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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일문화공원과 위례순라공원에 황톳길 추가 조성

하남시는 감일문화공원, 위례순라공원에 황톳길을 지난 30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감일지구와 위례지구는 맨발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해 시민들로부터 황톳길을 조성해달라는 의견이 많았고, 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감일문화공원과 위례순라공원에 황톳길을 추가 조성했다. 또한, 겨울을 맞이해 감일문화공원 황톳길 220m 길이중 80m 구간에 사계절 시설을 조성했고, 위례순라공원 황톳길은 160m길이 전체구간에 사계절 시설을 설치했다. 사계절 시설은 캐노피가 설치되어 있어 눈과 비를 막아주고 전기히터로 내부온도를 높여주며, 세족장에는 온수기를 설치해 얼어있는 발을 따듯하게 녹여주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겨울철에도 시민들은 맨발걷기 운동을 할 수 있다. 이로써 지난 풍산근린3호공원과 미사숲공원 황톳길에 이어 사계절 시설을 설치한 황톳길을 추가 확보하여 하남시는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는 황톳길이 4개소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6개소 황톳길에 이어 감일, 위례에도 황톳길이 조성되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원들과 황톳길을 사전점검했고, 맨발걷기 활성화에 대한 공로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기도 했다.

2024-12-31 14:49: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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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내년 7개 사업서 특별 교부세 36억원 확보

진주시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가 지역 현안 등 특별한 재정 수요에 대해 지원하는 특별 교부세를 7개 사업에 총 36억원을 확보, 재난 안전 및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 교부세의 세부 내역은 ▲호탄동 방아 교차로 개선 사업 6억원 ▲금산 덕의 마을 사거리 회전 교차로 설치 사업 5억원 ▲진주 동부 보훈 회관 내진 보강 공사 6억원 등 총 7건, 36억원이다. 특히 호탄동 방아 교차로 개선 사업의 경우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들의 준공과 함께 거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커진 상황이어서, 이번 도로 개선 사업은 교통 혼잡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진주동부보훈회관 내진 보강 공사는 6개 보훈 단체 사무실과 주민 자치 프로그램 강당으로 이용하고 있는 공공 건축물에 기초 보강 및 철골 보강 등으로 안전성을 강화해 시민들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방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특별 교부세 확보로 시민들을 위한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1 14:48:5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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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안내

광양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광양시 누리집에 31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새해에는 ▲여성·아동(21건) ▲청소년·청년·중장년(6건) ▲노인·복지(7건) ▲경제·문화·생활(17건) ▲농어촌(2건) ▲안전·환경(3건) 6대 분야 56개 사업에서 제도와 시책에 변화가 생긴다. 여성·아동 분야(21개 사업)에서는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으로 대표되는 광양시만의 맞춤형 복지플랫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민 체감형 복지 사업을 신규·확대 시행한다. 광양에서 아이를 낳으면 18세까지 현금성 지원금 최대 4,400만 원을 더 지원받게 되며 2024년 1월 이후 출생아에 18세까지 매달 20만 원을 지급하는 「광양시 출생기본수당」을 (총지급액 4,320만 원) 본격 시행한다. 기존 20만 원을 지급했던 임신부 교통비 지급사업은 통합·확대되며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100만 원을 지급하는「임신지원금」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다른 지역 소재 병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연간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아동 중증질환자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사업이 신규 도입된다. 이 밖에 난임부부 시술비의 나이에 따른 지원 차등을 없애고, 난임부부를 위한 교통비를 지원한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도 추가 조성된다. 마동근린공원 어린이물놀이터가 내년 7월 중 추가 개장하고, 와우지구의 어린이 놀이시설, 광영어린이공원의 친환경 목재놀이터가 신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지원 요건을 완화하고, 전국에서 최초 시행되어 청년층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나이 요건과 대상 주택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타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광양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31일부터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읍면동사무소나 도서관 등에도 책자를 비치할 예정이다.

2024-12-31 14:48:20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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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트라우마 치료 지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심리·정서적으로 불안감을 겪고 있는 피해 가족 등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이번 참사로 인해 학생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팀을 꾸리고 현장 맞춤형 정신건강 및 심리·정서 지원에 들어갔다. 학생 희생자가 발생한 S중학교에서는 학급 단위로 애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는 1월 2일에는 D초등학교에서 동의한 학생에 한해 애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고 영상 등을 보고 불안해하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Wee 클래스- Wee센터-병원형 Wee센터로 이어지는 3단계 지원체계를 체계화하고 동·서부, 광산 Wee센터의 대상별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등을 방학 중에도 이어간다. 시교육청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직후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수습방안 등을 점검하고, 교육청 직원을 파견해 피해학생 파악, 가족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월 30일에는 시교육청 이음광장에 별도의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애도 기간에는 송년 행사, 시무식 등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각급 학교에 조기 게양, 애도 리본 패용 등을 안내했다. 앞으로 예정된 국제교류 현장체험활동과 교외체험학습에 대해 점검하고, 방학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단별 사고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긴급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분들에 대해 마음 깊이 애도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생 및 교직원들이 트라우마를 겪지 않도록 심리·정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1 14:47: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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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의 혁신적 결합 ‘하이뉴’ 음료수 출시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추출물을 활용한 한-중 합작 음료 '하이뉴'를 개발해 중국 시장에 수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음료는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프리미엄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추출물을 주요 원료로 사용했다. '하이뉴' 음료 개발은 올해 9월 공영민 군수가 고흥 농수산물 수출 개척단 활동 중 고흥 유자를 활용해 중국 신제품 음료와 합작하여 새로운 맛의 음료를 개발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이후 전남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레시피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27일 초도물량 30만 병을 생산해 중국으로 수출을 완료했다. 이번 한-중 합작 음료 개발은 고흥군, 전남농업기술원, 중국 산둥 불곤 그룹, 중국 해양식품영양창신연구원, 엔자임팜 등 한-중 양국의 여러 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이룬 성과로, 특히 예외적인 사례로 주목된다. 중국 측 파트너인 산둥 불곤 그룹의 캉빈 회장은 지난 30일 고흥군청을 방문해 시제품을 전달하며 "고흥군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음료 출시가 가능했다"며,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고흥 유자의 우수성을 중국 시장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유자와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의 결합은 독창적인 시도"라며, "유자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유자차를 넘어서는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과 중국 산둥 불곤 그룹은 이번 음료 개발과 중국 수출을 계기로 연간 100만 병 판매를 목표로 고흥 유자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를 통해 '고흥 하면 유자, 유지하면 고흥'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31 14:44:4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