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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美 기술주 훈풍에 최고가...'15만전자' 코앞

삼성전자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15만전자'에 바짝 다가섰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역대 최대 실적 발표에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34% 오른 14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장중 14만9500원까지 올랐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우도 2.72% 오른 10만9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기술주 강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의 상승세에 힘을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TSMC는 4.44% 급등했으며, 엔비디아는 2.14%, ASML도 5.37% 상승 마감했다. 앞서 대만 반도체 기업인 TSMC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6% 증가한 3조8090억 대만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1조7178억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2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한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는 1c 디램(DRAM) 공정과 4nm 파운드리를 활용한 베이스 다이의 자체 제작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HBM 출하량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112억Gb, HBM 점유율도 2025년 16%에서 2026년 35%로 대폭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6-01-16 12:02: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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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작년 순이익 3129억원…전년比 3.9% 증가

Sh수협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3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95%(119억원)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은행 총자산은 63조 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 6000억원 증가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2025년도는 우량 여신 중심의 자산 확충뿐 아니라 선제적 여신 관리 또한 집중했다"며 "올해에도 성장성과 수익성, 건전성 등 모든 부문에서 양호한 지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2026년 제1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성과 및 2026년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회의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신학기 수협은행장과 주요 임원,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 회의는 총 3부로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우수 영업점 및 직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경영 실적 리뷰, 그룹별 경영전략 공유 및 토론, 직급별 마케팅 우수 사례와 금융소비자 보호 경영 계획 발표 등이 함께 진행됐다. 2부에서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의 격려사와 더불어 강원 지역 어촌경제 활성화 지원금 전달과 업무 유공 포상 시상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 진행된 3부에서는 경영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일출 행사와 관리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소통을 통한 리더십' 특강이 실시됐다.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작년에 안주하지 말고 올해의 경영목표 달성에 집중해야 한다"며 "수협은행만의 새로운 금융을 통해 고객의 진정한 금융파트너가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16 11:55:3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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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순자산 3000억원 넘겨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상장지수펀드(ETF)가 퇴직연금 계좌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활용도가 높은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순자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한 해에만 순자산이 약 1300억원 이상 증가했으며, 단기적인 테마성 자금 유입보다는 퇴직연금 계좌 내에서 투자자들이 적립식으로 꾸준히 매수한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 기준 일반계좌와 은행고객을 제외하면 60% 이상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되며 개인연금을 포함할 경우 연금계좌 비중은 더 높아진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퇴직연금 계좌를 활용한 투자는 장기투자인 만큼, 장기 성장성과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퇴직연금 내 안전자산 30%를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으로 채울 경우 월배당을 통해 보다 풍성한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투자 성향과 목적에 따라 주식 비중을 최대 85%까지 높일 수 있어 공격적 성향의 투자자에게도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는 개인연금은 물론 퇴직연금(DC/IRP)에서도 100% 투자 가능한 상품이다. 미국배당 다우존스 지수와 미국 10년 국채에 5:5 비중으로 투자해, 배당성장주를 통한 한정적 현금흐름 추구와 미국 국채 편입을 통한 변동성 완화 효과를 동시에 고려하도록 설계됐다. 또 매월 중순 배당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전략으로 운용되고 있다. 'SOL 미국S&P500미국채혼합50' ETF 역시 퇴직연금 계좌 내 100% 투자가 가능한 상품이다. 김 총괄은 "투자 성향에 따라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과 SOL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매월 지급되는 월배당을 통해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동시에 재투자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16 11:43:31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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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순자산 4000억원 돌파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가 연금계좌 활용 수요에 힘입어 순자산 4000억원을 넘어섰다. 한화운용은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의 순자산 총액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정보업계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의 순자산 총액은 지난 14일 400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채권혼합형 ETF 중 최대 규모다.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는 지난해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 초 479억원이었던 순자산 총액이 연말 3863억원으로 약 8배 성장했다. 이 ETF는 주식 배당금과 채권 이자를 분배재원으로 매월 분배금을 확보한다. 지난해 매월 45원씩 총 540원을 분배금으로 지급했다. 2024년 말 종가인 1만2270원에 진입해 약 1년간 보유했다면 세전 기준 약 4.4%의 분배수익률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된다. 기간별 수익률 성과는 분배금 재투자를 가정한 수정기준가 기준으로 최근 1개월 1.3%, 3개월 5.8%, 6개월 2.1%, 1년 22.1%이다. 2016년 8월 상장 이후 수익률은 73.8%다. 연금계좌 내 높은 활용도도 매력적이다.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연금계좌 안전자산 의무 비중인 30%로 투자 가능하다. 연금계좌 내 주식 비중을 최대한 확대하려는 투자 수요에 적합하다.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도입과 상법 개정 등 국내 증시를 둘러싼 제도 개선은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주식 부문 구성 종목 30개 중 22개 종목이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받을 수 있는 배당성향 조건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정섭 한화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높은 활용도가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 순자산 증가로 이어졌다"며 "연금계좌 안전자산 의무 비중 30%를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에 투자한다면, 국내 고배당주와 국고채에 분산 투자하게 돼 자산군 다변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안정성 확보 및 리스크 분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16 11:42:59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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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외국인 근로자 보험 조회 서비스'

BNK경남은행은 삼성화재와 서비스 이용 협정을 맺고 '외국인근로자 보험 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근로자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 등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삼성화재가 제공하는 '외국인근로자 전용 보험앱'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시행에 따라 BNK경남은행을 이용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은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고용허가제 전용보험 ▲보유계약 조회 ▲보험금 청구에 따른 진행 현황 확인 ▲예상수령액 확인 등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은 지난달 오픈한 외국인 모드를 통해 영어ㆍ중국어ㆍ인도네시아어 등 10개 다국어를 지원하며, 외국인 모드에서도 외국인근로자 보험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기범 BNK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BNK경남은행은 외국인의 금융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서비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6 11:39:5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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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 서울' 발대식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강남구 소재 디노랩 강남센터에서'디노랩 서울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의 '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디노랩 서울 7기'에는 ▲AI 핀테크 분야의 디자인앤프렉티스 ▲모빌리티 분야의 모바휠 ▲리걸테크 분야의 비에이치에스엔 ▲인슈어테크 분야의 에임스 ▲위베어소프트 ▲이노밧 ▲페칭 등 7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선발 과정에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우리벤처파트너스, 동양생명, ABL생명 등 주요 그룹사가 참여했으며, 사업성 및 투자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발대식에는 옥일진 우리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선발 기업 대표 및 그룹사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2부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스타트업과 그룹사 담당자가 1:1로 만나 구체적인 제휴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옥일진 우리금융 디지털혁신부문 부사장은 "이번 디노랩 서울 7기는 그 어느 때보다 기술력과 사업성을 겸비한 팀들로 구성됐다"라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양사가 동반 성장하는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1:35:2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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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인공지능 기반 업무 플랫폼 'Citi AI' 도입

한국씨티은행은 씨티그룹이 새롭게 선보인 인공지능 기반 업무 플랫폼 'Citi AI'를 업무 전반에 본격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Citi AI는 인공지능이 임직원의 전문성과 의사 결정을 보완·지원하는 '인간 중심적(Human-Led) AI' 접근을 기반으로 설계된 업무 전용 플랫폼이다. 안정성과 책임 있는 활용을 핵심 가치로 임직원이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된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씨티은행은 Citi AI의 도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전반에 축적된 데이터와 전문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자료 분석 및 문서 작성 등 임직원의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인다는 목표다. 고객 지원, 임직원 역량 강화,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 걸쳐 AI의 활용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한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아울러 한국씨티은행은 업무에서 AI 활용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씨티그룹의 'Citi AI Accelerator'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재 59명의 한국씨티 AI Accelerator를 선발해 현업 중심의 교육과 적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실제 업무에서의 AI 활용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Citi AI 도입으로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정보 흐름이 향상되고, 협업과 연결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법과 규정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AI 활용 원칙 하에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며, 기업고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6 11:31: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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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밀라노 동계올림픽 응원 적금 특판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의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 선정을 기념하고 오는 2월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우리 Team Korea 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우리 Team Korea 적금'은 1인 1계좌,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총 10만 좌 한정 판매된다. 기본금리는 연 2.5%이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성적과 고객의 이벤트 참여도에 따라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7.5%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금리 요건은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가 메달 획득 시(금메달 0.5%p, 은메달 0.2%p, 동메달 0.1%p) 우대금리 최대 3.0%p ▲올림픽 폐막일까지 '우리WON뱅킹' 응원 게시판에 댓글 작성 시(건당 0.2%p) 최대 1.0%p ▲상품 가입 시 예측한 대한민국의 최종 순위를 맞출 경우 1.0%p 등으로, 최대 5.0%p까지 적용된다. 이영 우리은행 개인상품마케팅부 리테일수신상품 팀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고객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고객 참여형 상품을 출시했다"라며 "이번 겨울 동계올림픽을 즐기며 금융 혜택도 함께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6 11:26:1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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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강남 규제의 반사효과…서울 외곽 아파트값도 꿈틀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서울 외곽 지역 아파트값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3구와 한강벨트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 흐름이 외곽 지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으로,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14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이 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됐음에도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 중개업소 대표는 "이 지역 아파트 가격대는 6억~8억원 수준이어서 대출 규제 이후에도 실수요자와 일부 투자 수요가 모두 접근 가능하다"며 "규제 이후 반사 이익을 기대한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면서 신고가 거래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가구를 공급하는 '9·7 대책',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대책' 등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연이어 내놨다. 이달 중순에는 추가 공급 대책도 예고한 상태다. 강남권과 핵심 주거지에 대한 대출·거래 규제가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노원·도봉·강북구(노도강), 금천·관악·구로구(금관구) 등 서울 외곽 지역이 대안 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평균 시세가 6억~8억원대로, 대출 규제 환경에서도 매수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여전히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첫째 주(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8% 상승하며 48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동작구가 0.3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성동구(0.33%), 서초·송파구(각 0.27%), 용산·양천구(각 0.26%)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거래량과 매수 문의는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재건축 추진 단지나 대단지·역세권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거래 사례도 이를 뒷받침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롯데캐슬 시그니처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1억6500만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보다 9500만원 올랐다. 상계주공3단지 전용 84㎡ 역시 같은 달 10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한 달 새 1억5000만원 상승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강남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상급지 집값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 지역 가격도 함께 오르는 '키 맞추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주택 공급 부족 우려까지 더해지며 실수요자들이 매수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는 평가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입주 물량은 2만9161가구로, 지난해보다 31.6% 줄어들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급 감소와 규제 환경 속에서 외곽 지역의 가격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권대중 한성대 교수는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울 외곽으로 매수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며 "아직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1-16 10:18:02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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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항공, 역대 최대 매출 주가 8%대 상승

대한항공의 지난해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950원(8.48%) 오른 2만49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대한항공우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5.17%) 오른 2만44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전일 발표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매출은 16조50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5393억원으로 같은 기간 19%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5516억원,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증권가에서는 대한항공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중·일 관계 악화 및 한·중 관계 회복에 따른 중국노선 여객 수익성이 개선되고,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급증하면서 항공화물 업황도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강했던 연말 선진국 소비와 함께 미국의 인공지능(AI) 투자 급증에 따른 데이터센터 관련 장비 수송 수요로 화물 업황도 예상보다 강했다"며 "국제여객 단가는 한·중 여행 수요 회복 및 외국인 입국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2.9% 상승하고 화물 운임도 AI 관련 투자 덕에 1.2% 하락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16 10:04:53 박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