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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케이지에이, 700억원 투자협약 체결

평택시는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차전지 전극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케이지에이㈜ 김옥태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케이지에이㈜는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내 29,006㎡, 총 700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신설하고, 2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최근 시가 주력업종으로 투자 유치하고 있는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와 더불어 첨단업종인 이차전지 산업 또한 다양한 미래산업 밸류체인 조성 기반을 마련하는 데 꼭 필요한 산업으로 성공적인 투자 유치라고 할 수 있다. 케이지에이㈜는 이차전지에 꼭 필요한 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 확장에 따른 기술적 잠재 역량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추가 확장성이 큰 기업이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세계 경제가 어려운 요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이 평택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협약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기업이 계획한 기한 내 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6일 앤펠리스컨벤션(평택지제역 인근)에서 '2024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평택시청 미래첨단산업과와 평택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10 12:51: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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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 경쟁률 18:1 왜 높은가 보니…"특목자사고 진학 유리"

내년도 전국 국제중학교 경쟁률이 18대 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대입 개편으로 국제중 학생의 특목자사고 진학 비율이 높은데다 해외유학 대체 수요까지 몰렸다는 분석이다. 10일 종로학원이 전국 5개 국제중 중 4곳(대원·영훈·청심·부산국제중)의 2025학년도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총 8597명이 지원, 평균 17.9대 1을 기록했다. 4개 학교 모두 2009년 개교 이래 16년 만에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지난해보다 지원자도 1136명(15.2%) 늘었고, 경쟁률(전년 15.5대 11)도 높아졌다. 4곳 가운데 대원국제중 경쟁률이 23.8대 1로 가장 높았다. 국제중은 국어, 역사 등 일부 수업을 제외하고 모두 영어로 진행돼 우수한 학생이 몰리며 추첨제로 뽑는다. 특목자사고에 진학하는 학생 비율도 높다. 2023학년도 공시 기준 5개 국제중에서 특목자사고 진학비율은 외고·국제고 진학 37.2%, 자율형사립고 24.7%, 과학고 3.4% 등 총 65.2%에 달했다. 중학교 내신은 절대평가여서 국제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특목자사고에 진학하려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경제 여건 등으로 외국 유학을 선택하기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조기 외국 유학 대신 국제중으로 (학생들이) 몰리는 상황"이라며 "일반중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특목·자사고 면접에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11-10 10:46:0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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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트럼프는 안했는데" 바이든, 트럼프 13일 백악관 초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3일 오전 11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를 백악관에 초청해 회담한다. 한국시각으론 14일 오전 1시다. 커린 잔피에어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은 13일 오전 11시 트럼프 당선자를 집무실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자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하며 백악관 회담을 제안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자와 점심을 먹기로 했다"며 "행정부 전체가 트럼프 당선자 팀과 협력해 평화롭고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을 보장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선거 후 두 사람의 만남은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해 1월 20일 대통령직을 트럼프 당선자에게 넘긴다. 퇴임하는 대통령은 차기 정부를 꾸릴 대통령 당선자를 백악관에 초청하는 것이 관례다. 여기에는 민주주의 체제 아래에서 평화적인 권력 이양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하지만 4년 전, 선거에서 패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례를 깨고 바이든 당선자를 백악관에 초청하지 않았다. 그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도 불참했다.

2024-11-10 10:28:5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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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김정은 "무력공격시 즉각 군사 지원"…'북러조약' 최종 서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포괄적 전략동반자 조약(북러조약)을 비준했다. 이번 조약으로 양 국가 중 한 곳이 무력 공격을 받으면 즉시 군사·기타 지원을 하게 된다. 9일(현지시각) 러시아 외신에 따르면 양국이 비준서를 교환하면 북러조약은 즉각 효력을 발휘한다. 이번 조약은 만료 시효가 따로 없다. 비준서를 교환하면 2000년 2월 체결한 조러 친선·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은 효력을 상실한다. 푸틴 대통령이 지난 6월 19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약에 처음 서명하면서 비준 절차가 시작했다. 조약에는 '당사국 중 하나가 다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로부터 무력 공격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면 상대방은 유엔헌장 51조와 북한 및 러시아 법률에 따라 즉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군사 및 기타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회원국 중 하나가 공격을 받으면 동맹국 전체를 공격한 것으로 간주해 공동 대응한다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헌장 5조 집단방위조항과 유사하다. 문서에는 양자가 주권과 영토 보전, 상호 존중, 내정 불간섭의 원칙 등을 견지하고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를 영구적으로 유지·발전한다고 규정돼 있다. 또 양측은 전쟁을 예방하고 역내·국제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국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활동 메커니즘을 구축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앞서 김 위원장은 포괄적 전략동반자 조약을 놓고 '동맹 수준'으로 관계가 격상했다고 언급했다.

2024-11-10 09:39:3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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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게어업인연합회, 일본산 암컷대게 시중 유통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 영덕에서 개최

5개월간 금어기 마치고 11월부터 대게잡이 본격 시작했건만~~영덕, 울진 대게 대게잡이 어민들 깊은 시름에 빠져있다. 경북대게어업인연합회는 지난 7일 영덕군 강구수협에서 경북대게어업인연합회장(김해성), 강구수협장(김성식), 경북도청 어업관리팀장(최재성), 울진해경, 대게어업인연합회원들이 강구수협 대회의실에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 대게잡이 어업인들은 충분한 협의나 대책 없이 일방적으로 수입 허가한 일본산 암컷대게(일명 빵게) 국내 유통으로 대게 어업인들은 고사 위기에 처했다며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10일 (사) 경상북도 대게 어업인 연합회(회장 김해성) 는 정부(식약처)의 수산업에 대한 무관심과 홀대가 심각하다"고 강한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김 회장은 수산자원관리법시행령 제6조(포획.채취금지) 등을 유명무실화 됐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월 부산세관을 통해 약 20톤의 일본산 스노우 크랩(빵게)이 인천, 포항, 대구 등 시중에 판매되고 있어 일본산 스노우 크랩(빵게) 유통 증명서를 악용해 국내 불법 조업한 암컷대게(빵게)와 혼합되어 시중에 유통될 경우 단속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행법상 암컷 대게는 5만 개의 알을 품고 있어서 국내에서는 체장 9센티미터 미만의 어린 대게는 연중 포획이 금지되어 있다. 암컷 대게와 어린 대게를 연중 포획하거나 소지, 가공, 유통, 판매할 경우 관계 법령에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고 강조 했다 또한, 식약처는 식품으로 정식 절차를 밟아서 수입한 것 이라 하고, 이에 관할 부처인 해수부는 나 몰라라 하니 대게 어업인들은 땅을 치고 통곡할 노릇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정부(식품의약품안전처) 잘못된 정책이 수산물 수입상과 일본 수출상들만 배불리는 꼴이 됐다며 수산물 유통질서 교란 등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우리 어민들에게는 막대한 피해를 감수하라는 정부 정책, 재검토와 정부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4-11-10 01:54:0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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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전 여친 살해한 30대남 현행범 체포 '조사중'

경북 구미에서 전 여자친구가 사는 아파트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9일 경북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헤어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A(34)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낮 12시6분께 구미시 임은동 한 아파트 복도에서 전 연인 B(36)씨와 B씨 어머니 C(60)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후 A씨는 직접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체포됐다.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약 4개월간 사귀다가 관계가 나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7월부터 최근까지 A씨를 '스토킹 범죄' 혐의로 3차례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헤어진 A씨에게 '한번만 만나달라. 사랑한다'는 등의 문자가 자꾸옵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상담 좀 하고 싶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A씨는 8월부터 경찰에 불려가 매주 1회씩 총 5차례 스토킹 범죄 가해자 전문 상담 기관이 운영하는 교정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스토킹 고소를 취하하기 위해 만나달라고 요청했으나 B씨가 합의를 해주지 않아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24-11-09 17:52:4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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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4년 하반기 직급별 역량강화교육 실시

울진군은 2024년 상반기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울진군청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직급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울진군은 앞서 6회에 걸쳐 시행한 직급별 역량강화교육과 전직급 공통특강 4회를 통해 울진군 전직원이 직급별로 지향해야 할 역할을 재정립하여 직무 전문성을 강화한 한편, 하반기에는 보다 내실있는 전문교육 운영을 위해 기수별 2일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하반기 직급별 역량강화교육은 직급별로 요구되는 맞춤형 교육 기회의 부재를 극복하고, 각 직급에서 요구되는 리더십 및 직무 역량을 향상하고자 ▲ 5급 이상 공무원 대상'간부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6급 대상'중간 관리자 핵심 역량강화 교육'▲ 7급 대상'중급행정 역량강화 교육'▲ 8급 대상 '행정실무 역량강화 교육'▲ 9급 대상'기초행정 역량강화 교육' ▲ 공무직 대상 '직무 및 소양 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하고, 전직급 공통과정으로 ▲ '공직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 '감동주는 행정을 위한 민원응대 교육'을 시행하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전문 지식과 현장 실무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군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신규임용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신규공직자 온보딩 교육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직무교육, 내부교육, 현장체험학습 등 일주일간 사전교육을 통해 행정조직의 빠른 적응 유도와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올바른 공직생활과 가치관 정립을 위해'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군수 특강도 함께 진행하여 신규직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울진군은 공직자 직원교육 운영방안으로 변화하는 행정업무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신규 공직자의 공직생활 적응을 위한 임용 예정자 사전교육 및 지역현안 문제 대응을 위한 연간 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직원교육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하반기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공직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바라며, 일 잘하는 공직자 양성을 위해 맞춤형 역량강화교육 구성·운영에 철저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1-09 16:30:40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