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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속가능한 농촌 혁신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

김제시가 19일 농촌 지역의 자립적 발전과 청년 주도형 혁신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바전사업 및 시행계획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제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며, 농촌의 인구 유출과 지역 침체를 극복한 모범사례로 평가받은 결과다. 전북 서부권에 위치한 김제시는 쌀 중심의 농업구조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지역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김제시는 '연결'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워, 농민·청년·생산자·소비자·전문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며 농촌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나섰다. 특히 김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자립형 지역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며, 청년 창업과 공동체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청년농부 네트워크 구축, 가공 및 판로 시스템 정비, 로컬푸드 및 유통체계 혁신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며 활력 있는 지역 생태계를 조성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운영된 '쨈매 프로젝트'는 지역의 청년과 농업인, 소상공인을 연결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만든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쨈매'는 '단단히 묶다'라는 뜻을 가진 전라도 방언으로, 각자의 일상과 역량이 모여 민간 네트워크 및 협력 체계를 구축, 동반 성장의 시너지를 내는 새로운 방식의 공동체적 실험이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전문가 멘토링과 유통 지원을 받으며 실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쌀빵, 미숫가루 음료, 인삼수정과 등 김제 로컬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전국 박람회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시는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미래인력 양성 시스템을 도입, 청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단계부터 법인화·유통·교육까지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청년들이 스스로 멘토가 돼 새로운 귀농 세대와 협업하는 '순환형 멘토링 구조'를 운영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김제시가 청년이 머무는 농촌,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지원을 넘어, 지역 청년과 주민들이 스스로 협력하며 만들어 낸 성과"라며 "김제형 농촌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농촌이 다시 일하고 머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대통령 표창을 계기로, 로컬푸드 기반 창업 및 유통 지원 확대, 청년 창업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멘토링 시스템 강화, '쨈매 프로젝트' 모델의 전국 확산 및 브랜드화 추진 등을 추진하며, 농촌의 자립적 성장 모델로서 전국적인 파급효과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11-20 06:46:52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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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 호남권 건설업계와 간담회 개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8일 전북, 전남, 광주 지역 건설단체와 관내 건설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건설업계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익산청 국·과장을 비롯해 산하 4개 국토관리사무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대한건설협회 호남권 시도회 협회장이 참여했으며, 전북 전문건설업계를 대표해 임근홍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장과 (유)대가건설 강훈희 대표이사 등이 자리했다. 전문건설업계는 공정한 거래환경과 전문업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활성화 △표준하도급계약서 보급 확대 △복합건설공사 전문업종 직접 발주 확대 △과도한 특허·신기술 적용 지양 △사전단속제도 합리적 운영 △선급금 운용 방식 개편 등 정책 개선을 건의했다. 임근홍 전북도회장은 "상호시장 개방 이후 전문업종의 시장 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전문업종의 기술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발주 환경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검토해 정책과 현장 관리에 반영하겠다"며 "지역 건설산업이 보다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11-20 06:46:34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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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K-Food+ 해외수출전략 세미나’ 개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18일 진흥원 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K-Food+ 해외수출전략 세미나'를 열고 K-푸드 산업의 글로벌 확장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Food의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산업 규모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Food+ 해외수출전략-몽골지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도내 식품기업, 병원 및 의료영양 전문가, 연구자, 수출지원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현지화 전략과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전북문화관광재단 구혜경 본부장이 '몽골 시장의 배경과 기회' △CIRS 임항식 대표가 '몽골 시장 진입 전략(제품등록 중심)' △경희대 박유경 교수가 '기능성식품 중심 제품개발 전략'을 각각 제시했다. 발표자들은 공통적으로 몽골에서 영양불균형 심화, 기능성·케어푸드 수요 증가, 병원·클리닉·프리미엄 마켓 중심 유통확대등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기술·생산방식·현지화 전략이 결합된 '플랫폼형 K-Food+ 수출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원광대 최준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몽 협력모델 △임상·실증 연구 협력 △ODA·ESG 기반 영양지원사업 연계 등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은미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K-Food 제품과 기술이 결합해 해외로 진출하는 플랫폼형 수출모델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북도가 추진하는 농식품 수출 전략과 연계해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현지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진흥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전북도가 추진하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비전과 농식품부의 K-FOOD+ 수출정책을 연계해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 기반 확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11-20 06:46:22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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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제39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1월 19일(수) 제39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2월 19일까지 31일간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에는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이 올라 "수원시 3구, 10·15 규제 즉시 해제"를 촉구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도 시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수원특례시민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난 17일 수원특례시의회가 의회 개원 73년 만에 처음으로 신청사를 개청하기까지 지방자치를 지키고, 발전시켜 온 선배의원님들과 응원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오늘부터 31일간 올 한 해 시정 운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 수원시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산안 심사 등 지방의회 본연의 핵심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며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꼼꼼히 따져 주길"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의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특례시의회는 2026년에도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로 시민과 늘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3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는 12월 19일에 열려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최종 의결 할 예정이다.

2025-11-20 06:45: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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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용보증재단, 내년 보증 1조4,500억 공급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이 2026년 보증공급 계획을 1조4,5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전년도 목표 대비 20.8% 증가한 수치로, 내수 경기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신보는 지난 19일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 중점 추진 계획을 공유, 전북자치도의 민생경제 안정 기조에 맞춰 금융지원 폭을 더 넓히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전국적으로 신용보증 공급이 감소세임에도, 전북신보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보증공급 증가율은 25.7%로 전국 2위, 17개 지역 재단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북신보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자체·은행 매칭 출연 방식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현재 14개 시·군 중 10곳에서 시행 중이며, 299억 원 출연으로 4,961억 원의 보증지원을 달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자체와 은행이 공동 출연한 '종잣돈(Seed Money)'을 기반으로 재단이 신용을 창출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 결과 전국 다른 지자체들도 유사 모델을 도입하며 확산되고 있다. 금리 급등기에 시행된 '민생회복 응급구조 119 특례보증'은 2022년 이후 총 2만2,827건, 4,450억 원의 대환·상환유예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금융비용 163억 원 절감, 대위변제 202억 원 감소 효과를 거뒀으며, 부실률 역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북신보의 운영 성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전환보증' 정책의 모태 모델로 채택돼 전국 17개 신보와 13개 은행이 참여하는 국가정책으로 확산됐다. 폐업 증가세에 대응해 전북신보는 올해 6~9월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교육'을 총 6회 운영했다. 수료자들은 재창업·재도전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관련 보증 지원액은 7억4,100만원 → 15억4,000만 원으로 107.8% 증가했다. 전북신보는 단순 대출 보증을 넘어 채권상각·소각, 채무조정 상담, 재기 컨설팅 등 양방향 재기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도덕적 해이가 없는 성실 실패자에게는 채권 소각 및 채무감면을 통해 재도전 기반을 마련하고, 업종전환·재창업 단계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정상 영업 복귀를 돕고 있다. 특히, '위드온 생존 컨설팅'은 기업 생애주기(Life-cycle)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컨설팅 기업의 생존율 87.6%를 기록했다. 이는 OECD 창업기업 생존율보다 30.4%포인트, 전북자치도 평균보다 36.6%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북신보는 도내 14개 모든 시·군과 민·관·공·학 협의체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신용등급 규제 폐지를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올해 모든 시·군에서 적용을 완료했다. 이로써 성장성이 있어도 신용등급 때문에 금융 활용이 어려웠던 기업들의 사각지대가 크게 줄었다. 전북신보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가'등급(1위)을 받으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총점은 93.65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은 "금리·물가·환율 상승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전북신보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위기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금융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4:41:53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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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체육회 창립 30주년 기념 화합 명랑운동회 참석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양주시체육회 창립 30주년 기념 회원 화합 명랑운동회에 참석해 체육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 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시 체육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체육회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이정애 부의장,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 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대회진행에 앞서 열린 기념식은 식전공연,내빈소개,국민의례,축사 및 대회사, 표창수여 순서로진행됐으며, 개회식 이후 박터뜨리기,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애드벌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명랑운동회가 1, 2부로 진행돼 회원들끼리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체육회는 1955년 창립 이후 지난 30년 동안 남양주 스포츠 복지의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우리 시의회와 집행부는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는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가 더 많은 체육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발돋움하려면 규제 완화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야 하고, 중첩규제를 풀기 위해서는 16개 읍면동 체육회 회원분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1-19 14:32: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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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찰과 전동킥보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8일 별내역 일대에서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전동킥보드(PM)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 증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와 통행 불편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자동차관리과와 남양주북부경찰서 교통과가 참여해 출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별내역 일대를 중심으로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역 출입구 주변에 무질서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정리해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아울러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탑승 등 전동킥보드 주요 위반행위에 대해 경찰과 함께 집중 계도 활동을 펼쳤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현장 단속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고,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동킥보드가 일상적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용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해 안전한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한 관리와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4:31:4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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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252명 공개

대구시는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252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들로, 공개 항목은 성명, 나이, 주소, 세목 등이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165명(56억원), 법인 70개 업체(36억원) 등 모두 235명으로, 총 체납액은 92억원으로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3900만원이다. 공개 인원은 전년(263명)과 비교해 28명, 체납액은 전년(113억원)보다 21억원 감소했으며,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15명(5억원), 법인 2개 업체(9억원)로 모두 17명이다. 총 체납액은 14억원,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8200만원으로 전년보다 체납자 수 9명, 체납액 8억원이 각각 감소했다. 지방세 체납자 최고액은 개인 2억6300만원, 법인 4억6900만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최고액은 개인 1억2800만원, 법인 8억4800만원이다. 지방세 체납 세목은 지방소득세가 전체의 69%(64억원)로 가장 많았고,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변상금이 전체의 63%(8억6천만원)를 차지했다. 오준혁 시 기획조정실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재산을 은닉하고 명단 공개에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추적조사와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4:31:32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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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행정 본격화…철저한 보안체계로 차별화된 모델 제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용 생성형 AI 플랫폼 서비스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개시는 남양주시 전용 AI 사용가이드와 보안 준수사항 등 관리 기준을 별도로 마련해 직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정보보안 중심의 운영체계'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48시간 내 실명확인 의무화 △비인가 직원 접근 차단 △공직자통합메일 우선 인증 △링크 공유 시 가입자·공유자 모두 자동 제재 처리 △업무자료 입력 시 보안 유의사항 명문화 등의 기준은 공공분야 생성형 AI 운영에서 강화된 보안 프로세스를 갖췄다. 이로써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료 유출, 개인정보 오입력, 비인가 사용 등의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생성형 AI는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도구이지만, 공공행정에서는 보안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이번 플랫폼은 '모든 직원이 AI를 활용하되, 모든 과정이 안전한 시스템'이라는 목표를 담고 있다. 앞으로도 부서별 AI 활용 교육과 보안 중심의 운영 고도화를 병행해 남양주시형 안전한 AI 행정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4:24: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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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710명 모집

양주시가 오는 12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3일간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71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소득 향상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117억 원을 투입했으며 모집 규모는 전년 대비 100명 증가했다.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어르신이며(단,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가능), 국민기초생활(생계) 수급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건강보험직장가입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기간은 10~12개월이며, 활동비는 공익활동사업의 경우 월 30시간/29만원, 역량활용사업은 월 60시간/76만원(주휴수당 포함),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에 따라 보수와 시간이 결정된다.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 주민번호 뒷자리 표기), 장애인증명서(해당자만), 취업지원대상자증명서(해당자만)를 지참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양주시 평화로 1215)나 (사)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양주시 평화로 1569)를 방문하면 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양주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11-19 13:30:3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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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파프리카 온라인 도매시장 ‘특화상품’ 선정

강진군이 농산물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온라인 도매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에서 파프리카 품목으로 전국 첫 특화상품 지정받으며 2500만원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aT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전통적인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농산물 유통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생산비 상승, 유통단계 과잉 등으로 농산물 가격 불안정이 지속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생산자 입장에서는 중간 유통마진이 높아 제값을 받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오랜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온라인 도매시장 확대를 통해 농가가 직접 시장과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유통의 공정성과 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도매시장 특화상품으로 강진군의 선정은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의 역할이 핵심적이었다. 탐진들은 신선한 파프리카를 중심으로 글로벌 GAP 인증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안전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강진군 대표 농업기업이다. 전남 최대 규모인 총 16.2ha의 첨단 유리온실을 기반으로 연중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환경제어 시스템과 집수시설, 자원 재활용 설비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탐진들은 스마트 유통체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선별라인, 로봇시스템, 팔레타이저 등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추어 작업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탐진들은 수출 중심 농업기업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탐진들은 이번 특화상품 지정과 함께 aT의 '온라인 도매시장 특화상품 기획전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지원금으로 소비자 대상 판매가의 10% 이내 할인 또는 견본상품 발송비 등 실제 온라인 거래에 필요한 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농가가 온라인 시장에 진입할 때 부담이 되는 초기 물류비용과 마케팅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줌으로써, 보다 손쉽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 전략적 조치다. 강진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민간 유통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강진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윤영문 농정과장은 "탐진들의 첨단 생산 인프라와 친환경 농업 역량이 결합되어 이번 쾌거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강진군 농산물과 기업들이 디지털 유통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3:29: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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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제19회 가족 문화제 개최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시청 온누리에서 아동, 학부모, 교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가족 문화제'를 연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널리 알리고, 아동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빛나는 오늘, 모두가 주인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에서 지역아동센터센터 이용 아동들은 그동안 쌓아온 예술적 재능을 선보인다. 중탑, 도담상대원 등 15곳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총 131명이 무대에 올라 치어리딩(응원) 공연, '나는 나비' 합창, 플루트 연주 등을 펼친다. 성남시는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 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해 격려한다. 시청 로비에는 단대우리 등 11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만든 공예품, 도자기, 미술작품 등 230점을 전시하고, 인생네컷 사진 찍기 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시설이다. 성남지역에는 시립 도담지역아동센터 5곳(초중고교생 200명·돌봄 종사자 30명)과 민간 지역아동센터 44곳(초중고교생 1288명·돌봄 종사자 220명) 등 모두 49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각 지역아동센터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 학습 지원, 급식, 간식 제공, 정서적 지원,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성남시가 이들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는 보조금은 연간 총 118억원이다.

2025-11-19 13:29: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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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통큰세일 '전통시장 이용의 날' 진행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도내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관이 위치한 양평군 내 물맑은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활동을 지난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이용의 날'은 기관 설립 후 매년 추진해 온 경상원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은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거나 환경 미화, 친환경 물품 배부 활동으로 상권 활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경상원 김민철 원장 등 임직원 20여 명은 양평 물맑은시장에서 겨울나기를 위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에 모범을 보였다. 특히 오일장에 맞춰 준비된 만큼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알리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약 420여 곳에서 진행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참여 점포에서 경기지역화폐로 결제 시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하는 행사다. 김민철 원장은 "오일장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아온 양평 물맑은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도민들에게 '통큰 세일' 행사도 알리며 지역 상권의 온기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큰 세일'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9 13:29: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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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심포니' 공연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3일 대극장에서 게임 음악의 예술적 가능성을 입증한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심포니(Sid Meier's Civilization Symphony)>를 무대에 올린다. 80여 명 규모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참여하며, 대형 스크린 영상 상영도 병행돼 현장의 몰입감을 한층 높인다. 이번 음악회는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고, 플래직이 주관하며, 2K가 후원한다. 문명 심포니'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드 마이어의 문명(Civilization)' 시리즈의 음악을 클래식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재해석한 게임 음악회다. 2023년 국립극장에서 초연돼 "게임과 클래식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공연 실황은 문명 시리즈의 개발사 2K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게임 음악 공연으로는 드문 화제성을 기록했다. 공연의 예술감독이자 지휘를 맡은 진솔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만하임국립음대를 졸업한 후,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업하며 현대음악 해석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예술과 대중, 산업을 잇는 다양한 융합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저작권(IP) 클린 캠페인을 통해 정식 라이선스 기반의 공연 문화를 확립해왔다. 진솔은 "문명 심포니는 단순한 게임 음악 공연이 아니라, 인간 문명의 진보와 예술적 열망을 오케스트라의 언어로 표현한 하나의 헌사"라며, "게임을 잘 모르는 관객이라도 음악이 지닌 서사적 힘과 감동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히 게임 음악을 재현하는 수준을 넘어, 한국이집트학연구소 곽민수 소장의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의 이해와 몰입을 돕는다. 곽 소장은 고대 문명의 역사와 상징을 대중적으로 풀어내는 학자로, '문명의 기원', '문명의 속성', '문명의 현재와 미래' 등 세 가지 주제로 공연을 해설하며, 음악 속에 담긴 인류사의 흐름과 철학적 의미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게임 속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재구성해 게임 음악의 예술성과 스토리텔링의 깊이를 소개하고, 게임 산업과 공연예술의 융합으로 미래 콘텐츠의 가능성을 조망하는 공연"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2025-11-19 13:28: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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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2025년 노인자원봉사활동 성료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지회장 오대원)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2025년도 노인자원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관내 3개 봉사단에서 총 6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매월 1회씩 추진된 활동은 총27회, 누적 참여인원 1,620명으로 집계 됬다. 올해 봉사활동은 환경정화,경로당 및 마을주변 청결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꾸준한 열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회를 대표해 활동을 이끌어온 오대원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자원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자 세대간을 잇는 따뜻한 연결고리" 라며 노인자원봉사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올해 9개월동안 쉼없이 봉사에 함께해주신 60여명의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운 여름에도 추운날씨에도 지역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어르신들의 마음이 영양군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11월을 끝으로 올해 봉사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어르신들의 나눔정신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삶의 보람과 활력을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 며 내년 각오를 밝혔다. 영양군노인회는 내년에도 봉사단을 확대하고 활동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어르신들의 참여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2025-11-19 13:28:2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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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8필지 수의계약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8필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제조)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이다.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에 199만7000원이다. 필지 면적은 3869 ~7723㎡이고, 공급금액은 23억3731만원~46억6556만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이내 6개월 간격 균등 분할 납부이며, 토지사용시기는 사업준공 예정일인 2027년 12월 이후다. 입주기업은 양주시로부터 부지매입비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급 신청은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GH 본사 3층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입주 및 매매계약은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만2361㎡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 IC, 서울-양주 고속도로(예정)와 인접해 인천공항 등 광역 접근성이 좋아 물류 및 교통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공급 관련 세부 사항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GH 산단판매부로 문의해도 된다.

2025-11-19 13:28: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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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최대 30만원 지원

성남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하며, 시장별 자체 소독을 실시한 뒤 신청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2025년 지원 내용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방역소독비의 50%를 지원하며, 시장별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안내는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성남상권활성화재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 8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방역소독비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9월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사업예산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사업 추진 기반을 갖췄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의 안전성 강화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연 최대 9회까지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사업은 법적 근거를 토대로 추진되는 첫 사례로, 상인의 부담을 덜고 시민의 안전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남시가 전국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3:27:2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