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대리기사·퀵서비스 내년 1월부터 실업급여 받는다...고용보험 적용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내년 1월부터 대리운전 기사, 퀵서비스 등 일부 플랫폼 종사자들도 고용보험에 들어 실업급여 등을 받게 된다. 다음 달 7일부터 기준 중위소득이 60% 이하, 재산 합계액 4억원 이하인 구직자도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구직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어 "(고용보험) 적용대상과 세부기준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예술인도 고용보험 가입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난 9일 기준 약 6만8000명이 고용보험 자격을 취득했다. 올해 7월에는 보험설계사, 신용카드 모집인 등 12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업종에 대한 고용보험이 의무화됐다. 이 차관은 "올해 11월부터는 퀵서비스·대리 운전기사 등 일부 플랫폼 종사자들의 소득도 월별로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며 "파악된 소득정보가 적극 고용보험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국세청과 근로복지공단 간 소득정보 공유시스템도 내년 7월까지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구직촉진수당 지급요건도 완화했다. 구직자에게 6개월간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구직수당은 내달 7일부터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재산 합계액 3억원 이하에서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합계액 4억원 이하로 완화된다.

2021-09-24 10:38:25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아파트의 미학(美學)] <28>방배그랑자이, 숲 향기 솔솔…'매봉재산 숲 세권'

서울 강남 도심 한 복판에 '숲세권 아파트'가 얼굴을 내밀었다. GS건설의 작품인 방배그랑자이는 입지를 살린 자연친화적 특화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방배그랑자이를 건설하며 지난달 '2021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 시상식에서 주거 및 건축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방배그랑자이 근처 카페에서 윤영숙 조합장을 만났다. 윤 조합장은 "방배그랑자이는 매봉재산과 우면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는 숲세권 아파트"라며 "도심에 있지만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된 아파트"라고 강조했다. 윤 조합장의 안내로 단지 내부 조경시설을 살폈다. 지난 7월 입주한 새 아파트답게 집들이가 한창이다. 단지 내 조경시설은 매봉재산과 우면산을 단지 내로 연결시킨 특화 조경 '천년의 숲'을 필두로 숲세권 입지를 활용했다. 아파트 단지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내부는 한적하고 평온한 분위기다. 단지 내 낙수정에서는 시원한 폭포수가 뿜어져 나왔다. 단지 곳곳에 '가든라운지', '숲 갤러리', 도회적인 느낌을 주는 '엘리시안 가든' 등 녹지공간이 풍부한 편이다. 재건축 단지로는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59㎡ 타입에도 4베이로 설계한 게 특징이다. 윤 조합장은 "조경 설계 당시 전국을 다니면서 나무를 골랐다"며 "팽나무는 해남, 소나무는 서산, 태안, 남원 등에서 가져왔으며 보호수로 소사나무 2그루를 심었다"고 했다. 방배그랑자이에는 매봉재산으로 진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연결됐다. 단지 내 정원을 둘러보면서 숲 향기를 자주 맡을 수 있었다. 둘러보면서 매봉재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덕분에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는 입주민들이 많다는 게 윤 조합장의 설명이다.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훌륭하다는 평이다. 윤 조합장의 안내에 따라 '클럽 클라우드'라는 이름의 스카이라운지에 올라 주변을 살폈다. 우면산, 관악산, 매봉재산을 비롯해 서울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며 강남 일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윤 조합장에 따르면 향후 이 스카이라운지는 연회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은 단지 내 대형 피트니스센터, 프리미엄독서실, 북카페를 조성했다. 주민들의 주거생활의 편리함을 도모하기 위해 실내영화관, 클라이밍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도 마련했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2대다. 이밖에 방배그랑자이는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미세먼지 걱정없는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이 도입됐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도 자동화로 설계된 게 특징이다. 한편 방배그랑자이는 최고 20층 8개동, 총 75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걸어서 5분거리며 교육시설로는 방일초·이수중·서초중학교와 서울고·동덕여고·상문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2021-09-24 06:00:1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서울서 ATM 900대 사라져…8년새 37%↓

서울 내 한 시중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나유리 기자 현금 활용이 줄어 들면서 지난해 전국적으로 1769개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서만 전체 감소분의 절반이 넘는 896개가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설치된 ATM 수는 총 11만7623대로 1년 전 대비 1769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감소 대수가 가장 많았다. 서울은 전년 대비 896개, 부산 417개, 경기 179개, 인천 176개, 대구 155개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울산(52개), 세종(45개), 전남(33개), 경북(30개) 등에서는 오히려 소폭 증가하기도 했다. ATM 감소세는 시중은행 ATM 대수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은행연합회 은행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올 6월 말 기준 ATM 설치대수는 1만9874대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ATM 대수는 지난 2013년 6월말 3만1721대를 기록한 이후 꾸준하게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8년새 37.8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ATM은 수익이 많이 남는 부분이라기보다는 대고객 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된다"며 "최근 비대면 금융의 활성화로 인해 ATM를 활용하는 고객들이 감소하면서, 수익보다는 비용이 커지면서 은행 입장에서는 손해를 감수하고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TM 감소세 속에서 단위면적(1㎢)당 설치된 ATM수의 지역별 편차는 여전했다. 우리나라의 ATM 보급률은 해외 주요국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지만 지역별 과잉 또는 과소 공급되는 불균형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윤관석 의원은 "포용금융 관점에서 ATM 자원의 효율 이용 방안을 마련해 지역간 현금 접근권 격차를 줄여야 한다"며 "한국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과 VAN사 등이 긴밀하게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말 기준 지역별 단위면적당 ATM대수는 서울이 34.9대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부산 9.1대, 광주 6.6대, 대전 6.1대, 대구 5.9대, 인천 5.6대, 울산 2.7대, 경기 2.7대, 제주 1.1대 등 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경남, 충남, 충북, 전북, 경북, 전남, 강원 에서는 단위면적당 ATM 대수가 1대를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9-23 17:25:46 이영석 기자
헝다사태 진정? 글로벌 증시 반등…코스피 소폭 하락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이 도래한 사채이자 지급 발표로 글로벌 증시가 안도하는 모습이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했다. 한국 증시도 추석연휴 이후 개장한 23일 주식시장에서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상하이종합지수도 전날보다 0.38% 오른 3642.22로 장을 끝냈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 주말보다 12.93포인트(0.41%) 하락한 3127.58에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2일(현지시간) 전날보다 1.00% 오른 3만4258.32로 장을 끝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헝다는 전날 성명을 통해 2025년 9월 만기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 지급을 장외 방식의 협상을 통해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헝다그룹 리스크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자 지급 기한이 연말까지 계속해서 돌아오기 때문이다. 그만큼 국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5억3000만달러에 달하는 달러 채권 이자 지급이 예정돼 있는 만큼 헝다그룹의 채무불이행(디폴트) 리스크는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헝다그룹의 운명은 결국 중국 정부의 결정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업을 살리는 쪽으로 가거나 중국정부가 관여해 '질서있는 디폴트'를 유도하는 시나리오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은 "중국정부는 헝다 문제를 기업의 자구노력을 거쳐 지방성 정부의 개입으로 시장을 안정화하고, 부채조정과 전략적투자자 유치로 기업을 회생시키는 수순으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제금융센터 주혜원 책임연구원은 "디폴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에는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자산매각 등 자구노력을 위한 시간을 벌어줌으로써 질서있는 청산 또는 회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1-09-23 17:08:2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은행 브리핑] 하나은행·우리은행

하나은행이 오는 11월 23일까지 'IRP 너는 내운명' 이벤트를 실시한다. ◆'IRP 너는 내운명' 이벤트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에서 개인형 IRP를 신규가입하는 고객과 타 금융기관 연금계좌를 하나은행 개인형 IRP로 이전하는 고객 총 6640명을 대상으로 하는 선착순 이벤트다. 이벤트 대상 중 6000명에게는 대상 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00~3만 '하나머니'를 지급하고, 640명에게는 1만~10만원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이벤트 기준에 맞춰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은 ▲신규 5만원 이상, 자동이체 2년 이상을 등록하거나 ▲신규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1년 이상 등록해야 한다. 또 ▲신규 300만원 이상이거나 ▲타 금융기관 연금 계좌를 하나은행 개인형 IRP로 1000만원 이상 계약 이전한 고객이다. IRP 너는 내 운명!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나은행 홈페이지와 '하나원큐', '하나멤버스' 및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택배 WON하는 대로' 이벤트 우리은행은 다음달 15일까지 'My택배, WON하는 대로 배송부터 조회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에서 'My택배'를 이용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 쿠폰 3000원권을 선물한다. 'My택배'를 통해 택배를 보내는 모든 이용고객에게도 배송비 3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27일 택배 예약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종합택배플랫폼을 제공하는 우리WON뱅킹 'My택배'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뱅킹에서 별도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My택배'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중고거래 활성화 등 급증하는 개인간 택배 수요 트렌드에 맞춰 'My택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1-09-23 16:16:17 나유리 기자 2021-09-23 16:16:1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급한 불 끈 헝다그룹, 리스크 여전…中 정책 주목해야

헝다그룹이 이자를 지불하겠다고 밝히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가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당장 급한 채무 상환 문제는 해결될 가능성이 높지만, 장기적으론 중국 당국이 어떤 정책을 펴느냐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0% 오른 3만4258.3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95% 상승한 4395.64, 나스닥지수는 1.02% 오른 1만4896.85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5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헝다그룹의 이자 지불 발표와 더불어 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일정을 구체화 하지 않으면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헝다그룹 사태는 중국에 특화된 것으로 보이며, 미국이나 중국 대형 은행도 (위기에)크게 노출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언급한 것도 시장의 우려를 진정시켰다. 같은 날 유럽 증시도 1% 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유로스톡스(Stoxx) 50 지수는 전날보다 1.29% 오른 4150.19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지수는 1.03% 오른 1만5506.74로 장을 마감했다. 23일 아시아 증시도 오름세를 보였다. 헝다그룹이 상장된 홍콩증권거래소의 홍콩H지수(HSCEI)는 중추절 연휴로 22일 휴장한 후, 이날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67% 상승한 8698.46을 기록했다. 헝다그룹의 주가는 19.38% 오른 2.71홍콩달러에 거래됐다. 이외 중화권 증시도 항셍지수(HSI)가 0.74% 오른 2만4400.14,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0.30% 상승한 3639.41에서 움직이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대만증권거래소의 가권지수는 0.90% 오른 1만7078.22로 장을 마쳤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추분의 날'로 휴장했다. 한국 증시는 이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1% 하락한 3127.58, 코스닥은 0.94% 하락한 1036.26으로 장을 마치면서 헝다그룹 위기에 큰 영향을 받진 않는 모습이었다. 추석 연휴로 한국 증시가 휴장했던 지난 20일 다우지수는 '헝다 쇼크'로 전 거래일 대비 1.78%, 나스닥 종합지수는 2.19%, 홍콩H지수는 3.38% 급락한 바 있다. 한국의 경우 당장의 증시 충격은 피했지만 헝다그룹 리스크는 상존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헝다그룹은 올해 말까지 5억3000만달러에 달하는 달러 채권 이자 지급이 예정돼 있어 올해 내내 디폴트 리스크에 노출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헝다그룹의 파산을 용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헝다그룹 디폴트 사태가 현실화되면 중국 경기의 경착륙 리스크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다만 헝다그룹 사태가 제2의 리먼 사태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박수현 KB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헝다그룹 사태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중국 정부가 주도적으로 관여하고 있고, 이번 충격이 정부의 판단에 의해 결정된 것일 뿐 아니라 주요 지표들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대출 관련 파생상품이 거의 없단 점, 중국 내 투자가 대부분이란 점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파장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불확실한 헝다그룹의 미래를 결정할 키는 결국 중국 정부의 손에 달렸단 평가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은 중국 정부가 향후 헝다그룹 문제를 두고 "일차적으론 대주주의 자금을 투입하고 자산을 매각하는 등 기업 자구 노력을 촉구하고, 2단계에선 지방성 정부가 개입해 시장을 안정화시키며, 3단계에선 부채를 조정하고 전략적 투자자를 유치해 기업을 회생시키는 수순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헝다그룹 리스크가 산업 전반으로 이어질 것인가를 판단하기 위해 "단기자금 공급보다 은행업의 부동산업에 대한 여신규제완화 및 대출회수 금지조치가 나오는 지의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2021-09-23 16:04:34 양유경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헝다 파산' 우려에도 코스피 하락폭 제한

23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와 코스닥이 일제히 하락했다. 장 초반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 힘입어 낙폭이 축소됐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3(0.41%)포인트 내린 3127.58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59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102억원, 기관은 227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1.95%), 의료정밀(1.75%), 운수창고(1.46%) 등이 상승했다. 철강금속(-3.57%), 은행(-2.09%), 비금속광물(-1.9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LG화학(8.42%), 셀트리온(3.27%), 삼성SDI(0.83%) 등이 상승했다. 카카오(-3.77%), SK하이닉스(-1.40%), 삼성바이오로직스(-1.39%)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176개, 하락 종목은 715개, 보합 종목은 3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86(0.94%)포인트 내린 1036.2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553억원, 기관은 13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5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방송서비스(1.90%), 오락문화(1.75%), 통신방송(1.58%) 등이 상승했다. 건설(-3.39%), 운송장비(-3.39%), 정보기기(-2.76%)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57개, 하락 종목은 1135개, 보합 종목은 37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 이후 외국인 순매수 확대와 중국시장 상승 영향으로 낙폭이 축소됐다"며 "종목별 개별 장세가 뚜렷한 가운데 GM 전기차 배터리 공급 재개에 LG화학이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오른 1175.5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9-23 16:02:3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