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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증시 랠리에 배당도 역대급…상장사 결산배당 38조 육박

지난해 국내 상장사의 결산배당금이 38조원에 육박했다. 증시 활황과 주주환원 확대 흐름이 맞물리면서 전체 배당금은 1년 새 5조원 넘게 늘었다. 특히 외국인 주주가 받아간 배당금은 11조88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증가했다. 미국 국적 주주에게 지급된 배당금만 5조1052억원에 달했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5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결산배당을 실시한 회사는 1246개사로 전년보다 56개사 늘었다. 이들이 지급한 배당금 총액은 37조7519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4573억원(16.9%) 증가했다. 이번 통계는 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된 결산배당 기준으로, 분기·중간배당과 주식·현물배당은 제외됐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77개사가 34조6802억원을 지급했다. 전년보다 15.6% 늘어난 규모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669개사는 3조717억원을 배당해 전년 대비 34.0%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75.6%, 36.5% 오른 가운데 배당 규모도 동반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제조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제조업 배당금은 5조6924억원으로 전체의 15.1%를 차지하며 업종별 1위에 올랐다. 전년 3조8475억원보다 1조8449억원 늘어난 수치다. 이어 지주회사가 3조6790억원,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이 3조3037억원, 증권 중개업이 1조6183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가 3조7535억원을 지급해 배당금 규모 1위를 기록했다. 기아가 2조6425억원, SK하이닉스가 1조327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지홀딩스가 87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클래시스 652억원, 리노공업 607억원 순이었다. 주주 유형별로 보면 국내 법인이 15조7209억원을 받아 전체 배당금의 41.6%를 차지했다. 외국인 주주는 11조8860억원으로 31.5%, 국내 개인 주주는 10조1450억원으로 26.9%를 수령했다. 국내 개인 주주의 배당금도 전년보다 1조576억원(11.6%) 증가하며 1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개인 주주 중에서는 50대와 60대의 배당 수령 비중이 컸다. 50대가 3조3789억원으로 전체 국내 개인 배당금의 33.3%를 받았고, 60대가 2조5424억원으로 25.1%를 차지했다. 두 연령대를 합치면 국내 개인 배당금의 58.4%가 50·60대에 집중됐다. 70대 이상도 2조144억원을 수령했다. 외국인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한 상장사는 1244개사로 전년보다 54개사 늘었다. 외국인 배당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1조4758억원, 코스닥시장에서 4102억원이 지급됐다. 특히 코스닥시장 외국인 배당금은 전년 대비 65.5% 증가하며 증가율이 컸다. 외국인 주주 배당에서도 삼성전자가 2조55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아 9892억원, SK하이닉스 7176억원, 삼성화재해상보험 5019억원, KB금융지주 4404억원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클래시스가 외국인 주주에게 470억원을 배당해 1위를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미국 주주가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았다. 미국 국적 외국인 주주에게 지급된 배당금은 5조1052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배당금의 43.0%를 차지했다. 영국이 1조3990억원, 룩셈부르크가 7072억원, 아일랜드가 6066억원, 싱가포르가 577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28 11:06: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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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믿고 보냈는데 단체통장?"…금감원, '삼행시 계좌' 소비자경보

"홍은동에서 길을 넓히는 동민들의 모임"이라는 이름의 단체 계좌명 '홍길동'. 얼핏 보면 평범한 개인 명의 계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임의단체 명의 계좌다. 최근 이런 이른바 '삼행시 단체통장'이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 등에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개인 이름처럼 보이는 단체명을 활용한 계좌 개설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 등급을 발령했다. 금융당국은 해당 계좌가 각종 금융사기에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금융권 계좌 표기 방식 개선에도 나섰다. 문제가 된 것은 개인 이름을 조합한 형태의 임의단체 명칭이다. 실제로는 동창회나 친목모임 등 임의단체 계좌지만, 단체명을 사람 이름처럼 만들어 금융회사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방식이다. 실제 전세사기 사례도 발생했다. 공인중개사 A씨는 임대인 B씨로부터 부동산 관리를 위임받은 뒤, B씨 이름을 딴 임의단체를 만들어 단체 계좌를 개설했다. 이후 임차인들은 계약서상 임대인 이름과 계좌주명이 동일하다는 이유로 의심 없이 전세보증금을 송금했고, A씨는 약 8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현행 금융실명법상 개인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상의 이름으로, 임의단체는 세무서 발급 고유번호증상의 단체명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단체명이 개인 이름처럼 보일 경우 일반 소비자가 이를 구별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범죄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금융회사들에 개인 성명으로 오인 가능한 단체명의 계좌 개설 시 사기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앞으로 금융권에서 임의단체 계좌를 개설할 경우 계좌주명 옆에 '(단체)' 문구를 추가로 표기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계좌주명이 '홍길동'으로만 표시됐다면, 앞으로는 '홍길동(단체)' 형태로 표기된다. 은행권은 오는 6월 중 관련 시스템 개선을 시행할 예정이며, 중소금융권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거래 상대방이 개인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계좌명 옆에 '(단체)' 표시가 있다면 반드시 송금 전 다시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전세보증금처럼 거액 송금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28 10:59: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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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삼전·하이닉스' 한번에"…한투운용, ACE 고배당 커버드콜 ETF 공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ETF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세미나 '한투스테이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라이브 세미나 주제는 'ACE가 선보이는 새로운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이다. 해당 세미나에는 오는 6월 신규 상장 예정인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 운용역인 제민정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이 출연한다.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주식 배당금을 통해 얻는 안정감과 시장 상승에 따른 자본 차익을 함께 가져가고 싶어하는 투자자를 위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일 상품이다. 전통적인 고배당주 포트폴리오에 시장 상승을 이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편입하는 전략이 특징으로, 배당 안정감과 시장 상승을 동시에 추구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배당 정체성이 명확한 기업으로도 꼽힌다. 삼성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에만 11조원이 넘는 주주 환원을 실시했고, SK하이닉스는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 규모 확대와 더불어 4조원이 넘는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분배금 지급 또한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의 장점이다.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월 분배형 상품으로, 분배금 재원은 주식 배당금과 위클리 옵션 활용에 따른 프리미엄이다. 제 책임은 "상장 당시에는 위클리 옵션을 활용하겠지만, 추후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국내 시장에 데일리 옵션이 도입된다면 해당 옵션을 활용해 더 높은 분배금을 추구할 계획도 있다"며 "이 과정에서 액티브 ETF의 빠른 운용 전환이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당과 시장 상승 중 선택해 투자할 필요 없이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를 선택하시면 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가 활용하는 옵션 전략, 그리고 최근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감액배당 등에 대한 설명도 전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브 세미나 시청자 대상 두 가지 이벤트도 준비했다. 첫 번째 이벤트는 세미나 중 진행되는 깜짝 이벤트로,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교촌치킨 허니한마리 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세미나 시청 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세미나 시청 후기 설문 이벤트로, 설문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해 에어팟 프로3를 증정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28 10:48: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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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올해 수출 9000억 달러 돌파 예상…사상 첫 일본 추월 기대”

하반기 책략 '수출·M.AX·지방'에 방점…"반도체 외 산업도 15%대 견고한 성장" 캐나다 잠수함 수주엔 "이순신의 12척 배처럼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 정부가 올해 연간 수출액 9000억 달러(약 1230조 원)를 돌파하며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세계 수출 5강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전날(27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산업연구원의 최근 수출 전망과 관련해 "9000억 달러를 넘을 수도 있겠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한다"며 "해방 이후 처음으로 일본의 수출 규모를 이기는 관계를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의 연간 수출액은 7000억 달러 초반대에 머물고 있다. 올해 우리 수출이 9000억 달러를 달성하면 기존의 홍콩(7536억 달러), 일본(7383억 달러), 이탈리아(7265억 달러) 등을 모두 제치고 세계 5위 수출국으로 도약한다. 산업연구원은 올해 연간 무역수지가 상·하반기 고른 흑자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인 219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장관은 최근의 수출 호조가 반도체에만 의존한 착시효과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반도체 증가율이 워낙 압도적이라 다른 산업이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타 산업 수출 증가율도 13.8~15% 수준으로 매우 견고하다"며 "반도체를 제외하고 15% 수준의 증가율은 좋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대기업 쏠림 우려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수출도 10% 늘어난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우리나라 수출에 있어서 반도체를 제외하더라도 고무적인 수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런 기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수출 증가율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중국, 인도 등이 중소기업의 소비재가 뚫을 수 있는 시장으로 분류된다. 세계는 넓고 수출할 곳도 많은 만큼 하반기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 장관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단순한 정책 수립을 넘어 산업·통상·자원·지역을 유기적으로 엮겠다는 취지로 '산업정책' 대신 '산업책략(策略)'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는 우리 산업과 수출을 축구에 비유하며 "축구를 이기려면 공격만 하든지 수비만 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수비가 걱정이다. 중동 전쟁을 겪으면서 자원 안보가 단단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수입 다변화 이슈에 있어서도 광물 등 이런 분야도 단단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자원 및 산업 안보의 중요성을 수비에 비유했다. 또 "축구를 이기려면 골도 많이 넣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스트라이커는 반도체 딱 하나"라며 "혼자서는 안된다. 두세명의 킥 플레이어가 있어야 한다. 하반기에는 경쟁력 있는 산업 만들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공수를 연결할 미드필더 역할로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 브랜드인 '맥스(M.AX·제조AI얼라이언스)'와 '지방(지역 성장)'을 꼽았다. 김 장관은 "미들맨도 필요한데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2월 산단 AX 분과를 신설하고 M.AX 확산을 위한 베스트 일레븐을 완성한 만큼 하반기에는 지역과 맥스를 중심으로 움직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장관은 제조 AI의 확산을 위해 개별 기업이라는 '점'이 모여 산업 생태계라는 '선'과 '면'으로 확장돼야 한다는 구상을 제시하며 안동 막걸리 제조업체의 AI 팩토리 도입 사례를 언급했다. 김 장관은 "막걸리 발효 과정을 사람이 24시간 감시해야 했는데, AI 센서를 붙이니 사람이 붙어있을 필요가 없어졌다"며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도울 수 있는 기술적 '점'들을 전국 산단에서 찾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AI 도입에 따른 일자리 감소 지적에 대해서는 대전의 유명 제과점인 성심당을 예로 들었다. 김 장관은 "성심당의 경우 기름 냄새 가득한 튀김 공정 등의 고된 업무를 기계가 대체하면서 기존 인력은 더 쾌적한 곳으로 재배치됐다"며 "AI 도입은 사람을 자르는 것이 아니라 제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을 로봇 매니저로 재교육하고 전환 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맥스 카라반'과 '맥스 아카데미'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 잠수함 수주 사업(장보고함 12척 규모)과 관련해서는 "(경쟁국인)독일은 아직 설계 중이지만 우리는 실체가 있고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면서도 "캐나다가 전통적 우방인 유럽(나토)과의 전략적 관계를 고려할 수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이순신의 12척 배처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전자 파업 사태와 스튜어드십 코드 적용에 대해서는 "삼성이 지금 독이 될지 약이 될지 기로에 서 있다"며 "이번 시기가 반도체 경기를 이끌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사정이 잘 지혜를 모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유가 대응책인 석유 최고가격제 유지 시한에 대해서는 "전쟁이 종료되고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화돼 유가가 90달러대 수준으로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면 해제 조치를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8 10:21: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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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특화상품 개발 MOU

우리은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수분양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초기 부담을 낮추고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돕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사업에 안정적인 금융 공급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수분양자가 초기에는 주택 지분의 일부만 취득한 뒤, 거주하면서 잔여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입하는 공공주택 공급 모델이다.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기존의 일반 주택담보대출 방식으로는 금융지원에 한계가 있다. 우리은행과 GH는 수분양자의 '지분취득대금 반환청구권'을 활용한 '채권양도방식' 기반의 전용 금융지원 모델을 공동 개발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사업 구조에 최적화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한 사례다. 양 기관은 오는 2026년 하반기로 예정된 첫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분양공고 전까지 관련 전용 금융상품 개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새로운 공공주택 공급 모델에 맞춘 금융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5-28 10:05:2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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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이주노동자 복지센터 '러브하우스' 100호 개소

롯데건설이 소외계층 시설 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100호를 세종시에 개소했다. 롯데건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에서 현판식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러브하우스' 100호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이주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건설은 냉난방 시설 교체와 함께 노후 도배·장판 등을 새로 시공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센터 청소와 블라인드·문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외국인 이주민 아동들에게 간식도 전달했다.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아동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는 세종시 내 유일한 민간 봉사단체다. 한국어 교육과 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러브하우스'는 롯데건설이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개보수는 물론 집중호우·화재 피해 지역 복구 지원도 진행해왔다. 사업 재원은 임직원 기부와 회사 지원으로 조성된 '샤롯데 봉사기금'으로 마련됐다.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3배 금액을 함께 지원하는 '1대3 매칭 그랜트' 방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러브하우스 100호를 통해 이주노동자와 가족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외된 곳에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28 09:58:11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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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프라임 클럽' 전국 투자 세미나 개최

KB증권이 개인 투자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하며 하반기 투자 전략 공유에 나선다. 회사는 서울을 비롯해 전주·광주·부산·대구·대전 등 6개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세미나를 열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 대응 전략과 유망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금융상품 시장 흐름에 맞춰 실전 중심의 인사이트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KB증권은 오는 6월 5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6개 주요 거점도시에서 '프라임 클럽(PRIME CLUB)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함께 키워가는 투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하반기 시장 전망과 핵심 투자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개인 고객들의 '머니무브(Money Move)' 현상이 가속화되며 투자형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하반기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국내주식 투자전략 ▲원전산업 전망 및 투자전략 ▲섹터 및 주도주 Watch List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시장 흐름과 산업 변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을 토대로,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실전 중심의 투자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강사진으로는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 전무, 이은택 KB증권 자산배분전략부 이사, 장문준 KB증권 기업분석부 이사, 하인환 KB증권 자산배분전략부 연구위원,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성상현 중소기업중앙회 투자전략실 부부장, 조상현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부 본부장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KB증권 PRIME CLUB의 대표 CP(Contents Provider)인 민재기, 박건희, 유영화도 함께 참여해 유망 섹터 및 주도주 선점 전략 등 구체적인 실전 투자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6월 5일 서울을 시작으로 ▲6월 10일 전주 ▲6월 11일 광주 ▲6월 12일 부산 ▲6월 13일 대구 ▲6월 14일 대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도시별 참석 인원은 최대 200~250명 규모이며, 신청 인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석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KB증권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역사적 강세장 속에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에 고객들에게 보다 명확한 투자 방향성과 실질적인 전략을 제공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장기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투자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28 09:25:2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