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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생들, 공생의 길 따라 ‘영산강 살리기’ 나선다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 생태계의 보고인 '영산강 살리기'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추진 3년 차를 맞아, 올해는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생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이 '공생'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는 기후위기 시대,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생태·환경 교육이다. 지난 2년간 ▲ 지역 생태계 이해 증진 ▲ 환경 보호 실천 ▲ 지역사회와의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의 외연을 넓히고 공동체 인식을 확산시켰다. 2023년 155팀으로 시작된 동아리는 2024년 300팀으로 늘었다. 올해는 초·중·고는 물론 특수학교까지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54팀, 4,37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올해 핵심 주제는 영산강 수질 개선이다. 영산강은 전남의 농업과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자원이자, 지속 가능한 지역 미래와 직결되는 생태축이다. 전남교육청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참여 동아리와 함께 1멘토-多멘티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수질 개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영산강 유역의 수질 오염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천에 나선다. 특히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점이 주목된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수질을 조사하고, 정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사회에 제안하는 등 실질적 활동을 이어간다. 학생들의 활동 결과는 '디지털생태탐사지도 웹'에 탑재되어 공유된다. 연간 활동 기록을 출력·보관할 수 있는 시스템도 새롭게 마련됐다. 이 웹은 학생들 간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협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년째 동아리에 참여 중인 묘량중앙초 교사는 "아이들과 자연을 함께 탐구하면서 관계도 깊어지고, 아이들 스스로 환경을 지키려는 자세가 생기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지속적인 참여의 이유를 밝혔다. 영산포여자중 교사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을 대하는 태도와 말, 행동에서 변화가 느껴질 때 가장 뿌듯하다"며 "올해도 지구와 영산강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 믿는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정에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격려했다.

2025-04-09 15:08: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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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구정책 펼쳐

울진군은 인구 45,985명(25년 2월말 기준)의 행정안전부 고시'인구감소지역'으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주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인구를 의미한다. 이를 늘리기 위해서는 일자리, 교육, 복지,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3 울진군 사회조사에 따르면, 울진군민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꼽은 것도'일자리와 소득(20.1%)','사회보장과 복지(18.6%)''자녀양육과 교육(17.7%)'순이다. ▶ 신규 일자리 창출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따라 지역 경제에 큰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향후 10년 건설계획에 따른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 울진군은 한수원, 시공사와 지역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업체의 건설공사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능인력 양성 교육과 취업을 지원한다. 울진군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2023년 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이래,'대한민국 K-에너지 리더 울진','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울진'이라는 비전을 마련하고'국가산단 최종 승인'과 '수소도시 조성 계획'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수소경제 자립을 위한 전초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울진은 산단 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을 유치하여 대규모 신규 일자리가 창출을 통해 인구 4만 6천 도시에서'정주 인구 10만 도시'로의 청사진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 군민 복지 강화 인구의 33%가 고령자로 초고령화 도시인 울진군은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울진형 노인복지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과 경로당 기능보강 및 공동취사제 확대, 무료 빨래방 운영은 생활 속 작은 불편함까지 꼼꼼히 챙기는'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올해'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전년보다 867명이 증가한 2,68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생활안정은 물론, 일을 통한 자아실현과 건강을 도모하고 있다. 지역별 균형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노인, 장애인, 자원봉사 등 다양한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한'울진 남부 복합복지관'은 내년도 착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고물가시대 가계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액은 월 17,690원에서 월 27,300원으로, 가정용 상수도요금 지원액은 월 5천 원에서 월 7천 원으로 확대 지원되며, 3월17일 본격 시행된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은 군민들의 팍팍한 주머니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군민 안전보험'은 올해부터 보장범위를 기존 19개 항목에서 36개 항목으로 대폭 확대하여 일상 사고와 재해를 최대 1억 원까지 보장하며,'울진형 긴급복지제도'신설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것도 올해부터 달라진 울진군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복지혜택이다. ▶ 보육 및 교육 환경 개선 보육시설 및 돌봄 서비스 강화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울진군은 공립어린이집 9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자격을 갖춘 민간어린이집을'울진형 공립어린이집'으로 지정하여 기능보강 및 운영을 지원하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육교사 및 부모를 대상으로'사회 정서가 유능한 아이 키우기 교육'을 진행하여 바람직한 양육관 정립과 역량 함양에도 힘쓸 계획이다. 인프라 개선을 위해 꾸준히 투자한 결과, 초등 방과 후 아동 대상으로 울진읍, 후포면 2개소로 운영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올해 죽변면에 3호점을 추가로 개소하여 더 많은 맞벌이 가정에 틈새 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올해 4월 준공 예정인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과 울진군가족센터는 건강한 아동·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 가족문화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속가능한 울진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울진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일, 바로'교육'이며, 울진군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 공교육 혁신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울진군과 교육청의 협력으로 대학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울진군은 2025년까지는 지역인재 양성 및 취업연계와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2026년 이후에는 지역자원 활용형 교육·돌봄 통합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교육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주거 지원 강화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 및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건설 등 인구 유입에 따른 주택공급 문제 해결과 청년주거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 울진 월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착공하였고, 부지 내 400여 세대의 공공분양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청년창업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와 청년 신혼부부 월세를 지원하여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 있다. ▶ 귀농·귀촌 장려 귀농·귀어인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주택구입 융자와 주택 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기계 구입과 하우스 설치 등 시설화 자금도 지원한다. 귀농·귀어 창업 융자사업도 귀농·귀어인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 귀농인,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 선도 농가와 멘토링을 통한 현장실습 교육은 1:1 맞춤식 교육으로 새내기 농업인들에게 인기다. ▶ 1천만 관광시대 울진군은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생활인구 확대 전략은 필수다. 생활인구는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을 방문하여 소비·활동하는 인구로, 울진군은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위한 전략을 수립·추진한다. 동해선(영덕~울진~삼척 구간) 개통으로 역사 이래 첫 철도시대를 연 울진군은 교통 접근성 개선에 따른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관광 콘텐츠 개발과 철도 연계 관광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코레일과 협력하여 지역테마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철도여행 연계상품을 개발하는 등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친다.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관광택시를 운영하고 있고, 울진 주요 관광지와 철도역을 경유하는 시티투어버스도 추가로 운영하여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농어촌 버스 무료 운행'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누릴 수 있는 큰 혜택이다.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해 사계절 오션리조트 투자유치, '잠시 살아보는 숲속마을'과 어촌 체험 휴양마을, 바다마을 살아보기 복합공간 조성, 숲·해안 등 테마별 명품 걷기 조성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 시설도 확충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위기 속에 지방정부로서의 울진군의 역할과 행정력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 전략을 종합적으로 추진하여'울진군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력 있고 지속가능한'희망울진'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09 15:07: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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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윤병태 시장, 2025년 전국생활체전 성공개최 기원

윤병태 나주시장이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전국생활체전 개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남도 내 경기 개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5년 전국생활체전은 오는 4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41개 종목이 전라남도 전역에서 치러진다. 나주시에선 스쿼시, 롤러, 사격 총 3개 종목이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스쿼시경기장, 인라인·롤러경기장, 전남국제사격장 등에서 열리며 전국 생활체육 선수 1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대회 일정에 앞서 종목별 경기장 진입로 일원에 꽃 화분 170여개, 시청사 앞, KTX나주역 분수대 광장 등 주요 교차로에 가로화단 1만4000여본을 설치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시청 사거리, 빛가람동 홍보탑과 현수막 게시대 홍보와 더불어 교통주차 단속, 일제 대청소 등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선수와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챌린지엔 윤병태 나주시장과 체육진흥과 부서장 및 직원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응원하며 2025 나주영산강축제 등을 홍보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생활체전 선수와 가족, 방문객들이 대회 기간 나주에서 목표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대회 일정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과 우수한 시설 인프라 등 나주의 맛과 멋을 즐기시면서 오는 10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재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9 15:06: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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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장선 시장, "미국발 관세 위기에 지금은 초유의 사태· · ·행정력 집중"

평택시는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평택직할세관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산업진흥원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7개 관계기관과 비상경제협의체 회의를 9일 진행했다. 평택시와 관계기관 등은 미국의 상호 관세 정책에 따른 평택 기업의 경영 악화를 우려했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지역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발 관세 25% 상향으로 관내 수출 기업들이 더욱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 각 기업이 관련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도 제기됐다. 미국의 추가 관세 정책이 눈앞에 다가온 위기에서 산업 현장에서 관세 영향을 얼마나 받을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평택시는 평택산업진흥원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정보를 기업에 제공해 시장 불안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출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별도의 '관세 기업 피해 접수처'를 운영해 개별적인 문의에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부의 '긴급 지원 프로그램',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특별경영자금' 등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확정된 기업지원 사업 중 융자사업은 수출 기업 우선으로 진행하고, 수출대상국가의 다변화와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비상경제협의체 회의'를 지속 운영해 지역 상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추가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미국 관세 정책으로 수출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정보가 부족해 각 기업들의 불안감은 커진 상황"이라며 "평택시는 미국 관세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과 소통해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각 기관들을 대상으로 "지금은 초유의 상황으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기민하게 움직여 주길 바란다"면서 "평택시도 미국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한 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14:22: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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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매향리 관광콘텐츠 발굴 사업 '경기·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 2개 부문 선정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매향리 관광콘텐츠 사업이 경기관광공사 및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은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역특화 콘텐츠를 확충하고 경기도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면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 운영비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비롯해, 도비 최대 1억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평화를 걷다 : 공군폭격장에서 철새의 섬으로'를 주제로, ▲매향리 농섬과 매향리평화기념관·공원 등을 연계한 생태환경 투어프로그램 ▲GPS 기반 체험 프로그램 개발 ▲전통 음식 등 지역 문화 결합 콘텐츠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은 기초 지자체 등에서 운영 중인 관광·개발사업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매향리평화기념관 및 생태공원 인근의 통신, 카드, 내비, 소셜 등 데이터를 확보 및 분석해, 관광객의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고 접근성 및 편의성 개선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과 지역 경제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매향리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콘텐츠 확충과 지역 관광자원의 인지도 제고에 힘써 매향리를 매력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난 1월 기존 화성시문화재단을 화성시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며 관광 분야 기능을 강화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차별화된 관광사업을 수행할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04-09 14:11: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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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주차장 조례 바꿔 시민 편의 제공

안성시는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주차 회전율 제고를 위해 개정된 '안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을 오는 4월 2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무료 주차 시간 확대 ▲장기 주차 억제를 위한 요금 체계 조정 ▲공영주차장 입찰참가자격 완화 등이다. 안성시 관내 14개소 유료 노상·노외 주차장의 최대 10분 무료 주차 시간을 30분으로 확대한다. 이에 전통시장, 상가 등 방문객들은 보다 여유 있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영주차장 이용률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요금 체계 또한 일부 조정된다. 최초 2시간 이내는 기존과 동일하게 30분당 500원의 요금이 적용되며, 2시간 초과 시에는 30분당 2,000원으로 요금을 인상한다. 이는 장기주차를 줄이고,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는 공영주차장의 주차난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월 정기주차권 요금도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공영주차장 위탁관리 참가자격도 완화하여 시민에게 최적의 교통행정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요금 개편은 공영주차장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 보완을 통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14:10: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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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폐기물 처리 업체와 함께 방치된 폐기물 집중 수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8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폐기물 처리 업체인 ㈜금왕산업개발, ㈜오성개발과 협력해 정기 민관 합동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는 양평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금왕산업개발과 ㈜오성개발 폐기물 처리 업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방도 342호선 지평면 무왕리에서 고송리 방향으로 왕복 3km 구간의 도로와 법면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에 실시한 민관 합동 대청소에 이어 매월 정기적으로 폐기물 처리 업체가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깨끗한 매력 양평 만들기와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청소로 도로변과 법면에 방치된 쓰레기 약 5톤이 수거됐으며, 특히 비닐, 플라스틱, 깨진 유리 등 비부패성 쓰레기가 대량으로 수거되어 토양 오염 방지에도 기여했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나서주신 금왕산업개발과 오성개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양평자원순환센터가 폐기물 처리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폐기물 불법투기 적발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포함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며, 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4-09 14:09: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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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초청 프로그램 추진

안성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의 청소년을 초청할 계획임을 밝혔다. 안성시는 미국 브레아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2011년 이래,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류를 제외하고는 매년 미국 브레아시로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브레아시 청소년 초청 프로그램은 2014년에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의 우수한 문화와 지역 정체성을 알리고, 관내 청소년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우호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내 시티투어와 한국 문화 유적지 탐방, K-POP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은 물론, 2025년 초청 프로그램에는 처음으로 안성시 호스트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및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만남을 추진하며, 관내 청소년의 해외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안성시장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2025년부터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인적 교류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프로그램에서도 안성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통하여 관내 청소년의 국제화 마인드 확립에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년 초청 프로그램에는 브레아 중학교 및 브레아 올린다고등학교 한국어선생님 2명과 올린다고등학교 학생 7명 등 총 9명이 초청되었다.

2025-04-09 14:09: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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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일자리 목표 달성 착착...올해도 다양한 채용박람회 기획

안양시가 구인·구직의 가교역할을 위해 올해도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채용행사에 나선다.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인재를 추천하고 취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박람회 등 지난해 총 1268건의 면접 기회를 제공해 총 29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 4월17일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고용라운지 등 추진 올해 가장 먼저 시작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4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406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다. 참여하는 기업은 ㈜네오셈, ㈜파인엠텍, ㈜신라명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 제조, 서비스 및 공공기관 등 총 50곳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문해사·병원동행전문가·요양보호사·드론조종사·노인심리상담사 등 중장년 관심 직종에 대한 직무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안양과천상공회의소, 경기도일자리재단, 관내 대학 일자리센터(성결대·안양대·연성대) 등도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 밖에도 다양한 채용행사를 기획 중이다. 관내 지식산업센터에 다양한 기업이 입주해있는 안양의 특성에 맞게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고용라운지'를 연 2회 운영해 입주사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업계 고교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 일자리 박람회도 올해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수시로 채용을 원하는 기업의 수요를 취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도 매주 목요일에 총 50여 차례 진행한다. 기업 1곳과 구직자를 매칭시키는 형식으로 대형 일자리 박람회보다 규모는 작지만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안양시일자리센터나 시 고용노동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청년 일자리 위한 청년행복인턴십·청년도전 지원사업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청년행복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업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10명의 청년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 동안 시청·보건소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복지 및 환경 지원업무를 하며 직무 경험을 쌓고 생활임금(일 9만4000원)을 지급받는다. 시는 인턴 청년들이 직무경험을 통해 직장 내 다양한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개강해 오는 9월까지 25주간 운영되는 장기 프로그램에서는 밀착상담 및 집단상담, 성격유형검사(버크만·애니어그램 등), 기업탐방·현직자 멘토링·진로설정 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이수하면 50만~3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또 15주 동안 운영되는 중기프로그램도 이달 중 개강할 예정이다. ◇ 안양 2026년까지 일자리 약 11만8천개 창출 목표 안양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1만8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67% 달성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2023~2024년에 총 6만5405개를 창출해 연도별 목표한 수치를 차근차근 달성해가고 있다. 올해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사업·도서관 일반운영·공공근로·장애인 일자리·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 분야의 직접 일자리를 만들고, 어린이집이나 교직원 채용 시 고용장려금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등 총 2만9915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채용행사에서 열리는 현장면접 기회를 적극 활용해 취업의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면서 "안양시는 올해도 시민들의 일자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09 13:56: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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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반려견 순찰대' 시범운영 위한 교육 실시

안양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반려견 순찰대' 시범운영을 위해 8일 오전 10시 안양동안경찰서 5층 강당에서 반려견과 견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관내 거주하는 반려견과 견주인 시민이 한 팀을 이뤄 관내를 주 1회 이상 순찰하며 ▲동물보호 및 복지 인식 개선 ▲견주 준수사항 홍보 ▲생활 안전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달 안양에 거주하는 성인과 동물등록을 완료한 건강한 반려견으로 구성된 9개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8일을 시작으로 이달 19일 사이에 총 3회에 걸쳐 반려견 예절교육 및 순찰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안양시 명예동물보호관으로 위촉해 5월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다. 관내 곳곳을 순찰을 하며 다른 반려견들의 목줄 및 인식표 착용 여부를 점검하고, 배변수거 등 반려 문화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안전 시설물 점검 및 야간 여성 안심 귀갓길 동행 등 활동으로 동네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09 13:56: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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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현대차,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 맞손

울산시가 현대자동차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이동석 대표이사, 문용문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 파견, 공장 건립을 위한 각종 인·허가 기간 단축,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신설하는 데 적극 협조한다. 또 울산이 친환경차 생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모색한다. 특히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에 따른 자동차 부품사 등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이동석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울산시와의 공조를 통해 울산공장이 현대차그룹 연료전지체계의 핵심 생산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시장은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투자에 이은 이번 수소연료전지 공장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며 "현대차 노사와 힘을 모아 울산이 세계적인 미래차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소연료전지 공장은 화학 공정과 조립 공정을 통합하는 원팩토리 형태로 추진되며 올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5-04-09 13:47: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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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산불피해 복구 성금 영양군에 1억 원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은 4월 9일(수)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오도창 영양군수,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복구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이재민을 돕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 의성, 청송을 거쳐 3월 25일 영양군에 발생했으며, 6,080㏊ 산림과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주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정신적·경제적 일상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 2023년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관내 각종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 산불 발생 초기에도 생수 1만 개를 지원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일경 한국수력원자력 건설사업본부장은 "군청에 오기 전 피해 현장인 석보면을 둘러봤다.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사상자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산불 복구에 조금이나마 한수원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영양군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수원(주)의 이번 기부로 상심에 빠진 주민들이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군에서도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으며, 기부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9 13:41:03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