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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타트업·벤처기업, CES서 기술 뽐낸다

중기부, 'K-스타트업관' 마련해 스타트업 30곳 소개 비트센싱, 바디프랜드, 휴테크등도 참여…시장 노크 한국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이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대거 참가해 기술력을 뽐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사흘간 'CES 2022' 행사장에 'K-스타트업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CES는 코로나 팩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K-스타트업관은 테크 웨스트(Tech West) 전시관 내 유레카파크에 위치해 있다. 이번 K-스타트업관에서 제품 및 홍보 영상 등을 전시하는 한국 스타트업은 총 30곳이다. 바이어, 투자자 등 참관객들은 행사장에 방문해 이들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체험해보고 투자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다. 특히 30개사 가운데 링크페이스, 에바, 에이아이포펫, 택트레이서, 히포티앤씨, 럭스랩은 우수한 혁신성을 보유한 기술 및 제품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링크페이스는 귀 건강을 위한 귀속 환경을 관리하는 '디어버즈'를 출시했다. 에바는 충전기를 여러개 분기해 전력선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전기차 완속 충전기 기술을 선보였다. 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의 질환을 인공지능(AI)으로 진단하고 토탈 건강케어 앱인 '똑똑케어'를 내놨다. 택트레이서는 창고(매장) 재고관리 자동화 시스템 '스파이더-Go'를, 히포티앤씨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단·디지털 치료제 'AttnKare'를, 럭스랩은 저주파 진동을 활용한 피트니스 매트(Sonicfit)와 라이다를 활용한 인터페이스 제품(LUX Lab)을 각각 선보였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CES 2022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중기부는 국내 창업기업이 CES 2022 참가를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각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벤처기업들도 개별적으로 CES에 참가하며 글로벌 진출을 모색한다. 비트센싱은 CES 2022 유레카파크에 삼성전자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기업으로 참가했다. 비트센싱은 이번에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한 4D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AIR 4D를 출품해 현장에서 실시간 데모까지 선보였다. 비트센싱 이재은 대표는 "오토모티브 레이더 시스템 개발에 대해 다년간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성능의 AIR 4D를 설계할 수 있었다"며 "이번 CES가 모빌리티 분야에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비트센싱의 솔루션을 선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더파라오 오투' 외에 총 9개의 혁신 제품을 내놨다. 올해로 CES만 5번째 참가하는 바디프랜드는 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기술을접목한 안마의자와 의료기기 등을 선보인다. 휴테크산업도 이번 CES에서 '음파진동 카시트'를 최초로 공개하며 모빌리티 시장 진출에 포문을 열었다. 카시트에 적용한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은 음파진동 기술기업 에보소닉과 전략 제휴를 통해 음파진동 자기회로를 마사지 시스템에 접목한 휴테크의 독자적인 마사지 기술이다. 휴테크는 이외에도 안마의자, 음파진동 발 마사지기, 음파진동 스트레칭 매트 등도 출시했다.

2022-01-05 12: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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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2]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미래를 위한 동행' 기조연설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이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 부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에서 '미래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한 부회장은 기술이 지향해야할 가치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규정했다. 이를 위해 ▲고도화된 연결성과 맞춤화 경험을 기반으로 한 기술 혁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 등을 통해 다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우선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이 사용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하는 것을 '지속 가능한 일상' 이라고 명명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가 제품 개발에서 유통과 폐기까지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가전과 반도체 등 주요 제품에 대해 '카본 트러스트' 인증을 받고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제품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대폭 확대하는 등이다. 포장재도 재활용 소재 비중을 늘리고, '에코 패키지'와 솔라셀 리모컨을 가전 제품에도 추가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플랫폼을 이용해 2025년까지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충전기 대기전력을 제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폐기 단계에서도 2009년 이후 500만톤에 이르는 전자 폐기물을 안전하게 수거해 처리했고, 모바일 제품도 '지구를 위한 갤럭시'라는 플랫폼으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또 한 부회장은 업종을 초월해 협력해야 한다며, 솔라셀 리모컨 등 친환경 기술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파타고니아와 미세 플라스틱 배출 저감 기술을 개발하는데도 협력한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도 새로 공개했다. MZ세대를 겨냥해 삼성전자 '퓨쳐 제네래이션 랩' 직원들이 직접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더 프리스타일과 새로운 폼팩터의 게이밍 디스플레이 '오디세이 아크', 게이밍 허브 등이다. '비스포크 홈' 확장 계획에 더해 자신만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YouMake'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 라이프스타일 선택권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싱스로 연결한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홈 허브'도 소개했다. 태블릿 형태로 집에 두고 가족과 함께 공유 가능한 제품으로, 필요한 정보를 안내받고 확인하거나 빅스비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스마트싱스 허브 소프트웨어로 IoT 허브 없이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글로벌 가전들을 연결할 수 있는 'HCA'도 발족했다. 삼성전자와 GE, 하이얼과 일렉트로룩스 등 주요 가전사들과 함께 IoT 표준을 정립해 플랫폼을 통일하는 내용이다. 한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솔브 포 투마로우'와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프로그램이 그것. 한 부회장은 "미래를 위한 동행은 꼭 실천 돼야 한다"며 "다음 세대가 원하는 변화를 이루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키고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글로벌 팬데믹 위기는 모두가 공존하는 세상의 가치를 일깨웠다"며 "전자 업계와 고객사, 소비자 모두가 작은 변화를 만드는데 동참한다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1-05 11:3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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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공개…자동 화질 보정

더 프리스타일 /삼성전자 공간을 뛰어넘는 새로운 스크린이 나왔다. 화질 보정 수고를 최소화한 프로젝터,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이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CES2022에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공개했다. 북미를 시작으로 전세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더 프리스타일은 소형 프로젝터 형태 제품으로,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무게도 830g에 불과, 180도 자유자재로 회전시켜 벽이나 천장, 바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더 프리스타일은 어떤 면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키스톤과 포커스, 레벨링을 모두 자동화했다. 공간을 스스로 인식해 수평과 초점, 상화좌우 비율을 빠르고 정확하게 맞춰주는 원리다. 프로젝터 사용자들이 화질 조정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했다. 최대 화면은 100형이다. 선명한 저음역대를 구현하는 360도 사운드 기능도 내장했다. 고성능 TV 프로세서 기술로 콘텐츠 최적화도 가능하다. 스마트 TV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전등 소켓에도 연결할 수 있다. E26 규격으로, 테이블이나 바닥에 스크린을 비추거나 조명이나 안내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조명 효과와 앰비언트 모드 등도 내장, 전용 렌즈캡으로 다양한 색상으로 연출할 수 있게 했다. '가상 리모컨' 기능과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미러링 할 수 있는 '탭뷰'도 갖췄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재다능한 더 프리스타일이 실용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기를 바란다"며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큰 스크린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05 11:3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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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2]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언젠가는 스팟을 휴대폰처럼 데리고다닐 것"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로봇 스팟과 함께 무대로 들어오는 모습 /현대자동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미디어 컨퍼런스를 끝낸 후 가진 인터뷰에서도 로봇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참관을 강행한 데 대해서는 "모르는 게 많아서 배우러 왔다"고 겸손함을 보이면서도, "우리의 도전에는 한계가 없다. 우리는 우리의 한계에 도전한다" 며 발전을 향한 강력한 의지도 피력했다. 정 회장은 로봇이 인류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언젠가는 사람들이 스팟을 데리고 다니며 도움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현대차가 로보틱스 투자에 집중하는 이유다. 정 회장은 로보틱스에 투자하는 이유를 인류의 삶에 기여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인류가 보다 편안하고 쉽게 살 수 있도록 만들고 소외계층이나 장애를 가진 많은 사람을 돕고 싶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로보틱스는 자동차와 연결되는 개념이라며, CES에 친환경차나 자율주행차가 아닌 로보틱스를 주제로 삼은 이유도 밝혔다. 자동차와 UAM에 자율주행 로보틱스 기술이 들어가 있으며, 앞으로 로보틱스가 더 많이 보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로보틱스도 사람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CES에서 먼저 소개하고 평가받아 방향성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메타 모빌리티가 언제 도입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유보했다. 기술이 빨리 발전하고 있지만 메타버스 발전과 연구에 따라 바뀔 수 있다며, 이번 미디어 컨퍼런스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하는 밀접하게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재택근무가 늘어나도 공장 인력은 전체가 현장 근무가 불가피한 상황, 메타모빌리티 시대에는 모두가 사무실이나 재택 근무가 가능할 것이라며 가장 큰 변화를 예상했다. 올해 자동차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5~8% 성장을 점쳤다. 반도체 수급이나 원자재 수급상황을 변수로, 코로나19는 오미크론으로 진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보다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중점 사업으로는 '지금 하고 있는 분야'를 꼽았다. 여기에 커넥티비티를 추가해 사람과 로봇,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협력에 대해서는 개방적인 입장이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등 어떤 기업과도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같이 하겠다고 정 회장은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05 11:06: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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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미래 인재 양성 위한 고교생 진로 체험 활동 진행

에어부산 MOCK-UP에서 참여 학생이 비상탈출 슬라이드 훈련을 받고 있다. 에어부산이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에어부산은 지역 고교생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 학습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꿈담기 드림교실'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꿈담기 드림교실'은 2020년부터 진행된 교육기부활동으로, 항공업 종사를 희망하는 지역 고교생에게 기업 탐방 기회와 현장감 있는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꿈담기 드림교실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교육청에서 선발한 고교생 19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실제 승무원 훈련 과정 중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훈련들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화재 진압 ▲비상 탈출 ▲기내 방송 ▲서비스 실습 등을 전문 교관으로부터 교육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승무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은 '에어부산 드림캠퍼스' 등 지역의 항공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향후 운항·정비 등 다양한 직군의 꿈담기 프로그램도 마련해 더 많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예비 항공 인력의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질의 교육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2-01-05 10:59: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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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럭셔리' 기아 K9 3.3 가솔린 터보…'정숙성·스마트함' 등 겸비

기아 더 뉴 K9.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K9은 '절제된 럭셔리'를 완벽하게 담아낸 모델이다. 기아가 지난해 6월 선보인 K9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K9'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K9은 지난해 상반기 K9의 내수판매 2848대를 기록했으며 하반기내수 판매는 3354대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K9의 시승을 통해 매력을 알아봤다. 시승 차량은 K9 3.3 터보 가솔린 마스터스 베스트셀렉션2 AWD 모델이다. 우선 전체적인 디자인은 화려함보다는 모던함을 담아냈다. 전면은 크기와 너비를 대폭 키운 라디에이터 그릴에 빛이 반사되는 듯한 V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럭셔리한 감성을 구현했다. 후면부는 좌우 수평으로 리어램프를 연결해 와이드한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로형 램프 그래픽은 헤드램프의 그래픽과 통일감을 주면서 정교함을 더 한 느낌이다. 단순히 디자인만 보면 부분변경 보다 풀체인지에 가깝다. 전체적으로 과거 K9의 디자인을 연상케하는 요소는 찾아보기 힘들정도다. 내부는 시트의 허리받침, 쿠션까지 확대된 퀼팅 패턴과 고급스러운 리얼 우드 소재, 다이아몬드 패턴의 컨트롤러 등을 통해 인테리어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14.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각종 기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편리한 운전을 돕고 있다. 기아 더 뉴 K9 실내 모습. 트렁크도 플래그십 세단답게 넉넉하고 충분하다. 좌우로 넓고 깊어서 부피가 큰 캐리어와 유모차 두대를 실어도 부담이 없다. 골프백 4개를 넣어도 공간이 남을 정도로 여유로웠다. 승차감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요소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무게감 있는 안정적인 주행감과 운전자의 반응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질주 본능까지 놓치지 않았다. 가속 페달을 밟자 도로 위를 미끄러지듯 민첩하게 반응했다. 거칠고 불규칙한 노면이나 과속방지턱은 충격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넘어갔다. 주행성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고속주행뿐만 아니라 코너를 돌거나 오르막길, 내리막길을 달릴 때도 편안하다. 고속 구간에서는 터보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다. 속력을 높여도 안정적이고 여유가 느껴졌다. 고속 주행에서의 풍절음이나 노면 진동은 거의 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외부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해 나만의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모드'를 활성화 시키자 피로도 크게 줄어들었다. 스마트 모드를 활성화 하자 전방예측변속시스템(PGS)이 작동했다. 기아가 세계 최초 기능이라고 설명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은 단순히 앞차와의 간격을 조절하는 수준이 아니라 주변 도로 교통 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해 척척 변속하는 게 포인트다. 실제 고속 주행 중 옆 차선 차량이 차선 변경을 진행하자 스스로 속도를 줄이며 안전거리를 확보하기도 했다. 넓은 실내 공간과 정숙성 여기에 스마트를 겸비한 K9은 의전 차량이나 패밀리 세단으로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기아 더 뉴 K9. 한편 K9은 넉넉한 힘과 정숙성을 갖춘 3.8 가솔린과 역동적인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3.3터보 가솔린 모델로 운영되고, 플래티넘, 베스트 셀렉션Ⅰ, 마스터즈, 베스트 셀렉션Ⅱ 트림이 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3.8 가솔린 플래티넘 5694만원, 플래티넘 베스트 셀렉션Ⅰ 6361만원, 마스터즈 7137만원, 마스터즈 베스트 셀렉션Ⅱ는 7927만원이다. 3.3 터보 가솔린은 플래티넘 6342만원, 베스트 셀렉션Ⅰ 6931만원, 마스터즈 7608만원, 베스트 셀렉션Ⅱ 8407만원이다.

2022-01-05 10:58: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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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2] 모빌리티 기술 경쟁속, 미래 제시한 현대차

올해 CES2022의 핵심 화두 중 하나는 단연 모빌리티다. 여전히 전자 업계가 주류를 이루지만, 모두 모빌리티 기술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다양한 기술과 계획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하만과 협력해 만든 미래형 콕핏을, LG전자가 미래 자율차를 상상한 콘셉트카 '옴니팟'을 공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전장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테크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인텔은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자회사인 모빌아이가 만든 자율주행칩 'EyeQ'를 선보였다. 퀄컴도 독일 베를린에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사무소 개설을 알리며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전장 기업들도 대거 출동했다. 보쉬가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스마트카 등 모빌리티와 스마트홈을 위한 커넥티블 디바이스 등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기술보다 인간에 집중했다. 현대차는 일찌감치 세계 최고 수준 자율주행과 전동화, UAM 등 솔루션을 선보인 상황, 이번에는 모빌리티로 메타버스로까지 이동할 수 있는 '메타모빌리티'를 소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모빌리티뿐 아니라 로봇과 메타버스까지 산업계가 총력을 기울이는 각 분야를 하나로 모아 구체화한 것.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상대적으로 한산한 행사장에서 수백명 인파를 맞이하며 현지의 관심을 증명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05 10:53: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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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위해 中企 지원이 '핵심'

정책 뉴스레터서 강조…300인 미만 사업체, 산업부문 탄소배출량 30% 차지 공정혁신 통한 에너지 효율화·탄소중립 관련 기업 사업전환지원 강화등 제안 정부가 목표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018년 기준으로 300인 미만 사업체가 내뿜는 온실가스 배출량만 1억800톤(t)으로 이는 전산업부문 탄소배출량의 3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대응 전략과 지원 정책 방향을 담은 정책 뉴스레터 'KOSME정책ⓔ知(이지)' 제 6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중진공은 정책 뉴스레터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지원 방안으로 ▲공정혁신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지원 ▲탄소중립 관련기업 사업전환 지원 강화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육성 지원 ▲탄소중립 관련 중소기업 인식개선 ▲통합지원 온·오프라인 플랫폼 등을 제안했다. 특히 탄소감축을 위해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공정을 저탄소 공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내연기관차 퇴출, 기후 위기 이슈 등으로 기존 사업 영역에서 변화가 불가피한 기업에 대한 사업전환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 창업 지원, 기후위기 대응기금 신설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시설투자 확대도 제안했다. 또 탄소중립 영향이 산업·업종·규모별로 다르게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면밀한 중소기업 영향 분석을 통한 업종과 규모별 맞춤 지원이 도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진공은 또 급격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개별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탄소중립의 동향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병행해 나갈 것도 제안했다. 앞서 중진공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0.6%가 탄소중립 대응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준비가 됐다'는 곳은 15.1%에 그쳤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탄소국경세,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금지, 탄소중립 법제화 등을 고려할 때 이제 탄소중립은 수출 경쟁력, 나아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가 됐다"면서 "중진공은 Net-Zero 자금, 탄소중립형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2-01-05 10:27: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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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수출바우처·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참여社 모집

1월12일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누리집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2022년 1차 수출바우처 사업'과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2022년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장기운송계약)'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5일 서울중기청에 따르면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실적과 관계없이 모든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내수(수출없음) ▲수출초보(~10만 달러 미만) ▲수출유망(~100만 달러 미만) ▲수출성장(~500만 달러 미만) ▲수출강소(500만 달러 이상)로 각각 구분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업에게는 수출액을 기준으로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보조율은 2020년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70% 차등적용한다. 발급받은 바우처는 등록된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수출교육·디자인개발·해외인증·특허·해외온라인마케팅 및 전시회참가 등 수출 전 과정에서 기업 필요에 맞는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는 선복 부족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물류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북미 서안(로스앤젤레스 롱비치)으로 주기적·고정적 수출 물류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선정기업에게는 국적해운선사 HMM과 참여기업간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통해 중소기업 전용 선복을 확보하고, 지급된 바우처를 통해 소요 물류비를 지원한다. 물류바우처는 보조율을 70%로 일괄 적용해 최대 2000만원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수출 전 과정과 해외물류를 추가로 지원하는 이번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바란다"면서 "관련 교육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5 09:26:4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