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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멜론 등 '구독경제' 해지·환불 쉬워진다

/금융위원회 앞으로 넷플릭스, 멜론, 쿠팡 등 구독경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무료이벤트 이후 유료로 전환할 때 이용자에게 관련사항을 명확히 고지해야 한다. 또 해지는 영업시간외에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환불수단은 포인트 등으로 부당하게 제한하지 않는다. 금융위원회는 3일 디지털 구독경제가 성장하는 추세에 맞춰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구독경제는 신문을 구독하듯 일정액을 지불하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를 말한다. 우선 구독경제 사업자는 이용자에게 유료전환 일정을 명확하게 고지하고 , 해지 등을 영업시간 외에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 환불수단 선택권을 부당하게 제한하지 않는 등 공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은행 등은 신용카드업 겸영 허가를 받을경우 대주주요건을 합리적으로 완화 적용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에는 겸영허가를 받는 경우 전업으로 허가를 받는 것처럼 대주주 자기자본요건(출자금의 4배이상)이 적용됐다. 여신전문회사의 최대주주 변경시 금융위 보고 기한도 7일 이내에서 2주 이내로 조정한다. 타 법령과 비교 시 여전사의 보고의무 준수기한이 짧아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서다. 금융위는 이같은 여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입법예고하고, 향후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03 12:00: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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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경제 상저하고…코로나 백신·바이드노믹스 관건"

-해외경제포커스 '2021년 세계경제 향방을 좌우할 7대 이슈' 내년 세계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확실성에도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에 따르면 올해 세계경제 향방을 좌우할 7대 이슈로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바이드노믹스 본격화 ▲중국의 성장전략 전환 ▲글로벌 패권경쟁 상시화 ▲유럽내 경제 불균형 및 정치갈등 심화 가능성 ▲글로벌 경기회복 불균형 ▲기후변화 관련 국제적 대응 노력 강화 등이 꼽혔다. 한은은 "2021년 세계경제는 글로벌 경기회복 불균형 심화 등 일부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미국 신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등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이슈마다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이 공존하고 있는 만큼 각국 정부의 정책대응 여부에 따라 세계경제에 미치는 파급영향은 상당한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먼저 가장 큰 관심사는 코로나19 백신의 상용화다. 영국과 미국이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선진국을 중심으로 상당수 국가에서 올해 하반기 중 집단면역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백신접종 거부감이나 일부 백신의 출시 지연 가능성 등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미국에서는 바이든 신정부 출범으로 바이드노믹스가 본격 추진된다. 대규모 재정지출과 인프라 투자 등으로 글로벌 경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쌍순환 성장전략을 통해 거대 내수시장의 잠재력을 활용해 기존 수출중심 성장 패러다임으로부터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중국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가 축소될 가능성은 있지만 글로벌 소비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은 확대될 것이다. 한은은 "글로벌 패권경쟁에 있어서는 바이든 정부의 대중정책이 원칙에 기반한 견제방식으로 전환되면서 미국 대외정책의 불확실성은 다소 완화될 것"이라면서도 "미·중간 갈등은 상시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럽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회원국간 경제력 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경제적·정치적 갈등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난민문제, 기후변화 등 회원국간 의견이 대립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갈등이 고조될 수 있다. 글로벌 경기는 백신보급 시기, 재정여력 등에 따라 국가간 개선세가 상이하고, 코로나19 충격이 서비스업 및 저소득층에 집중되면서 국가내 부문간에도 차별화가 뚜렷해졌다. 선진국·신흥국간 불균형 확대가 세계경제의 회복을 제약하는 가운데 국가내 계층간·산업간 불균형 심화로 코로나19 충격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있다. 올해 신 기후체제가 출범하고 미국의 정책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도 한층 강화된다. 각국 정부가 친환경 기술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새로운 산업 및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강화되고 친환경 기술발달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01-03 12:00: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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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적보존문서 민원발급' 3분내 온라인으로

지적보존문서(온라인 발급)./ 서울시 서울시는 4일부터 25개 전 자치구에서 지적(地籍)보존문서(구 토지·임야대장 및 폐쇄지적·임야도)에 대한 온라인 민원발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폐쇄 지적도와 임야도를 발급받으려면 구청을 방문하거나 팩스민원을 통해서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면서 "팩스민원의 경우 대기 시간이 최대 3시간에 이르고, 낮은 해상도로 지번이나 경계선의 구분이 어려워 불편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25개 자치구의 지적보존문서를 표준화해 서울시 데이터센터 서버에 통합 구축하고 민원발급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했다. 이를 통해 시는 민원처리 시간이 기존 3시간에서 3분 이내로 단축되고 발급문서 품질이 향상돼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부동산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통합데이터 가운데 300dpi 미만인 자료는 고해상도로 재구축할 예정이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들이 부동산 민원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부동산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03 11:57: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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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주열 한은 총재 "2021년 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

-"K자형 경제회복시 저소득층 소외 우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한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3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경제가 완만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높고 물가상승률도 목표수준을 상당기간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통화정책은 우리 경제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될 때까지 완화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들어서기까지는 넘어야 할 난관이 많은 것으로 인식했다. 이 총재는 "최근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좀처럼 억제되지 않는 가운데 변이도 발생하고 있어 팬데믹의 종식 시기를 아직은 가늠하기 어렵다"며 "미국 새 행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보호무역주의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나 언제든 자국우선주의가 다시 대두되면서 무역갈등이 격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내부적으로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에 대해 우려했다. 그는 "저출산·고령화가 경제의 활력을 제약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차별적인 영향이 부문간·계층간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향후 경제회복이 K자 형태로 전개될 경우 전통적 대면산업을 중심으로 한 영세 소상공인이나 저소득계층은 회복에서 계속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K자형 회복은 고학력·고소득 노동자는 경제 침체에서 빠르게 회복하는 반면 저학력·저소득 노동자는 침체가 더 심화되는 것을 말한다. 코로나 위기 이후에는 친환경·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총재는 "구조적 전환기를 미래성장동력 확충의 기회로 삼아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민간의 창의성과 기업가정신이 최대한 발휘되고 일자리 창출의 엔진 역할을 하는 신생기업이 활발히 생겨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의 역할에 대한 고민도 내비쳤다. 이번 코로나 위기를 겪으며 고용안정을 한은 법적 책무의 하나로 명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진 상황이다. 그는 "고용안정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점에서 중앙은행도 통화정책 운용시 마땅히 고용상황을 중요한 판단요인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상충 가능성이 있는 여러 목표를 두고 통화정책을 운용할 경우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는 만큼, 국내외 연구결과 및 사례를 참고하는 한편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경청해 우리 여건에 맞는 최적안을 도출하겠다"고 언급했다. 나아가 통화정책 운영체계의 개선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 총재는 "우리의 경우 주요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금융안정에 보다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행 운영체계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운영방식이 있는지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3 11:53: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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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소띠 CEO] 김성한·민홍기·최창수 등 61년생 주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저금리 장기화를 돌파하기 위한 보험권 소띠 최고경영자(CEO)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는 1973년생 소띠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법학박사학위를 받은 미국 변호사 출신이다. 최근 'ESG경영' 강화를 선언한 최 대표의 방침에 따라 롯데손보의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민홍기 AIG손해보험 사장, 최창수 농협손해보험 대표, 김성한 DGB생명 사장, 정재욱 KDB생명 사장은 모두 1961년생 소띠다. 민홍기 AIG손해보험 사장은 2014년 6월 기업보험 및 고객브로커관리본부 본부장으로 AIG손보에 합류했다. 이전에는 메리츠화재에서 리스크관리본부 본부장, 일반보험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민 사장은 AIG손보가 외국손해보험사 최초로 정책성 보험의 사업자로 참여해 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여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창수 농협손해보험 대표는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전략기획단 전략기획팀 팀장, 기획실 구조개혁팀 팀장, 구례군지부 지부장, 비서실 실장,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지냈다. 그는 스피드(Speed) 경영을 통해 고객과 영업채널의 의견을 경영전략에 신속히 반영하고, 임직원 모두에게 유머와 웃음이 넘치는 펀(Fun)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성한 DGB생명 사장은 30년 동안 교보생명에서 일선 영업 현장을 비롯해 여러 본부의 임원 업무를 총괄했으며 정책지원담당 전무를 역임했다. 김 사장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채널을 활성화하고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안정적인 자산운용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대체 투자·해외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을 이어갈 전망이다. 정재욱 KDB생명 사장은 미국 조지아 주립대와 위스콘신대에서 금융보험학으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험개발원,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를 거쳤다. 새해를 맞아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 지급여력제도(K-ICS)의 도입 등 외부환경을 이해하고 변화에 발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021-01-03 11:47:0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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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무엇이 좋은 삶인가 外

◆무엇이 좋은 삶인가 김헌, 김월회 지음/민음사 새해가 되면 자기계발서를 뒤적이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고전은 자기계발서와 달리 당장 눈앞의 문제를 해결할 답을 쉽게 내주지 않는다. 끊임없는 성찰을 요구하는 이 텍스트는, 사람들이 스스로 길을 내 걸어가게 만든다. '영원히 잊힌다'는 필멸의 두려움을 안고 있는 인간은 명예에 집착한다.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에서 오뒷세우스는 인간의 조건을 벗어나는 초인간적인 불멸이 아닌 필멸이라는 인간의 생 안에서 이뤄지는 불멸을 꿈꾼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인정받을 것인가. 공자는 '이름값을 바로잡는다'는 뜻의 정명을 강조한다. 군자는 실체 없는 허울뿐인 명성이 아닌 '실덕'을 근거로 난 이름, '선명'을 추구하라고 말한다.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방법을 동서양 고전을 통해 알아본다. 356쪽. 1만8000원. ◆아시아가 바꿀 미래 파라그 카나 지음/고영태 옮김/동녘사이언스 코로나19 사태는 아시아를 재발견하는 기회였다. 선진국으로 여겨진 미국과 유럽이 부실한 의료 체계와 방역 실패로 무너지며 마이너스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때 한국, 싱가포르, 중국 같은 아시아 국가들은 굳건히 버텨냈고 성장했다. 살아남으려면 아시아를 배워야 한다. 아시아는 세계 GDP의 절반을 차지하고 세계 경제 성장의 3분의 2를 맡고 있다. 세계 인구의 60퍼센트 이상이 살고 있는 이 거대한 땅은 고령화되는 서양과 달리 젊은 노동력이 풍부한 청년 대륙이다. 책은 경제, 정치, 문화에서 아시아가 바꿀 미래를 풍부한 자료와 통계를 근거로 예측한 세계 경제 전망서이자 아시아의 역사를 고대부터 현대까지 폭넓게 탐구한 밀도 높은 인문서다. 523쪽. 2만5000원. ◆한배를 탄 지구인을 위한 가이드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톰 리빗카낵 지음/홍한결 옮김/김영사 이상기후가 계속되고 있다. '관측 이래 최고'라는 말도 이젠 익숙해졌다. 지난해 12월 12일 우리는 파리협정 체결 5주년을 맞았다. 기후위기의 현실을 짚어보고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꿔가야 하는지 고민하기 좋은 때다. 인류가 오염시킨 지구, 우리에게 희망이 남아있을까. 책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화석연료 문명에서 벗어나는 법, 숲을 되살리고 청정경제에 투자하며 정치 참여에 나서는 것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행동 방향을 제시한다. 미래에 후손들이 우리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그때 무슨 일을 하셨냐?"고 물어볼 때 "할 수 있는 일을 다했다"가 아닌 "필요한 모든 일을 다했다"고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272쪽. 1만4800원.

2021-01-03 11:37: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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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마음 동행 페스타…"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들과 새해를 맞아 극복 의지를 함께한다. LG전자는 이달 31일까지 '한마음 동행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는 슬로건으로, 전국 LG베스트샵 등 행사 제품 구매 고객에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TV와 냉장고, 에어컨과 워시타워, 건조기와 전기레인지 등 15개군 90여종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77형 올레드 TV 구매 고객은 최대 200만원 상당 멤버십 포인트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21㎏ 용량 트롬 세탁기와 16㎏ 트롬 건조기에는 최대 20만원 상당 혜택을 마련했다. 오브제컬렉션과 건강관리가전 등 인기 제품 행사도 있다. 오브제컬렉션을 3개 이상 구매하면 제품 수에 따라 최대 200만원 상당 멤버십 포인트나 모바일 상품권을, 건간광리가전을 4개 이상 구매시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만원 상당 혜택을 준다. LG전자는 LG베스트샵이나 백화점에서 한마음 동행 페스타 특별전 행사제품을 구입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트롬 워시타워, 퓨리케어 360도 2단 공기청정기, 디오스 와인셀러 미니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한국영업본부 한국B2C그룹장 김정태 전무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1-01-03 11:10: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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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가입자 1000만명 시대…요금 경쟁도 신호탄

갤럭시S10 5G 3종. /삼성전자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지난해 11월 말 기준 1000만명을 돌파했다. 2019년 4월 세계 첫 상용화 이후 1년7개월 만의 성과다. 올해는 5G 대중화를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요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정보통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현재 국내 5G 가입자는 1093만23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998만3978만명 보다 94만8385명 증가한 수치로, 5G 상용화 이후 월 기준으로 최대 증가폭이다. 국내 5G 가입자의 가파른 상승세는 지난해 10월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가 국내에 출시되면서 기존 아이폰 이용자들의 교체 수요가 집중됐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이 505만2111명으로 이동통신 3사 가운데 최초로 50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 뒤를 이어 KT가 333만4752명, LG유플러스가 254만853명을 기록했다. 알뜰폰(MVNO) 5G 가입자는 4647명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5G 가입자 수는 1200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2월 크리마스와 연말 특수 영향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는 5G 대중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5G 가입자 확대를 위한 이동통신사의 요금인하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요금제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신규 요금제 출시 신고서를 제출하며, 저렴한 요금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 중 5G 요금제는 월 데이터 9GB를 제공하는 3만원대 요금제와 월 200GB를 주는 5만원대 요금제 2종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KT는 4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하며 요금제 경쟁 신호탄을 쏜 바 있다. LG유플러스 또한 저렴한 요금제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삼성전자, LG전자 등 제조사들도 보급형 5G 단말 출시에 나서면서 보다 저렴한 5G 스마트폰 단말이 다양화되며, 새해 5G 가입자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03 11:09: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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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위기를 기회로] 국내 완성차 업계 코로나발 글로벌 위기 넘는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 국내 완성차 업계는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2월 우리를 강타한 코로나19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확산되면서 자동차 산업 전체에 위기를 불러왔다. 생산 공장 셧다운, 외국계 자본의 투자 철회, 해외시장 판매 수축 등으로 격변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같은 위기에도 내수 시장은 국내 완성차 업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이를 발판 삼아 국내 완성차 업계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기아차 3세대 K5. ◆글로벌 침체속 내수 '버팀목' 국내 자동차 시장은 글로벌 침체에도 정부의 개별소시베 인하 조치와 신차 열풍으로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선전했다. 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내 완성차업계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 감소한 171만4702대로 집계됐다. 아직 12월 수출이 집계되지 않았지만 200만대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2003년 이후 17년만에 200만대 이하 수출실적이다. 완성차 업계의 수출 감소는 올해 초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산 부품 수급 문제로 국내 공장들이 연이어 가동을 중단한 영향이 컸다. 또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봉쇄조치를 한 것도 판매 절벽을 불러왔다. 여기에 일부 완성차업체 노조의 임단협 교섭 실패로 인한 파업도 수출 감소에 영향을 줬다. 그러나 내수시장은 호실적을 보이며 완성차 업체들의 버팀목이 됐다. 지난해 1~11월까지 국내 완성차업계의 내수 판매량은 147만7971대로, 전년 동기 대비(138만8327대) 6.1%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개소세 인하 폭을 70%로 확대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30% 수준을 유지한 덕분이다. 여기에 완성차 업체들도 인기 모델을 출시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업계에선 자동차 시장 성수기인 12월까지 포함될 경우 지난해 판매량은 160만대는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르노삼성 XM3 ◆신차 효과 '톡톡' 국내 완성차 업계의 흥행은 신차 효과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박 캠핑 등의 인기로 꼽힌다. 현대·기아차와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차가 출시하는 차량마다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기존 신차 효과를 넘어 역대 기록도 갈아치웠다. 제네시스의 첫 SUV GV80은 계약 첫날 1만5000여건의 계약이 성사됐으며 7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G80은 출시 첫날 2만2000대 계약을 달성했다. 이에 지난해 1~11월까지 국내 완성차 브랜드별 베스트셀리 모델을 알아봤다. 현대차는 승용차 부문에서 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한 그랜저가 13만 6000대 판매되며 가장 많이 팔린 차로 이름을 올렸다. SUV는 출시와 함께 대형 SUV 시장을 장악한 팰리세이드가 5만8800대 판매되며 명성을 이어갔다. 트레일블레이저 RS 모델 기아차는 신형 K5의 돌풍과 4세대 신형 쏘렌토 등의 인기가 눈길을 끈다. 신형 K5는 젊은 층을 공략한 스포티한 디자인과 뛰어난 가성비를 앞세워 7만 9500대가 판매됐다. 기아차 대표 SUV 쏘렌토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서 역대 최다 연간 판매량 돌파도 예상된다. 쏘렌토는 7만6892대가 판매됐으며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 7000대인점을 고려하면 연간 판매량은 8만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은 4만2058대 판매된 QM6의 인기와 함께 지난해 3월 출시한 XM3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르노삼성의 대표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는 3만1936대가 판매되며 르노삼성의 전체 판매량의 35.3%를 차지했다. 한국지엠은 2만5601대 판매된 대표 차종 스파크와 함께 트레일블레이저 선전이 한 몫했다. 트레일블에이저는 GM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을 비롯해 뛰어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적용해 1만8511대를 판매했다. 쌍용차는 국내 유일의 픽업 SUV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3만 6709대)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코란도는 출시 2년이 지났지만 1만7637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8.4% 증가,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2021-01-03 11:06: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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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AS 부품 공급 혁신…뛰어난 효율성 확보

현대모비스 맵스/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데이터 기반 정보를 통해 글로벌 AS(애프터서비스) 부품 공급 혁신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 운행 중인 현대·기아차의 AS 부품 공급 효율성 향상을 위해 데이터 기반 통합정보시스템인 '맵스'를 새롭게 구축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물류센터를 비롯한 국내 3만5000여 개의 부품대리점과 정비업소, 해외 200여 개 국가의 1만6000여 딜러 등 10만여 명이 부품구매와 물류, 품질관리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현대모비스가 공급하고 있는 AS부품은 현대·기아차의 300여 양단산 차종에 필요한 부품으로, 관리품목만 무려 300만 종에 이른다. 글로벌 고객에게 차량 운행 기간 AS부품을 적기에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원관리시스템은 필수적이다. 현대모비스는 맵스를 통해 전 세계 부품생산과 물류 이동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불필요한 운송비용을 줄이고 해외 현지에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머신러닝(기계 학습)과 블록체인 등 4차산업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물류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산 관리하고, 돌발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기 위해서다. 우선 머신러닝을 맵스에 적용해 부품공급 지연 여부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50여 가지의 변수를 분석해 급작스러운 글로벌 물류환경의 변화, 재고상황 등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미리 판단해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는 생산과 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부품을 판매하는 대리점과 해외딜러는 실시간 반영된 정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블록체인 기술은 정품 인증관리 시스템에 시범 적용한다. 각 유통 단계에서 생산한 정품정보를 분산관리해 최종 소비자도 제품 포장의 QR코드(전자출입명부)를 스캔하면 정품 여부를 모바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흥국 등 일부 국가에서 불법 모조부품을 유통해 고객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짝퉁부품' 차단을 통한 AS 부품 품질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록체인은 AS부품 정보의 투명성을 필요로 하는 차량정비나 보험 등의 분야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정비업소에 차량을 입고하면 차량번호를 스캔만해도 필요한 부품을 찾아주거나 정비내역을 고객에게 전송할 수 있다. 일반 차량 소유주들에게는 모바일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정비이력을 관리하는 차계부 형태의 유지보수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열 현대모비스 맵스 TFT담당 상무는 "글로벌 현대·기아차 이용 고객에게 향상된 AS부품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차산업 등 IT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과 전기차 등 미래차 모빌리티 서비스에 특화된 물류 플랫폼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담당하는 데이터사이언스팀을 업계 최초로 신설하며 연구개발과 생산현장 등에 AI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인공지능으로 검증하는 '마이스트' 시스템과 대화형 개발문서 검색로봇(챗봇), 이미지 데이터 기반 불량 검출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2021-01-03 11:04:1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