은 지난 2018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특히 대표적인 거래 시장인 유럽연합(EU)의 배출권 선물 거래대금은 2017년 233억유로에서 2020년 1816억 유로로 8배 가까이 급증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탄소배출권 ETF KRBN(KraneShares Global Carbon ETF)의 연초 이후 자금 유입액은 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연초 이후 지난 29일까지 67.31%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활성화되면 궁극적으로 기업의 탄소 배출량이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탄소배출권의 가격이 오를수록 기업 입장에서 탄소 저감 장치 등의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종량제 쓰레기봉투가 도입돼 사람들이 길거리에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과 같은 원리"라며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통해 기후 변화를 막아내는 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한자산운용의 탄소배출권 ETF 출시 배경에 대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글로벌한 공조는 더욱 강화가 될 것이고, 그 흐름 속에서 탄소배출권의 가격은 중장기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이번 탄소배출권 ETF 2종은 기후변화 대응 속에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자산군에 투자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탄소배출권 투자로 포트폴리오 안정성 높일 수 있어" 이에 따라 신한자산운용은 유럽 탄소배출권에 투자하는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 ETF와 유럽, 미국 등 글로벌 탄소배출권에 투자하는▲SOL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HS(합성) ETF를 신규 상장했다.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 ETF'는 전 세계 탄소배출권의 대표 종목인 유럽 탄소배출권선물(EUA)에 투자하는 ETF다. 기초지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발표하는 S&P GSCI Carbon Emission Allowances(EUA)다. 'SOL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HS(합성) ETF'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KRBN과 동일한 기초지수인 아이에이치에스 마킷 글로벌 카본인덱스(IHS Markit Global Carbon)를 기초지수로 한다. 아이에이치에스 마킷 글로벌 카본인덱스는 현재 유럽과 미국 탄소배출권을 구성 종목으로 하고 있지만, 향후 배출권 거래 시장의 성장에 따라 중국 탄소배출권 등 다양한 배출권 종목의 편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김정현 센터장은 "탄소배출과 관련해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 포커스를 맞추길 원하는 투자자는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 ETF'를, 유럽뿐 아니라 미국 시장 등 탄소배출권 가격이 상대적으로 덜 오른 시장까지 포함해 중장기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는 'SOL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 IHS(합성) ETF'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며 "특히 'SOL 글로벌탄소배출권 IHS(합성) ETF'의 경우에는 합성 운용 방식의 ETF로 IRP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매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탄소배출권에 투기적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며, 가격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탄소배출권 자체가 펀더멘털 요인을 갖고 있지 않다. 정책과 환경에 따른 수요와 공급, 즉 수급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되는 ESG 원자재의 성격을 띠고 있다"며 "국면에 따라 탄소배출권에 대한 적정 수요를 넘어서는 투기적 자금이 언제든지 유입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이 이런 부분을 꼭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립식 형태나 분할 매수 형태로 가격의 변동성이 보일 때마다 차곡차곡 자산을 쌓아나가는 방법이 적합하다"며 "위험 자산의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일수록 상관관계가 낮은 탄소배출권의 편입도를 높이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9-30 14:44: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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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신규상장종목 상장일 '변동성완화장치(VI)' 미적용

한국거래소가 오는 10월 18일부터 신규 상장종목 상장일에 변동성완화장치(VI)를 적용하지 않는다. VI는 주가급변 시 2분간 단일가매매로 전환하는 가격안정화 장치를 말한다. 대상 종목은 신규상장 주권 및 외국주식예탁증권(DR)이며, 동적VI와 정적VI 모두 상장일에 한해 미적용된다. VI는 상장 익일부터 적용된다. 단, 코스닥에서 유가증권 시장으로, 유가증권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하는 경우에는 VI가 그대로 적용되며,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의 경우 VI가 적용되지 않는다. 신규상장종목 상장일에는 균형가격을 찾는 과정에서 가격변동이 수반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장일에 VI가 과다하게 발동해 거래 연속성이 훼손되는 경우가 잦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많은 투자자가 참여하는 개장직후 9시~9시10분에 빈번한 VI 발동으로 거래가 중단되고, 균형가격 발견을 지연시킨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30일 "최근 기업공개(IPO)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상장일에 유동성이 풍부하므로 주문실수 등으로 인한 가격급변 개연성이 낮고, VI가 없더라도 가격변동은 기준가의 가격제한폭(±30%) 내로 제한된다"며 "이번 제도가 시행될 경우 상장일에 거래연속성을 높여 투자자 편의를 제고하고, 균형가격 발견을 앞당겨 신규상장종목이 장내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9-30 14:37: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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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감사위 역할 변화와 과제' 세미나

삼일회계법인이 오는 10월 14일 오후 2시 '회계개혁 3년, 감사위원회 역할의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3년간의 회계개혁을 돌아보고 최근 동향 및 감사위원회 트렌드를 공유한다. 또 회계개혁의 지속가능한 정착을 위한 향후 과제에 대해 각 당사자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하며, 각자의 역할에서 체감하는 변화와 과제 및 감사위원회 역할에 대한 기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 강연자인 양동훈 동국대 교수는 '회계개혁 브리핑(Briefing) 및 최근의 동향'을 제목으로 강연하며, 두번째 세션은 '2020 감사위원회 트렌드'에 대해 하미혜 삼일회계법인 디렉터가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회계개혁의 지속가능한 정착을 위한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감사위원, 회사, 외부감사인, 투자자, 감독 당국을 대표한 패널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로는 최종학 서울대 교수, 정우용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홍기수 삼일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신왕건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장, 최상 금융감독원 전 회계관리국장이 참여한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 관계자는 "2021년은 회계개혁이 시행된 지 3년째 되는 해로, 그동안의 변화를 살펴보고 제도 시행의 성과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과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적절한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의미 있고 유익한 논의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 신청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10월 13일까지 사전 등록하는 신청자에 한해 접속 경로를 당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2021-09-30 14:36: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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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창사 첫 3억 달러채권 발행 성공

NH투자증권이 3억달러 규모의 달러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발행 채권은 NH투자증권이 처음으로 발행한 외화채권으로, 5년 만기 3억불 규모로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100bp(1bp=0.01%포인트)의 가산 스프레드를 더해 2.007%로 금리가 확정됐다. 특히 최근 중국의 헝다(恒大·에버그란데) 우려가 본격화된 이후 중국물을 제외한 아시아 달러시장에서 처음으로 발행에 나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9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미국의 테이퍼링 이슈까지 겹쳐 발행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으나 아시아, 유럽 투자자들로부터 발행 금액의 4배 이상의 주문을 받아 최초 제시 금리(IPG) 대비 25bp 낮은 수준으로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는 국내 증권사가 발행한 5년 만기 달러채권 중 최저 금리다. 초대형 IB 중 가장 높은 글로벌 신용등급(S&P A-, Moody's A3)을 보유한 점과 그동안 쌓아 왔던 한국 증권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가 결합된 결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달러채권 첫 발행이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점 임에도 불구하고 발행에 성공하면서 한국 증권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외화유동성 확보 및 해외 투자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9-30 14:31: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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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다음 달 가계부채 대책 발표…실수요자 대출 방향 모색"

정부가 내달 '가계부채 관리 대책'을 내놓는다.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올해 6%대 증가율을 목표로 상환 능력 내 대출을 유도하는 등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방향도 모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확대된 유동성 등으로 빠르게 증가한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의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공통인식 하에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논의했다"라며 "무엇보다 가계부채 증가세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대출이 꼭 필요한 수요자들 경우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향성을 폭넓게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계부채 대응방향은 이날 추가적 점검 및 논의를 거쳐 10월 중 마련·발표할 예정이다. 먼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올해 6%대 증가율을 목표로 상환능력 내 대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거시경제·통화·금융 당국 기관장들이 함께 모인 자리다. 그는 "코로나19 4차 확산의 한 가운데에서 한은, 금융당국 등 4개 거시경제·통화·금융당국의 장이 함께 모여 지금 우리 경제상황에 대한 진단 공유는 물론 향후 정책방향, 특히 폴리시믹스(Policy Mix)에 대해 협의하는 귀한 자리"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계부채 관련 대응방향 이외에도 ▲최근 경제·금융상황에 대한 점검 및 향후 정책대응 방향 ▲주요 대내외 리스크 요인 및 대응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홍 부총리는 "4차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회복흐름을 보여 왔으며 앞으로 백신접종률 제고 등으로 이러한 기조는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그 연장 선상에서 거시·재정금융정책들이 실물경제의 회복과 취약부문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작동되도록 하는 한편 아울러 그동안 누적된 금융불균형에 따른 부작용 완화방향 점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오는 10월 집단면역 형성 모멘텀을 계기로 근본적으로 방역과 민생이 함께 하는 소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방향성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 위기대응 과정에서의 한시적 조치 정상화 가능성과 방향 등에 대한 모색도 강조했다. 경기회복을 저해할 수 있는 대내외 리스크 점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과거 외환위기, 금융위기 때와는 달리 이번 위기 시에는 우리의 대외부문이 큰 흔들림 없이 유지·관리되면서 안전판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글로벌 공급병목 해소의 지연 가능성은 물론 최근 미 부채한도 협상 및 테이퍼링 경계감 등에 따라 국내외 금리가 상승하고 주식·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 등 앞으로 이러한 대외리스크가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 못 한다"라며 "우리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할 수 있는 '회색코뿔소(gray rhino)'와 같은 위험요인들은 확실하고 선제적으로 제거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내적으로도 불균등(uneven) 회복에 따른 격차확대, 취약계층 및 한계기업 기초체력 약화, 부동산·가계부채 등 유동성 확대에 따른 문제가 경제회복 과정을 불안정(unstable)하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1-09-30 14:19:4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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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신한카드·현대카드·비씨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신한플레이(pLay) 슈퍼앱 전략을 통해 2750만 회원의 현재 규모를 내년까지 3000만명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언팩쇼 개최 신한카드는 '렛츠 플레이 페이(Let's pLay, pay)에 Life를 더하다'란 주제로 언팩쇼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간편결제 플랫폼에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신한플레이'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통합해 진정한 고객 라이프의 완성을 추구하는 신한카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금융에 생활을 더해 고객에게 일상을 전하고 카드업에 비금융을 더해 '라이프 앤 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통합·속도·개인화 기능 향상에 주안점을 둔 신한플레이는 오는 10월초에 고객들에게 새롭게 다가설 예정이다. '쉐이크&슬라이드(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 실행)' 기술을 적용, 대표적 서비스인 결제 기능이 안면 자동인증을 통해 단 한번에 구현되는 '나'에 맞춰진 생활금융 앱으로 소개됐다. 결제·뱅킹·자산관리는 물론, 하나의 바코드로 적립되는 제휴사 통합멤버십과 신분증·인증 등의 월렛 서비스 고객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컨텐츠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비금융 영역에 이르기까지 통합화 된 슈퍼앱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금융의 혁신을 이끌어온 신한금융그룹은 '리부트(RE:BOOT) 신한'이라는 문화 대전환으로 체질을 혁신하고 또 다른 도약과 성공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한카드가 오늘 선보인 신한플레이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실체로 구현한 의미깊은 사례이며, 향후에도 이를 통해 카드업을 넘어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힘찬 도약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카드업의 단단한 기반과 디지털을 향한 발빠른 혁신을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의 더 큰 도약의 토대를 이루었다"며 "이제 3000만 회원을 가진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즐거운 플레이(pLay)로 가득차게 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라이프의 완성을 이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밀키트 상품 출시 현대카드와 이마트는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정'든 된장라면(정태영 Recipe x 정용진 Made)을 30일 공개했다. '정'든 된장라면은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과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의 만남에서 탄생한 라면이다. 업무 협의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자신의 레시피로 만든 된장라면을 소개했고 이를 맛 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호응해 제품화가 진행됐다. 이후 현대카드와 이마트 실무진들은 이 라면을 집에서도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형태로 재탄생시켰다. '정'든 된장라면은 된장을 주 재료로 소고기와 표고버섯, 알배추, 반숙 달걀 등을 면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든 된장라면은 전국 이마트 매장 및 이마트몰, SSG닷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10월 한달 동안은 현대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비씨카드, 국내 최초 완성형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구축 비씨카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포넷과 함께 '블록체인 활용한 기부 플랫폼 구축'에 대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기부금 모금과 집행 과정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일부 적용된 사례는 있지만, 기부금이 수혜자에게 현금으로 전달되어 사용에 대한 신뢰 확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하지만 현금 대신 비씨선불카드로 기부금이 제공되면 수혜자의 실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기부금 사용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완성형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이 국내 최초로 구축된 것이다. 기부금 운영에 불신을 가졌던 기부자의 걱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을 통해 ▲모금 ▲배분 ▲사용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된다. 또한 기부자가 원할 경우 앱 등을 통해 언제든지 사용 내역 확인도 가능해진다. 비씨선불카드로 수혜자에게 기부금 전달을 원하는 고객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및 이포넷 체리 앱에서 지원하고 싶은 캠페인을 선택한 후 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하는 만큼의 기부금을 결제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연내 오픈 될 예정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카드 결제 기능을 접목한 기부 플랫폼 구축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여 ESG 경영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AIA생명과 제휴상품 선봬 삼성카드는 AIA생명과 함께 'AIA 바이탈리티 ME 삼성카드'와 'AIA 바이탈리티 WE 삼성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가 AIA생명과 협업해 출시한 제휴 상품 2종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공통으로 제공하고 상품별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종 모두 'AIA 바이탈리티' 구독료 할인을 제공, 고객이 'AIA 바이탈리티' 앱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습관을 만들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AIA 바이탈리티 삼성카드 2종은 AIA생명 보험료 할인과 AIA 바이탈리티 월 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AIA생명 보험료 정기결제 시 20%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 5000원까지 제공하고 AIA 바이탈리티 월 회비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5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AIA 바이탈리티 ME 삼성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공통 혜택 외에 통신, 쇼핑, 푸드, 스트리밍 등에서도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이동통신요금 정기결제 시 10% 결제일 할인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스타벅스 ▲마켓컬리 이용 시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통합 월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트리밍 이용료 정기결제 시 2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AIA 바이탈리티 WE 삼성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공통 혜택 외에 ▲아파트 관리비 ▲이동통신요금 ▲할인점 ▲의료 ▲스트리밍 등에서도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아파트 관리비와 이동통신요금 정기결제 시 10% 결제일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할인점과 의료 업종에서도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트리밍 2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AIA 바이탈리티 ME 삼성카드와 AIA 바이탈리티 WE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비자)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AIA생명 제휴카드는 보험료 할인 뿐만 아니라 AIA 바이탈리티 월회비 할인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다양한 생활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양사간 시너지를 높여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 해피포인트 PLCC KB국민카드가 종합식품기업 SPC그룹의 마케팅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과 손 잡고 '해피포인트' 적립 특화 혜택이 담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해피포인트 가맹점 ▲학원 등 생활 영역 업종 ▲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이용 시 해피포인트 최고 30% 적립 혜택에 해피포인트에서 제공하는 최고 5%의 기본 적립을 더해 결제 금액의 최대 35%가 해피포인트로 쌓인다. 우선 이 카드로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건당 5000원 이상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30% 가 해피포인트로 적립된다. 해피포인트 적립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 점,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4만점까지 가능하다. ▲학원 ▲약국 ▲미용실 ▲골프·골프연습장 등 생활 영역 업종의 경우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결제금액의 5%가 해피포인트로 쌓인다. 포인트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점,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점까지 적립된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구독 서비스(넷플릭스, 웨이브, 멜론, 지니) 이용 시 월 최대 1만 점까지 결제 금액의 10%가 해피포인트로 적립된다. 이 카드와 함께 출시된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KB국민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1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해피오더 ▲해피마켓 ▲해피페이 ▲해피포인트 가맹점(파리바게뜨, 던킨, 배스킨라빈스, 파스쿠찌)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월 최대 5000원 범위 내에서 이용 건당 1000원이 할인된다. 또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000원 이상 이용하면 해피포인트가 최대 5% 현장 적립된다. 연회비는 신용카드의 경우 1만 5000원이며 체크카드는 별도 연회비가 없다. 한편 KB국민카드는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카드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주중에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카드로 결제하면 ▲파리바게뜨 상미종 생식빵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던킨 아메리카노 ▲파스쿠찌 아메리카노 ▲쉐이크쉑 바닐라 쉐이크 ▲에그슬럿 슬럿 중 1개 품목을 매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 받고 행사 기간 중 1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골드바 100그램(3명) ▲LG스탠바이미 27인치(10명) ▲아이맥 24인치(20명) ▲갤럭시 Z플립 3(30명)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40명) ▲애플워치 SE(50명) ▲KB국민카드 포인트리 3만점(500명) 등 총 653명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행사 참여 고객 전원에게 KB국민카드 포인트리 1000점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오는 10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해피페이'에 등록하고 '해피오더'로 3만원 이상 이용하면 3만원 캐시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최근 6개월 간 보유한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카드로 행사 기간 동안 총 13만 원 이상 이용 시 13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2021-09-30 14:19:3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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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메타버스에 올라타는 금융사

"산업사회의 정권들. 나는 새로운 마음의 고향 사이버공간에 왔노라. 우리에게는 우리가 뽑은 정부가 없으며 갖고 싶지도 않다. 나는 자유가 명하는 대로 너희에게 말한다. 우리가 세우려는 전 지구적 사회 공간은 너희가 우리에게 덮어 씌우려는 독재와는 무관하다. 너희는 우리를 지배할 도덕적 권리가 없다. 우리는 너희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고, 너희들은 그 두려움을 강제할 방법이 없다.(사이버스페이스 독립선언문(A Cyberspace Indepencence Declaration) 중에서) 바야흐로 메타버스의 시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대되면서 하나둘씩 메타버스에 올라타기 시작했다. 금융권도 그 중 하나다. 다만 이들의 목적은 자유를 찾기 위해 나선 그들과는 다르다. 이들의 목적은 메타버스에서 활동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 소통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가상경제로의 진입을 가속화해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세계를 말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는 미국에서는 로블록스(Roblox)와 포트나이트(FORTNITE)가, 국내에서는 제페토(ZEPETO)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생망' 현실세계와 달라…메타버스에 올라타는 MZ세대 그렇다면 MZ세대가 메타버스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의 이유는 한가지 맥락으로 통한다. '공정성'이다. 이생망('이번생은 망했어'의 줄임말)을 외치던 그들이 메타버스 속에선 원하는 대로 세계를 구성하고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메타버스에서는 현실세계의 편견·제약 없이 내 아이디어와 실력 등을 평가받을 수 있다. 제작한 옷을 아바타에 입히거나, 제작한 음악을 공개할 수 있고, 이를 유료 콘텐츠로 판매할 수 있다. 단순히 개발자가 만든 플랫폼에서 콘텐츠만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바텀업(Bottom-up)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현실속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환경, 사람을 접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공간을 초월한 공간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들을 수 있고,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너무 오래전에 해서, 혹은 너무 비싸서 듣지 못했던 세미나,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이 있다면 메타버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MZ세대와의 소통, 그 이상을 꿈꾸는 금융 이에 따라 금융권은 현재 메타버스 내 인프라를 구성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현실 제약이 덜한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MZ세대의 본질적인 욕구, 필요 등이 드러나기 쉽다는 판단에서다. 이들이 주로 소비하는 제품, 활동하는 패턴 등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내놓겠다는 복안이다. 시중은행들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신입행원 연수, 최고경영자(CEO)와의 소통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입행원들을 비대면으로 봐야하는 상황에서 얼굴을 맞대는 화상회의보다는 각자의 아바타를 두고 교육을 진행할 경우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참여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CEO와의 소통 또한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에서 질의와 응답도 가능하다. 다만 금융권의 최종목표는 가상경제 인프라를 구축해 디지털 자산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현재 은행들은 메타버스 내 가상영업점을 준비하는 데 한창이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들이 금융상품에 대한 질문을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예·적금 펀드 대출 등의 상품 판매도 동시에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융권은 메타버스 내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거래가 활발해질 경우 이를 현금화하는 과정이나, 이를 담보로 대출해 주는 방법 등으로 수익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성지영 수석연구원은 '메타버스에서 나타나는 디지털 금융은 현실과 가상이 연결된 금융시대를 본격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가상세계 기반 가상점포를 지방, 해외 등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의 영업 확대 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형태로의 채널 움직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09-30 14:19: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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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인터넷은행은 왜 메타버스를 안할까…결국은 NFT 경쟁

'1석N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메타버스에 금융회사의 진입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중 인터넷은행은 없다. 이들이 메타버스로의 진입 경쟁을 하지 않는 이유는 '맹수의 식사법'과 닮았다. 필요를 못 느끼거나 이미 필요를 채우고 있거나. ◆인터넷은행, MZ세대와의 소통은 충분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전체고객 대비 MZ세대의 고객 비율은 78%다. 20대와 30대가 각각 28%로 가장높고, 40대 22%, 50대 15% 순이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향후 경제권을 쥘 10대를 대상으로 고객확보를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미니(mini)는 만 14~18세의 청소년들이 선불금을 미리 충전하고 그 금액을 체크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향후 수입이 증가할 수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도 MZ세대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8월 기준 케이뱅크의 계좌개설 고객수는 총 645만명으로 지난해 말(219만명) 대비 426만명이 늘었다. 이 중 20대 이하가 33.3%로 가장 많았고, 30대 28.8%, 40대 22.1% 순이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출범하는 토스뱅크도 MZ세대가 주를 이룰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MZ세대에게 익숙한 토스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토스뱅크의 경우도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토스앱을 기반으로 한 토스증권 가입자를 보면 20대가 35%, 30대가 32.9%다. 10대이하(2.4%)까지 포함하면 10명중 7명명이 30대 이하인 셈이다. 기존 금융회사에서 MZ세대 고객 확보를 위해 메타버스에 뛰어들 만한 이유가 인터넷은행에는 없다는 설명이다. ◆금융회사, NFT플랫폼 경쟁 대비해야 앞으로의 경쟁은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플랫폼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NTF는 대체 불가한 토큰으로, 디지털파일 소유기록과 거래기록을 블록체인에 영구적으로 저장해 디지털 파일의 자산화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메타버스에서 공유되는 디지털 파일, 디자인, 음악 등 콘텐츠를 거래하기 위해선 콘텐츠를 등록을 하고 거래기록이 남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들은 NFT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카카오는 계열사 그라운드X는 크레프트스페이스를 출시해 이미지,동영상 등 소유하고 있는 파일을 이공간에 업로드 해 손쉽게 NFT로 발행할 수 있게 했다. 네이버는 자사 메타버스플랫폼 제페토에서 아이템에 대한 NFT를 발급하고 플랫폼 샌드박스와 연계하는 방법으로 수익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융회사들도 메타버스에 진출하는 것 이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예컨대 NFT를 통해 형성된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가상화폐 대출을 지원하거나, NFT 적정가치를 평가해 디지털 자산을 현금화로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블록체인 기술기업 코인플러그와 합작법인 디커스터디(DiCustody)를 설립하고, NFT 파일 등 가상자산에 대한 수탁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커스터디는 고객의 NFT파일과 전자지갑을 보관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운용서비스를 지원한다. 게임, 예술품 등의 NFT와 증권형 토큰공개를 연계해 디지털 자산 상품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가상자산수탁업체 한국 디지털자산수탁(KDAC)에 지분투자를 통해 사업을 확대한다. KDAC은 기업의 가상자산을 수탁하는 곳으로, NFT를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수탁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연구소 신석영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유관 스타트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수탁기반의 NFT사업을 외부과제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NFT의 거래가 원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의 금융비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2021-09-30 14:18:3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