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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포럼 개최

포항시는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북극항로, 새로운 해양 패러다임과 포항 영일만항의 도전'을 주제로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정부가 국정과제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을 선정한 가운데, 급변하는 국제 해양정세에 대응하고 영일만항의 특성에 맞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이 마련됐다. 행사는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의 기조연설 '북극항로의 기회와 도전, 그리고 한·러 관계'로 시작된다. 이어 북극항로 진출 전략, 국가 정책 방향, 북극 상업항로화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특화 항만 전략', '지역 산업 환경을 고려한 북극항로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유라시아21, 에너지경제연구원, 포스텍 등 여러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영일만항이 북극항로 특화 거점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동해 물류 허브항으로 성장한 영일만항이 지역 철강산업과 첨단과학 산업과 연계해 북극항로 시대 환동해권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며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포럼'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2025-11-20 09:51:5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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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원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아동보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아동보호 현장에서 활동해 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동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민간 중심에서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가 도입된 지 6년을 맞아 열린 이번 기념식은 '우리는 빛이다. 아이를 지키는 빛!'을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유공자 표창 ▲아동학대예방 염원을 담은 점등 퍼포먼스 ▲아동학대 인식개선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2020년 양천구 아동학대사건(일명 정인이 사건) 당시 피해 아동을 직접 진료한 남궁인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임상 조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 교수는 아동보호시설 종사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사례 기반의 조언을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며,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09:51:3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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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랑마을 2년 연속 전국 ‘청소년수련활동 우수기관’ 선정

경주시는 화랑마을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이 화랑마을의 프로그램 개발 역량과 운영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온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화랑마을은 청소년 발달 특성과 학교 현장의 교육 수요를 분석해 신규 인증 프로그램 9종을 개발하고 2025년 1월 인증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33개교 5,110명(연인원 1만4,02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년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대표 프로그램 '신화랑 체험활동' 시리즈는 당일형부터 2박 3일 과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학교 단위 체험학습의 주요 모델로 자리잡았다.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 지도자, 효과성 등 12개 항목에서 평균 89.0점을 기록했다. 지도자의 전문성과 프로그램 구성의 체계성, 안전관리 신뢰도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책임감, 소속감, 도전정신 등을 자연스럽게 체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AR·AI 기술 기반 체험형 콘텐츠도 주목받고 있다. '용화향도'에 이어 개발된 후속작 '블룸맨의 역습'은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최초의 스마트 전시·체험형 플랫폼으로, 교육 현장은 물론 관광 분야까지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화랑마을은 지역 대학, 청년센터, 학생교육원 등과 협력을 강화하며 청소년·청년 연계 인력풀 운영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다양한 체험 경험을 제공하는 상생 구조를 마련했다. 학교 현장의 재참여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타 지역 수련시설의 벤치마킹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의미 있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계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넓히고,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수련시설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09:51:2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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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스트 APEC 전략 발표…경북 전역 성장동력 확산

경북도는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포스트 APEC 추진 전략 보고회'를 열고 APEC 성공 개최의 성과를 경북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포스트 APEC 사업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경북연구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포스트 APEC 사업을 기획하고 핵심 사업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철우 지사는 "포스트 APEC 사업을 통해 APEC 유산을 경주뿐 아니라 경북 전역으로 확산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며 "이미 경북 전역에서 관광객 증가와 글로벌 호텔 체인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일부 지역은 가시적 성과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본격화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며, 이를 대비한 먹거리 발굴과 호텔·리조트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보고회에서는 문화관광, AI경제산업, 평화번영 등 3개 분야별 전략이 제시됐다. 먼저 문화관광 분야는 K-컬처와 경주 APEC 성공을 기반으로 한국적 문화유산·관광자원을 결합해 글로벌 10대 문화관광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세계경주포럼'을 문화 다보스포럼으로 발전시키고, 'APEC 문화전당'을 경주 APEC의 역사적 랜드마크로 조성해 회원국 간 교류 중심지로 활용한다. 보문단지 대리노베이션을 통한 경관 개선, 회원국 상징 정원 조성, 'APEC 연합도시 협의체' 구성 계획도 포함됐다. AI경제산업 분야는 AI 시대에 대응해 아태지역 공동 번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경북은 저출생, 재난안전, 교통물류 등 혁신정책을 인구돌봄AI, 안전AI, 물류AI 등으로 확장하고 포항·구미·안동·예천의 데이터센터를 AI 고속도로로 연결한다. 경산의 AI 인재양성과 연계해 AI 미래공동체 비전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AI 센터' 유치를 통해 APEC 회원국 AI 격차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경주 CEO 서밋', 'APEC 퓨처스퀘어' 등 글로벌 비즈니스·디지털 랜드마크 사업도 추진된다. 평화번영 분야에서는 인구·평화 전략이 제시됐다. 경북도는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유치를 제안하고, APEC 회원국과의 인구정책 협력을 위한 'APEC 인구정책 협력위원회' 설치도 추진한다. 더불어 삼국통일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신라통일평화정원', 통일 염원을 담은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조성도 계획돼 있다. 이 지사는 "발표한 10대 사업 외에도 APEC 성공 효과가 경북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연합도시 모델 등 광역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북의 미래 유산을 후손에게 남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포스트 APEC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09:51:0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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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SMK 2025 개막…철강산업 미래 전략 제시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teel&Metal Korea 2025, SMK 2025)'이 경북도·포항시·한국철강협회·한국비철금속협회 공동 주최로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 전시회는 '미래를 위한 변화(Change for the Future)'를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AI 기반 제조혁신 시대에 대응하는 철강산업의 전환 전략을 제시하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전시는 국내외 95개 사, 320개 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포스코, 현대제철, 풍산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첨단 금속 소재, 이차전지·배터리 소재, 수소·에너지·탄소중립 대응 기술 등 미래산업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AI 기반 스마트 제조와 친환경에너지 대응 기술 등을 주제로 한 특별관과 기술세미나도 운영돼 산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포항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기업·기관·대학 등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비 지원을 실시했다. 민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포항 소재 기업·기관·대학은 최대 2개 부스까지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넥스틸, 제일테크노스,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스텍 등 22개 기업·기관이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참가했다. 지역 철강기업들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통상 리스크 속에서도 실질적인 판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KOTRA와 공동으로 미주, 유럽, 인도, 아시아 14개국 49개 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려 국내 철강·비철금속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길 부시장은 "세계 통상 질서가 재편되는 가운데 철강산업에는 더욱 치밀한 전략과 혁신이 요구된다"며 "포항시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계기로 기업과 함께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변화의 길을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이차보전지원사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철강산업 현황분석과 위기지원방안 연구용역 등 지역 철강업계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5-11-20 09:50:5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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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태이론물리센터 국제컨퍼런스 개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가 주관한 '2025 아태이론물리센터 국제컨퍼런스'가 지난 1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아태이론물리센터 사사키 미사오 신임 소장 취임을 기념해 '근본 물리학으로서의 우주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 우주론·중력이론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컨퍼런스에는 천 피신 타이완대학교 석좌교수, 수냐예프 라시드 막스플랑크 천체물리연구소 명예소장, 알렉산더 쿠센코 UCLA 교수 등 세계 석학 14명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국내 연구자와 청년 과학자들과 연구 동향을 교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포항의 기초과학 환경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초기우주 물리, 암흑물질, 블랙홀, 인플레이션 등 현대 우주론의 핵심 이론과 최신 관측 연구가 공유됐다. 우주의 기원과 구조를 설명하고 입자물리와 우주론의 연결고리를 밝히는 다양한 이론·관측 접근도 논의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사키 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포항은 아태이론물리센터와 막스플랑크연구소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린 기초과학 도시"라며 "이러한 경험은 아·태 AI 센터 유치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태이론물리센터는 199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국제이론물리 연구기관으로, 19개 회원국과 협력하며 국제 공동 연구와 젊은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그간 축적된 연구 인프라와 운영 경험이 아·태 AI 센터 유치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계기로 기초과학과 AI 연구를 잇는 아시아·태평양 협력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고 국제적 공감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20 09:50:2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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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 송풍 지관 재활용 기술 혁신 성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고로 송풍 지관 재활용 기술을 혁신하며 비용 절감과 자재 확보 안정성 향상에 나섰다. 고로 송풍 지관은 고온의 열풍을 용광로에 공급하는 핵심 설비로, 대표 자재인 블로우 파이프는 개당 무게가 1톤을 넘는 대형 자재다. 보관이 어렵고 접합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재사용이 불가능해 폐기할 수밖에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김수학 명장을 중심으로 한 포항제철소 제선부 직원들은 대형 파이프 자재를 선반에 안정적으로 옮길 수 있는 설비를 제작하고, 안전한 적재를 위한 맞춤형 선반도 함께 만들었다. 아울러 손상 부위를 동일 재료로 정밀 용접해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보관·운송·수리 과정에서 접합면 손상을 막기 위한 우레탄 커버도 제작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고로 송풍 지관 재활용 기술 혁신이 비상 상황에서 핵심 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철소는 이번 개선 사례를 표준화해 다른 공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김수학 명장은 "야적장에 폐기된 송풍 지관을 보며 올해 초부터 재활용 기술 개발을 추진했고 상반기 중 재생 공정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술 개발은 자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원가 절감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원가 절감과 조업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사적으로 원가 혁신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내 에너지 절감 IDEA 공모전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2025-11-20 09:50:1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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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윈터포차라이트' 사흘간 1만6,000명 몰려 성황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주관한 '2025 윈터포차라이트 in 경주'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열려 사흘간 1만6,0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 음식·주류 업체가 참여한 포장마차 부스를 비롯해 싱어롱 포차, 음악·댄스 이벤트, 포차 솔로, '경주에 첫눈' 퍼포먼스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말 저녁마다 진행된 프로그램들은 높은 참여 열기를 이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 기간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는 모습이 연출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축제'라는 취지가 한층 강조됐다. 행사장 전체 구성도 더욱 완성도를 갖췄다. 주황색 메인 콘셉트 컬러와 따뜻한 조명을 활용한 통일감 있는 공간 연출이 겨울 정취를 살렸으며, 지역 음식·주류 업체 13곳이 참여해 로컬 기반의 겨울 미식 축제로서 매력을 더했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 성인 인증 게이트 운영, 안전요원 배치,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등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운영 시스템을 적용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서은숙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윈터포차라이트가 경주의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완성도와 지역 상생 효과를 높여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1-20 09:49:5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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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국 둔황과 우호도시 협정 체결

경주시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둔황·베이징을 순방 중인 주낙영 경주시장이 18일 둔황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시 대표단은 17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난징과 란저우를 거쳐 둔황에 도착했으며, 첫 공식 일정으로 18일 오전 둔황시 도시계획관을 둘러본 뒤 오후에 주젠쥔 둔황시장과 협정서를 교환했다. 둔황은 혜초 스님의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석굴사원이 있는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막고굴을 보유한 실크로드의 핵심 지역이다. 절벽을 따라 조성된 492개 석굴의 벽화와 불상은 '동방의 루브르'로 불릴 만큼 예술적·역사적 가치가 높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실크로드의 동쪽 관문, 둔황은 서쪽 관문으로 두 도시는 오랜 역사적 인연을 공유해 왔다"며 "이번 협정이 실크로드 문화 네트워크를 재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도시는 석굴암과 막고굴 등 세계적 석굴문화유산을 보유해 문화적 연계성이 높다. 지난 8월 둔황시 왕엔췬 당서기 일행이 경주를 방문해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본협정은 이에 대한 공식 답방 성격으로 추진됐다. 주 시장은 "1,500년 전 선조들이 오가던 실크로드의 길을 다시 잇는 마음으로 방문했다"며 "문화·관광·학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이번 협정을 기반으로 세계유산 공동연구, 청소년·학술 교류, 관광 콘텐츠 연계, 문화·경제 분야 협력사업 등 후속 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5-11-20 09:49:3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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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맛본 로컬 축제의 진수...배추전부터 전통주까지

'영주형 미식 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타진한 '2025 주주주 페스티벌'이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첫 해 행사임에도 지역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과를 거두며 향후 지속 가능한 관광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영주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주주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축제는 지역 농산물과 전통주를 미식 콘텐츠로 연결해 지역민이 주도하는 관광형 축제로 첫 발을 내디뎠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전국 배추전 경연대회'였다. 경북 북부지역의 대표 향토음식인 배추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본선에 올라 현장에서 직접 요리 대결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개성 있는 레시피와 조리법을 선보이며 배추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고, 시식과 관람객과의 소통을 통해 큰 관심을 끌었다. 결승 결과는 강겹갑 씨(1위), 한송희 씨(2위), 오윤민 씨(3위), 김진영 씨(4위) 순으로 결정됐다. 특히 강 씨는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쉐프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요리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선비의 저잣거리'에서 영주 농산물로 만든 전통·창작 요리를 선보이고, '전통주 BAR'에서는 영주산 막걸리와 소백주, 인삼주, 사과주, 무알콜 칵테일 등을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선비상회(플리마켓)'에서는 지역 공방 작가와 상인들이 수공예품과 생활소품 등을 전시·판매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재단은 이번 축제를 '영주형 미식 관광 모델'의 출발점으로 평가하며, 향후 지역 농산물과 전통주를 활용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꾀할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첫해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영주의 맛과 멋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강화해 정체성이 살아 있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1-20 09:48: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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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5 경기도자페어' 개최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25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경기도자페어는 국내 유일 도자 전문 전시회로, 도자 예술의 대중화와 고급화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와 함께 열리며, 도자 산업과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번 페어의 주제는 '일상도자(DAILY LIFE CERAMICS)'로, ▲전시·판매관 ▲기획전시관 ▲홍보관 ▲강연·체험 행사 ▲온라인 쇼핑라이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시·판매관에는 100여 개 경기도 요장이 참여해 생활도자, 작품도자, 인테리어 오브제 등 폭넓은 상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은 현장에서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에서는 테이블웨어 중심의 '일상도자' 특별전을 통해 참가 요장 대표 상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재단 주요 사업과 경기도 도자 산업의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의 언덕, 경기도자 스마트혁신관, 경기도공예품대전 수상작 전시관 등이 운영돼 산업 현황과 기술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체험과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최유정 강사의 '동양의 미를 가미한 테이블 스타일링'과 도자 및 오브제 만들기 체험은 18~21일 동안 열리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도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쇼핑 라이브(18~20일)를 통해 경기도자의 판로 확대와 판매를 지원하며, 선착순 구매 고객과 채팅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 유도를 강화한다. 박성훈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경기도자페어는 지난 10년간 산업과 문화의 교류를 선도해 왔다"며 "이번 10주년 행사에서 작가와 대중을 연결하고, 도자 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0 09:48: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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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항만연수원, 줄잡이 근로자 안전 교육

부산항만공사(BPA)는 한국항만연수원과 함께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줄잡이 근로자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항 줄잡이 근로자 약 140명이 참여한다. BPA는 실습에 필요한 교보재를 지원했다. BPA는 최근 줄잡이업계와 간담회 및 현황 조사를 진행한 결과, 상당수 근로자가 법정 필수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절차 숙지와 위험 요인 학습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한국항만연수원과 특성화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서 진행되며 줄잡이 작업 시 위험 요인 파악, 안전 장비 사용 방법, 작업 신호체계, 비상 대응 절차 등 현장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습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제 작업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을 직접 익히고 위험 상황 대처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이 현장 적용성을 높여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BPA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줄잡이 근로자의 법정 교육 이수율을 충족하는 한편,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작업 숙련도를 강화해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상근 사장은 "줄잡이 작업은 선박 접·이안에 반드시 필요한 절차로, 현장의 인력 구조와 업계 여건을 고려해 실습형 안전 교육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 확대와 함께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48: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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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6년도 예산안 6조 6058억원 편성

경남도교육청은 2026년도 경남도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을 6조 6058억원 규모로 편성, 지난 19일 경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년도보다 1979억원(2.9%) 감소한 규모다. 예산 감소는 3년 연속 세수 재추계에 따른 국세 수입 감소, 교육세 개편, 고교 무상교육 부담률 조정(47.5%→30%) 등 지방 교육 재정 악화가 주된 원인이다. 전국적으로 누적 재정 부족 규모가 22조 원 이상에 이르는 등 필수 교육사업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남교육청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 이전 수입이 줄고 인건비는 3.5% 인상되는 심각한 재정 여건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교육 본질 중심 예산'에 초점을 맞췄다. 고강도 지출 구조 조정을 단행하고 2030억원의 기금을 투입했으나 인건비 전액을 편성하지 못할 만큼 재정 여건이 열악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재정적 어려움을 내적 변화와 성찰의 기회로 삼아 교육 본질에 더 집중하겠다"며 "학생 중심의 자립과 공존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교육으로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열겠다"고 밝혔다. 2026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도의회 교육위원회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11-20 09:47: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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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부산항 해양 사진 공모전’ 수상작 공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구름산책로 야경'이 제12회 부산항 해양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안전실천 부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부산항만공사, 한국선급, 부산항도선사회,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후원했다. 2014년부터 해양 안전의식 확산과 부산항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 공모전에는 올해 총 988점의 작품이 접수돼 지난해 524점보다 464점(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작은 사진 작가, 대학교 교수 등으로 구성된 민간 심사위원회의 예비 심사와 본심사를 거쳤으며 10일간 온라인 공개 검증을 통해 최종 52점이 선정됐다. 대상 1명에게는 50만원, 최우수상 6명에게는 40만원, 우수상 11명에게는 30만원, 장려상 34명에게는 2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부산해수청은 선정된 수상작을 2026년도 달력 제작에 활용하고, 국립해양박물관 및 여객터미널 등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태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항의 모습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국민이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양 안전과 환경 보전을 주제로 수준 높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47: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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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위해 13개 시·군과 공동 대응 강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추진 중인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전략적 공조 체계를 강화하며 사업 확정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영주시는 핵심 철도도시로서 이번 협의에 적극 동참하며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최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는 경북·충북·충남 3개 도 소속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해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영주시는 유정근 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의견을 더했다. 회의에서는 12월 중으로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 구간을 신규 사업으로 포함시키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국회의원 18명과의 연대를 통해 정치적 설득력을 높이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동서횡단철도가 포함된 상황에서, 현 시점이 사업 실현을 위한 결정적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주도적으로 협력에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국회에 계류 중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 법안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을 포함하고 있어, 실질적인 사업 추진의 관건으로 지목됐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중앙선과 영동선, 경북선이 교차하는 핵심 철도 요충지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구축되면 내륙과 해안을 직결하는 철도망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는 영주가 경북의 교통·물류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자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길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13개 지자체가 뜻을 모은 만큼, 이번 사업이 반드시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영주시도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경북 울진과 충남 서산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의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약 7조 3천억 원에 달한다. 시속 230km의 준고속철도로 설계된 이 철도는 ▲서해안과 동해안의 주요 산업·관광축 연결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 간 연계 촉진 ▲고용 창출 등 여러 측면에서 국토 균형발전을 견인할 대형 국가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11-20 09:46: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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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제1회 배리어프리 페스티벌 개최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1월 24일부터~30일까지 '제1회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 (오픈 심포니)'를 경기아트센터와 경기 예술인의 집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노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도 문화예술을 동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배리어프리' 개념을 적용한 전국 최초 음악 축제다. 2024년 창단한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도내 8개 민간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릴레이 방식으로 공연하며, 장애예술인 시각작가 작품 전시도 병행해 음악과 미술을 아우르는 통합형 축제로 구성됐다. 공연은 27~29일 3일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릴레이 콘서트로 진행된다. 27일에는 아인스바움윈드챔버 등 4개 단체가, 28일에는 벨루스앙상블 등 4개 단체가 참여하며,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특별무대에 오른다. 29일 폐막 공연에서는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가수 예린과 협업한 신작 음원을 선보이며 축제를 마무리한다. 공연 사회는 홍보대사 김경란 아나운서가 맡는다. 축제의 핵심은 접근성 강화다. 관객 동선 조정, 이동지원 인력 배치, 조명·음향 민감 관객용 '릴렉스 존' 운영, 수어 통역·자막·점자 프로그램북·해설 내레이션·미니어처 터치투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시는 'Libera, Libera, Liberation(해방의 이름)'을 주제로 24~30일 경기 예술인의 집에서 열리며, 회화·드로잉·사운드 아트·미디어 작품 등 시각, 청각, 촉각을 아우르는 다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차이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예술 공존의 모델"이라며 "장애예술인이 문화예술 생태계 중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람료는 27~28일 전석 3천원, 29일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및 만원의행복석 1만원이며,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축제는 장애예술인의 창작·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공공문화기관이 주도하는 포용형 예술 생태계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지역 문화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2025-11-20 09:45:3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