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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IDEA 2021서 6개 디자인 '수상 쾌거'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등 이름 올려 SK매직,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 SK매직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SK매직은 국제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1'에서 제품 디자인, 컨셉 디자인, 브랜딩 3개 부문에 총 6개 디자인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최하는 IDEA디자인 어워드에서 SK매직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 보더리스 인덕션, 스스로 직수 정수기, 그랜드 정수기 등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만 4개 제품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제품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는 주방과의 조화를 강조한 제품으로 세척, 건조뿐만 아니라 평소 식기 보관까지 가능하다는 제품 콘셉트를 반영하는 한편, 국내 최초로 가전제품에 이태리 직수입한 강화유리 대체 소재, 특수 레진을 활용한 '글락' 소재의 총 8가지 팔레트 풍 색상 판넬을 더해 주방 인테리어 효과를 높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새롭고 창의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디자인 컨셉 부문에서는 의류관리기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4월 공식 오픈한 SK매직의 고객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매직'은 브랜드 가치, 아이덴티티, 차별성 등 브랜드 경쟁력을 총체적으로 인정받아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잇츠매직은 지난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K-Design 어워드,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은 4번째 수상이다. 이에 따라 SK매직은 잇츠매직으로 국내외 4개 주요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제패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1-09-23 09:57: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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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운항 확대 운영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LR 항공기 에어부산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운항을 확대 운영한다. 에어부산은10월 김해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2회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10월 16일과 30일 두 차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할 계획이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쪽 규슈 지역을 감상한 후, 오전 11시 30분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항공권 운임은 총액 기준 10만 900원부터이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도 김포-김해 노선에 1회 운항한다. 지난달 10일 에어부산이 첫 선을 보인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은 이륙 후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방식이 아닌 김포→김해, 김해→제주와 같이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른 코스로 운항된다. 출발지와 도착지는 국내이지만 일본 상공을 거친 후 목적지에 도착하기 때문에 국제선 비행으로 간주된다. 무착륙 비행과는 달리 국내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면서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해 이색 비행 상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에어부산은 해당 비행 상품을 2차례 운항하였는데 평균 탑승률이 94%에 이를 정도로 많은 이용객이 몰렸다. 에어부산은 10월 운항 예정인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을 롯데면세점과 함께 전세기 형태로 운항한다고 전했다. 무착륙 및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 상품 모두 기내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기내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에어부산 굿즈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다양한 기념품도 탑승객 모두에게 제공된다.

2021-09-23 09:37: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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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 구축 나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의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GPSNR 가이드 맞춤 정책을 23일 공표했다. 이번 천연고무 정책 제정은 지속가능한 천연고무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 GPSNR(Global Platform for Sustainable Natural Rubber)의 가이드에 맞춰 진행됐다. GPSNR에는 타이어 제조사, 비영리 시민단체(NGO), 고무 재배자·가공자가 참여한다. GPSNR 창립 멤버인 한국타이어는 천연고무를 재배하는 소규모 농가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2018년 처음 천연고무 공급망의 사회적 책임을 구체적으로 정한 정책을 제정했던 한국타이어는 이번 개정된 정책을 통해 한층 강화된 가치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천연고무의 약 85%가 소규모 농가로부터 재배되며, 산업의 고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천연고무의 지속가능한 가치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을 정책 수립 배경으로 삼았다. 정책에서 가장 먼저, 재배 모범관행을 파악하고 천연고무 생산자를 위한 교육을 제공해 수확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천연고무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통한 재배자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의지를 담았다. 또 천연고무 정책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공급업체에도 제안하고, 이들이 계약 및 참여 활동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목표와 정책 이행 계획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위원회에서 승인을 받도록 하며,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정책의 계획과 성과를 최소 연 1회 투명하고 충실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2021-09-23 09:37: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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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코로나 블루' 임직원 치료 지원 한창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임직원들의 '코로나 블루' 치료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감성코칭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휴업과 휴직을 반복하고 원격근무 확대로 커지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개인과 조직의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은 2014년부터다. 당시 리더코칭과 팀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더욱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지난 2년간 370여명이 750여회에 걸쳐 감성코칭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을 위한 노력도 확대했다. 밀레니얼세대로 구성한 '제주항공 주니어보드' 1기 모집을 시작한 것. 주니어보드는 회사 이슈와 조직 문화등 주제를 월 단위로 선택해 토론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정리, 경영진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는 10월 6일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금요일마다 '펀 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최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모임을 통해 소통 기회와 정서적 교감 등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다른 소속 부서원 4명에 공연관람과 식사 등 소통 활동을 지원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곧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제주항공이 항공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직원이 곧 미래 경쟁력이라는 판단하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며 고객들과 행복한 경험을 나누게 하는 조직풍토 조성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2 14:28: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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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건설기계 3사, 중간지주사 출범 후 첫 통합 채용

대한민국 명장 김주호 기술부장(오른쪽)이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에서 후배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가 개편 후 첫 인재 확보에 나섰다. 현대제뉴인과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3개사는 하반기 대졸신입사원을 통합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두산인프라코어를 편입한 이후 건설기계 3사 통합으로 인재를 선발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이번 채용을 시작했다. 특히 현대제뉴인은 지난 8월 첫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하게 된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로, 현대중공업그룹 인재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영업, 연구, 설계, 생산관리, 경영지원 등 전 직무영역이다. 입사지원자는 3개 회사 중 회사와 희망직무, 희망근무지를 선택해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모집기간 이후 서류전형, 인성검사, 실무 및 임원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내년 초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전기전자 및 제어 분야에 한해 22년 8월과 23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산학 장학생 선발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설기계사업 3사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 채용에 나섰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입사하는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건설기계산업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탑5를 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2 14:27: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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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김장철…각양각색 김치냉장고 신제품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삼성전자·LG전자·위니아딤채 등 대표적인 가전제품 제조사들이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각사는 김치냉장고 기능 개발은 물론 부가적인 특징을 극대화하는 모양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LG전자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인공지능으로, 위니아딤채는 본연의 김치 숙성 기술과 확장된 식재료 보관 기술력으로 김치냉장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이달 8일 출시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신제품. /삼성전자 ◆삼성전자, 김치냉장고도 비스포크 스타일로 삼성전자는 이달 8일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 별도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맞춰 빌트인 스타일을 구현하는 '키친핏' 디자인을 꼽았다. 이어 15일에는 용도에 따라 냉장·냉동·김치·변온 등 4가지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 신제품이 출시됐다. 이 제품 역시 키친핏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두 제품 모두 기존 비스포크 냉장고와 동일하게 22가지 종류의 패널을 제공하며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취향에 따라 주방 인테리어에 통일감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디자인 외에도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에 ▲설정 온도에서 ±0.3도 이내 편차를 유지하는 '초정온 메탈쿨링' 기술 ▲와인·음료·간편식 등 맞춤형 보관이 가능한 '멀티 트레이' ▲여러 곡물을 분리·보관할 수 있는 '곡물 디스펜서' 등을 도입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용량, 식재료 맞춤 보관 솔루션 등 제품 외부부터 내부까지 '비스포크' 콘셉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탑재한 LG전자의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LG전자 ◆소비자 트렌드 고려한 LG전자 인공지능 김치냉장고 LG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국내 김치냉장고 가운데 유일하게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맞춤보관은 소비자가 구입한 포장김치를 김치냉장고가 인식해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설정하는 기능이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LG 씽큐 앱으로 포장김치 바코드를 촬영해 김치냉장고가 인식하면 제조일자를 입력하고 '익힘'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김치냉장고가 브랜드, 종류, 제조일자 등 김치 정보를 고려해 숙성을 위한 알고리즘으로 포장김치에 적합한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설정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은 지난해 CJ제일제당 비비고와 대상 종가집 포장김치에 처음 도입된 데 이어 올해 풀무원에도 확대 적용돼 국내 포장김치 총 9종에 이용 가능하다. 이 같은 기능은 최근 직접 김치를 담그기보다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개발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지원하는 포장김치 종류를 꾸준히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위니아딤채가 선보인 김치냉장고 신제품.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에 집중 위니아딤채는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며 지난달 26일 스탠드형 49종 및 뚜껑형 25종 등의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위니아딤채는 신제품의 ±0.1도 초정밀 정온기술을 더욱 향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제품에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의 오리지널 땅속냉각과 탑쿨링 시스템 등 10대 김치 전문 숙성모드와 숙성김치의 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초기 보관한 김치 대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숙성 알고리즘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위니아딤채는 이 같은 기능을 바탕으로 ▲종류별 와인 및 맥주·소주 등을 전문적으로 보관하는 '보르도스페셜' ▲막걸리와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보관까지 가능한 '발효숙성 모드' ▲이유식 재료 및 샐러드, 고기 맞춤 보관이 가능한 '빙온 숙성 모드' 등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한편 위니아딤채는 자발적 리콜 대상 제품인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뚜껑형 김치냉장고 찾기에 나서고 있다. 위니아딤채는 9월 한 달간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를 보유한 소비자들이 리콜 제품을 반납하고 전국 모든 가전매장에서 김치냉장고 딤채 또는 프리미엄 냉장고 위니아 프렌치를 구입하면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재구매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동시에 한국소비자단체연합과 협력해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를 찾기 위한 현장 실태조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22 13:33:28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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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반도체 쇼티지 장기화 조짐, 공급 늘릴 방법 없나

SiC 웨이퍼 /인피니언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더 오래갈 조짐이다. 관련 업계는 공급망을 재편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전문가들은 반도체 공급난이 수년간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열린 IAA모빌리티2021에서는 독일 다임러 올라 켈레니우스 CEO가 2023년에서야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고, 헤르만 포드 유럽이사회 의장도 2024년까지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업계에서도 최소한 1~2년 길게는 10년 가까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19 영향도 여전하다. 차 반도체 공장들이 다수 자리해있는 말레이시아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멈추면서 공급난은 더 심각해졌다. 해운 운임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도 큰 부담이다. SOAFEE 아키텍처 /Arm 자동차 업계는 피해가 막심하다. 전세계 완성차 업계가 1년 가까이 가동과 중단을 반복하면서 생산량을 유지하기 어렵게 됐다. 그나마 안정적으로 반도체를 공급받던 현대·기아차와 일본 토요타까지도 생산을 조절할 정도다. 자동차 업계가 발 빠르게 공급망 재편에 나선 이유도 이 때문이다. 현대차가 일찌감치 차량용 반도체 자체 개발에 나선 가운데, GM이 반도체를 직접 공급받겠다고 나서는 등 반도체 수급에 공을 들이고 있다. 텔레칩스는 러시아 자동차 OEM에 자사 차량용 SoC 돌핀 +를 공급했다. /텔레칩스 반도체 업계도 공급을 늘리기 위해 투자를 단행하는 모습이다. 8인치 웨이퍼 중심이었던 공정을 12인치로 전환하는 게 대표적. 라인 증설 투자도 늘리는 추세다. 새로 차량용 반도체에 뛰어드는 업체도 잇따랐다. Arm이 최근 차량용 반도체 아키텍처인 'SOAFEE'를 공개했고, 한화시스템이 전장용 반도체 시장에 진출한다고 선언했고, 국내 팹리스에서도 새로 전장용 반도체를 새로 내놓고 있다. 새로운 대안도 제시되고 있다. 자일링스가 FPGA 차량용 반도체를 출시하며 대체재를 내놨고, 최소한의 부품으로 차량 제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통합칩 도입도 논의 중이다. 문제는 차 반도체 구조적인 한계다. 차반도체는 안정성이 중요한 만큼, 성능 검증을 위해 적지 않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투자와 개발 노력이 바로 공급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이유다.그런데도 자동차 산업 특성상 수익률이 크게 낮아 투자를 망설이는 분위기도 여전히 크다. 차 반도체 공급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자동차와 반도체 업계의 관계를 정리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무조건적인 '을'이었던 반도체 업계 위상이 올라가야 새로운 투자도 이뤄질 수 있다는 얘기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2 13:33: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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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옴부즈만, "40~50대 중장년위한 창업정책 마련"

중장년층 애로 듣고 중기부에 정책 건의 '중소기업창업지원법 개정안'도 마련중 40~50대 중장년의 특수성을 고려한 창업정책이 마련된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연령별 특수성을 고려한 창업지원책을 마련해달라는 건의를 수용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40~50대 중장년층은 다년간의 직장생활에서 터득한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을 하려고 해도 청년 사업자에 비해 정책적으로 우대가 부족해 창업하기가 어렵다며 토로해왔다. 실제 '창업 지원 대상'의 범위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 또는 창업자로 제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옴부즈만은 40·50대 중장년층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10년 이상 해당 분야 경력 소지자이거나 그 외 요건을 정하여 이를 충족할 시' 청년 창업자와 동일하게 우대 적용해 줄 것을 중기부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중기부는 "현행법상 모든 연령대의 창업지원이 가능하며 창업촉진사업에서 중장년층을 우대해 지원도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연령별 특수성을 고려해 더욱 세부적으로 창업지원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 개정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창업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40~50대를 위한 창업정책과 우대지원이 없었던 점은 아쉬웠던 부분"이라며 "중기부가 옴부즈만 건의를 수용해 연령별 창업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 옴부즈만은 "최근 어렵게 살린 창업 열풍이 꺼지지 않도록 창업관련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9-22 12:0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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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조합, 위탁의무기준 20억으로 늘었다

중기부 고시 시행…기존 10억서 두배로, P2P금융업 투자도 허용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개인투자조합 위탁의무 기준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늘어났다. 개인투자조합이 'P2P 금융업'에 대해서도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개인투자조합 위탁의무 재산기준 완화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에 투자하는 것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고시를 지난 17일자로 개정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인투자조합'이란 개인 등이 벤처투자를 주된 목적으로 결성해 '벤처투자법'에 따라 등록한 조합을 말한다. 조합 재산의 건전한 운용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재산이 10억원 이상인 경우 조합은 '자본시장법'에 따른 은행 등 신탁업자에게 재산의 보관·관리를 위탁하게 돼 있다. 그러나 그동안 개인 등이 소규모로 조합을 결성해 정보 부족에 따른 관리 위험성과 낮은 수탁보수 등을 이유로 일부 신탁업자만 수탁받고 있었다. 특히 최근 사모펀드 부실사태 재발방지의 일환으로 신탁업자의 감시의무가 강화되면서 업무부담으로 인해 대부분의 신탁업자가 수탁을 거부해 조합 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조합 결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위탁의무 재산기준을 종전 10억원 이상에서 20억원 이상으로 높였다. 투자 가능 금융업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에 조합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금융업 등 4개 업종의 금융회사에 대해선 투자가 가능했다. 전자금융업, 인터넷전문은행업,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 소액해외송금업이 여기에 해당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에 대한 관련 법령이 시행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차입자에게 공급하는 형태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기존 P2P 금융업)'도 법적 근거를 갖춰 앞으로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법률을 위반한 조합에 대해 위반행위의 동기와 위반 정도를 고려해 처분 감경만 가능했지만 조합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기준도 정비해 합리적인 사유가 있는 경우엔 처분을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부 전세희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조합이 활성화되고 업무집행조합원의 책임감 있는 조합 운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9-22 12:00:1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