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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해병대 전우회 명예해병 위촉…“흔들림 없는 시정 만들 것”

고양시는 지난 19일 열린시장실에서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가 주관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명예해병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지역 안보 의식 강화를 위한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병대 정신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 홍민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동환 시장에게 명예해병 위촉패를 전달했다. 전우회 측은 평소 예비역 단체와의 긴밀한 소통, 지역 봉사활동 지원, 국가보훈사업 참여 등에서 이동환 시장이 보여온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명예해병으로 위촉된 이동환 시장은 "큰 영광"이라며 "해병대전우회가 보여준 강인한 정신력과 헌신은 고양시 공동체 의식의 중요한 기둥"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어떤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시정,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홍민영 회장 역시 이동환 시장의 해군 장교 출신 경력과 꾸준한 지원을 언급하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고양시와 전우회가 더욱 견고하게 협력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는 지역 봉사활동, 안보 교육, 보훈문화 확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우회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0 08:36: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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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DMZ 브랜드 강화로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는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공사는 'DMZ 및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DMZ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지금 신나는 DMZ', '지금 만나는 DMZ', '지금 바라는 DMZ' 등을 아우르는 통합 슬로건 '지금 나는 DMZ'를 활용해 DMZ의 평화·생태·공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웹툰·일러스트·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였다. DMZ 공식 인스타그램 '올댓디엠지'를 중심으로 지역 소개 콘텐츠, 행사 홍보, 카드뉴스, 현장 영상 등을 꾸준히 게시했으며, 캐릭터 '누리'를 활용한 MZ세대 맞춤 콘텐츠도 확대했다. DMZ 프렌즈 기자단 운영을 통해 현장 기반 홍보도 강화했다. 이러한 디지털 홍보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DMZ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전년 대비 2.2배 증가한 1.4만 명을 기록했고, 온·오프라인 참여 이벤트는 13배 늘었다. 임진각 방문객은 약 6%, 평화누리길 종주자는 15%,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방문객은 50% 증가했다. 조원용 사장은 "올해는 DMZ의 생태·평화·문화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DMZ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성 실적을 평가해 부문별 대상을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28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2025-11-20 08:36: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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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한국관세사회, 중소기업 통관 리스크 대응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한국관세사회가 19일 경과원 동부거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통관 부담 완화와 관세 리스크 대응력 제고에 나선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국가 간 통상 갈등으로 수출 기업들의 규제 대응 비용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전문 컨설팅과 정보 제공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협약식에는 안경우 경과원 균형발전본부장, 강영덕 한국관세사회 사무처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세·통상 자문 및 맞춤형 컨설팅 ▲수출역량 강화 교육·세미나 ▲기업 네트워킹 및 현장 애로 해결 ▲지속 가능한 수출지원 체계 구축 등 실질적 협력 모델을 추진한다. 경과원 균형발전본부는 현재 도내 31개 시·군을 중심으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물류비 지원 등 수출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관세사회는 전국 5,000여 명의 관세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과 전문가를 직접 연결하는 자문 체계를 운영, 복잡한 통관 절차 및 국가별 규제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수출입 규제 강화, 원산지 요건 차별화 등 리스크 요인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전문 자문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과원은 이를 반영해 향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대상 컨설팅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경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통관·관세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지속 가능한 수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12월부터 시·군 요청에 따른 관세 정책 세미나 및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지원 범위를 도내 전 지역으로 넓힐 예정이다.

2025-11-20 08:35: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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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업 4개社, SCEWC서 402만 달러 상담 성과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25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지역 기업 4곳과 참가해 총 402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SCE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 시티 국제 박람회로, 올해는 약 130개국 850개 도시, 1150개 기업, 2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 'The Times for Cities'를 주제로 기술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성과 도시 회복력 강화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부산창경과 동행한 기업은 로엔코리아, 에스비안전, 아쿠아셀, 그로스 등 4개사로 스마트 교통·안전·환경·에너지 분야 기술을 전시했다. 3일간 해외 바이어 및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총 12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로엔코리아는 AI 기반 스마트 교통·안전 기술, 에스비안전은 눈녹임 장치가 있는 차선 통제 매설형 스마트 도로 바닥 신호등, 아쿠아셀은 전기 분해 기반 세정·탈취 시스템 및 스케일 제거 장치, 그로스는 그린 인프라 기반 도시환경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터키 연방정부 기업 PTT, 아일랜드 Westier, 이탈리아 교통국 등은 로엔코리아의 어린이 보호 '아이케링(Ai-Kering)' 시스템을 적극 검토하며 2026년 도입을 목표로 후속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SB안전과 스마트 도로 표시 시스템 도입 가능성을 논의했다. 최재희 PM은 "이번 박람회는 부산 기업이 글로벌 스마트 시티 기업들과 직접 연결되는 값진 기회였다"며 "내년 부산에서 열릴 2026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WSCE) 개최와 더불어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스마트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해외 정부·도시와의 교류를 강화해 부산이 세계 스마트 시티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0 08:35: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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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광안역에 디지털국가자격시험센터 개소

부산교통공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8일 부산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 지하 1층에서 부산디지털국가자격시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디지털시험센터(DTC)는 국가기술자격과 전문자격 시험을 컴퓨터 기반 테스트(CBT)로 시행하는 전용 시험장이다. 광안역 시험센터는 4실 103석 규모로 조성됐으며 올해 7월 개소한 동래역 시험센터와 함께 최대 217명의 수험생이 동시 응시할 수 있다. 동래역은 전국 최초 도시철도 역사 내 디지털시험센터로, 광안역은 두 번째 사례다. 윤완섭 부산남부지사장은 "부산에는 전용 시험장이 부족해 수험생이 장거리 이동과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어왔다"며 "도시철도 역사 안에 CBT 시험장이 마련돼 접근성과 안전성이 높아진 쾌적한 수험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 디지털시험센터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준비를 진행해왔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신평역 하하센터, 전포역 청년 FLEX, 수영역 이동노동자 쉼터 등 시민 편의시설을 역사 안에 조성하고 있다. 이병진 사장은 "디지털시험센터 유치는 도시철도 역사에 시민 생활과 밀접한 편의시설을 확충한 성과 중 손꼽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부산도시철도를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8:35: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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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마춤마켓&안성문화장' 29일 오픈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11월 29일 스타필드안성 1층에서 복합문화상업공간 '안성마춤마켓&안성문화장'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간은 기존 농·특산물 판매 유통 플랫폼을 리모델링해 지역 농산물뿐 아니라 문화장인 작품과 로컬 브랜드 상품까지 통합 유통·전시하는 복합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오픈 기념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운영되며,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성문화장인 인증 작품 전시, 참여형 공예·생활문화 체험, 현장 이벤트뿐 아니라 '안성 아트굿즈 페어'(29~30일)와 '안성마춤디저트공모 수상작 전시'(28~30일)도 함께 진행돼, 창작-소비-유통이 연결되는 유통형 전시 플랫폼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농산물 판매 공간을 전시·공연·체험·소통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안성시는 앞으로 유휴공간 발굴, 문화장인 정착 기반 마련, 지역 브랜드화 및 유통 지원, 디지털 아카이빙 구축 등 단계적 정책을 통해 지역 창작 생태계 순환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오픈은 일상적 공간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재탄생시킨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안성문화장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8:34: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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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A 운정중앙역에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 설치

파주시는 지티엑스-에이(GTX-A) 노선 운정중앙역 상층부 택시승강장에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떠오른 운정중앙역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승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교통복지 정책의 일환이다. 새로운 전용 승강장은 중증 보행장애인과 임시 휠체어 이용자처럼 이동에 제약이 있는 시민들이 장거리 이동 중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승강장에는 '장애인 전용 승하차' 노면 표시를 비롯해 안내 표지판, 장애인 대기구역 표시, 점자 블록 등이 설치돼 시각·신체장애인을 모두 고려한 형태로 완비됐다. 파주시는 지난 18일 경기도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설치 기준 적합성과 특별교통수단의 휠체어 승하차 편의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시는 앞으로도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을 개선하고, 매년 2개소씩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특히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분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파주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41대와 바우처 택시 65대를 운영 중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이동권 보장 도시로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5-11-20 08:34: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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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2차원 반도체 접촉 저항 난제 실마리 찾아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은 2차원 반도체 소재 상용화의 최대 난제로 꼽혀온 '접촉 저항' 문제 해결의 결정적 단서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창욱·권순용 교수 연구팀은 2차원 반도체 소재와 바일 금속 준금속이 접촉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 장벽의 이론 예측값과 실제 실험값이 일치하지 않는 원인을 규명하고, 새로운 예측 공식을 제시했다. 반도체 업계는 수 nm 이하 초미세 공정 칩 제작을 위해 원자 수 겹 두께의 2차원 반도체 소재를 주목해왔으나, 기존 금속 전극 연결 시 전자가 넘어야 하는 에너지 장벽이 높아 접촉 저항이 심각해지는 문제가 있었다. 바일 준금속은 실험적으로 에너지 장벽을 낮추는 대안 소재로 알려졌지만, 기존 이론 계산으로는 오히려 장벽이 높게 예측돼 신뢰성이 낮았다. 연구 결과 이 같은 차이는 이황화몰리브덴 2차원 반도체 소재 내부의 '전도대 확장' 현상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극과 반도체 소재가 특정 각도로 맞닿으면 반도체 내부 전자 통로가 넓어지며 에너지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전도대 확장 효과와 함께 진공 준위 이동 효과를 고려한 새로운 공식을 제시했다. 진공 준위 이동 효과는 기존에 무시해도 된다고 여겨졌으나, 얇은 2차원 반도체에서는 작은 변화가 장벽 전체를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창욱 교수는 "기존 이론이 설명하지 못하던 2차원 반도체와 준금속 계면의 에너지 장벽 형성 원리를 근본적으로 규명한 것"이라며 "더 정확한 이론 계산식으로 최적의 소재 조합과 구조를 찾아 차세대 반도체 설계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개발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에 지난 4일 출판됐다.

2025-11-20 08:34: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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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4·3평화재단과 평화 교육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제주4·3평화재단과 역사·평화·인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올바른 역사관 함양과 평화·인권 가치 확산을 위해 교원 연수, 교육 자료 공동 개발,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 운영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원 연수 및 학생 참여형 교육 활동 지원, 역사·평화·인권 교육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이 담겼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토론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도록 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자원을 공동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역사·평화·인권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역사·평화·인권 교육을 더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4·3평화재단과 함께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이사장은 "부산교육청과의 협력은 4·3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두 기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0 08:33: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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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일반부 결선 개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2월 14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5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일반부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 대학생부, 직장인부 시리즈에 이어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모이는 연말 결승 무대로 마련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RTS), 오버워치2(FPS), 디딤(AR) 등 3개 종목에서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린다. 지역 게임 종목인 디딤(DIDIM)은 AR 기기를 활용한 체감형 게임 콘텐츠로 신체 활동을 통해 경쟁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사가 직접 후원하는 아이폰17과 에어팟 맥스 등 다양한 우승 상품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2일까지 브레나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예선은 12월 6일과 7일 이틀간 단판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디딤 종목은 12월 10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옐로스페이스 내 디딤 기기에서 참가 접수 및 점수 기록이 가능하다. 상위 16명은 12월 14일 오프라인 본선 및 결선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누구나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대회 전 경기는 브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태열 원장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아마춰 e스포츠 대회를 통해 누구나 쉽게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역 게임 종목인 디딤이 대회의 열기를 더하고 특별 우승 상품을 통해 참가자들의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게임기업의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20 08:33: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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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40 인구 100만 대비 '경관계획 재정비' 착수

평택시가 지난 18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평택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40년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한 중장기 도시경관 전략 마련에 돌입했다. 보고회에는 시장과 부시장, 시의회 의원, 전문가 자문위원, 도시주택국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경관계획의 재정비 방향과 주요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급속한 도시 성장 속에서도 고유한 도시 정체성, 이른바 '평택다움'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재정비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최근 완료된 경관자원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도시·농촌·산업이 혼재된 지역 특성을 추가 분석해 계획에 반영한다. 경관계획은 5년 주기의 법정계획으로, 향후 도시계획·건축허가·경관심의 등 주요 행정 절차의 기준이 되는 핵심 지침이다. 시는 이에 따라 도시 품격 제고와 조화로운 경관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추진한다. 정장선 시장은 "2040년 인구 100만 도시를 내다보며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경관 비전을 마련하겠다"며 "경관은 곧 도시 브랜드이며 시민의 일상이라는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계획 과정 전반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시민 소통형 경관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8:33: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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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청년 정책 실효성 강화 나서

안성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위원 표창 수여와 '2025년 안성시 청년정책시행계획' 변경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표창은 1년 이상 청년정책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책 발굴과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한 청년위원 4명(주거분과 김영태, 일자리분과 박상호, 교육문화분과 이웅희, 복지분과 김소리)에게 수여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이 직접 안성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공로를 치하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총 38개 청년정책 사업 중 17개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내용과 예산을 조정하는 '청년정책시행계획' 변경안이 논의됐다. 시는 청년 수요 변화와 사업 여건을 고려해 정책 목표를 현실화하고,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이웅비 공동위원장은 "청년이 주체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과정 자체가 안성시 청년정책의 핵심 자산"이라며, 위원회와 분과위원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와 분과위원회, 청년포털 등 다양한 참여 창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11-20 08:31: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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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RISE사업단, 빅데이터 인재 양성 업무 협약

국립창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9일 경남대학교 빅데이터 센터, 창원문성대학교 빅데이터 센터와 지역 산업 빅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융합(SW·AI) 전문 인력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관들은 코드하우스 플랫폼 고도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융합 인재 육성 플랫폼을 지원한다. 또 지역 사회 및 산업 문제 해결을 위한 SW 개발과 AI 서비스 활용 기술을 지원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며 교육·공동 연구를 협력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산업 전반의 빅데이터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AI 전환(AX)을 촉진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와 AX 촉진으로 지역 산업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지원 등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SW개발 및 'AI+X'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순일 부단장은 "DX와 AX가 가속화되는 현 상황에서 지역 정주형 디지털 융합 전문 인재 양성이 우리 대학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해야 할 역할"이라고 말했다. 조영태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드하우스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SW개발 및 AI+X형 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을 함께 지원 및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ISE사업단은 지역 산업별 기업별 디지털 전환 등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산업 문제 해결 기반 산학 연계 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남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코드하우스 코딩아카데미' 3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25-11-20 08:31: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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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 소비 진작 위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참여 상권 확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21개 상권이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참여 상권에는 서정리전통시장, 송탄시장, 안중시장, 통복시장, 평택국제중앙시장, 소사벌골목형상점가, 이충중심상가, 청북가구단지상인회, 태평상가 골목형상점가, 북부중앙골목형상점가 등 21개 주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포함됐다. 행사 기간 참여 업소에서 카드형 평택사랑카드(지류 제외)로 결제하면 사용 금액의 최대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단, 1일 최대 3만 원, 행사 기간 최대 12만 원까지 가능하며 지급된 지역화폐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행사가 고물가 속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연말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뿐 아니라 골목형 상점가 등 지역 소규모 상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번 세일은 평택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연결하는 소비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화폐 환급을 통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지원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참여 상권 정보 및 세부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20 08:30: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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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亞 최초 세계항구도시협회 이사회 진출 성공

부산시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8일 오후 6시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세계항구도시협회(AIVP) 총회에서 이사회 임원 도시로 만장일치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 진출로 부산은 아시아 회원 기관 가운데 최초로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 중심의 글로벌 항구도시 거버넌스에 이름을 올렸다. 1988년 설립된 AIVP는 44개국 197개 회원을 보유한 국제 협회로 항구도시 간 국제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부산은 이사회 임원 도시 선출로 집행위원회 구성, 총회 개최 도시 선정, 공동 의제 및 프로젝트 등 협회 핵심 안건 제안과 심의 권한을 갖게 됐다.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시는 국제물류협회(FIATA) 총회, 아워오션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등 국제 행사 유치로 높아진 도시 브랜드와 지난 8월 밝힌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비전이 회원 기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 대표단은 19일부터 고위급 원탁회의, 프랑스 덩케르크 항만청장 면담, 카메룬 두알라 시장 면담, AIVP 회장 면담 등을 통해 2027년 총회 유치 교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쾌거는 부산의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비전과 전략이 국제 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상징적 사례"라며 "유럽, 미주, 아프리카 중심의 세계 항구도시 교류망에 아시아 항구도시의 진출을 이끄는 선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8:3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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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소공인 포럼 참석…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8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소공인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지역 소공인과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의장을 포함해 관내 소공인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비즈니스 파트너링, 기부 이벤트,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화성상공회의소와 화성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현장에서 수출·금융·자산관리 등 맞춤형 성장지원 컨설팅이 제공됐다. 또한 소공인 우수사례 발표와 '소공인의 하루를 담다' 영상 상영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과 교류가 이뤄졌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 제조업의 기반은 언제나 소공인이었다"며 "한 땀의 기술과 끊임없는 개선, 묵묵한 헌신이 지역 산업의 경쟁력과 시민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특강 'R&D로 여는 소공인의 미래 경쟁력'에서는 산업 환경 변화 속 기술 투자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 소공인들의 장기적 경쟁력 강화 전략을 재확인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공인과 소통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소공인 지원 정책을 현장과 연결하는 실무적 접근과 장기적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동시에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2025-11-20 08:28: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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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내달 선택적 근로 시간제 도입… 노사 합의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오는 12월 1일부터 선택적 근로 시간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7일 본점 회의실에서 이효근 이사장과 이동현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직원들은 주 40시간 법정 근로 시간 범위 안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부서별로 집중 근무 시간과 출퇴근 시간을 자율 운영하며 업무량과 직무 특성, 개인 사정에 따라 근무 일정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다. 재단은 제도 시행으로 업무 집중도와 근무 만족도가 높아지고 일·생활 균형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아·가사를 병행하는 청년 및 여성 직원과 장거리 통근 직원의 부담이 완화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노사 양측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건강한 노사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라며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이 성장한다는 인식 아래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효근 이사장은 "단순히 근무 시간을 조정하는 제도를 넘어 직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변화"라며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재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8:28: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