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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한국항공우주학회서 우수 연구 성과 인정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2~5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한국항공우주학회(KSAS)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기계항공우주공학부 이범석 씨가 '제주특별자치도-KSAS 우수연구자상', 황은수 씨가 '우수논문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범석 씨는 '정지궤도 환경에서 인공위성 표면 충전 연구'라는 주제로 한국항공우주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을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항공우주학회가 공동 수여하는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지자기 폭풍(geomagnetic storm)으에 따라 형성된 최악의 플라즈마 환경에서 정지궤도 위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우주선 충전 현상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우주선 충전에 따른 위성의 방전 문제를 식별하고, 이에 따른 위성 시스템의 손상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은수 씨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극궤도 위성의 우주선 충전 손상 평가'라는 주제로 발표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오로라 지역(auroral zone)을 통과하는 최악의 극궤도 플라즈마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주선 충전 관련 문제를 검토한 것으로, 연구 독창성과 학문·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재현 센터장은 "이범석 씨와 황은수 씨 모두 경상국립대 미래우주교육센터의 교육·연구 과정을 충실히 따르면서 우주 분야 연구를 수행해 이 상을 수상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상국립대는 우주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07:34: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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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치기공과, 재학생 해외 취업 경험 공유 행사 개최

부산가톨릭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지난달 25일 해외 취업 경험을 공유하고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만남의 장'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치과기공사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수료하고 해외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쌓고 돌아온 졸업생들과 치기공학과 재학생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졸업생들은 캐나다와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치기공학 분야에서의 취업과 업무 경험을 전하며 현지 산업 동향, 채용 절차 및 문화적 차이를 포함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해외 진출에 대한 실질적 팁과 자신감을 얻을 기회를 진행했다. 하지영 졸업생은 "해외에서 현지 치기공학 산업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직접 경험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후배들과 나눌 수 있어 기뻤다"라며 "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커리어를 쌓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전병욱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해외 취업에 대해 더 넓은 시각을 가지길 바란다"며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 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는 앞으로도 꾸준히 글로벌 진로를 탐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학생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04-10 07:3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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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과 청년창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는 지난 8일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과 청년정책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가 참석해 청년 창업 및 정책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에스토니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창업 모델을 공유하고, 고양시 청년들의 창업 기반 확대와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를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에스토니아 대사관의 활동 기회 지원 ▲고양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자원 연계 및 홍보 지원 ▲청년정책과 관련한 문화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에스토니아의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은 고양시 청년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라며, "청년이 창업하고 정착하고 싶은 도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 전반을 정밀하게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텐 슈베데 대사 또한 "내일꿈제작소의 개관을 축하하며,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청년창업 지원정책에 깊은 공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양측은 협약식 직후 내일꿈제작소에 입주한 청년 창업자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 교류 기반의 청년정책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2025-04-10 07:32: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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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협력체계 구축

파주경찰서(서장 정덕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점장 김혜라)이 전화금융사기 등 신종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9일 파주경찰서 임진마루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금융범죄 및 국민 생활 밀착형 악성 범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매장 내 키오스크와 포스터, 배너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예방 메시지를 상시 송출하고, 카카오톡 등을 통한 디지털 캠페인도 병행한다. 파주경찰서는 이를 바탕으로 시민 대상 예방 홍보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덕진 파주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정교해지며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2024년 파주시에서만 1,611건, 피해액 212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올해 3월까지도 559건에 26억 원 규모의 피해가 집계됐다. 일상의 경각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혜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장은 "연간 약 45만 명이 찾는 유통시설로서 시민 안전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파주경찰서와 협력해 범죄 예방의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및 민간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파주시민의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5-04-10 07:32: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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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희망 동행 2,000억 재원 조성 목표 순항

포항시가 iM뱅크와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간다. 시는 9일 이강덕 포항시장,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iM뱅크는 올해 출연금 50억 원 중 이번 협약에서 45억 원을 협약했으며, 포항시는 이에 맞춰 동일한 금액을 매칭 출연키로 하면서 양 기관은 총 100억 원의 출연금을 공동 조성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 출연금의 12배를 보증해 올해 상반기에만 약 1,500억 원의 자금조달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특례보증사업 재원이 대폭 확대되면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골목상권 회복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여기에 앞서 7개 금융기관이 올해 초 출연한 14억 8천만 원과 포항시의 매칭 출연을 더한 29억 6천만 원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확보된 출연금은 총 129억 6천만 원에 이른다. 시는 하반기에도 5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연내 총 2,000억 원 규모의 재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례보증재원 금융지원의 대상은 포항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 청년 창업자와 다자녀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상환 방식은 ▲2년 만기 일시상환 ▲2년 거치 후 3년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포항시는 2년간 연 3% 이내의 이자 지원과 우대금리 적용 등 다양한 혜택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초 협약 시 구룡포 수산업, APEC 정상회의 대비 숙박업 소상공인 지원에 이어 냉천교 재해복구지역, 철강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림동 지역 소상공인을 우대 지원하며 보다 폭넓고 세밀한 민생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포항시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정책으로, 우리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민생 금융지원의 성과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07:31:4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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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 안전보건 상생 협력으로 안전 강화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는 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협력업체,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 협력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 협력 사업은 재정과 인력이 부족해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 및 중소기업에 대기업이 안전관리 경험과 재정·기술 등을 제공하고, 정부가 활동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본부는 2023년부터 상생 협력 사업에 참여해왔으며 올해 그 지원 규모를 확대해 안전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50인 미만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 5개소를 포함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정부 지원금 포함 약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 기관 통한 안전보건 컨설팅 ▲근로자 휴게시설 지원 ▲소화기 및 안전보건 용품 지급 ▲전문가 초빙 안전보건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업체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흥복 본부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상생 협력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스스로가 안전수준과 역량을 높여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춘 안전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부산본부는 상생 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개별 중소기업들의 산업재해 예방뿐 아니라 지역 전체에 건강한 안전보건 생태계가 구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0 07:31: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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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인 가구 대상 무료 재무·신용 상담 서비스' 시행

성남시는 오는 14일부터 연말까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재무 상담 서비스를 편다고 9일 밝혔다. 재무·신용상담은 시와 협약한 기획재정부 지정 지역경제교육센터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와 연계해 진행된다. 성남시가 재무 상담 대상자를 추천하면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측이 경제·금융·재무 전문가를 1대 1 매칭해 원하는 시간에 전화 또는 화상 상담을 받도록 하는 방식이다. 필요하면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에서 경제·금융·재무 전문가가 출장을 나와 대면 상담을 한다.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는 성남시 전체 38만3가구의 34.5%를 차지하는 1인 가구(13만1096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한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sos119 신용상담센터'는 연체 증가율과 채무조정 신청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적인 신용위기에 대응하여 지난해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오픈하였으며, 신용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여 개인회생과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가 신용카드재단과 함께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재무·신용상담과 선제적 채무조정 컨설팅, 각 기관의 다양한 복지제도 연계를 통해 금융 관련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5-04-09 17:04:57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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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운영

하동군은 4월을 맞아 12월 결산 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 법인, 수익 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 법인 및 국내 원천 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해당 법인은 과세 표준 및 세액 신고서와 함께 재무 상태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 납부해야 한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3개월 직권 연장된다. 연장 대상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기업으로, 별도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4월 24일까지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또 재해에 따라 사업용 자산 20% 이상을 상실해 법인세 재해 손실 세액 공제를 적용받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해서도 재해 손실 세액을 차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것이 기록적인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법인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납부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1개월 이내 분납도 가능하니, 다양한 세정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5-04-09 16:39: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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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AI특례시’ 도약 위한 행정 혁신 박차…이동환 시장 “AI 기반 행정, 시민 삶 바꿀 핵심 동력”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도입하는 'AI특례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9일 백석별관 20층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분야별 AI 기술 접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AI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행정 혁신의 핵심이자, 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수단"이라며 "도시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초고령사회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은 "고령자에게 생계형 단기 일자리만 제공해서는 한계가 있다"며 "영화 '인턴'처럼 은퇴자들이 사회와 연결돼 경험을 살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역할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양시에서도 적극 마련하자"고 주문했다. 특히, 수익자립형 행정 모델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 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은 과거 수익이 미미했지만, 대형 공연 유치를 통해 지난해 27억 원, 올해는 70억 원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며 "예산 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위탁기관들도 이처럼 고양시만의 자립 운영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청년 복합공간 '내일꿈제작소' 개관과 관련해서도 "실전형 창업·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고양시가 최종 선정된 성과도 언급했다. 고양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2억 6천만 원, 도비 1억 3천만 원 등 총 5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가 국제회의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한 것"이라며 "마이스(MICE)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전략적 실행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AI혁신 TF팀 신설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고독사 위험군 모니터링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AI 기반 보도 정비 설계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행정사업의 추진 현황이 함께 점검됐다. 고양시는 향후에도 전 부서에 걸쳐 AI 기술을 접목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실현을 위해 행정 인프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5-04-09 16:39: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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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민생안정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8일 부산 본사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정책·경영 환경에 따른 주요 경영 분야 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취약계층 등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최근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등 자연재해와 美 상호 관세 등 급변하는 정책·경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 지원 ▲발전 운영 ▲연료 수급 등 핵심 경영 분야 대외 모니터링과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공직기강 재확립 등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출범 회의에서는 지난 7일 산업부 주관으로 개최한 산하 공공기관장 합동 회의 내용 공유 및 엄중한 경영 환경 속 공직기강 철저 확립 재강조, 4개 대책반 주요 역무 및 앞으로 위원회 운영 계획 등이 발표·논의됐다. 민생안정 비상대책위원회는 Control Tower인 CEO를 중심으로 발전 운영·건설 등 4개 핵심 분야별 담당 처장을 대책반장으로 구성됐으며 각 대책반은 협력사·지역 사회 지원, 해외 연료·자재 수급, 자금 조달 등 핵심 경영 분야 대외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매주 1회 CEO 주재 비상대책회의 개최를 통해 모니터링 결과를 전사 공유하고 대응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 안정을 위한 계획 수립과 토론 외에도 지속 가능한 흑자 경영을 통한 직원 성장 재투자·선순환 방안, 민간·공공기관·금융 등 이해관계자와 협업을 통한 美 에너지 시장 투자 확대 방안 등 현재 남부발전 핵심 경영 현안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김준동 사장은 "글로벌 통상 전쟁, 국내 정책 여건 급변 등 지금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영 불확실성 시대"라며 "이럴 때일수록 중소기업·협력사·취약계층 등 대국민 경영 강화, 현장 안전·사이버 보안 등 취약 분야 리스크 철저 관리와 더불어 공직기강 철저한 확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04-09 16:38: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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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 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5 부산콘텐츠기업 지원센터 콘텐츠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와 실질적인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투자 유치 로드맵을 구축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 공통 교육 2회와 기업 맞춤형 개별 컨설팅 5회 이상을 제공받으며 전문가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인적 인프라를 넓힐 수 있다. 기업들은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모 데이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에는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며 발표 영상 편집본과 투자 유치 발표 자료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에 활용할 자료도 제공받는다. 아울러 2026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지원할 경우 가점 2점이 부여돼 후속 사업 연계에도 수월하다. 특히 최우수 기업 1개사에는 시장 진출 전략 수립 기회와 함께 최대 1억원 상당의 직·간접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단순히 지원금을 넘어, 기업이 실질적으로 투자 유치까지 연결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의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진흥원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콘텐츠기업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성장 잠재력을 한층 더 높이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콘텐츠 기업은 오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규모는 10개사다.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9 16:38: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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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황강취수장 저지 범대위 2기 출범 및 회의

거창군은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가 9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대교육장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강취수원 설치 및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폐기 추진을 위한 신규 위원을 위촉과 범대위 활동 추진 사항 보고, 제2기 범대위 임원진 구성을 통해 조직 결속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황강취수원 설치 추진 현황과 인근 관련 지자체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며 앞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범대위는 황강취수원 설치가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강행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낙동강 본류 수질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깨끗한 수질 확보 없는 취수원 증설은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정부에 근본적인 수질 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범대위는 업무의 연속성과 조직 운영의 안정을 위해 기존 범대위 임원진의 연임을 의결했으며 각종 단체의 대표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송강훈 공동위원장은 "황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단순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환경과 생태계, 그리고 미래 세대의 자연 환경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문제이므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신재화 공동위원장도 "범대위는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생활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정부 및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군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왔다. 앞으로도 낙동강 상류지역의 권익 보호와 깨끗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범군민적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5-04-09 16:35: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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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자청-부산외대, 외국인 유학생 수출 인력 양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9일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기반 수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산외대는 경자청이 요구하는 무역 전문 인력 및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경자청은 해당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입주 기업에 적극 홍보하고 취업 연계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 밖에도 투자 유치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외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K-수출전사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계기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수출 기업과 부산외대의 외국인 유학생 간 인재 매칭을 통해 취업 연계를 통한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외대가 운영하는 'K-수출전사 아카데미'는 국내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및 졸업 후 1년 이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업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에서는 무역 이론과 실무 교육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공하고, 서울과 부산에 유학생 취업 상담센터를 설치해 AI 기반 취업 매칭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성호 청장은 "외국어 및 글로벌 역량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과 구역의 수출 기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 수출 기업의 전문 인력 수급난 해소와 청년 취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 구역의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16:35: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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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위, 통합 물관리 방안 시민 사회 의견 청취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이하 유역위)는 정책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0일 수토피아HR컨설팅대구에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변경안에 대한 '시민사회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9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변경안에 대한 지역 의견 청취 간담회 이후 시민사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심도 있는 대화와 소통을 위해 유역위가 마련한 자리로 부산·대구·경북·경남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경 시민단체인 낙동강네트워크가 함께할 예정이다. 유역위는 간담회를 통해 2021년 6월 의결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중 이번 변경안과 관련한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비롯해 지역민들이 우려하는 낙동강 본류 수질관리와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정부 부처에 요청할 계획이다. 그뿐 아니라 유역위는 낙동강 상·하류 관계 지자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4월 중 이어갈 예정으로 변경안에 관한 각계각층의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민의 갈등과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손광익 위원장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낙동강의 먹는 물 공급을 위해서는 지역 간 합의와 유역 상생이 우선돼야 할 부분"이라며 "유역위는 지역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낙동강 유역의 차별없는 물관리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16:34: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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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산투자, 의성 산불 이재민 위해 1500만원 기부

수정산투자는 8일 오후 의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에 따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됐으며,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 지역 이재민의 실질적인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안현배 상무는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의 표현"이라며 "수정산투자의 귀한 성금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말했다. 2002년 개통한 수정산터널을 관리·운영하는 수정산투자는 대주주인 맥쿼리한국 인프라투융자회사가 투자한 국내 20개 법인과 함께 ESG 정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부산 17호로 가입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4-09 16:34:0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