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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진주시-경남TP, 혁신도시 입주기업 맞춤 지원 실시

경남도와 진주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경남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 기업 대상으로 '2025년 경남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수혜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경남 혁신도시 클러스터 내 입주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입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경남도와 진주시가 지원, 경남TP가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2개사, 42건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은 경남혁신도시 클러스터 지구 내 본사, 주사업장, 부설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고 6개월 이상 입주한 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지식 재산권 획득 ▲공인 인증 획득 ▲홍보 마케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이 있으며 기업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경남T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5일 오후 3시에 경남혁신도시 진주복합혁신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환 원장은 "경남혁신도시 클러스터 지구 내 입주한 기업이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와 서부경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0 07:48: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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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공동교육 과정 개설 희망 강좌 수요조사 실시

경남교육청은 8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일반고 1~3학년 학생·학부모의 교육적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교육 과정 개설 희망 강좌 수요 조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직접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하는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을 대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왔다. 공동교육 과정은 그 정책의 하나로 학교에 과목을 개설할 교사가 없거나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이 적어 과목을 개설할 수 없을 때 학교 간, 지역 또는 대학과 연계 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 과정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2025학년도 2학기와 2026학년도 1학기에 운영될 공동교육 과정 강좌 개설을 위한 것이다. 학생의 소속 학교에서 발송하는 안내 문자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는 앞으로 공동교육 과정 강좌 기획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3월부터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고급 생명과학 ▲국제 관계와 국제기구 ▲인공지능 수학 ▲방송 콘텐츠 제작 ▲마케팅과 광고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학교 연합 공동교육 과정 105개 강좌와 온라인 공동교육 과정 40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공효순 과장은 "이번 사전 수요 조사는 학생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며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삶과 진로를 설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07:4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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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우체국과 손잡고 ‘안부살핌 우편 서비스’ 추진

기장군은 지난 8일 기장우체국과 '기장 안부살핌 우편 서비스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 '기장 안부살핌 우편 서비스'는 기장우체국의 집배원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잠재적 고립 위험이 있는 위기가구에 생필품과 복지정보물 등을 대면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지역 공공기관 간의 연계 협력과 위기 상황 정보 공유로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게 됐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8일 정종복 군수와 박영선 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이 개최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 서비스 구축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군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고립가구 월 200세대를 대상으로 안부살핌 우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기장우체국 소속 집배원이 복지위기 가구에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대상자의 위기 정보를 파악해 전달하면, 군은 이를 바탕으로 복지 상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선 국장은 "안부살핌 우편 서비스는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중요한 협력 사업"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군수는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공공기관인 우체국과 협력으로 사회 취약계층과 고독사 의심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해 더 안전하고 따뜻한 기장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0 07:41: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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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 대상 챗GPT 활용 교육' 4회 운영

해남군은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군민 대상 챗GPT 활용 교육'을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해남에 주소지를 둔 군민으로, 해남군청 7층 전산교육장에서 매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인공지능 기술을 처음 접하는 군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군민 정보화교육 강사가 진행하며, 각 회차별로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회차(4.10.) AI와 친해지기 챗GPT 정보 검색 및 이해 ▶2회차(4.11.) 내 손안의 AI· 카카오톡 AskUp 실생활 간편 활용법 ▶3회차(4.17.) AI로 나만의 작품(시) 만들기 ·생성형 AI DALL·E(그림생성도구) 체험 ▶4회차(4.18.) AI로 나만의 작품(노래) 만들기 ·노래생성AI 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군 관계자는"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군민 누구나 AI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총무과 정보통신팀으로 문의하거나 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10 07:40:5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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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8억원 투입 이상기후 대응 벼 병해충 방제

해남군이 이상기후에 따른 벼 병해충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28억원을 투입해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관내 1만 7,500㏊ 규모로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이 실시된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이앙 전 육묘 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1회 사용으로 초기 잎도열병, 목도열병, 벼물바구미, 애멸구뿐만 아니라,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까지 예방할 수 있어 효과가 크다. 또한, 약효가 최대 90일가량 지속되어 모내기 후 병해충 방제 횟수를 1~2회 줄여 노동력 절감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병해충이 주로 발생하는 7~9월 집중 방제로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19,200㏊ 면적을 헬기와 드론,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한 항공방제기 사용료를 지원하게 된다. 지금까지 벼 육묘 상자 처리제 지원사업은 1만7,500㏊ 대상면적을 확정했으며,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지역농협에서 4월 말까지 접수 중이다. 5월부터 9월까지는 방제 약제 공급 및 현장 지도 등이 이어진다. 또한 식량작물인 벼, 맥류, 고구마 현장기술지원단이 운영되며 시기별 병해충 예방 현장지도 및 농업인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이상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확산으로 농업재해가 발생하는 등 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병해충 사전 예방을 통해 병해충 피해를 경감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4-10 07:39:5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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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U15 WFC, 춘계 여자축구연맹전 출전

부산아이파크 U15 WFC(이하 부산WFC)가 2025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 나선다. 지난해 7월 프로축구단 최초 유소년 여자축구팀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당당히 창단한 부산WFC의 시작은 녹록지 않았다. 출범 후 4개월 만에 참가한 첫 대회에서는 예선 3경기 35실점 전패라는 참담한 결과를 맛보기도 했다. 어느새 창단 2년 차를 맞이한 부산WFC의 분위기는 지난해과는 사뭇 다르다. 지난 대회에서 다른 팀들과의 실력 차이를 몸소 느끼며 눈물을 훔쳤던 소녀들이 이제 제법 축구선수다워진 모습이다. 몇몇 선수들은 지난 대회가 끝난 이후부터 운동을 위해 짧게 머리를 자르며 절치부심했다. 구단 역시 지난 대회를 반면교사 삼아 부산WFC를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전남 광양 전지훈련을 계획하며 선수들이 새로운 시즌을 맞아 체력적, 전술적으로 완성도를 갖출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지훈련을 통해 비공식 경기였지만 팀의 창단 후 첫 득점을 기록하는 등 선수들의 자신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황정민 선수는 25시즌 첫 공식 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전지훈련이 부산WFC가 팀으로서 단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을 자신 있게 약속했다. 이남영 감독은 "부산 지역 내 여자축구를 향한 관심과 지원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선수 수급과 구성이 힘들었지만, 구단의 관심 속에서 지난 대회보다 더 체계적으로 대회를 준비할 수 있었음에 만족한다"며 "공식 경기 첫 승을 목표로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25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개최되며 중등부에는 부산WFC를 포함한 17개 팀이 여왕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2025-04-10 07:39: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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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발전 기여 선사에 감사패 수여

부산항만공사(BPA)는 9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선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항은 홍해 사태 장기화, 미국 대선 불확실성 등 전례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보다 5.4% 증가한 역대 최대 물동량 2440만 TEU를 처리하며 세계 7위 컨테이너 항만으로서 입지를 유지했다. BPA는 이런 성과의 기반이 된 선사들의 협력과 기여를 높이 평가해 ▲MSC ▲ONE ▲HMM ▲흥아라인 ▲천경해운 총 5개 선사를 감사패 수여 대상으로 선정했다. MSC는 부산항 기항 선사 중 최초로 400만 TEU를 달성하며 단일 선사 역대 최다 물동량 처리 기록을 세우며 부산항의 글로벌 물류 허브 위상을 더 공고히 했다. ONE는 변동성이 큰 글로벌 해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선복 제공과 전략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2년 연속으로 수출입 물동량 처리 1위를 달성하며 부산항 수출입 물동량에 기여했다. 흥아라인은 국적선사 가운데 가장 큰 물동량 증가폭을 보였고, 천경해운은 수익성 저하와 글로벌 선사들의 기항 축소에도 꾸준한 일본 노선 운영을 통해 부산항 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일본 피더 네트워크 안정화에 일조했다. 특히 HMM은 '부산항 포트아이(Port-i)'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부산항의 디지털 혁신에 크게 기여했다.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이 꾸준히 성장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부산항 이용 선사들과 터미널 운영사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07:39: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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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최종 선정

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D프린팅 기반의 SMR 제작지원센터를 조성해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제작 역량을 높이고,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총사업비 320억 원(국비 97억 원, 지방비 213억 원, 주관기관 부담금 10억 원)을 투입해 문무대왕면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내 1만 6,500㎡(약 5,000평) 규모로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5년이다. 사업 주관은 한국재료연구원이 맡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텍, 대한전기협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소형모듈원자로(SMR·Small Modular Reactor)는 전기출력 300메가와트(MWe) 이하의 소형 원자로로, 모듈 형태의 제작이 가능하고 제어계통이 단순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와의 연계성도 뛰어나 차세대 원전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 대형원전과 비교했을 때 100분의 1 이하 수준으로 축소가 가능한 점도 또 다른 강점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80여 종의 SMR이 개발 중이며, 2035년까지 약 650조 원 규모의 시장 형성이 예상된다. 경주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수로해체기술원 등 원전 관련 기관이 집적된 지역이다. 시와 도는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센터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SMR 산업 진출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원자력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SMR 제작지원센터는 원전 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인재 양성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에 많은 기업이 참여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4-10 07:39:1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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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빗물펌프장 교육·점검 실시

포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4월 중 빗물펌프장 운영 담당자 교육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1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교육에는 펌프장 담당자, 주민센터 관계자, 간이펌프 운영자 등 27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빗물펌프장의 효율적인 운영 요령 ▲단계별 상황 대응 방법 ▲비상 연락 체계 숙지 ▲시설의 안전관리 및 법규 준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포항시 내 빗물펌프장 14개소와 간이펌프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포항시 내 빗물펌프장 14개소와 간이펌프시설 25개소로, 배수운영팀장을 비롯한 빗물펌프장 담당자, 시설관리공단과 철강관리공단 관계자 등 총 16명이 점검반으로 참여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펌프 부하 및 무부하 상태 운전 점검 ▲펌프 절연 상태 확인 ▲수배전반 관리 상태 점검 ▲수문, 제진기 및 각종 기계류 작동 상태 확인 등이 이뤄진다. 포항시는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시설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점검을 통해 빗물펌프장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0 07:38:2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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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슬기로운 부모학교 운영

포항시는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정서적 안정,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슬기로운 부모학교'를 9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소통이 있는 행복한 가족 성장'을 뜻하는 '소행성'이라는 별칭 아래 운영되며,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올해 교육은 ▲자녀에게 욱하지 않으려면 ▲사춘기 자녀 이해하고 소통하기 ▲꿈꾸는 자녀 지지하는 부모를 주제로 총 3회차로 진행된다. 강의는 '우리아이 기초공사'의 저자인 진로와 소명연구소 정은진 소장이 맡아 다양한 이론과 함께 본인의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양육 팁을 제공한다. 올해 첫 교육은 9일부터 23일까지 용흥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나뉘어 대흥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특히 저녁반에는 자녀를 위한 놀이 중심의 돌봄교실도 함께 운영해 부모들이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지역 자생단체 등 유관 기관이 함께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지역 전체가 함께하는 부모 교육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슬기로운 부모학교'는 지난해 오천 지역에서 처음 시작돼 다문화가족과 해병대 가족까지 교육 대상을 넓혀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을 운영했으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시는 용흥동에 이어 5월에는 장량동, 흥해읍 등 아동 인구가 많고 교육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심화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유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며, "앞으로도 많은 부모님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긍정양육 도시 포항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10 07:38:0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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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정복 시장, 대선 출마 선언 “개헌으로 진정한 국민주권시대 열겠다”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앞에서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시장은 "75년 전 인천상륙작전이 대한민국을 구했던 것처럼 자유민주주의가 위기를 맞은 오늘 다시 한 번 제2의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겠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에서 유 시장은 "비정상의 나라를 정상국가로 대개조해 국민이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뒤 "어린 시절 자유공원에서 품었던 꿈을 인천시장으로서 이뤘으며 이제는 인천의 꿈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꿈을 실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자유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자유의 가치가 훼손되고, 거짓과 위선, 선동이 판치는 현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거짓과 선동이 아닌 진실과 정의, 자유가 넘치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출마 선언에서 유 시장은 국민 대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분열과 갈등을 넘어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성공하는 사회, 보수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세상을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헌법을 손질해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87년 체제를 청산하고 분권형 개헌을 통해 제왕적 권력을 해체함으로써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국가 운영 시스템과 국회의 전면 개혁도 약속했다. "국민을 힘들게 하는 정부가 아니라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를 만들겠다"며 "정부 주요 부처를 대대적으로 혁신하고 미래전략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중대선거구제와 양원제 도입을 통해 무소불위의 권력 남용을 막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경제 분야에 대한 구상도 제시했다. "자유시장경제 기본법을 제정해 반기업, 반시장적 행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경제 강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어렵고 힘든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정치개혁의 방향성도 분명히 했다. "일하지 않고 남의 것을 빼앗아가는 정치꾼들을 몰아내고,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며 "국민을 하나로 잇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진영 논리에 갇힌 세상이 아니라 진실과 정의가 중심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시장은 제2의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5-04-10 07:37:5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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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박형준 부산시장 초청 특강 개최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8일 오후 부경컨벤션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초청특강은 '청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과 만나다'를 주제로 학생, 교직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립부경대는 재학생 등 구성원을 대상으로 부산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전략과 청년정책 등을 공유하며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동기를 부여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우리나라는 수도권 일극화의 심화로 저출생, 저성장, 초격차 등 문제 해결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복수의 혁신거점을 만드는 혁신균형발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2위의 환적항인 부산은 신공항과 교통망 등 혁신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고, 금융과 디지털, AI 등 신산업, 혁신 인재를 키우는 지역 대학 등 역량과 잠재력을 갖춰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남부권 혁신거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대학이 키운 인재를 지역 기업이 고용하고, 지역 사회가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부산을 살기 좋은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국립부경대 학생들이 부산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엔진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특강에 이어 질의응답과 학생들과의 개별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진행했다.

2025-04-10 07:3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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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봄철 산림 불법행위 및 산불예방 집중 단속 실시

함양군은 봄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4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주요 산림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및 산불 예방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 ▲무허가 벌채 및 불법 형질 변경 행위 ▲산림 또는 인접 지역 내 불법 소각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을 중점 대상으로 하며 군은 현장 중심의 단속 강화를 위해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은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군은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 산림 인접 지역 내 불법 소각 행위 등에 대해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는 생태계 훼손은 물론,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불법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절취한 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과실에 따라 산림을 태운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2025-04-10 07:36: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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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 해병대 고양시전우회·모범운전자회와 교통관리 협약 체결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지난 3일 해병대 고양시전우회, 일산동부·서부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교통관리 및 봉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해병대 고양시전우회 홍민영 회장, 일산동부 모범운전자회 정영길 회장, 일산서부 모범운전자회 정기종 회장이 참석해 박람회 기간 동안의 교통 정리와 봉사 활동, 행사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전우회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열리는 꽃박람회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과 주차장 인근에서 교통 정리 및 현장 봉사 활동을 맡는다. 일산동부·서부 모범운전자회는 행사장 주변 혼잡 구간과 교차로에서 교통 통제와 사고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꽃박람회 기간 중 일산호수공원 인근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교통 통제에 협조해 주시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현재 사전 예매가 진행 중이며, 다양한 화훼 전시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5-04-10 07:36: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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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주교육지원청, '환경교육 활성화와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주시는 9일 경주시환경교육센터에서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환경교육 활성화와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환경 인식 제고와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환경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통합하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모든 학교에서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고, 학생 주도의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행정·재정·인적·시설 자원의 상호지원 △환경교육센터의 교육과정 설계·개발·운영 공동 참여 △환경교육 및 탄소중립 관련 행사에 대한 협력 등이다. 경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산내면 외칠리 일원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전시·체험시설을 갖춘 환경교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주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주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경주가 지역사회 탄소중립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07:34:51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