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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소아재활센터 건립 최종 선정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공모에서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 먼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될 전망이다.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중 유일한 소아 전문 재활기관이 될 것이며, 2025년 상반기 설계와 착공을 시작해 2026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건축면적은 470㎡로 치료실 6개, 진료실 3개, 환자 대기실,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도비 24억 4,4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김경희 이천시장이 이천병원 간담회에서 제안받아 추진됐다. 이후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김일중 도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천시의회 의원들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유관 단체가 협력하여 결실을 맺었다. 이천시는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경기도의회 정책협의 건의 사항을 제출하고 이천병원 내 전담 조직(TF)을 구성하였으며 이천시의회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에 업무추진 의지 전달, 다른 지역 벤치마킹,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부와의 협업 등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소아재활센터가 완공되면 장애아동들이 지역 내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소아·청소년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의료안전망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소아재활센터 건립은 장애아동과 보호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31 14:52: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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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내년 1월 1일 자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 단행

밀양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비전을 실현하고 밀양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1일 자로 조직 개편과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4월 제9대 안병구 시장 취임 이후 새롭게 설정한 시정 방향과 핵심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약 사업과 핵심 사업의 추진을 뒷받침하고,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조직 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통솔 범위 적정화 및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위한 문화복지국 신설 ▲인구 위기 대응 및 밀양의 개성을 살리는 특화 발전 정책 개발과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한 인구정책담당관 신설 ▲사람 중심의 꼼꼼한 복지 행정 실현을 위한 복지 분야 기구 확대 개편 ▲전국 최고의 농업특구를 조성하기 위한 농업기술센터 기능 중심 기구 개편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 정비 등이다. 이번 개편은 정부 조직 관리 방침에 따라 전체 정원을 전년과 같게 유지하면서, 기능 축소 분야는 인력을 감축하고 신규 및 핵심 사업 분야에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하반기 밀양시 정기 인사는 승진 82명을 포함해 388명 규모다. 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개편 취지를 반영하고, 민선 8기 후반기 인사 운영 방침인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풍토 조성'을 실현하고자 했다. ▲업무 실적 ▲직무 능력 ▲조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임자를 발탁했으며 시의 핵심 사업 추진과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조직 개편과 정기 인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을 강화하고, 밀양만의 특화 전략으로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이 원하는 새로운 밀양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31 14:52: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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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4년 市 여성·청년·경제 통계 데이터 공표

창원시는 지난 30일 근거 기반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행정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여성 통계 ▲청년 통계 ▲경제 지표 조사에 대한 결과를 공표했다. 여성 통계와 청년 통계는 각종 행정 통계를 기반으로 조사 통계를 보완해 적용한 가공 통계로, 여성과 청년의 분야별 실태 파악과 전반적 사회 상황을 진단해 여성 친화 도시 추진 및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 지표 조사는 올해 6회째 진행한 조사 통계로, 표본으로 추출된 1000개 제조업체에 대한 방문 면접 조사를 통해 창원시 제조업체의 운영 현황과 경제 여건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 정책 수립과 연구 분석의 기초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여성 통계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창원시 주민 등록 인구 중 여성에 대한 ▲인구 ▲가구·가족 ▲주거 복지 ▲경제 참여 ▲사회 참여 ▲건강 ▲안전 등 8개 분야 95개 항목에 대한 현황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창원시 여성 인구는 498405명으로 창원시 전체 인구의 49.4%를 차지하며 성비는 102.5명으로 전국 99.2명보다 3.3명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성산구가 120149명으로 여성 인구가 가장 많으나, 여성 인구 비율은 마산합포구가 50.3%로 가장 높은 특성을 나타냈다. 청년 통계는 2023년 말 기준 창원시 거주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 ▲주택 ▲건강 ▲복지 ▲고용 등 5개 분야 81개 항목에 대한 통계 결과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12월 말 기준 창원시 만 19~39세 청년 인구는 24만 1329명으로 전체 인구의 23.9%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청년 전입자 수는 5만 3583명, 전출자 수는 5만 9351명으로 주된 전입 사유는 주택(28.7%), 전출 사유는 직업(31.6%)으로 나타났다. 창업 의사가 있는 청년은 18.1%로 창업 의사가 없다(81.9%)는 응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창업 시 필요한 지원 정책으로는 '창업 자금 지원'을, 창업 의사가 없는 이유로는 '창업보다 취업을 희망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청년 구직자들은 경남(83.3%), 창원(41.0%), 그 외 지역(10.8%), 부산(5.6%) 순으로 가까운 근무 지역의 선호 비율이 높았으며 월평균 희망 임금 금액은 200~250만원이 41.9%로 가장 많았다. 경제 지표 조사는 2023년 말 기준 제조업 업체에 대한 ▲일반 현황 ▲인력 현황 ▲경영 현황 ▲업종 현황 및 전망 ▲자율 항목 등 6개 부문 37개 항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그 결과를 보면, 2023년 창원시 제조업체 수는 1만 3858개로 업종별로는 1차 금속·금속 가공업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기계·장비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규모에 따른 사업체 수는 4명 이하의 규모에서 9134개(65.9%)로 가장 많았으며 대표자의 평균 연령은 55.8세로 연령 별로는 60대 이상이 40.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0대 37.9%, 40대 1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력의 적절성에 대해 79.4%는 '적절하다', 17.5%는 '부족하다'라고 답했으며, '인력 부족'이 가장 높은 업종은 자동차/기타 운송 장비(43%)이었으며 인력 확보가 어려운 주된 이유로는 '임금 및 근로 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음(39.4%)'이 가장 높았다. 자세한 통계 내용은 창원시 빅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통계청 국가 통계 포털(KOSIS)을 통해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지영 정보통신담당관은 "생산된 지역 통계가 정책적으로 연계돼 합리적 의사 결정과 행정 효율화를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1 14:52:1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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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을사년 신년사 발표

존경하고 사랑하는 52만 파주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합니다. 지혜와 회복, 성장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올 한 해,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먼저, 신년사에 앞서, 항공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오는 1월 4일까지는, 국가 애도 기간입니다. 저를 비롯한, 파주시 전 공직자는 52만 파주시민과 함께 애도하며, 유가족과 아픔을 나누겠습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나라 안팎의 상황이 녹록지 않아 극복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최근의 정치적 혼란과 국내외 경제 위기로, 당연했던 일상이 걱정과 불안 속에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저와 파주시 2천여 공직자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고,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파주시는 '오직 민생'을 향했고, 민생만을 바라봤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운행, 교육발전특구 선도시범 지역 선정, 문화재단 출범, 기업박람회 개최 모두 민생만을 바라본 결실이었습니다. 올해 역시, 파주의 시정 방향과 목표는 모두, <민생>을 향합니다. '민생올인(All人)'을 목표로 '오로지 민생!', '모두를 위한 민생!'에더욱 집중하겠습니다. 1.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 2.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3.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이라는 3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파주! 그 첫 번째 목표이자 가장 핵심이 되는 목표는 바로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입니다.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인간다운 삶, 더 나은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파주가 기본사회 선도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파주는 이미 기본사회 정책에서 전국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 지원금 지급과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운행,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 추진 등은 시민 모두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기 위한 파주의 선제적 발걸음이었습니다. 올해는 교통, 주택, 에너지, 금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기본권을 더 충실히 보장하겠습니다.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고, 공공은행 설립도 추진하여,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습니다. 파주형 공공주택 정책을 본격 추진해시민 누구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공공에너지 정책을 확대하고, 파프리카의 확대와 무료,마을버스의 공공화 등을 통해 공공 교통시스템도 구축하겠습니다. '품위있게 요양 받을 권리'를 위해, 파주형 공공요양시설을 설립하고, 성매매 집결지 폐쇄도 멈춤 없이 적극 추진하여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모두가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는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100만 자족도시로의 신속한 진입입니다. 교통혁명인 GTX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파주로 향하는 물적·인적 인프라를 더욱 집중시켜,경제, 문화 등 전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뤄내는 길이 될 것입니다. 이에 더해, GTX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혁신으로 더 빠르고, 더 편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프리카와 천원택시, 바우처택시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시공사가 확정된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속도를 더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바이오·헬스산업의 거점도시로 우뚝 서겠습니다.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유치 역시,모든 행정역량을 다해,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전국의 눈길과 발길이 파주로 향하고, 각광받는 우수한 기업들이 파주를 선택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로의 도약입니다.파주는 문화와 생태의 보고(寶庫)입니다. 율곡 선생의 유적을 복원하고 임진강은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으로 조성하여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파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평화관광을 활성화하고, 공릉천과 DMZ 등 파주 전역의 생태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파주를 2천만 수도권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와 휴양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52만 파주시민 여러분!파주시는 현재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여 시민 여러분의 삶을 더 편하고, 풍요롭게 만들겠습니다. 이동시장실과 인허가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를 확대·개선하여시민 곁에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저와 2천여 파주시 공직자는, 올 한 해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는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올 한 해,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평화로운 일상'과맑고 푸른 날들이 함께하길 바라며,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 1. 2. 파주시장 김 경 일

2024-12-31 14:52: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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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 운영

사천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합동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중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비극적 사고로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되는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 항공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사고였다. 이에 대한민국 우주 항공 수도인 사천시는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5일간 사천시청 앞 노을 광장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분향소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불편함 없이 애도와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31일 조문을 시작해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또 사천시는 국가애도기간 동안 ▲국기 게양대에 조기 게양 ▲시청 및 각 공공 기관 전 직원 검은색 리본 착용 등을 진행하며 희생자를 추모한다. 조기 게양은 사천문화재단, 여성회관 등 국기 게양대가 설치된 모든 공공기관이 포함된다. 이날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김성규 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은 종무식 행사를 마친 후 합동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깊은 애도의 마음을 함께 나눠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천시는 대한민국 우주 항공 수도로서 이런 비극이 더더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며 "안전한 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31 14:51:15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