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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한국GM·현대차그룹

◆현대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7만 1656대 판매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6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주요 선호사양을 대폭 적용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Honors)'를 새롭게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2026 그랜저 아너스는 다수의 고객이 선택품목으로 장착한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과 함께, 기존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블랙 잉크 전용 외관 디자인, 캘리그래피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앞/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앞/뒤) 등을 기본사양화해 고품격 세단의 고급감을 보다 합리적으로 접할 수 있게 구성했다. 2026 그랜저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798만원 ▲익스클루시브 4287만원 ▲아너스 4513만원 ▲캘리그래피 4710만원이며, 가솔린 3.5 모델 ▲프리미엄 4042만원 ▲익스클루시브 4530만원 ▲아너스 4757만원 ▲캘리그래피 4954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4354만원 ▲익스클루시브 4843만원 ▲아너스 5069만원 ▲캘리그래피 5266만원이다. ◆현대차그룹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 운영 현대자동차그룹이 고령 운전자들을 위한 실습 교육인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사업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 중인 복지관에서 선정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문 교수진과 함께 차량에 탑승해 실제 도로와 유사한 상황에서 직접 운전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물 회피와 빗길 제동 등 체험을 통한 고령 운전자의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어 방어운전 및 안전운전 교육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량 점검 방법과 개정된 교통법규 등에 대한 이론 교육도 실시한다. 현대차그룹은 5월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경기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경북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강원 인제 스피디움 등에서 고령 운전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령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GM 고객센터, 22년 연속 KSQI 우수 콜센터 선정 한국GM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 서비스품질 지수'(KSQI)에서 자사 고객센터가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04년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22년 연속 선정이다. 한국GM 고객센터는 수신 여건, 고객맞이, 상담 태도, 업무처리, 종료 태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은영 한국GM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본부장은 "22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끊임없이 노력해온 상담사들의 헌신과 GM의 고객 중심 철학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GM은 고객 경험의 선도적 제공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로 신뢰를 한층 더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1 13:29: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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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025 발명의 날' 행사 개최…최근 출원한 특허만 '3000건'

현대자동차·기아가 21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우수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 개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5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발명의 날 행사는 현대차·기아 연구원들의 우수 신기술 발명 출원을 지원해 미래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지식 재산권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시상식에는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 발명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우수 특허 출원자에 대해 표창했다. 특허청장 표창은 최근 10년간 최고 등급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차동은 AVP개발전략실 책임연구원에게 수여됐다. 차 연구원은 모빌리티와 거주 공간을 연결하는 기술 등 총 15건의 우수 특허를 출원해 미래 핵심 기술 확보에 기여했다. 지난해 사내에서 출원된 발명 특허와 프로젝트 약 3000건도 평가하고 ▲실적 보상 2건 ▲우수 특허 8건 ▲우수 i-LAB 2건 등을 각각 선정했다. 실적 보상 부문에는 ▲주차 환경에 따른 조향 회피 기능이 포함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술'(서길원 책임연구원)과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 출력과 냉각 효율을 높인 '배터리 셀 카트리지 및 모듈 조립체'(최준석 책임연구원)가 수상했다. 두 기술 모두 상용차에 실제 적용돼 상업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입증했다. 우수 특허상에는 ▲모터와 인버터를 하나로 통합한 냉각 구조(이감천 책임연구원)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표출하는 관리 시스템(이우주 책임연구원) 등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인버터 통합 냉각 기술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의 동력 시스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출력, 무게, 안정성 등을 만족시키는 기술이며, '배터리 건강 상태 정밀 진단 및 사용자 표출 시스템'은 배터리 진단 및 제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고객 맞춤형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 외에도 이날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운영된 총 150여 건의 i-LAB 활동 중 우수 특허 건수, 특허 정보 제공, 전략 연계 방향성 등을 평가해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자율주행·자율주차 인지 기술 개발 등 최우수상 2건도 시상했다. 양희원 현대차 사장은 "올해 발명의 날은 특허청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행보라고 생각한다"며 "연구원들이 열정과 자신감으로 끊임없이 시대에 맞는 연구와 발명을 이어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3:28: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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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라네즈, 피부에 닿은 물의 철학...'크림 스킨'으로 완성한 피부 보습

아모레퍼시픽이 1994년 출시한 '라네즈'는 수분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다. 라네즈는 프랑스어로 '눈(雪)'을 의미하며, 수분과 빛의 조화를 통해 완성된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와 함께 한 세대에 이르는 시간 동안, 피부 속까지 수분을 꽉 채워 맑고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구해 왔다. 물과 피부의 상호 작용에 집중해 피부 보습 효과에 중점을 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1990년대 초부터 '환경'에 대한 사회적 과제가 주어지면서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면역 기능에 적합한 수분 중심 화장품 개발에 착수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라네즈다. 당시 라네즈 캠페인은 '여자는 여자가 지킨다', '여자를 지키는 힘, 라네즈' 등의 슬로건을 선보이며 환경 오염 속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화장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997년 라네즈는 제품력을 강화해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또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적 여성상을 반영한 세련된 이미지는 뷰티를 하나의 문화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했다. 실제로 1990년대 X세대는 신인류의 등장으로 지금까지 회자된다. 경제 발전과 함께 다양한 소비 문화를 누린 주체들이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여성들의 경제활동도 증가했다 . 라네즈는 2000년 첫 해부터 '늘 새로운 얼굴'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스킨케어를 마치 일기예보처럼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의 광고를 통해 날씨, 옷차림, 화장 등 여성 일상과 발맞춰 나가는 스킨케어의 가치를 전달했다. 2014년에는 탄생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정체성을 '스파클링 뷰티'로 재정립했다. 라네즈는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빛나는 나만의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이와 함께 라네즈는 호기심에서 비롯된 제품 개발을 지속해 왔다. '크림 한 통을 통째로 녹여 토너를 만든다면?', '슬리핑 마스크와 립밤을 하나로 합친다면?', '히알루론산을 잘게 쪼개 피부 깊숙이 흡수시킨다면?' 등 기존의 틀을 깨는 질문과 해답을 내놓은 것이다. 실질적으로 여러 단계의 복잡한 스킨케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스킨케어의 새 지평을 열었다. 대표적으로 라네즈의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는 액체 제형의 스킨에 세라펩타이드 성분의 크림을 녹여 설계한 토너 제품이다. 토너 제품에 크림 한 통을 담아낸 라네즈만의 고압 블렌딩 기술이 적용됐다.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속건조와 보습을 채우고 피부 장벽을 개선해 준다. 세안 후 간편하면서도 확실하게 보습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라네즈는 피부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핵심적인 문제인 '수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피부 표면에 수분을 공급하면서 피부 속 보습까지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에 주력해 왔다. 크림 스킨은 2018년 출시된 후 2023년 한 차례 재단장을 거쳤다.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 440만 개, 브랜드 내 재구매율 1위 등을 기록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로 방탄소년단 진을 발탁하면서 글로벌 영향력을 키웠다. 방탄소년단 진과 크림 스킨은 각각 대중문화와 뷰티 산업에서 독보적인 상징성을 겸비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올해는 7년 만에 신제품으로 '크림 스킨 징크펩 토너&젤 모이스처라이저'가 추가됐다. 라네즈 독자 성분인 징크펩 콤플렉스 성분을 새롭게 담았다. 이 성분은 징크와 이중 펩타이드 성분을 결합한 것으로 피지 관리, 피부 탄력 등을 관리해 준다. 특별한 제형 기술도 구현됐다. 고압 블렌딩 기술을 활용해 토너 속 미세하게 쪼개진 젤 크림 성분의 안정성을 높였다. 토너 제형으로 발라도 젤 크림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전달된다. 초기 환경 오염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라네즈는, 오늘날 기후 위기에도 적극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갖췄다. 라네즈의 친환경 경영 전략은 '플라스틱 사용량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석유 유래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스킨케어 핵심 제품의 30% 이상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할 계획이다.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의 경우에도 긴 형태의 제품 뚜껑을 짧은 뚜껑으로 변경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12% 감소시켰다. 본품에 내용물을 다시 채워 넣는 리필 가능한 제품이라는 것도 특징이다.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크림 스킨의 리필은 본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자원 순환 중심의 소비 문화도 지원한다. 다 사용된 라네즈 제품은 아모레리사이클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 수거하고 있다. 수거된 화장품 용기는 아모레퍼시픽 오산물류센터에서 재질, 뚜껑 등을 선별하는 과정을 거쳐 다시 화장품 용기로 탄생되거나 건축자재, 예술품, 공공디자인 등에 활용되고 있다.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에는 쉽게 제거 가능한 이지필 라벨과 투명한 몸체가 도입돼 분리배출 단계에서 수거 및 선별이 용이하다. 이밖에 라네즈는 립 슬리핑 마스크, 립 글로이 밤 등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왔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는 입술 관리 제품으로 잠자는 사이 건강하면서도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해 준다. 현재 전 세계에서 2초마다 한 개씩 판매되는 K뷰티 대표 제품으로 미국 대형 뷰티 채널인 세포라, 아마존 등에서 뷰티 부문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립 글로이 밤은 일상용 입술 제품으로 바르는 즉시 입술 각질을 잠재워 입술에 매끈함과 촉촉함을 선사한다. 국내에서는 2020년 단종됐으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4년 만에 총 6종 구성으로 재출시됐다. 지난해 미국 최대 규모 e커머스 아마존의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뷰티&퍼스널 부문 판매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처럼 라네즈는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호기심과 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라네즈 측 관계자는 "아름다움의 경계를 계속해서 넓혀가는 K뷰티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1 13:26: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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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약은 비슷한데"…시장 판세 가를 건 '금리와 강남'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공통된 정책 기조 아래서도 실질적인 시장 흐름은 금리, 규제, 공급 현실화 속도 등 구조적 변수에 따라 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NH투자증권은 21일 『부동산 공약 분석 및 대선 이후 전망-새 시대, 익숙한 불안』 보고서를 통해 "후보 간 정책 방향은 비슷하지만, 시장은 정책보다 더 복합적인 구조적 변수에 반응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등 주요 대선 후보 3인의 부동산 공약을 비교 분석했다. 세 후보 모두 주택 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활성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중심 지원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있지만, 접근 방식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 이재명 후보는 공공 중심의 도심 개발과 지역 균형 발전에 방점을 찍었고, 김문수 후보는 규제 철폐 및 지방 권한 강화를 강조했다. 반면 이준석 후보는 민간 중심 공급 확대와 실용적 제도 개선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연구위원은 "이번 대선에서는 후보 간 정책 방향성이 유사한 만큼, 실질적으로는 금리, 규제, 수급 등 시장의 외부 여건이 단기 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이라며 "공약 자체보다는 이를 둘러싼 환경을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한 부동산 시장이 과거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팬데믹 시기마다 정책보다는 금리와 경기 사이클 등 거시경제적 요인에 따라 크게 요동쳤다는 점도 상기시켰다.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NH투자증권은 향후 시장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연장 여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공급 공약의 현실화 속도 ▲정비사업 기대 수요의 지속성과 지방 회복 흐름 등을 제시했다. 우선 강남·용산 등 주요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가 유지될지 여부가 주요 변수다. 현재 지정 기한은 9월 30일로, 연장 여부에 따라 고가 주택 시장의 심리와 투자 수요가 달라질 수 있다. 기준금리 인하 여부도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보고서는 연내 기준금리가 2~3차례 인하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대출 여건 개선과 투자심리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후보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공급 확대 공약 역시 현실화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비사업은 추진 속도와 인허가 제도, 주민 동의율 등 복합적 요소에 영향을 받는 만큼, 공급 확대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나기 어렵다는 점이 변수다. 또한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정비사업 가시화 지역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며, 지방의 경우 광역시와 산업 기반 지역을 중심으로 점진적 반등이 예상된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시장 참여자들은 지금이 막연한 기대나 불안감에 휩쓸리기보다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실수요자와 투자자 각각의 전략을 재정립할 시기"라고 조언했다.

2025-05-21 13:06: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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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유상증자 임직원 청약 '완판'…14만원 매수에 몰렸다

삼성SDI가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 발행하는 주식 가운데 우리사주 배정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 임직원 대상 사전 청약에서 배정 주식 수를 크게 웃도는 신청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21일 삼성SDI에 따르면,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1182만1000주 중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236만4200주에 대해 임직원 청약이 100% 이상 완료됐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21일부터 이틀간 구주주 청약이 진행되며, 이후 실권이 발생할 경우 27~28일 일반공모 청약이 이뤄진다. 신주는 오는 6월 13일 상장 예정이다. 우리사주 청약 흥행은 현 주가가 16만원대를 형성한 상황에서 14만원에 신주를 매수할 수 있는 가격 메리트, 배터리 사업 경쟁력에 대한 기대감, 향후 실적 개선 전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SDI의 최대주주인 삼성전자도 유상증자에 적극 참여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배정 물량의 120%를 청약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배정 결과에 따라 최대 3198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와 임직원 참여로 청약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조성된 만큼, 구주주 대상 일반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북미·유럽 등 핵심 생산 거점에 집중 투입된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 투자 ▲헝가리 배터리 공장 증설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이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확장세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2025-05-21 13:06: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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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자산 400조 돌파"…글로벌 휩쓴 미래에셋자산운용, '박현주 매직' 통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총 운용자산(AUM) 40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운용사를 넘어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해외 진출 22년 만의 성과로, ETF·AI 기반의 혁신 전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1일 기준 총 운용자산이 403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운용자산 중 약 45%인 181조원이 해외에서, 나머지 222조원은 국내에서 운용되고 있다. 운용 자산이 2022년 말 250조원, 2023년 말 305조원에서 올해 400조원을 넘어서며 2년 만에 약 60% 성장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의 도약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의 '선진 시장 개척' 전략과 M&A 행보가 주효했다. 미래에셋운용은 2003년 홍콩 법인을 시작으로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에 진출했으며, 이후 미국 '글로벌엑스(Global X)', 캐나다 '호라이즌스(Horizons ETFs)', 호주 '스탁스팟(Stockspot)' 등을 인수하며 글로벌 입지를 넓혔다. ETF 부문은 미래에셋운용 성장의 핵심 축이다. 현재 미래에셋은 전 세계에서 212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 중이며, 이는 국내 ETF 시장 규모(약 200조원)를 넘어선 수준이다. 글로벌 ETF 운용사 중 12위에 해당하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34.4% 성장률을 기록해 글로벌 평균(17.8%)을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엑스'는 테마형 및 인컴형 ETF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2018년 미래에셋이 인수할 당시 8조원이던 자산 규모는 현재 80조원으로 10배 증가했다. 유럽 법인 'Global X EU'도 최근 5년간 연평균 182%의 고성장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ETF를 포함해 연금, OCIO, 부동산 펀드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TIGER ETF는 지난해 개인 누적 순매수 7조8594억원으로 국내 전체 순매수(19조7600억원)의 40%를 차지하며 운용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만 국내 운용자산이 20조원 늘어 222조원에 달했다. 연금과 대체투자 분야 역시 꾸준히 성장 중이다. 미래에셋운용은 국내 종합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로보'를 출시했고, 부동산 분야에서는 2004년 첫 부동산펀드 설정 이후 21년간 다양한 투자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 번째 우정사업본부 국내 부동산 코어전략 블라인드펀드를 설정하며 관련 트랙레코드를 강화했다. 향후 미래에셋운용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혁신 상품 개발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미국 AI 법인 웰스스팟(Wealthspot), 호주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사 스탁스팟 등과 시너지를 확대하며 글로벌 디지털 운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김영환 미래에셋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는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상품 혁신을 통해 투자자의 노후 자산 관리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세계 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1 13:06: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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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전 임직원 대상 핵심 가치 공유

고려아연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12일부터 총 3일간에 걸쳐 서울 본사와 온산제련소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미션·핵심가치 퀴즈'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수립한 새로운 미션과 핵심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원들이 회사의 핵심 가치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퀴즈의 소재가 된 고려아연의 미션은 '다양한 원료 및 에너지원을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적이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세상이 필요로 하는 형태의 소재와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미션 달성을 위한 5가지 핵심 가치로는 ▲정직 ▲몰입 ▲유연 ▲소통 ▲팀워크 등이 있다. 이번 퀴즈는 고려아연의 미션과 핵심 가치 세부 내용을 활용한 7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에게는 온라인 링크가 제공됐다.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전 임직원에게 여행용 네임택을 제공하고, 퀴즈 만점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퀴즈 활동은 임직원들이 회사를 이끄는 중요한 가치와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고려아연의 미션과 핵심가치가 직원 개개인의 일터에서 살아 숨 쉬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2:45: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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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미 1위 CSC와 손잡고 '상업용 세탁기' 시장 진출 본격화

LG전자가 북미 최대 세탁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생활가전의 기업 간 거래(B2B)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CSC 서비스웍스(CSC)와 상업용 세탁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CSC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약 150만 대의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운영하는 북미 1위 세탁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주로 아파트, 단지형 주택, 대학 기숙사, 호텔 등에 설치된 공용 세탁실과 코인 세탁소를 대상으로 세탁 장비 판매·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은 세탁기를 각 가정에 설치하는 대신, 공용 세탁실을 통해 대용량 기기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공용 세탁 공간은 불특정 다수가 장시간 사용하는 만큼 ▲짧은 세탁 시간 ▲내구성 ▲유지보수 편의성 등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상업용 세탁기 시장 규모는 약 14억3000만달러(약 2조440억원)로, 2029년까지 연평균 5.6%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상업용 세탁기 제품에 다양한 기술력을 집약해 이같은 시장 특성에 맞췄다. 세탁 통의 진동과 회전을 정밀하게 감지해 대용량 세탁물도 최적의 패턴으로 빠르게 세탁한다. 또 벨트가 없는 인버터 DD모터와 탈부착이 가능한 전면 케이스를 적용해 제품을 이동하지 않고도 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사용자 편의를 높인 관리 솔루션도 강점이다. LG전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런드리 크루'를 통해 원격 제어, 오류 알림, 스마트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건조기에는 저온 제습 방식의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건조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아울러 LG전자는 북미 전역 1900개 이상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전국 어디서든 신속하고 전문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용 LG전자 미국법인 HS담당 전무는 "검증된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앞세워 글로벌 상업용 세탁기·건조기 시장에서 확고한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1 12:45:2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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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사망사고 발생…조선소 안전문제 재부상

HD현대삼호중공업 영암 조선소에서 근로자가 작업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기술 경쟁력으로 주목한 HD현대삼호중공업의 작업장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전라남도 영암 HD현대삼호 사업장에서 판넬50-3베이에서 취부작업(용접하기 전에 모양이 제대로 잡히도록 고정하는 작업) 중 맨홀부위로 작업자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취부작업은 2인1조로 업무를 진행했지만 사고 당시에는 작업자 A씨 혼자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자 A씨는 추락 후 안전모가 벗겨진 채로 발견됐으며 당시 CPR을 진행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21일 오전 9시께 끝내 숨졌다. 이에 따라 작업 현장의 관리감독 소홀로 추락 사고 이후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3월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근래 관내 사업장에서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중대재해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각 사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촉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사고로 인해 HD현대삼호중공업 수장인 김재을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 안전보건 관리 조치가 미흡했다고 확인될 시 사업주·경영책임자가 1년 이상의 징역 및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현재 김 사장은 HD현대중공업 조선·특수선사업부 시절 발생한 사고로 산업안전보호법 위반과 관련해 조사중이다. 국내 조선업계가 '슈퍼 사이클'에 진입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중대재해로 인한 노동자 사망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도 하청업체 소속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튄 철판 파편에 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지난 몇년간 이어진 '슈퍼사이클'로 호황을 맞으며 업계가 실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잇따른 사고로 조선소 현장의 안전 문제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일부 조선사들은 납기 일정을 맞추기 위해 공정작업에만 집중하면서 안전관리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최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HD현대삼호중공업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16일 그리어 대표에게 HD현대중공업과 미국 방위산업 조선사 헌팅턴잉걸스의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기술 공동 개발, 선박 건조 협력, 기술 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미국 항만 크레인을 중국산이 독점한 문제를 HD현대삼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2025-05-21 12:35: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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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우주·암모니아 등…신산업 이끄는 규제자유특구 3곳 추가 지정

규제자유특구 3곳·글로벌 혁신특구 3곳 규제혁신을 위한 지역 실증거점 적극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을 이끄는 규제자유특구 3곳을 추가 지정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제10차 규제자유특구 3곳과 제2차 글로벌 혁신특구 3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구 지정은 각 지역의 전략산업과 특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산업 실증과 기업 해외진출을 동시에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규제자유특구는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지역에 규제 특례를 적용해 신기술과 신산업의 실증을 허용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39개의 특구를 지정하고 89개의 실증사업을 지원해 기업 이전, 투자 유치,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유도해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제10차 규제자유특구는 ▲대전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특구 ▲전북 기능성식품 특구 등 3곳이다. 이들은 각각 우주 수송체 핵심 부품, 친환경 선박연료, 고부가가치 식품시장 등 미래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대전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는 우주 추진용 고압가스 부품의 설계, 제작, 시험, 인증 등을 실증한다. 그동안 관련 법령이 일반 산업용 기준에 머물러 있어 우주항공 부품에 대한 적용이 불가능했던 한계를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해소 할 수 있다. 울산은 국내 1위 액체화물 처리항만과 조선·화학 산업 기반을 활용해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선박에 연료를 공급하는 'TTS(Truck to Ship)' 방식의 벙커링 실증을 추진한다. 전북 기능성식품 특구는 일반 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원료의 범위를 확대하고,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위한 공유공장 운영 실증을 추진한다. 현재 기능성 표시가 가능한 원료는 29종에 불과하나, 이번 특구에서는 추가 11종에 대한 일반 식품 적용 기준과 규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증이 허용된다. 더불어, 하나의 제조시설을 여러 기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공장 모델도 실증을 통해 가능해진다. 이번 특구 지정은 개별 특구 단위 실증에 그치지 않고, 산업별 밸류체인과 지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대전 우주기술 특구에서 개발한 고압가스 부품은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에 적용되어, '대전-경남-전남' 간 우주산업 삼각 클러스터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신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선 유연한 법·제도 운용과 함께 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증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는 국내 신기술 사업화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규제혁신은 기업의 자율성과 투자 의욕을 북돋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구 간 연계와 고도화를 통해 지역 주도의 혁신 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2:00:2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