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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11월부터 재개…"日노선 탑승객 전용 통로 이용"

제주항공 탑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오는 11월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한지 2년7개월만이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는 제주항공의 인천 출발 일본 노선을 예약한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 노선과 오는 11월22일부터는 인천~나고야 노선, 12월1일부터는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예약한 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무거운 수하물을 공항까지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 터미널에서 연결된 공항철도로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며,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시간과 발권 수속 제한시간이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탑승수속 서비스는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출국수속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예약한 항공편의 출발 3시간 전까지만 수속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까지 가는 직통열차를 구입해야 한다. 전세기 탑승객은 이용할 수 없으며, 대형수하물(155cm 이상) 위탁, 반려동물 운송, 비동반소아 서비스 등의 현장 신청 서비스는 제한된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0년 국적 LCC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한 2020년 3월까지 총 27만6000여명이 이용했으며, 2019년에는 인천발 국제선을 이용한 승객 중 월 평균 5600여명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이용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미리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치면 공항에서 긴 줄을 서지 않고도 쾌적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출장객에게도 매우 편리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30일부터 김포~오사카 노선과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14회(하루 2회) 일정으로 재운항하기 시작했다. 제주항공의 김포~오사카 노선은 김포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20분(이하 현지시간)과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하고,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30분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1시와 오후 6시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인천~삿포로 노선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7시25분과 오후 12시5분에 출발하고, 삿포로 신치토세국제공항에서는 오전 11시20분과 오후 3시5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2시35분과 오후 7시10분에 도착한다.

2022-10-31 14:20: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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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차별화된 정비 서비스로 고객 중심 경영 실현…이동지원·야간사전입고 등

기아가 차별화된 정비 서비스로 고객 중심 가치 실현에 나선다. 기아는 정비 시 고객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긴급출동 견인 시 이동 지원 ▲평일 야간 사전 입고 서비스 운영 ▲K딜리버리 서비스의 고객 접점을 넓히는 등 고객 관점의 정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긴급출동 견인 시 이동 지원 서비스는 긴급 출동 상황에서 차량 견인 시 고객이 이동할 수단이 없는 경우 당일 귀가에 소요되는 교통비를 제공한다. 견인 대상 차량이 보증 경과 이전이어야 하고 교통비는 1회, 최대 5만원으로 산정된다. 고객이 긴급 출동 후 사용한 교통비 영수증을 센터나 협력사에 제출해 증빙하면 계좌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기아는 평일 주간에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 정비를 받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평일 야간 사전 입고 서비스도 운영한다. 고객이 정비 예약일 전날 야간에 차량을 센터에 입고하고 차량 키를 무인 보관함에 두면 다음 날 서비스 센터가 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기아는 야간 입고 안내부터 예약 당일 정비 진행 과정까지 모바일 안내를 통해 차량 입고 시 혼선을 방지하고 비대면 정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정비 예약 2일 전 발송되는 카카오톡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또 기아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K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K딜리버리 서비스는 고객 희망장소에서 수리할 차량을 픽업하거나 수리완료 차량을 고객 희망장소로 탁송하는 서비스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관점의 정비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멈추지 않는 고객의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0-31 13:48: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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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첫 창립기념일…'뉴 삼성' 메시지에 이목 집중

삼성전자가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창립기념일을 맞는다. '뉴 삼성'을 향한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월 1일 53회 창립기념일을 맞이한다. 실제 창립일은 아니지만, 삼성 반도체가 출범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열어왔다. 이 회장이 취임식을 열지 않은 만큼 이날이 사실상 취임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태원 참사 영향으로 행사를 최소화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다만 이재용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맞는 행사인 만큼, '뉴삼성'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은 남아있다. 혹은 11월 19일 故 이병철 창업주의 35주기나 다음달로 예상되는 정기 임원인사를 전후해 공식 메시지를 남기지 않겠냐는게 재계 예상이다. 이 회장은 지난 28일 취임 후 첫 행보로 광주 사업장과 협력사를 방문하며 '동행' 비전을 강조한 바 있다. 때문에 상생 의지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기술 육성 정책 역시 관심거리다. 이 회장은 2018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지목한 바이오와 네트워크, 파운드리와 전장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정화한 바 있다. 글로벌 위기가 또다시 엄습해오는 만큼, 새로운 계획을 제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배구조 개편도 과제다. 보험업법 개정안으로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처리해야하는 상황, 금융계열사 중간 지주 등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연말 인사 폭도 주요 관심거리다.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정기 인사. 지난해 큰폭으로 개편했던 만큼 올해는 위기 극복을 위한 안정에 방점을 둘 수 있다는 예상과 함께, 이재승 사장 사임 등으로 대규모 이동이 불가피해졌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한편 이 회장은 취임 후 글로벌 광폭 행보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미 내년 초까지 해외 출장 계획을 확정한 상황, 아직 재판에 참석해야하는 탓에 베트남 R&D 센터를 비롯해 일본과 인도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장에 취임한 만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31 13:48: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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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에코백스, 11월 할인대전 참가해 로봇청소기 할인 경쟁

로봇청소기 업계가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로보락과 에코백스는 11월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로보락은 11월 11일까지 G마켓과 옥션이 함께 진행하는 'G마켓세일'과 '십일절 '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로보락 인기 제품 9종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판매 제품은 신제품인 ▲로보락 S7 MaxV Ultra(S7 맥스V 울트라) ▲로보락 S7 MaxV Plus(S7 맥스V 플러스) ▲로보락 S7 MaxV ▲로보락 S7 Plus ▲로보락 S7 ▲로보락 Q7 Max Plus(Q7 맥스 플러스) ▲로보락 Q7 Max (Q7 맥스) 등 로봇청소기 7종과 무선청소기 ▲로보락 H7 ▲로보락 다이애드 등 총 9종이다. 로보락은 빅스마일데이 정식 메가스폰서십 브랜드로 선정돼 11월 1일 오후 8시 유명 IT 전문 유튜버 '잇섭'과 함께하는 라이브 쇼도 진행한다. 방송 중 구매를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어메이즈핏 파워 버즈 프로 이어폰, 어메이즈핏 스마트워치 GTS2를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에서 로보락 S7 MaxV Ultra 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스마일캐시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로보락은 11번가 파트너십 브랜드로도 선정돼 11월 7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11번가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 '라이브 11'(LIVE 11)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서영 로보락 본사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빅스마일데이와 십일절 페스티벌이라는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 참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평소 로봇청소기 및 무선청소기 구매에 관심이 있던 분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로보락의 스마트한 청소를 꼭 경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코백스 역시 '12일간의 G마켓 세일, 12일간의 옥션 세일'에 참여해 품목별 최대 36%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최근 출시한 신제품 및 플래그십 제품을 역대급 할인가로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 '디봇 T10 옴니'와 프리미엄 모델 '디봇 X1 옴니', 'T10 터보', 'T10 플러스', 'X1 터보', 'T9 플러스'까지 총 6가지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에코백스는 해당 기간 중 모델별로 최대 36%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정상가격 대비 최고 35만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원하던 로봇청소기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에코백스는 제품 구매 후 상품평 작성 고객들에 한해 구매 모델별, 날짜별로 교체용 물걸레, 더스트백 등 소모품을 추가 증정하고, 첫 날인 31일과 에코백스 브랜드데이인 11월 4일에는 구매 모델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제품 '디봇 T10 옴니'에 대한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10월 31일 디봇 T10 옴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사은품이 제공되며, 11월 4일 라이브 방송 중 구매 고객들을 위한 깜짝 혜택도 준비했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G마켓·옥션의 사전 설문조사에서 꼭 구매하고 싶은 제품 중 하나로 로봇청소기가 손꼽힌 만큼 에코백스에 대한 관심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를 도와주는 보조적 역할이 아니라 시작과 끝, 후처리까지 손 댈 필요 없는 솔루션과 청소효과를 선사하는 에코백스 제품들을 통해 청소 시간과 스트레스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10-31 13:39: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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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규제샌드박스' 韓에만 있는 '갈라파고스'해결사 역할

규제 샌드박스가 국제적 흐름과 단절되어 한국에만 있는 '갈라파고스 규제'를 푸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샌드박스 지원센터는 31일 '규제 샌드박스 승인과제와 규제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20년 5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지원센터를 통해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과제(184건)를 전수분석하고 규제 샌드박스 의의와 제언을 담았다. 규제 샌드박스는 낡은 법과 제도에 막힌 혁신 사업자에게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대한상의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약 900일간 규제 샌드박스 민간 접수기구로 활동하며, 기업들의 규제 샌드박스 통과를 지원하고 있다. 보고서는 규제 샌드박스가 국제적 흐름과 단절되어 한국에만 있는 '갈라파고스 규제'를 푸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상의 규제 샌드박스 승인과제(184건) 중 88%(162건)는 해외에선 가능하지만 국내에선 불가능했던 사업모델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한국에는 국제적 흐름과는 맞지 않는 규제 장벽으로 인해 시작조차 하지 못한 사업모델이 많다"며 "규제 샌드박스는 개점휴업 중이던 사업들을 우선 허용해 글로벌 경쟁에 뛰어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비대면 의료'다. 미국, 영국, 유럽 등 선진국 중심으로 시작된 비대면 진료 사업은 COVID-19를 계기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았지만, 한국에선 규제로 인해 사업이 불가능했다.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재외국민 국민을 대상으로 한 한국 의료진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 홈 키트(Home-Kit)를 활용해 집에서 성병 원인균 검사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 집에서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기기(Smart Glove, Smart Rehab-Robot) 등이 사업의 첫발을 뗐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갈라파고스 규제'를 해결한 사례가 많았다. 자동차 강국인 미국, 독일 등에선 차량 소프트웨어를 무선 업데이트할 수 있는 'OTA 서비스(Over-the-Air)', 자율주행차량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3차원 정밀지도 서비스' 등이 가능했지만, 한국에선 사업이 어려웠다. 보고서는 규제 샌드박스가 신사업에 '기회의 문'을 열어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분야별로 ▲모빌리티(37건) ▲공유경제(26건) ▲의료(23건) ▲에너지(20건) ▲스마트기기(17건) ▲플랫폼(15건) ▲푸드테크(15건) ▲로봇/드론(10건) ▲방송·통신(8건) ▲펫 서비스(6건) ▲기타(7건) 순으로 많았다. 최현종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팀장은 "규제법령이 많고 이해관계자 반대로 신사업 진출이 어려운 모빌리티, 의료 분야에서 사업자들이 규제 특례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신산업이 생겨나고 있는 공유경제 분야에서도 불합리한 규제를 적용받아 샌드박스를 찾은 사례가 다수"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최근 대기업의 규제 샌드박스 활용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0년, 2021년 대기업의 비율은 18%대에서 2022년(10월 기준) 32%대로 1.7배 가량 크게 증가했다. 보고서는 "에너지, 방송·통신과 같이 대기업 중심으로 큰 투자가 이뤄지는 산업군에서도 신사업 추진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규제 샌드박스가 '규제혁신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보고서에는 샌드박스 제언도 담겼다. 보고서는 규제 샌드박스의 발전방향으로 ▲신속한 법령정비 ▲사업시행 조건 완화 ▲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꼽았다. 대한상의는 "규제 샌드박스로 사업화의 물꼬는 텄지만, 해외에선 이미 법제도가 완비되어 규제 없이 사업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규제 샌드박스 신청이 다수인 사업, 파급력이 큰 사업, 규제법령 정비의 근거가 확보된 사업 등은 신속하게 법령정비를 진행해 글로벌 경쟁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규제 샌드박스 사업들의 시행조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은 "규제 샌드박스가 신사업을 시작하려는 기업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기업들은 해외보다는 강한 규제 환경 속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제 기준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를 신속하게 정비해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 뒤처지지 않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10-31 12:00: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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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팔방미인' 뛰어난 전비·주행감 아우디 Q4 e-트론

아우디가 Q4 e-트론으로 기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모델과 달리 초반 급가속과 주행거리, 딱딱한 서스펜션 등의 한계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아우디코리아가 이번에 국내 전기차 시장에 내놓은 Q4 e-트론은 가격 부담은 물론 내연기관 모델과 비슷한 주행질감을 담아냈다. 지난 25일 제주도에서 아우디 Q4 e-트론을 타고 총 207km를 주행하며 차량의 성능을 경험했다. ◆첨단 기능·안정적 주행질감 이날 시승은 서귀포 보목포구(37km)→ 서귀포 1100고지(29km) → 제주시 클랭블루 카페(47km)→ 서귀포 사계리해안체육공원(30km)→ 그랜드조선호텔(21km)까지 총 207km의 코스였다. 가속성능과 와인딩 주행성능, 차체 강성, 전비 등을 확인했다. 아우디 Q4 e-트론은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해 엔진 스타트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브레이크 패달을 깊게 밟으면 자동으로 시동이 걸린다. 주행을 끝내고 주차한 뒤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면 시동이 꺼진다.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역시 증강현실(AR) 기능을 적용해 초행길 주행에도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일반 HUD 내비게이션과 달리 거리에 따라 화살표 방향의 크기를 조절해 운전자에게 주행 정보를 전달한다. 또 앞 차량과의 거리가 좁아지거나 차선을 이탈할 경우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리기도 한다. Q4 e-트론의 크기는 중형 SUV로 전장(차 길이) 4590㎜, 전폭(차의 폭) 1865㎜, 전고(차 높이) 1620㎜로 내연기관 SUV Q3와 Q5의 중간 정도 크기다. 실내와 트렁크 공간 등 패밀리 SUV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다만 아쉬운점은 대시보드가 일반 차량보다 넓지만 그 공간을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별도 수납공간을 만들어 휴대폰이나 작은 물건들을 올려두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행질감은 기존에 출시된 전기차와 달랐다. Q4 e-트론은 150㎾(204마력)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뒷바퀴를 굴리는 후륜구동 방식을 적용했다. 최대 토크는 31.6㎏·m,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8.5초다. 정지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밟으면 한번에 훅 치고 나가는 기존 전기차와 달리 부드럽게 속도를 높였다. 초반 가속력은 일반 전기차와 비교해 빠르지 않았지만 고속구간에서의 가속력은 부족함이 없었다. 서귀포 1100고지 내리막 와인딩 구간에서는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는 차량의 배터리 위치를 한가운데 위치시켰기 때문이다. 무거운 배터리를 차 한가운데 배치시켜 전체적인 균형감을 잡았다는 게 아우디 측 설명이다. 또 주행중 회생제동의 단계를 설정해도 차량 뒤에서 무언가가 잡아 끄는 듯한 느낌도 크지 않았다. 또 Q4 e-트론은 주차나 유턴시 좁은 공간에서도 놀라울 정도의 성능을 발휘했다. MEB플랫폼(폭스바겐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앞바퀴 조향각이 확장된 덕분이다. 아우디코리아의 설명을 들었을 땐 어느정도 차이가 있겠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실제 주행에서는 버스의 회전각이 연상될 정도였다. ◆뛰어난 연료 효율성 시승을 진행하면서 가장 놀라운건 주행거리다. 단순히 아우디코리아가 공개한 주행거리만 놓고 보면 소비자들이 차량을 선택할때 고민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했다. Q4 e-트론은 82㎾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68㎞를 주행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승을 진행할수록 주행 가능 거리는 꾸준히 증가했다. 차량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급가속과 급제동을 몇차례 반복했지만 주행을 끝낸 뒤 전비는 6.1km/kWh을 기록했다. 이 전비대로라면 Q4 e-트론 트림은 50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공인된 주행 가능 거리보다 Q4 e-트론 40은 100km 이상을 더 달릴 수있다. 서울역부터 부산역(418㎞)까지 단 1회 충전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만약 전비를 고려한 주행을 진행했다면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Q4 e-트론의 가장 아쉬운 부분은 가격이다. Q4 e-트론 가격은 트림별 5970만~7070만원 선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5500만~8500만원 전기차에 50%의 보조금(5500만원 미만은 100%)을 지급하고 있지만 Q4 e-트론 40은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단 스포트백 모델은 289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2022-10-31 11:28: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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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참여…전력 중개 사업 본격화

LS일렉트릭이 전력 중개 사업을 시작한다. LS일렉트릭은 전력거래소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는 신재생에너지 수요와 공급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중개사업자가 모집한 집합자원 이용률이 10% 이상인 발전량에 대해 예측 오차율이 8% 이하인 경우 정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과 자동제어기술로 다양한 분산 에너지원을 모아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 육성을 위한 첫단계다. LS일렉트릭은 지난 8월 전력거래소에 중개사업자로 등록하고 최근 등록 시험을 통과하며 소규모전력중개사업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참여를 위해 총 23MW 자원을 확보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사업 참여를 기점으로 육지와 제주 지역 태양광, ESS 자원을 추가로 모집해 내년까지 GW 이상의 집합자원을 모집하는 한편, 전력거래소에서 내년 제주에서 시행하기 위해 설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발맞춰 VPP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발전량 예측 모델과 ESS 스케줄링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예측 정확도로 등록시험에 통과했다"며 "기상조건이 좋은 날의 경우 최대 98%의 예측 정확도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 예측정확도 고도화, VPP 시스템 운영능력 향상 등을 통해 향후 더 높은 수익 창출을 창출하고 VPP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31 10:57: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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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에 '럭셔리' 더한 '아산 스파포레' 캠핑 성수기 가을 노린다

금호리조트는 시설 재단장을 통해 캠핑 휴양지로 거듭난 '아산 스파포레'가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금호리조트는 지난 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31일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아산 스파포레 개장 첫 달이었던 8월부터 전 객실이 날마다 '만실'에 가까운 운영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아산 스파포레의 인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얼어붙었던 야외활동 수요가 회복되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글램핑에 숲 속 힐링의 경험을 접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금호리조트는 캠핑 성수기인 가을 시즌을 맞아 아산 스파포레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럭셔리 편의시설 아산 스파포레는 기존 지형을 활용해 건축물은 최소화하고 시설 전반에 자연친화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캠핑장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세분화된 고객 기호를 고려해 객실타입의 다양성을 갖추면서도 각 객실에는 독립된 화장실과 샤워실, 그리고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중요 가전제품들을 배치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마당을 연상케 하는 넓은 데크에 개별 리빙쉘을 배치하여 캠핑의 즐거움인 바비큐와 불멍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했고, 각 객실 동 사이에는 친환경 화분형 식재로 고객 사생활이 지켜지도록 했다. 공용 공간에는 숲속광장, 별빛극장, 스파포레 레터링 포토존 등 테마별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요소들도 세심하게 갖추었다. 그 결과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시설과 환경 부문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우수한 접근성 자랑, 아산스파비스 무료 이용 제공 '도심 속 휴식공간'을 표방하는 아산 스파포레는 서울에서 1시간 대에 도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캠핑 휴양지라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외에도 충청남도 아산과 근접한 세종, 대전, 청주 등 충청권 전반은 물론 서울과 목포를 잇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인접한 지리적 장점 덕에 전주, 광주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아산 스파포레 투숙객들은 아산스파비스와 연결되는 전용 게이트를 통해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아산스파비스는 사계절 최상급 온천수 기반의 워터파크 ·온천 시설로 어린이용 키즈풀, 실내외 온천풀, 아쿠아플레이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갖추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사계절 즐거움이 가득한 캠핑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파포레 투숙객에게 객실 당 아산스파비스 2인 무료 입장권을 증정하고 있다"고 말햇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아산 스파포레가 도심 속 휴양 공간을 대표하는 글램핑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투자를 진행하는 한편,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프리미엄 시설에 걸맞은 품질 높은 캠핑 경험을 선사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2-10-31 10:51:4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