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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매출 70조 전망…'가장 저렴한 종목'-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초우량 기업들 중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덜 오른 종목이라면서 목표주가 10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7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74조원, 영업이익 16조원으로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출은 사상 최초로 70조원을 넘어서고, 영업이익은 지난 2018년 3분기(17조6000억원)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빗그로스 가격이 양호할 것으로 추정되며, 비메모리 분야에선 제품 가격과 파운드리 서비스 가격이 인상되면서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선 하이엔드 제품을 중심으로 중소형 OLED 출하가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고, 스마트폰 또한 새로운 라인업 출시로 가격이 상승하고 출하율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 연구원은 "실적이 좋다는 게 주가 상승의 충분조건은 아니다"라며 주가 상승을 위해선 전략적 변화나 인수합병 행보가 뒷받침되거나, DRAM 현물가의 안정이 필요하단 의견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최근 DRAM 현물가 하락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고, 가격 약세는 주가에 이미 반영돼있단 평가가 나온다. 이 연구원은 "메모리 다운턴이 진행된다 해도 폭과 깊이는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주가는 연초부터 이미 시장을 언더퍼폼 해왔다"고 덧붙였다.

2021-09-20 07:00:23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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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하반기부터 회복세-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이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 보고 목표주가 12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지난 1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3분기 연결실적이 매출액 1550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2%, 20%씩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역기저에 따른 외형 성장률 부진이 3분기에도 영향을 미칠 거란 분석이다. 다만 라면 수출의 경우 성장률 회복 기조로 들어설 예정이다. 심지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반영된 판가인상(평균 6.9% 인상) 영향이 4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하반기 OPM(영업이익률) 추정치는 하향하되, 내년도 매출과 이익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식품은 내년 3월~4월 완공 예정인 밀양 신공장을 기존 3라인에서 4라인으로 정정 공시한 바 있다. 미국은 법인 설립이 완료된 것으로 보이며, 중국에서도 채널을 정비한 후 내년부터 직접 영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심 연구원은 "국내 13개 제품 가격 인상 및 수출단가 인상 결정에 따라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이익은 계속 개선될 것"이라며 "해외 판매법인 전환과 밀양 신공장 투자 등은 장기 투자포인트가 된다"고 분석했다.

2021-09-20 07:00:22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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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생·손보사 민원…손보, 금융 민원의 50% 육박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의 2021년 2분기 민원건수. /손해보험협회 올 상반기 민원 부문에서 생명·손해보험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생보사의 경우 민원건수가 주춤했지만 손보사의 민원건수는 크게 늘었다. ◆생보사, 민원건수 '하락세'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의 올 상반기 민원건수는 1만2967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4.3% 줄었다. 특히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빅3 생보사의 민원건수가 감소했다. 삼성생명의 민원건수는 232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줄었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도 같은 기간 각각 1523건, 1306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처브라이프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민원건수가 54.2% 급감했다. 반면 신한라이프는 전년 동기 1070건에서 올 상반기 1472건으로 37.6% 뛰었다. KB생명도 전년 동기보다 29.6% 오른 162건의 민원건수를 기록했다. 생보업계의 민원건수가 줄어든 것은 전체 보험금 청구 자체가 줄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손보사, 민원건수 금융업계 전체 민원 중 50% 반면 손보사의 민원건수는 나날이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체 민원건수는 1만929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올랐다. 특히 금융권 민원 중 손보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45.1%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1분기에 이어 상반기에도 주요 4대 손보사로 꼽히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DB손보의 양극화가 뚜렷했다. 올 상반기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의 민원건수는 각각 3934건, 2945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9.8%, 6.3% 떨어진 수치다. 같은 기간 KB손보의 민원건수는 2381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DB손보의 민원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13.6% 늘어난 3335건에 달했다. 특히 메리츠화재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41.1% 급증한 2471건의 민원건수를 나타냈다. 손보사의 민원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데는 장기보장성보험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보장성보험은 사망·상해·입원 등 생명과 관련한 보험사고가 났을 때 피보험자에게 약속된 보험금을 주는 상품을 의미한다. 장기보장성보험의 경우 가입 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실제 최근 손보사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대비해 장기보장성보험 판매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는 것. 손보사들의 장기보장성보험 경쟁이 과열되면서 자연스레 민원건수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민원건수는 보험 가입이 늘어나면서 자연히 늘어난 것"이라며 "또 새로 생기는 상품이 있으면 기존 상품 구조나 담보가 달라서 소비자들도 새로운 담보를 익혀가는 과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20 06:00:1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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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자 10명 중 7명, "빅테크 규제로 주가 조정될 것"

국내 주식 투자자들 10명 중 7명이 빅테크 기업의 주가 행보에 대해 조정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제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인텔보다 경쟁력 있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19일 두나무는 9월 셋째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7904명이 참여한 "금융당국 · 정치권 '빅테크 규제' 쇼크, '주가 향방'…여러분들의 생각은?" 설문에서 74.1%는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좀 더 조정'될 것이라고 답했고,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보는 의견은 25.9%에 불과했다. 실제로 정치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불공정거래 규제 방안을 공론화하겠다고 밝혔고, 금융당국은 플랫폼의 금융상품 서비스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하루에만 카카오와 네이버의 시가총액이 12조원 넘게 증발했다. 파운드리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인텔보다 경쟁력 있다는 투자자 의견이 우세했다. "삼성 150조 투자 이어 인텔 110조 베팅, 파운드리 전쟁의 승자는?" 설문에 참여한 3877명 중 85.2%는 '삼성전자', 14.8%는 '인텔'이라고 답했다. 최근 삼성전자와 인텔은 각각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3년간 240조원(반도체는 150조원 추정) 투자 계획을 밝혔고, 인텔 또한 유럽에 반도체 공장 두곳을 건설하는 등 10년 동안 총 950억달러(약 110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파운드리 재진출을 선언한 인텔이 본격적으로 팹(생산 라인) 확장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의 경쟁 구도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2021-09-20 06:00: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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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하반기 '제6기 고객패널' 모집

키움증권 CI. 키움증권이 금융소비자와 소통하면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제6기 고객패널'을 오는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 고객패널제도는 회사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에 대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 창구 역할로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및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고자 올해부터 고객패널제도를 기존 연1회에서 연2회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고객패널은 키움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다음달부터 1개월간 키움증권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고객패널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 우수 제안에 대하여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에게 시상되며 선정된 고객패널 전원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객 패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객 패널의 다양한 의견과 아디디어를 경청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 개선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9-20 06:00: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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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호실적에도 대손준비금 ‘폭탄’…이유는?

카드업계가 올 상반기 대손준비금 전입액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8개 전업 카드사의 순이익(IFRS 기준)은 1조49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3763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 심리 회복의 영향으로 가맹점수수료 수익이 2578억원 늘었고 카드 대출 증가로 카드론 수익이 1320억원 불어났기 때문이다. 건전성도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총채권 기준 카드사 연체율은 1.13%로 전년 동기 대비 0.25%포인트 하락했다. 카드 채권에서는 신용판매와 카드대출 부문 연체율이 각각 0.17%포인트, 0.7%포인트 하락하며 개선세를 보였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1.4%로 0.8%포인트 하락했고, 레버리지배율은 전년 동월 말 대비 0.1배 상승한 5.1배로 나타났다. 모든 카드사는 조정자기자본비율 8% 이상, 레버리지배율 8배 이하의 지도기준을 준수했다. 자본건전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대손준비금은 크게 늘었다. 상반기 카드사 대손준비금 전입액은 4413억원으로 616%(3797억원) 폭증했다. 대손준비금 적립 후 당기순이익(감독규정 기준)은 1조 53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34억원 줄었다. 현재 국내 카드사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대출 이후 예상되는 상환 불이행에 대비해 미리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IFRS상 대손충당금이 감독규정에 따른 기준금액(자산건전성별 최소적립률 적용 금액)에 미달하는 경우 미달 금액 이상을 대손준비금으로 적립하도록 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상반기 대손준비금 폭증에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대출, 채권, 미사용 한도 등 적립해야 할 충당금이 늘었지만 실제 적립된 충당금이 이에 미치지 못하면서 대손준비금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당금 적립요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출 자산 증가다. 카드 대출은 은행 및 저축은행 대출에 비해 충당금 적립률이 높다. 연체율의 경우 상반기 개선세를 보였으나 대출만기 연장 등 코로나19 금융지원으로 인해 향후 부실 발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은행권에 비해 카드사의 유예 채권은 적은 수준이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기존에 적립한 대손준비금이 결산일 기준 준비금을 초과하는 경우엔 초과하는 금액만큼을 환입할 수 있다. 지난해 상반기엔 대손준비금이 일부 환입되면서 2019년 대비 1085억원 줄어든 616억원을 전입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카드대출이 과도하게 증가하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향후 금리상승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며 "금리 상승, 코로나19 확산 등 하반기 잠재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1-09-20 06:00:11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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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사업자 6개 신고접수완료…그외 퍠업 거래소 자금 출금해야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현황(9.17일 오후 6:30 기준)/금융정보분석원 지금까지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된 거래소가 총 6개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오는 24일 가상자산사업자 신고기간이 1주일 밖에 남지 않은만큼 이용중인 가상자산사업자의 신고여부와 폐업 또는 중단계획등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접수현황을 발표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심사 업무의 공정성과 객관성,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민간 전문가들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현재 가상자산거래업자로 신고접수한 곳은 ▲빗썸코리아(빗썸) ▲코인원(코인원) ▲코빗(코빗) ▲한국디지털거래소(플라이빗) 등 4곳이며, 신고수리가 된 곳은 두나무(업비트) 1곳이다. 지갑사업자로 신고접수한 곳은 한국디지털에셋(KODA) 1곳이다. 금융정보분석원 관계자는 "이외에도 신고접수를 위해 형식적 서류 구비 여부 등 신고서류의 사전확인을 진행중인 사업자는 총 27개"라며 "추가되는 사업자 신고현황은 FIU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또 오는 24일까지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되지 않은 거래소의 경우 폐업·영업중단할 수 있는만큼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가상자산사업자가 신고접수사실을 공지한 경우 신고가 최종수리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또 사업자가 폐업·영업중단 계획을 공지한 경우 안내된 방법에 따라 예치금· 가상자산을 인출해야 한다. 거래소에서 실명확인 입출금 계적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 원화거래가 중단되고 코인거래만 가능하다. 금융정보분석원 관계자는 "가상자산사업자가 예치금·가상자산의 인출요청등을 거부·지연할 경우 금융정보분석원이나 금융감독원, 경찰등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가상자산의 가치는 국가나 사업자를 비롯한 그 누구도 보장해주지 못하는 만큼 투자시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9-19 22:42: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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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도로교통공단, 보이스피싱 예방 위한 업무협약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왼쪽)과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도로교통공단과 보이스피싱 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과 도로교통공단은 전화금융사기 근절 및 서민경제 보호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신한금융과 도로교통공사의 자회사인 TBN 한국교통방송은 경찰청과 함께 보이스피싱 실제 범인의 목소리를 활용한 특집 코너를 편성해 피해 및 검거 사례를 청취자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또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지부와 운전면허시험장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근절 홍보영상과 포스터를 게시한다. 신한금융은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과 ATM 및 신한카드의 '신한 My Car' 플랫폼 등을 통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시간이 지날수록 교묘해지는금융사기범죄에 노출된 고객의 개인정보와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등 유관 기관과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고객과 이웃의 경제적 기반을 지키기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9-19 22:02: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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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실험 나선 은행권…다양한 사례 등장

CU·하나은행 금융특화 편의점./BGF리테일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는 은행권이 오프라인 지점을 축소하는 동시에 효율적으로 점포를 운영하기 위해 디지털 실험에 나서고 있다. 다른 은행과 점포를 같이 쓰거나 편의점 안에서 새로운 형태의 혁신 점포를 운영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산업은행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점포 공유'를 시도한다. 내년부터 산업은행 고객이 전국 650여 곳의 하나은행 점포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개인화된 자산관리(W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공동 전산 개발이 끝나는 내년 상반기부터 전국 영업점 창구와 ATM을 산업은행 고객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하나은행의 전국 점포(출장소 제외)는 649개, ATM은 3754개다. 반면 산업은행은 점포가 67개, ATM은 121개에 불과하다. 하나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과 자산관리(WM) 서비스도 산업은행과 공유한다. 하나은행은 기업금융이 강한 산업은행의 개인 고객 가운데 자산 규모가 비교적 큰 거래 기업의 임직원들에게 하나은행 WM 서비스를 소개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과 편의점이 손잡고 '디지털 혁신 점포'를 만드는 사례도 있다. 신한은행은 GS25와 손잡고 '신한×GS25' 금융특화 편의점을 만든다. 은행 지점이 적은 격오지와 도서 지역을 우선으로 금융특화 편의점을 만들기로 했으며 오는10월 중에 강원도 정선 고안읍에 첫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4분기(10∼12월)에 '디지털 무인점포(가칭)'를 개설할 예정이다. 채널 공백 지역의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점포(무인채널)를 운영하겠다는 것으로 디지털 금융기기 설치를 통해 인력 없이 전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상상담창구에서는 여·수신 상품 전문 상담을 하고 스마트키오스크에서 단순 업무를 보고 ATM으로 현금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국내 은행이 304개의 점포를 없앤 데 이어 올해도 디지털·비대면화 강화 흐름 속에 점포 구조조정은 계속되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금융의 디지털·비대면화로 고객이 영업점을 직접 찾을 필요가 줄어들면서 은행 점포 축소는 수년 전부터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이미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과 인터넷 뱅킹이 점차 발달하면서 은행 입장에서는 비용이 많이 드는 점포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점포 운영에 대한 은행의 자율성은 존중하되, 노령층 등 금융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09-19 18:32: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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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간편 송·출금 서비스…비대면 추석 지원

JT친애저축은행의 SB 팝 체크카드인 '쩜피팝 체크카드'는 GS25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JT친애저축은행 2년 연속 '비대면 추석'이 예고되면서 저축은행중앙회와 연계한 핀테크 간편 송금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저축은행 계좌를 이용한 간편결제·송금 이용건수는 2만5859건, 이용규모는 3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배, 4배 증가했다. 이처럼 송금 이용건수가 급증한 이유는 네이버페이,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쉽게 송금할 수 있어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19년부터 토스·카카오페이·페이코를 통한 간편결제·송금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터는 네이버페이에서 저축은행 보통예금 계좌를 이용한 송금과 결제가 가능해졌다. 추석 명절을 맞아 송금 외에 출금 서비스가 필요한 저축은행 이용고객은 GS25 편의점을 찾으면 된다. 저축은행 체크카드 또는 현금카드가 있는 고객은 GS25 편의점 내 효성티엔에스 ATM(자동현금입출금기) 및 CD(현금출납기) 기기에서 24시간 수수료 없이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혜택은 이용실적 관계 없이 제공된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현금 인출이 가능한 GS25 편의점은 전국 1만여 개에 달한다. 저축은행중앙회가 GS리테일과 제휴해 출시한 'SB 팝 체크카드'의 경우 출금 수수료 면제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저축은행 'SB팝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GS25·GS fresh에서 GS&POINT 자동 적립 및 행사 상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GS25 편의점 상품 구매 시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B팝 체크카드는 인터넷·모바일뱅킹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체크카드 발급일로부터 익월 말일까지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및 은행 등 금융기관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 출금, 계좌이체 거래 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한편 대표적인 SB팝 체크카드로는 JT친애저축은행의 '쩜피팝 체크카드'가 있으며 SBI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 등에서도 카드를 발급 중이다. 이들 카드는 SB 팝 체크카드와 동일한 GS리테일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09-19 18:31:26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