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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불 이재민 대상‘목욕이용권’지원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3월 25일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최소한의 생필품도 챙기지 못한 채 대피한 이재민들에게 석보·입암면 목욕탕(복지회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목욕이용권 500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되어 영양으로 번진 산불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고 첫 산불이 시작되고 열흘이 지났지만 130여 명의 많은 이재민들이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9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샤워 시설이 부족한 이재민들의 위생과 건강 관리를 위해 지원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현재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산불 이재민이며 이용권은 9일부터 어르신복지팀을 통해 각 대피소로 배부될 예정이다. 또,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양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지체장애인협회영양군지회, 장애인복지관영양분관, 교통장애인협회영양군지회, 영양군 수어통역센터, 영양애재가복지센터, 영양군 노인복지관, 정보화협회영양군지회,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8개 영양군 사회복지사협회 관련 기관과 함께 산불 발생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서 지원받은 산불 피해 긴급구호 물품들을 승합차로 이용해 대피소까지 배송하는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관련하여 임시주거시설 운영,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함께 추진 중이다.

2025-04-09 13:39:4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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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산불 앞에 목숨 건 소방대원들, 영양을 살리다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화염이 맹렬하여도 어떤 생명이라도 구할 수 있게 하소서' 소방관의 기도 中 3월 25일 오후 6시 4분경,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답곡터널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건조한 대기, 30m/s의 강한 바람을 타고 30분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화마는 산을 넘어 마을을 덮치고, 개울을 넘어 도로를 덮쳤다. 영양군청 직원들이 관용차로, 개인차로 불길을 피해 주민들을 긴급 대피소로 피신시킬 때 불길을 거슬러 올라가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 어느 소방관의 읊조림처럼 맹렬한 화염에 맞서 혹시나 남아있을 생명을 구하기 위해, 대피하는 차선 반대편으로 소방차들이 화재를 진압하러 나섰다. 영양군은 소방서가 없이 2개의 안전센터(영양, 입암)만 있던 지역으로 주민들은 대형 화재와 재해에 대한 두려움을 항상 안고 평생을 살아왔었다. 군은 어디에 거주하건 국민의 안전은 평등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소방서를 유치하기 위해 힘썼고, 그 결과 2025년 2월 24일, 3과 2센터 1지역대 2전담대, 소방공무원 106명, 의용소방대 195명, 지휘차량 포함 25대의 장비를 갖춘 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가 문을 열게 됐다. 최악의 산불로 역사에 기록될 7일 동안에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은 잠들 수 없었다. 산불을 제압하기 위해 소방대원 1,285명(누적)은 손아귀가 부서지라고 호스로 물을 뿌리고 264대(누적)의 소방차는 현장으로 쉴 새 없이 물을 퍼 나르며 산불 확산을 막았고 석보면 13개 마을과 입암면 7개 마을을 주축으로 방어선을 구축했고, 문화재와 풍력발전소,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등 주요시설에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또한 영양 소방서와 더불어 경기·대구·강원·경북 등지에서 지원한 소방력(차량 32대, 소방대원 125명)과 영양군청, 산림청 등 산불 진화 인력들은 힘을 합쳐 영양군으로 산불이 넘어온 지 나흘 만에 마침내 주불을 진화하는데 성공했고, 불이 진화된 후 그제야 산불진화 현장에서 무거운 몸을 누일 수 있었다. 특히 지휘팀장 3명(소방경 김성진, 김상규, 황병학)은 자택이 전소되고, 과수원, 비닐하우스 등 산불 피해를 입었음에도 자신보다 이웃을, 가족보다 주민을 지켜낸다는 신념으로 산불 진화에 누구보다 앞장섰다. 산불 발생 기간 동안 퇴근도 반납하고 소방서와 산을 오가며 불과 맞서 싸운 이OO 소방사(남, 31세)는 "낮밤 없이 물을 뿌려도 커지기만 하는 화염에 두려움을 느꼈었다."라며 "하지만 사망자가 발생했단 얘기를 듣고 두려움보다 더는 희생되는 목숨이 없도록, 한 생명이라도 더 지킬 수 있게 빨리 불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피로도 잊고 불과 맞서 싸웠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 진화, 그리고 비상 근무로 소방대원들이 퇴근도 못 하고 영양군을 지켜준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산불은 소방서 관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먼저, 누구보다 위험한 곳에서 불과 맞서 싸운 소방대원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2025-04-09 13:39: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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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민간 봉사단 ‘더 나은 칠곡’의 손길에 광장 새 단장

최근 경북 칠곡군 왜관역 광장이 새롭게 달라졌다. 무성하게 자라 있던 나무는 깔끔히 정돈됐고, 분수대와 광장 바닥은 고압수 세척을 통해 말끔해졌다. 별다른 홍보도, 안내도 없었기에 주민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왜관역에서 35년째 개인택시를 운전해온 전제영 씨는 "이렇게 깨끗해진 광장은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변화를 이끈 주인공은 지역 환경봉사단체 '더 나은 칠곡'이다. 2022년 10월 결성된 이 단체는 현재 회원 9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개인 시간을 내어 칠곡군 전역을 돌며 자발적으로 환경 정비에 나서고 있다. 왜관역 광장 정비는 올해 1월부터 시작돼 지난달까지 꾸준히 진행됐다. '더 나은 칠곡'은 왜관역 측의 사전 승인을 받아 나무 전정 작업, 고목 가지치기, 광장 바닥 물청소까지 대대적인 정비를 진행했다. 역사 관계자는 "평소 기본적인 청소도 어려운 상황에서 고압수를 이용한 바닥 전체 세척은 엄두도 못 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단체가 사용한 고소작업용 리프트와 살수차, 물탱크 등의 전문장비는 모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로 마련했다. 장비뿐 아니라 작업 중 식사와 유류비까지도 자비로 충당했다. 때로는 1박 2일간 밤샘 작업도 마다하지 않았다. 봉사단의 활동은 왜관역에만 머물지 않는다. 칠곡군 8개 읍·면의 골목과 외진 화단까지 손길이 미치고 있다. 강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배를 이용해 수거하거나, 하루 만에 수십 포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는 일도 다반사다. 무성한 풀이 보이면 망설임 없이 낫을 들고 들어간다. 지역 주민들의 공감과 지지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역 앞에서 분식점을 운영하는 김애경 씨는 "처음엔 군청에서 용역업체를 부른 줄 알았는데, 자원봉사자들이라는 사실에 놀랐다"며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묵묵히 일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단체의 한 회원은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다. 우리가 사는 마을이니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더 나은 칠곡'이라는 이름처럼, 이들은 오늘도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칠곡군을 바꿔나가고 있다.

2025-04-09 13:38: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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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황구지천생태수자원센터 체육공원 시민들에게 인기

수원시가 지하 하수처리장 상부에 조성한 황구지천생태수자원센터 체육공원이 개방 한 달 만에 서수원 힐링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7일 준공식을 한 축구장과 야구장, 체력 단련시설, 어린이 놀이터, 잔디광장 등 주요 시설에는 완연한 봄기운에 입소문까지 더해지면서 여가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반려견과 산책하는 가족, 친구들과 노는 아이들, 생활체육 동호인들까지 심심찮게 눈에 띈다. 드넓은 잔디와 산책길 나무들이 초록을 띨 때쯤이면 본격적인 '내 집 앞 나들이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주 이용자는 호매실동·금곡동 등 인근 지역 주민이다. 황구지천과 호매실천 수변 산책길을 따라 주거지와 공원이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다. 국제 규격에 준하는 인조 잔디 축구장은 이달 주말 대관이 이미 끝났을 만큼 동호인들 사이에 인기다. 조명타워가 있어 야간 경기도 할 수 있다. 중앙 펜스 거리 106m의 인조 잔디 야구장은 주말에는 동호회 등에 대관하고, 평일에는 지역 독립야구단과 고등학교 야구부 훈련장으로 쓴다. 지난달 하순 이곳에서 '2025 U-12 학생 야구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탁 트인 잔디광장을 가운데 두고 곳곳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 체력 단련시설, 야외 공연장, 왕벚나무 둘레길 등은 단란한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특히 대형 조합 놀이대가 있는 어린이 놀이터는 물놀이장 기능도 있어 여름철 더 많은 아이를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황구지천생태수자원센터 체육공원은 하루 4만 5000t 규모 생활하수 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상부 7만 7705㎡(2만 3천 평)에 조성한 편익 시설이다. 수원시가 주민 선호 시설을 전면에 내세워 기피 시설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지역의 호응을 끌어낸 대표 사례로 꼽힌다. 수원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냄새도 전혀 없어 이곳에 하수처리장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분이 많다"며 "향후 지하화를 전제로 추진할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9 13:37: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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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석면 포함 슬레이트 건축물 무상 조사 피해복구 작업에 탄력

영덕군은 산불 피해 건축물의 철거를 위해 발 빠르게 피해조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사)한국석면안전협회가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무상 조사를 지원한다. (사)한국석면안전협회는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석면 관련 전문법인이다. 영덕군과는 2018년부터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의 민간위탁자로 선정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덕군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수많은 건축물이 전소돼 피해자들의 신속한 주거 지원과 안정화를 위해서라도 철거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지만 슬레이트 건축물의 석면 처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협회는 지난 3일부터 나흘간 경북권지역본부 직원 11명이 투입해 피해 현장을 하나하나 방문 조사해 슬레이트 건축물 여부, 슬레이트 면적 등의 현장 상황을 확인해 피해건축물 철거 과정에서 필히 먼저 처리해야 하는 슬레이트 건축물 조사에 속도를 냄으로써 영덕군의 피해 복구 작업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협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험하고 까다로운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조사가 신속하게 진행돼 이후 철거와 복구 작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여러 기관과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에 힘 입어 피해자 지원과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2025-04-09 13:36: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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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평택포승지구 산업시설용지 선착순 수의계약 분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산업시설용지 6필지(총 269억 규모)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GH에 따르면 공급면적은 총 56,750㎡, 필지별 면적은 3,772.1㎡~ 12,086.2㎡이며, 공급가격인 조성원가는 ㎡당 475,219원이다. 수의계약 공급 신청은 22일 시작하며, 분양금액에 따라 3년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허용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코드 기준으로 C20(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C26(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등 제조업), C28(전기장비 제조업), C30(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C31(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이다. 필지별 복수 업종 허용 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구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 등 접근성이 좋은 물류교통 요충지에 위치하며,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도 쉽다. 공급가격이 주변 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점도 평택포승(BIX)지구의 강점이라고 GH측은 설명했다.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조성되는 경기도 유일의 경제자유구역인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다. 총면적 204만㎡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총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 준공 사업지구로 토지 대금을 완납하면 바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용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또는 토지분양시스템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2025-04-09 13:36: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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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안전사고 예방 위한 CEO 안전 서한문 전달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가 최근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안전경영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역량의 필요성에 대해 전 임직원이 인식을 공유하고자'안전사고 예방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모든 작업에서 안전장비(보호구 등) 착용 생활화 ▲작업장의 정리정돈과 청결한 환경 유지 ▲각종 훈련 및 교육(TBM 활동 등) 적극 참여 ▲비상 상황 매뉴얼(대응방법 및 임무) 숙지에 대한 내용을 강조했다. 또한 CEO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의지를 담아, 임직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갖고 행동에 나설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도 포함됐다. 유병욱 사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우리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라며, "모든 직원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재해 예방 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공사는 "이번 서한문 전달을 계기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13:35: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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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2025 숲숲학교 교육 협력단체 지원사업 공모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2025 경기상상캠퍼스 '숲숲학교' 교육 협력 단체 공모를 4월 9일부터~23일 16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숲숲학교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숲과 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태, 문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상상캠퍼스만의 문화예술교육 특화 브랜드로 올해는 단순 체험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숲과 장소성에 기반한 다양한 문화예술 실험과 창작을 통한 삶의 경험 활동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는 '숲' 및 '예술' 두 주제로 숲과 교감하고 계절별로 경험할 수 있는 중/단기 생태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모와 경기상상캠퍼스의 숲과 자연물을 해치지 않고 활용하여 예술적 감각을 깨울 수 있는 예술 활동 프로그램 공모로 구분되며, 모집규모는 분야별 4개 내외 단체로 최대 8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참가 자격은 문화예술 교육사업을 기획·운영 할 수 있는 전문 단체, 최근 3년 이내의 활동 실적 및 경력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자연 속에서 창의적인 배움을 실현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이 즐겁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09 13:35: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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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참여대학에 658억원 투입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2025년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도내 참여 대학 공모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RISE는 올해 2월 교육부로부터 RISE 사업계획 최우수 시·도로 선정돼 당초 계획했던 523억 원 규모에서 135억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올해는 총 65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다. 최종 선정은 5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대학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내 입학정원이 있는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이다. 지원 유형은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평생직업교육 거점형 등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일반대 14개교, 전문대 12개교, 컨소시엄 4개 등 총 40여 개 대학을 선정한다. 유형에 따라 일반대학은 최대 40억 원, 전문대학은 최대 20억 원을 지원받는다.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평생직업교육 거점형 대학의 경우 최대 1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도내 75개 대학과 산업구조를 분석해 총 4개 프로젝트 16개 단위 과제로 구성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우선 지역인재 양성과 취창업 정주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 등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제조업과 소부장 같은 지역 기반 산업과 경기북부 성장동력 산업, 초광역 연계 분야 등 실질적으로 지역과 산업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제시했다. 공모에 참여할 대학은 16개 단위 과제 중 대학의 특성화 분야에 맞게 유기적으로 연계 추진할 RISE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과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 광교 경기홀에서 'RISE 사업계획서 작성 및 성과지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경기도 RISE는 경기도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혁신 전략"이라며 "이를 통해 경기도가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09 13:34: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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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2025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개최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는 경기도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숨겨진 명소 발굴을 위해 '2025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축제 ▲관광명소 ▲자연경관 ▲문화유산 ▲문화체험 현장 등 경기도 전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촬영된 미발표작만 접수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4월 11일(금)부터 10월 10일(금)까지이며, 내외국인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 가능하며, 촬영장소가 유사한 경우 최대 2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총 170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 총 상금은 1,970만 원으로 대상 1점(100만 원), 우수상 2점(각 50만 원), 특선 5점(각 30만 원), 입선 162점(각 10만 원)으로 구성된다. 대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기관광공사 사장상이 특선, 입선 수상자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 회장상이 수여된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와 도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수상작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11월 26일 공모전 홈페이지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기도가 가진 관광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고품질 사진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향후 국내외 홍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여행사진 등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향후 경기도 관광 홍보를 위한 인쇄물,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 및 시상, 저작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에 문의하면 된다.

2025-04-09 13:33: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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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하안택지지구 재건축 사업 2033년 준공 목표 '순항'

광명시(시장 박승원) 철산·하안택지지구 재건축 사업이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가 집중된 철산·하안택지지구의 지구단위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며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14개 단지 2만 6천518세대가 6천 세대 증가한 3만 2천여 세대가 돼 약 7만 9천 명의 시민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은 오는 12월 단지별 정비구역 지정, 2027년 사업시행인가, 2028년 관리처분인가, 2030년 공사 착공, 2033년 재건축 정비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난해 3월 철산주공12~13단지, 하안주공1~13단지를 대상으로 수립한 철산·하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정밀안전진단 승인을 받은 이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것과 달리 정밀안전진단 승인 완료 전 계획을 수립해 원활한 재건축 사업 추진 기반을 조기에 확보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현재 철산주공12~13단지와 하안주공1~12단지(하안주공13단지 제외) 등 14개 단지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철산주공12~13단지는 2023년 1월, 하안주공1~12단지는 2024년 7월 정밀안전진단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 단지는 대부분 15층 규모의 중층 공동주택으로, 용적률이 평균 168%에 달해 사업성이 낮아 지구단위계획에 사업성 확보 방안, 편의시설 확보 방안 등을 담아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 기반을 마련해야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구단위계획에 통합개발 유도,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확보, 기반 시설 확보 등의 내용을 담아 원활한 추진을 도왔다. 우선 정비구역 통합개발로 기반시설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했다. 하안주공1·2단지, 하안주공3·4단지, 하안주공6·7단지, 하안주공10·11단지 등 8개 단지를 4개로 묶고 나머지 단지들은 개별로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해 통합개발을 유도했다. 4개 특별계획구역으로 묶인 8개 단지는 묶인 단지끼리 물리적으로 큰 구분 없이 인접해 있어 개별적으로 정비하기보다는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묶어 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향후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시 현행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할 수 있도록 했다. 제1·2종에서는 주로 단독주택이나 저층 공동주택만 가능하지만 제3종은 중·고층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도 가능해 지구단위계획에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용적률인 '기준용적률'이 220%로 높다. 지구단위계획에서 정한 사항을 이행하는 경우 허용용적률은 250%까지 적용되며, 공공시설물을 제공하는 경우 상한 용적률은 최대 280%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친환경·지능건축물이나 장수명·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는 경우에는 최대 330%까지 용적률을 허용해 사업성과 공공성도 확보했다. 아울러 지구단위계획에 도로,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 용지와 행정복지센터, 문화·체육시설 등 지역필요시설 용지를 반영해 시민 편의도 확보했다. 민간 재개발 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의 14.8%를 공공기여로 환수해 시민 편의시설을 확보할 수 있는 용지를 적극적으로 확충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지구 내 건축물의 높이와 배치를 통합적으로 계획해 획일적인 층수 계획을 지양하고, 보다 유연한 설계를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아름다운 도심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주변 산의 조망권을 해치지 않도록 조화로운 경관을 유지에도 중점을 뒀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철산·하안택지지구 재건축 사업으로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삶의 질과 여유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해 보다 안정적이고 살기 좋은 생활 기반이 조성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 간 갈등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9 13:32: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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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4대 전략 수립 완료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환경, 경제, 사회, 제도가 조화를 이루는 '완도군 지속 가능 발전 기본 전략'을 수립했다. 전략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장기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탄소 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해양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 경제 구축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지역사회 구축 ▲참여·협력·소통 행정을 통한 지속 가능 발전 협치 강화 등 4대 기본 전략과 17개 설정 목표를 설정했다. 먼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 중립 정책을 강화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해조류 활용 탄소 중립 실현, 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해양쓰레기 저감 및 자원 순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해양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 경제 구축을 위해 스마트 양식업과 친환경 해양 관광을 활성화한다. 완도의 대표 산업인 수산업을 지속 가능한 방식의 산업으로 전환하고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셋째,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지역사회를 위해 교육·복지·문화 기반을 강화한다. 안정적인 인구구조 구축을 목표로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넷째, 참여·협력·소통 행정을 통한 지속 가능 발전 협치 강화를 위해 군민 참여형 정책 및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체계를 확대해 나간다. 군은 전략을 바탕으로 실천 과제를 구체화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 있어 군민, 전문가, 민간 단체 등과 협력하여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략을 기반으로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완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면서 "특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9 13:27:5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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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섬 숲 경관 복원 사업' 선정

완도군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섬 숲 경관 복원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어 신지 신리지구에 13억 원을 투입, 난대 상록활엽수를 식재하기로 했다. 「섬 숲 경관 복원 사업」은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되거나 기후변화로 식생이 쇠퇴된 도서 해안 지역의 산림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을 원래 상태에 가깝게 유지하고 증진될 수 있도록 구조와 기능을 회복시키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 대상지인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의 척박한 산림(13ha)에 우선 토양개량으로 생육 기반을 조성한 후 향토 수종인 황칠, 동백, 완도호랑가시나무 등 난대 상록활엽수 9종, 1만 3천여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10년간 모니터링과 유지 관리 사업을 통해 사업 전과 어떻게 변했는지 비교·평가하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여 복원 효과를 분석한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탄소 중립은 필수적이므로 탄소 흡수원을 확대해 나가고 섬 숲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 사업지를 섬 숲 경관 복원 사업 모델로 제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2025-04-09 13:27:3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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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실시

목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여성가족과장)는 지난달 28일, 지역 내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19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자신의 양육 태도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원민우아동청소년발달센터의 원민우 센터장이 맡아 전문적이고 몰입도 높은 강의를 제공했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부모양육태도검사'가 포함됐다. 참여 학부모들은 ▲지지 표현, ▲합리적 설명, ▲성취 압력, ▲간섭, ▲처벌, ▲감독, ▲과잉기대, ▲비일관성 등의 항목을 바탕으로 자신의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항목별 양육 방식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상적인 양육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부부가 서로의 양육 방식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되어, 가정 내 일관성 있는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감으로만 양육하던 나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었고,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얻었다"며 "앞으로 자녀와 더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녀와의 관계를 더 나아지게 하고 싶은 보호자들의 열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심리검사,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 및 문의는 할 수 있다.

2025-04-09 13:26:3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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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봄은 계속된다

화사한 꽃들이 도시를 물들이며 목포의 봄이 절정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 명소들을 추천했다. 유달산은 봄의 문을 여는 수선화로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다. 노적봉에서 유달산조각공원으로 이어지는 길목에는 수선화와 개나리, 벚꽃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봄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이 구간은 사진 촬영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봄날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유달산 일주도로 역시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어민동산에서 목포해양대학교를 지나 유달유원지로 이어지는 길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벚꽃이라는 특별한 매력을 자랑한다. 낮에는 봄바람과 함께 낭만을 즐기고, 해 질 무렵엔 벚꽃과 야경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이 또 다른 감동을 전한다. 삼학도에서는 다채로운 튤립이 화려한 색채로 봄을 수놓고 있다. 튤립 정원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산책 코스로, 삼학도 수로와 꽃이 어우러진 여유로운 공간에서 도심 속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입암산 구)동광농원 일원은 주민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숨은 벚꽃 명소다.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앞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오르면, 키 낮은 벚나무가 줄지어 있어 마치 벚꽃에 파묻힌 듯한 느낌의 감성 사진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목포시는 "계절의 흐름에 따라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지닌 꽃들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계속해서 감동을 전할 것"이라며, "봄이 머무는 목포에서 꽃길 따라 걸으며 일상의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9 13:26:05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