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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지식산업센터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분양

대전 도안의 중심부에 지식산업센터'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가 들어선다. 유성구 복용동 236-3번지에 위치하여, 대지면적 17,490m², 연면적 99,551.87m², 지하 1층 ~지상 16층, 높이 80.51m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기존 지식산업센터와는 다르게 쾌적한 환경과 첨단 인프라를 갖춘 복합형으로 설계되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되고 있다. 그린 상업 시설 192개의 호실(업무지원 40호실 포함), 공장(제조형, 업무형) 385호실, 기숙사 204개의 호실, 복합형 지식산업센터로 '이테크건설'이 책임 준공할 예정이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 책임보증 한다. 지하 1층 주차장, 1층, 2층은 상업 시설, 3층~7층 드라이브인 시스템의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와 투 타워(two-tower)구조로 1동 8층~16층 섹션형 오피스, 2동 8층~13층은 13평형 기숙사이다. 남측 12m, 동측 20m의 도로가 들어 설 예정이다. 용도는 제조업 중심의 공장에서 탈피하여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IT(정보기술), NT(나노기술) ,BT(생화학기술), ET(환경기술) 같은 첨단 산업이 입주하는 섹션형 오피스로 현대인들의 비즈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여가 및 주거 공간을 적용했다. 제 1, 2종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편의시설을 겸한 획기적 공간으로 탈바꿈 했고 법정대비 206%를 초과하는 총 795대의 주차수용시설로 입출입하는 차량업무도 원활하게 진행된다. 준공 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

2020-10-29 17:19: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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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DGB금융 3분기 선방… "비은행이 효자"

부산은행 본점. /BNK금융그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BNK금융·DGB금융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비은행 계열사들이 약진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BNK금융그룹은 29일 3분기 누적 당기순익(지배지분)이 44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하락했다고 밝혔다. 충당금 증가 등의 일회성 요인과 이자이익 감소가 영향을 끼쳤다. BNK금융 관계자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심의 수수료이익 증가와 투자증권,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 실적 개선으로 비은행·비이자 강화의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며 "경기악화에 대비해 충당금을 적립한 점을 감안하면 내용 면에서는 양호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계열사 별로는 부산·경남은행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수수료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투자증권의 경우 주식시장 호조와 맞물려 이익증가율이 가장 컸다. BNK캐피탈은 수수료이익 증가와 안정적 대손비용 관리로 전년 동기 대비 7.4% 순익 증가율을 보였다. BNK투자증권은 IB부문 호조와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로 같은 기간 89.0% 급증했다. BNK자산운용 역시 수탁고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전년보다 8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과 건전성 관리로 그룹 건전성지표는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NPL커버리지비율도 98.36%로 전분기 대비 9.79%포인트 개선돼다. 여기에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바젤Ⅲ 최종안 조기도입 영향으로 전년말 보다 각각 0.5%포인트, 0.71%포인트 상승해 13.45%와 10.25%를 기록했다. DGB금융그룹 3분기 경영지표.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도 3분기 시장 전망치보다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금리 하락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비은행 계열사의 선방이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DGB금융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76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20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감소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불확실한 미래 경기에 대비해 3분기에도 선제적 대손 충당금을 추가 적립했다"며 "충당금 적립은 향후 자산 건정성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원화대출금이 전년말 대비 8.3% 늘었으며, NPL비율을 0.70%포인트 낮추는 등 양호하게 관리하고 있다. DGB금융 역시 비은행부문의 실적 상승이 두드러졌다. 비은행 계열사인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하이투자증권의 859억원(+81.6%), DGB캐피탈 283억원(+26.0%), DGB생명 247억원(7.4%)인 것으로 집계됐다. DGB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자본 적정성과 건전성 관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9 16:29:3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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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오산 원동에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분양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폭등이 지속되고 있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93% 상승했다. 2015년(16.28%) 이후 5년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특히 경기 아파트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올 초만해도 2억6,269만원 수준이던 경기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은 9월 18일 시세 기준 2억7,990만원으로 6.5%의 오름폭을 보였다.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 평균 전셋값 상승률(0.68%)과 비교하면 거의 10배 가까이 뛰었다. 이처럼 천정부지로 치솟는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전세 수요와 전셋값이 오르는 시기인 가을 이사철에 돌입한 데다, 계약갱신청구권을 비롯한 새 임대차법의 시행과 코로나 사태가 맞물려 전세 시장이 재계약을 중심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서다. 실제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경기 분양시장에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월 청약 접수를 받은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는 1,365만원으로 인근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1,409만원)보다 90여만원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되었다. 이로 인해 46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662건이 접수돼 평균 2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 오산시 동탄신도시도 전셋값 수준의 신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은 11월 중 오산시 원동 712-1번지 일원에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최고 23층, 18개동, 전용면적 65~173㎡P, 총 2,339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실제 오산은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지역임에도 집값은 동탄에 비해 저렴해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부동산114 시세에 따르면 9월 3주차 오산 아파트 3.3㎡ 당 평균 매매가격은 774만원으로 동탄신도시의 전세가(960만원) 대비 약 200만원 더 저렴하다. 그런 가운데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우수한 교육환경등 여러 입지환경을 갖췄다. 배산임수 입지로 동측에는 마등산이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숲세권, 공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 사업지에서 반경 2.5km 내에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환승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도 인접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원동~부산동간 도로와 원동~동탄2지구간 도로가 계획돼 있어 향후 개통 시 동탄신도시로 이동이 수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교육환경도 단지 바로 앞에 원당초가 위치해 있으며 성호중, 운암중, 운천고, 성호고, 운암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 롯데마트, CGV, 오산 한국병원, 오산 종합운동장, 오산시청, 경찰서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자리해 있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지역 내 최대규모인 약 11,000㎡의 대규모 특화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오산 최초의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각종 편의 시설등이 도입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 176-1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11월 오픈 예정이다.

2020-10-29 16:12: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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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로나 재봉쇄 우려…코스피 하락 마감

29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는 하락,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8.59포인트(0.79%) 하락한 2326.6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79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5367억원, 기관은 475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약품(5.17%), 의료정밀(0.97%), 종이목재(0.19%)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2.57%), 운수장비(-2.55%), 보험(-2.3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9.58%), 셀트리온(4.54%), LG화학(1.40%)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2.02%), 삼성전자우(-1.70%), SK하이닉스(-1.45%) 등이 하락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9.58%)는 전일 대비 6만1000원 상승한 69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화학을 제치고 46조1831억원으로 시가총액 4위에 올라섰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글로벌 위탁생산업체(CMO)들의 수주와 중장기 성장 전망이 우호적인 환경으로 변했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로 83만원을 제시했다. 상승 종목은219개, 하락 종목은 641개, 보합 종목은 45개로 집계됐다. 29일 코스닥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73포인트(0.96%) 상승한 813.9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27억원, 기관은 71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1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2.53%), 제약(1.85%), 반도체(1.67%) 등이 상승했고, 오락문화(-1.38%), 정보기기(-1.10%), 운송(-0.99%)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41개, 하락 종목은 724개, 보합 종목은 96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도 여파로 하락했다"며 "특히 글로벌 각국의 경제 봉쇄 소식은 향후 경기 위축을 야기시킬 수 있고, 이는 한국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8원 상승해 달러당 1131.4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0-29 16:01: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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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디지털 바우처 출시…"내 손안의 새로운 지갑"

BNK부산은행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지갑인 '디지털바우처' 서비스를 출시했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지갑인 '디지털바우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은행 디지털 바우처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지갑이다. 결제, 송금, 수당관리 등 분산해있는 지급 수단을 한 곳으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화폐 발행 플랫폼 기능을 통해 공공기관에서는 정책지원금 등을 디지털 바우처로 발행해 시민들에게 전달이 가능하다. 일반 기업은 직원 복지 포인트 등을 바우처로 발행해 직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블록체인을 통해 누가, 어디서,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규칙을 정해 발행할 수 있는지가 공개돼 투명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발행한 디지털바우처는 부산은행의 '디지털바우처 앱'에 보관하고, 썸패스 가맹점에서 QR코드로 결제하거나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연말까지 계좌가 없는 외국인이나 미성년자에게도 디지털바우처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타 지역민, 외국인도 부산 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지갑과 결제수단을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화폐를 지역 내 유통해 지역 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자체 정책예산 및 행정효율화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나아가 다른 특구 사업자와의 연계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 쓰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9 16:00: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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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제30회 구미 CEO포럼 개최

29일 오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구미 CEO포럼'에서 김우승 한양대 총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제30회 '구미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미 CEO포럼에는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지역기관단체장 및 CEO가 참석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제30회 구미 CEO포럼은 구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구미 지역 기업과의 관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조찬 모임, 특별강연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별강연 시간에는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코로나19시대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산·학 협력을 통한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의 경쟁력 강화 등이 제시됐다. 특히 산·학 연계교육과 클러스터 형성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국내·외의 풍부한 사례 함께 제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임 행장은 "지역 기업들이 최근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금융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9 15:58:5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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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대형 건설사 3분기 총결산…정비사업 막판 경쟁

국내 5대 대형 건설사 로고 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5대 대형건설사의 3분기 실적이 희비가 갈리고 있다. 이들 건설사들은 해외수주 부진을 국내 도시정비사업 수주로 만회하기 위해 막판 경쟁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은 3조1070억원으로 9.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240억원으로 12.7%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플랜트 및 빌딩 공사 진행 호조로 인해 매출은 확대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일부 현장 비용이 증가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그러나 올해 삼성물산은 5년여 만에 도시정비사업 시장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지난 4월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에 성공한데 이어 반포주공1단지3주구 재건축까지 연달아 수주하며 수주고 1조5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도시정비업계 수주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3분기 영억이익이 13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1.5% 감소했다. 매출은 4조425억원으로 1.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38억원으로 61.6% 감소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은 4조4491억원이다.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원 이상을 수주해 온 현대건설은 지난해 2조 8297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업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인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2017년 4조 6468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림산업은 3분기 매출액 2조2219억원, 영업이익 24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12%가 증가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코로나19 및 저유가 장기화로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주, 매출, 영업이익, 부채비율 등 주요 재무 지표가 전년 대비 개선 됐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의 호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카리플렉스 등 자회사의 신규 연결 편입 효과가 더해진 것도 이유다. 도시정비사업 실적도 우수한 편이다. 대림산업은 올해 총 1조1356억 원의 재개발·재건축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조 클럽'에 입성했다. GS건설은 3분기 매출 2조3200억원, 영업이익 21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7% 감소했고, 2100억원 순이익은 968억원으로 43.9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1.7%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2조8270억원으로 6.4% 증가했다. GS건설은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저조했지만 최근 부산 문현1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내며 '2조클럽' 가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GS건설은 문현1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와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하며 이곳 시공권 수주의지를 보여왔다. GS건설은 올해 1조8969억원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3분기 영업이익이 10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했으며, 매출은 1조89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560억원으로 17.9% 늘었다. 대우건설은 올해 이렇다 할 수주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수주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까지 3707억원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5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1조클럽에 입성하지 못했다. 한편 지난 8일 있었던 흑석11구역 현장설명회에는 접수 순으로 쌍용건설,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코오롱글로벌, 대우건설, 동부건설, GS건설, 한양, 포스코건설 등 총 10개 건설사가 참석해 출사표를 던졌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12월22일 열린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10-29 15:48:1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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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新전산센터' 성공적 오픈

29일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신(新)전산센터 오픈 기념식'에 참석했다. /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일산센터에서'신(新)전산센터'의 오픈과 성공적 가동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전산센터 구축사업'은 전체 전산센터를 대상으로 했다. 2019년 11월부터 총 16개월의 사업 기간을 가지며, 오는 11월부터 4개월 간의 유지·보수 기간을 거친다. 443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전산 자원 교체 및 재해복구체계를 강화했다. 앞서 예탁결제원은 ▲주전산센터(일산센터) ▲재해복구센터(서울사옥) ▲데이터센터(부산본사) 등 총 3개의 전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2011년에 도입한 노후화 전산장비를 전면 교체해 시스템 장애 위험성을 줄이고, 재해복구 목표 시간을 3시간에서 2시간 이내로 단축했다. 전산센터 간 이격거리도 18㎞(일산-여의도)에서 343㎞(일산-부산)로 확장해 국·내외 전산센터 안전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또 전산센터의 서버를 삼중화·저장장치를 이중화해 보안성을 높였고, 초당 트랜잭션(TPS) 처리 수 측면에서 2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통해 업무처리 역량을 극대화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오픈기념식에서 "안정성·신속성·보안 효율성이 향상된 신전산센터는 자본시장 혁신플랫폼의 존재 이유와도 같다"며 "향후 IT 부문의 지속적인 역량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0-29 15:45: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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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양난 금리인하]①20년간 6번내린 최고금리…대부업 이용 저신용자 매년 줄어

[편집자주]법정 최고 금리를 연 20%로 내리기 위한 법 개정이 다시 추진된다. 최고 금리 인하의 최종 목적은 '서민경제 부담'을 낮추는 데 있다. 국내·해외 사례를 통해 최고 금리 인하가 얼마나 서민에게 도움이 되었는지, 최고 금리 인하로 발생한 부작용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이와 함께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도 살펴본다. 최고 금리 인하 추이. /금융위원회 지난 2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법정 최고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당시 공약인 최고금리 연 20%를 위해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20년 간 6번. 2002년 연 66%에 달하던 법정 최고금리는 2018년 연 24%까지 내려왔다. 그리고 그 때마다 불거지는 논란은 '금리인하가 얼마나 서민에게 도움이 되냐는 것'. 금리인하를 찬성하는 입장은 제2금융권과 대부업권의 고금리 대출 금리가 낮아져 서민(중·저신용등급)들의 이자부담을 덜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는 2018년 연 1.25%에서 현재 연 0.5%다. 비용(조달금리)이 줄었으니 가격(대출금리)도 깎아 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반대하는 입장은 금리인하가 오히려 서민들을 제2금융권, 대부업권에서 불법사금융으로 밀어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채무불이행 확률이 높은 차주에게 고금리를 적용하지 않으면 제2금융권, 대부업권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대출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부업체 현황 및 누적대출액/금융위원회 ◆금리인하로 대출 공급이 줄었나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상위 20개의 대출 잔액은 13조6597억원으로 전년(9조9226억원) 대비 27% 증가했다. 차주수도 2017년 88만1000명에서 2018년 99만7000명, 2019년 112만3000명으로 늘었다. 저축은행의 자산규모는 51조59억원으로 지난 2017년과 비교해 13조2473억원 확대됐다. 최고금리가 27.9%에서 24%로 낮아진 2018년 이후에도 자산규모가 늘며 경영상황은 호전됐다. 이같은 추세는 대부업에도 나타났다. 대부업체의 대출잔액은 지난해 15조9170억원으로 잠시 주춤한 것을 제외하곤 매년 증가했다. 지난 2009년 5조9114억원이던 대출이용잔액은 2013년 10조200억원, 2018년 17조3487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용자수도 지난 2009년 167만4000명에서 2018년 221만3000명으로 늘었다. 금리인하로 발생할 수 있는 제2금융권, 대부업체의 급격한 대출 공급 축소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대부업체 이용자 신용등급 현황/금융위원회 ◆대부업 이용, 중신용자↑ 저신용자↓ 다만 문제는 저신용자에게서 발생했다. 대부업체 이용자의 신용등급 현황을 보면 중신용등급(4~6등급) 비중은 2012년 14.9%에서 2012년 22.1%, 2018년 27.6%로 오히려 증가했다. 반면 저신용등급(7~10등급) 비중은 2012년 85%수준에서 2015년 77.9%, 2018년 72.4% 수준으로 줄었다. 최고금리가 인하됨에 따라 저신용자들이 대부업체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수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대부업 이용자를 신용등급별로 보면 하위등급보다는 중위등급 신용자의 비중이 확대됐다"며 "신용등급 등 차주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금리인하를 일률적으로 추진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의 불법사금융 시장 실태조사를 보면 불법사금융 시장규모는 2018년 7조1000억원 규모로 2017년(6조8000억원)보다 4.4%(3000억원) 증가했다. 저축은행과 대부업이 기존보다 안정적인 신용자에게만 자금을 공급하면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신용자들이 불법사금융으로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저신용자의 경우 정부의 정책대출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불법사금융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예컨대 햇살론17의 경우 직장여부는 상관없지만 일정수익이 있고, 연체가 없어야 한다. 안전망 대출의 경우 고금리 대출을 받은 경우 대환대출이 가능하다. 저신용자의 경우 이미 연체기록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환대출은 필요를 충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불법사금융 수요가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위원은 "금리인하가 오히려 저신용자를 제도권 외의 불법사금융시장을 이용하게 할 수 있다"며 "부실가능성이 높은 저신용자에게 자금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면, 신용에 따라 차등화된 금리인하를 적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9 15:43: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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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는 많은데…" 빅4 회계법인, 올해 채용 30% 급감

각 사 취합. 올해 빅4(삼일PWC·삼정KPMG·EY한영·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신입 회계사 채용을 전년보다 30% 가량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채용 계획보다도 10% 이상 줄였다. 회계법인은 최근 2년 간 대규모 채용을 통해 적정 인원을 채운 상황에서 신입 회계사 합격자 수만 늘어나면서 회계법인에 취업하지 못하는 '미지정 회계사'가 속출하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022년부터 회계사 합격자 수를 조절할 계획을 밝혔지만 회계업계는 당장 내년부터 회계사 선발 인원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9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빅4 회계법인은 올해 750여명의 신입 회계사를 채용했다. 지난 9월 1차 모집을 끝냈고, 향후 중복합격으로 이탈하는 경우 등을 감안해 12월에 2차 모집에 나선다. 삼정 회계법인을 제외한 3개 회계법인은 당초 선발 계획보다 인원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은 올해 25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265명의 신입회계사를 뽑았다. 삼일은 230명을 뽑기로 했지만 220명을 채용했고, 한영은 당초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12월까지 170~180명 규모로 채용인원을 축소했다. 특히 안진은 채용인원을 계획보다 절반 가까이 줄였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목표 채용인원은 150명이었으나 실제 채용한 신입 회계사는 9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 회계사 합격자 1100명 중 355명이 4대 회계법인에 가지 못했다. 그동안 빅4 회계법인이 한 해 채용하는 규모는 회계사 합격자 수와 비슷하거나 더 많았다. 합격자 전원이 어렵지 않게 4대 회계법인을 갔던 것과 반대되는 상황이다. 올해 CPA에 합격한 A씨는 "그동안 합격만하면 빅4에 가는 게 당연한 수순이었고, 회계법인에서 면접에 참여해달라고 하는 상황이었는데 올해 분위기는 전혀 달랐다"면서 "이미 회계법인은 사전면접으로 채용 인원을 다 채웠고, 뒤늦게 합격이 결정난 합격자들은 갈 곳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회계업계 관계자는 "올해 신입 회계사들의 취업난(?)은 신(新)외감법을 준비하기 위해 그동안 회계법인이 상당수의 채용인원을 확보했고, 특히 회계법인에 근무하고 있지 않던 회계사들도 높은 연봉을 약속받고 경력직으로 이직했다"면서 "신입 회계사들의 입지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2022년부터 합격자 수를 조절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당초 금융위원회는 신외감법 시행 등에 따라 외부감사 인력 수요가 회계법인, 감사반 소속 회계사 수(1만2877명) 대비 약 8.67% 늘어날 것으로 전망, 올해 선발 인원을 1100명으로 결정했다. 이후 2022년부터는 시험적령기 인구(25∼29세)가 순감소함에 따라 선발인원 규모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회계업계는 "내년부터 선발인원을 축소해야한다"고 반박하는 상황이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10-29 15:43:33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