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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하는 방법'…김포시보건소, 웰다잉 프로그램 운영

김포시보건소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지난달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인생을 의미 있고 품위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는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서 김포시보건소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웰다잉의 이해와 인생곡선 그리기 ▲음악으로 돌아보는 나의 인생 ▲용서와 회복 ▲버킷리스트 작성 ▲의미있는 삶과 아름다운 마무리(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아름다운 여행길' 연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남은 인생에 대한 계획을 담은 엔딩노트 작성을 통해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웰다잉의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웰다잉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사라졌다"며 "보건소에서 이런 교육을 진행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웰다잉 교육을 통해 죽음이 슬픔과 절망의 시간이 아니라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고, 편안하게 삶을 마무리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진료검진팀(031-5186-4110)에 문의하면 된다.

2024-11-08 17:55:58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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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방송 스트레스 풀어드려요"…김포시, '심리지원 현장 상담소' 개소

김포시가 북한 대남방송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심리지원 현장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달 북한 대남방송 피해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주민들의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는 신속 지원에 대해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심리지원 현장상담소는 이러한 맥락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98-4005)에서 8일부터 정신건강전문가와 함께 심리상담지원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월곶면 성동1리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심리상담 지원은 ▲스트레스 기기를 이용한 객관적 상태 평가 ▲검사지를 활용한 고위험군 선별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심리지원 키트 제공 ▲치료 연계 등이다. 시는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주민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북한 대남방송 피해 지역주민들의 안정적 생활여건 지원을 위해 주민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주민임시숙소 지원, 마을회관 전기세 감면 검토, 방음창·문설치 지원 경기도 및 중앙정부 건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현재 북한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이 최우선이다. 시에서 총력 지원 나서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월곶면·하성면 지역 일부 주민들은 북측 대남확성기를 통해 흘러나오는 쇠를 깎는듯한 기괴한 소음 방송으로 인해 지속적인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밤잠을 설치는 기간이 길어지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시에서 소음피해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과 합동으로 소음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2024-11-08 17:53:5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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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사업단, ‘2024 마이크로디그리 데이’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난 7일 가좌캠퍼스 국제어학원에서 '2024 마이크로디그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동엽 교육혁신부처장을 비롯해 참여학과 교수 20여명과 재학생 200여명이 참가했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2021년 5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선정돼 융합·개방·협력으로 수월성을 갖춘 첨단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업단이 개설한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환영사 ▲축사 ▲사업 소개 ▲비교과 프로그램 체험 수기 발표 ▲축하 공연 ▲체험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마이크로디그리는 특정 분야에 지정된 최소 학점을 단기간에 이수하면 학사 학위와 별개로 미니 학위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배성문 빅데이터 사업단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첨단 분야 마이크로디그리 교과 과정 소개와 더불어 국내외 우수 사례 공유 등 더 많은 학생이 첨단 분야 지식을 나누고 함께 즐기는 한마당 축제로 기획했다"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걸맞은 첨단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엽 교육혁신부처장은 축사에서 "경상국립대 학생들을 창의·융합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첨단 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마이크로디그리 프로그램과 혁신융합대학 사업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며 참여 학생들의 높은 학구열에 힘찬 응원을 보냈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그동안 정규 마이크로디그리 과정과 함께 다양한 국내외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내 혁신융합대학 사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4-11-08 17:52: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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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한문철 변호사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 강연 개최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를 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도군청 대회의실(2층)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의 마지막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블리'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가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영상을 상황별로 정리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과 교통 법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등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문철 변호사의 주요 활동으로는 법률사무소 스스로닷컴 대표변호사, ㈜한문철TV 대표이사 등을 역임 중이며,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SBS '맨 인 블랙박스' 등 왕성한 방송 활동 또한 이어나가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올해의 마지막 아카데미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2025년에도 군민들을 위해 유익한 강연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에 진행했던 '진도학당' 이후 14년 만에 본격 추진하는 대군민 강좌로, 올해 4월부터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 중이다.

2024-11-08 17:51: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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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정책 자문 효율성 높일 것”

경주시 시책 자문기구인 '제6기 미래발전자문위원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경주 비전 설명, 임원 선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 구성된 42명의 위원들은 6개 분과별로 2026년 8월 말까지 미래발전 전략 수립, 각 부서별 시책추진 등 각종 자문에 응한다. 주낙영 시장은 먼저 비전 설명에서 "남은 기간 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 등 주요 인프라와 SOC 핵심사업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정상회의 특별법 제정 등 지원 근거도 마련해 APEC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주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기반으로 현재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유치와 미래차 소재부품 플랫폼인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첨단과학혁신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경주의 또 다른 매력을 소개했다. 자문위원 호선을 통해 전체 위원장에는 신평 변호사가, 부위원장에는 김동락 전 경북도교육문화건강진흥원장이 선출됐다. 6개 분과위원장을 살펴보면 △미래전략분과에는 김동락 전 경북도교육문화건강진흥원장 △문화관광분과에는 이재호 수오재 대표 △일자리경제분과에는 권영훈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경주교류회장이 위촉됐다. 또 △농림축산해양분과에는 김형철 경주시농어업회의소 회장 △도시개발분과에는 김경대 전 한동대학교 교수 △시민생활분과에는 손귀영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신평 신임 위원장 주재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운영방향과 지역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더불어 위원들은 맞춤형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정 자문 역할을 톡톡히 하도록 뜻을 모았다. 한편 2014년 9월 출범한 미래발전자문위원회에서는 그간 폐철도부지 활용 방안, 차 없는 거리조성, 코로나19 대응방안, APEC 유치지원, 경주비전 2040 장기종합 발전계획 등의 주요 현안에 심도 있는 정책 자문으로 시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서 슬기롭게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정책 자문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08 17:50:43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