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교육감과 함께한 소통 시간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와 경상북도교육청경주안전체험관에서 '2025학년도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및 교육감과의 소통·공감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임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자치 톡톡(Talk Talk), 경북교육의 꿈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민주적 리더십을 키우고 학교 자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첫날 진행된 '교육감과의 소통·공감의 대화'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감님, 그때는 어땠나요?',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등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질문에 대해 임종식 교육감이 즉석에서 답변하며 세대 간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캠프에서는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감과 책임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마음 챙김'을 위한 문화공연, 그리고 리더십과 안전의 공통 요소인 '책임'과 '사전 대응력'을 기르기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등이 이어졌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생 자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모습에서 경북교육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목소리가 학교와 교육정책에 자연스럽게 반영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09:44:50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AI 전환 실증산단’ 유치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본격가동

인천광역시가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에 나섰다. 인천시는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한국기계연구원(KIMM),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모 신청 전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기술적·행정적 기반을 사전에 확보하고, 실현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공모 대상인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2025년 8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간 진행되며, 정부출연금 140억 원이 지원된다. 사업 참여 기관은 정부 지원금의 40% 이상을 자부담으로 매칭해야 한다. 인천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제조공정 혁신, 가상공장 기반 실증플랫폼 구축, 생산 데이터 기반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안과 부평 산업단지에 입주한 약 3,000개 기업과 2만 3,000여 명의 근로자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 가상공학 플랫폼 연계 실증, 공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무상 제공, 정부 정책과의 연계사업 등 실질적인 공동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 산업입지과장 남효승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징적 행보가 아니라 실증단지 유치를 위한 기술·행정 역량 결집의 시작"이라며 "인천 제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AI 중심의 미래형 산업단지 모델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4 09:44:05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교육청, 자녀 진로 고민 해소 위한 학부모 아버지교실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양육 책임을 함께하는 아버지와 보호자들을 위해 맞춤형 학부모 연수를 마련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2025 상반기 학부모 아버지교실'에는 총 200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자녀 진로 교육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직장에 종사하는 아버지를 비롯해 저녁 시간대 교육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강연은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맡아 '우리 자녀의 미래, 어떻게 준비하고 교육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진로 환경과 그에 대응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연을 통해 막연했던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고, 세대 간 소통과 교육적 접근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한 참여자는 "막연했던 자녀 양육 고민을 구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현실적인 강의 내용과 아버지를 위한 배움의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다양한 생활 조건을 반영한 연수를 확대하고, 가정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8월 12일에는 양성의 인성소통협력교육개발 국장을 초청해 감정코칭을 주제로 한 후속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5-07-24 09:36:53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남동구, 오봉산·만월산·소래산 등 산행길 전면정비…노후시설 정비완료

인천시 남동구가 오봉산과 소래산, 만월산을 포함한 주요 산길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며 등산로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정비는 지난 5개월간 진행됐으며 특히 등산객 이용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위험 요인이 큰 시설물들을 교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봉산 5봉 정상 부근에 위치한 노후 데크는 내구성이 뛰어난 합성목재로 교체됐다. 데크 하부 기초 또한 새로 시공해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경치를 감상하며 쉴 수 있도록 개선했다. 만월산 구간에서는 훼손된 목재 데크와 난간이 새 자재로 바뀌었으며, 소래산에 위치한 목교 2곳 역시 오랜 풍화와 이용으로 손상돼 있던 기존 시설을 내구성이 높은 재질로 교체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듬배산, 만수산 등 여러 산길에 분포된 노후 시설물도 함께 정비돼 전체적인 등산로 이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남동구는 여름철 정비에 이어 겨울철 대비도 병행한다. 만월산 등 일부 구간에는 미끄럼 방지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기후에 관계없이 안전한 산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정비를 이어가겠다"며 "산림휴양 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통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09:36:41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대구 달서구, 지역복지 실천포럼 개최…‘달서형 통합돌봄’ 방향 모색

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지역복지 실천포럼'을 열고,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달서구와 달서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후남)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복지기관 종사자, 전문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6년 전면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달서구에 적합한 '달서형 통합돌봄 모델'을 설계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TF팀이 구성되어 기획됐다. '지역에서 답을 찾다 - 달서형 통합돌봄 모델 제시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포럼은 김유진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통합돌봄 분야 전문가 3인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의 핵심 가치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실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특화 모델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달서구 지역복지 실천포럼은 2016년부터 매년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해온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제언들이 달서구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 정립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누구나 필요할 때 적시에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돌봄공동체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4 09:36:28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 국민체육센터 8월 1일 개관…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박차

영천시는 오는 8월 1일,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일상 속 체육활동을 지원할 '영천국민체육센터'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개관은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도심 내 균형 잡힌 체육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56억 원이 투입된 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 착공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262㎡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길이 25m, 5레인의 수영장을 비롯해 영유아풀과 워킹풀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헬스장과 G/X룸이 설치돼 수영, 헬스, 요가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수영과 요가 강습은 각각 오전·오후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교촌동에 위치한 종합스포츠센터는 월 이용 회원 수가 약 2,000명에 달할 만큼 시민 수요가 높지만, 도심 서쪽에 치우친 입지로 인해 일부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도심 동부권인 야사동에 신설되는 국민체육센터는 지역 간 체육 인프라 격차 해소와 이용객 분산을 통한 쾌적한 운동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관절 부담이 적은 워킹풀은 고령층이나 재활 목적 시민들에게 효과적인 운동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국민체육센터 인근에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실내 인공암벽장이 조성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이 시설은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스포츠클라이밍 공간으로, 난이도월(폭 21m·높이 18m), 스피드월(폭 6m·높이 18m), 볼더링월(폭 24m·높이 5m) 등을 갖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영천시는 지난해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금노동 일원에 '영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해당 시설은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조성된다. 완공 시 남부권 체육시설 확충과 장애인 체육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지난해 실내테니스장과 제2파크골프장 개장에 이어 국민체육센터, 인공암벽장, 반다비 체육센터 등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의 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4 09:36:14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

영천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포항테크노파크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시각화 분석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9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전년도 51건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예선과 결선 평가를 거쳐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데이터 시각화 부문에서 총 12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따기비' 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어르신들의 진료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음성 기반 맞춤형 안내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데이터 시각화 부문 최우수상은 '새공간 새지도'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영천시 내 노인시설 및 체육시설 등 사회기반시설 우선 설치 대상 지역을 탐색적 공간 분석과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제안하며, 실질적인 행정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AI 시대, 데이터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미래를 여는 핵심 자산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접수된 우수 제안들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 수상팀에게는 오는 9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영천시는 본선 진출팀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7-24 09:35:59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구미시장학재단, 장학기금 343억 돌파…상반기 장학금 역대 최대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은 지난 22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기탁자, 장학생 대표, 학력제고 우수학교 대표, 장학재단 임원,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총 22건, 1억 2,500만 원의 장학기금이 접수됐으며, 누적 기탁금은 총 20,951건, 343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기탁액은 5억 4,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4억 9,000만 원) 대비 5,700만 원 증가했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강화에 시민들이 적극 호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대표 15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재단은 올 상반기 총 33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3억 9,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21명, 3,900만 원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하반기에는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을 지난해 25명에서 올해 80명으로 확대 선발하고, 1인당 지원금도 12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해 총 1억 2,000만 원 규모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대학생들의 정착과 취업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역 인재 육성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력제고사업 우수학교 인센티브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구미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4개 고등학교에 총사업비 8억 원(2024~2026년, 교당 2억 원)을 투입해 우수고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1년 차 사업 성과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구미9고에는 2,000만 원, 우수학교로 선정된 경구고, 구미산동고, 현일고에는 각각 1,0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탁자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장학재단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장학재단은 단순한 장학사업을 넘어 지역 교육정책을 뒷받침하는 전담기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구미학숙의 학습공간도 추가 확충해 더 많은 지역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5-07-24 09:35:24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더 걷고 더 건강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 운영

영주시보건소는 8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45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더(the) 걷고 더(the) 건강한 영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기간 내 총 40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하루 최대 1만 4천 보까지만 기록으로 인정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가운데 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영주시는 앞서 5개월간 진행된 걷기 챌린지에서 약 2천600명이 참여해 그중 1천500여 명이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걷기 습관 형성에 긍정적 효과를 확인하고, 챌린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 후 영주시 커뮤니티에 접속해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목표 걸음 수를 채우기 위해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이 챌린지는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보건소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실생활에 밀접한 걷기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마련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은 거창한 실천보다 일상의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된다"며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09:34:59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