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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개정세법 설명회 개최

포항상공회의소는 10일 오후 2시 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재정경제부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정세법 설명회'를 열고 최근 개정된 세법의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회원업체 회계·세무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개정 세법의 주요 내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실무 대응 방안을 살폈다. 강의는 재정경제부 금융세제과 임동호 주무관과 조세법령운용팀 전해일 주무관이 맡아 국세기본법과 국세징수법을 비롯해 소득세와 법인세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상속·증여세, 부가가치세, 관세 등 기업 활동과 밀접한 세법 개정 내용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기업 회계·세무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개정 사항과 세제 적용 방향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개정 세법의 주요 내용과 실무 적용 방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기업 회계·세무 담당자들이 매년 달라지는 세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정세법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지역 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1 07:46:4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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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학교 관리자 회의 개최…현장 협력 강화

경주교육지원청은 9일 황룡원 1층 대연회장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과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전달 회의를 열고 학교 현장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는 교(원)장 회의가, 오후 2시 30분에는 교(원)감 회의가 각각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전입 및 신규 학교 관리자 소개를 시작으로 2026학년도 경주교육 주요 업무와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방향이 공유됐다. 이번 회의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 관리자들과 교육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육 현안과 학교 운영 과정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따뜻한 교육 실현을 목표로 인성교육 강화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등 학교 현장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영애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들의 리더십은 학생 성장과 학교 교육의 방향을 이끄는 중요한 힘"이라며 "교육지원청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경주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1 07:46:2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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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드론기업 ‘리하이’ 경북 국방벤처기업 선정

경주시에 본사를 둔 드론 전문기업 '㈜리하이'가 경북도 국방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 기업의 방위산업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경주시는 드론 기업 '㈜리하이'가 경북도가 확대 운영하는 '경북국방벤처센터' 신규 국방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도내에서 새롭게 선정된 국방벤처기업은 모두 19개사로, 경주 지역 기업 가운데서는 '㈜리하이'가 유일하다. 경북도는 지난달 12일 '경북국방벤처센터' 현판식을 열고 기존 구미 중심으로 운영되던 '구미국방벤처센터'를 2026년부터 도 전역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국방벤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통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리하이'는 2018년 창업해 2021년 법인을 설립한 경주 향토기업이다. 지능형 무인항공기를 기반으로 한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중심으로 화물 수송 드론과 방산 드론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첨단 드론 기업이다. 이 회사는 드론 설계와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 행정서비스와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군수용 화물 수송 드론과 실시간 작전 관제 시스템 개발에도 나서며 방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경주시민들에게도 '㈜리하이'는 드론쇼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경주시민의 날과 국가유산야행, 황금정원나들이 등 주요 행사에서 드론쇼를 선보이며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 특허 13건과 디자인 4건, 상표 1건 등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통해 2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기업의 기술력이 국방 분야에서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드론과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1 07:46:1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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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본격 추진…2027년까지 350억 투입

경주시는 신라 제30대 왕 문무대왕의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2027년까지 10년 동안 추진되는 장기 사업으로,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국비 245억 원과 지방비 105억 원으로 구성됐다. 문무대왕릉 일대를 정비해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토지와 건물 매입, 사적지 정비, 해안선 정비 등이 주요 내용이다. 경주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 27필지와 가옥 및 점포 23호에 대한 보상 절차를 진행해 대부분 매입을 마무리했다. 현재 남은 행정 절차를 정리하고 있으며, 보상이 완료된 구역에는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주변 환경 정비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앞서 시는 2020년 문무대왕릉 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하고 2021년에는 문무대왕 유조비를 설치했다. 같은 시기 해안 침식 방지를 위한 정비공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 2024년에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133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고, 같은 해 경역 정비 설계도 마쳤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경역 정비 사업에 착수해 공원과 탐방로,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고 해안 경관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무대왕릉 일대를 역사 교육과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상가 이전에 따른 주민 생계 대책으로 봉길리 일원에 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현상변경 조건부 승인을 받아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은 신라의 해양 정신과 역사적 상징성을 되살리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정비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1 07:46:0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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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ITB Berlin 2026 참가…유럽 관광시장 공략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3월 3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TB Berlin 2026'에 참가해 경북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치며 유럽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베를린국제관광박람회(ITB)는 올해 60주년을 맞은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 B2B(Business to Business) 박람회다. 전 세계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신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관광 교류의 장으로 평가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관에 참가해 경북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유럽 프리미엄 관광시장을 겨냥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박람회 기간 공사는 현지 관광 전문 미디어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총 25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유럽 시장에서 경북 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포상관광(Incentive Tour) 등 프리미엄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 제도와 관광 인프라도 함께 소개해 현지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ITB 베를린 참가를 통해 공사는 유럽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경북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이어 2026년에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관광기구인 PATA(태평양아시아관광협회) 연차총회가 포항과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국제 관광 네트워크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다. 공사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 교류를 강화하고 고부가 관광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훈 경북문화관광공사 마케팅사업본부장은 "ITB 베를린은 세계 관광업계가 모이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경북 관광의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Post-APEC 시대를 맞아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부가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경북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1 07:45:5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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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BTS 월드투어·국제꽃박람회 앞두고 위생안전 특별점검 돌입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4월과 5월 개최 예정인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와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대규모 관광객 유입에 대비한 위생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방문객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숙박 분야 전반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대응 체계를 마련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오는 3월 16일부터 5월 10일까지 식품안전과와 3개 구청 산업위생과가 참여하는 4개 합동 점검반을 운영한다. 점검 대상은 고양종합운동장과 일산호수공원 등 주요 행사장 주변은 물론, 주요 역사 인근의 음식점과 숙박업소다. 식품 분야에서는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사용 여부와 식재료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요금표 게시와 준수 여부, 바가지요금이나 일방적인 예약 취소 등 부당 영업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에 앞서 주요 역사와 행사장 주변에 위치한 숙박업소 61곳을 대상으로 시장 명의의 협조 서한문도 발송한다. 서한문에는 과도한 숙박요금 요구 금지와 객실 청결 유지,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는 고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꽃박람회가 진행되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식품 및 공중위생 안전관리 상황실'을 운영해 위생 사고에 대비한다. 시는 평일과 주말을 포함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식중독 등 위생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광객 불편 민원도 즉각 처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BTS 월드투어와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1 07:45: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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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 조례 14건 ‘일괄 정비’ 나선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현실과 동떨어진 조례를 대대적으로 손질하고 도민 중심의 자치법규 체계 확립에 나선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11일 열리는 제430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위원회안 10건과 의원 발의안 4건 등 총 14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의 핵심은 '경상남도 조례 입법평가 결과'를 반영한 위원회안 일괄 손질이다. 시대 흐름과 맞지 않거나 사문화된 규정을 걷어내고, 도민이 읽기 어려운 법령 용어도 바로잡는다. 구체적으로는 불필요한 시행규칙 위임 조항 삭제, 국가보훈부 등 정부 부처 명칭 변경 반영, 어문규정에 맞는 띄어쓰기와 자구 수정 등이 이뤄진다. 위원회안 10건에는 경상남도 체육진흥 조례, 체육계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작은도서관 진흥 조례, 독립유공자 묘지 지원 조례, 홀로 사는 노인 공동거주시설 지원 조례,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 조례 등이 포함됐다. 의원 발의안 4건도 함께 다뤄진다. 음식관광 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파크골프 진흥 및 지원 조례안,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도장애인 전환재활 지원 조례안이 심사 대상이다. 박주언 위원장은 "조례는 제정하는 것만큼이나 시대 흐름과 법령 변화에 맞춰 꾸준히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자치법규를 더 쉽게 이해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0 19:28:4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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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492억원 규모 ‘사송복합커뮤니티’ 준공 박차

양산시가 사송신도시 내 유일한 공공 복합편의시설인 '사송복합커뮤니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나동연 시장이 최근 동면 사송리 1163번지 일원의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 상황과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착공한 사송복합커뮤니티는 현재 골조 공사를 완료하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시설은 총 부 지면적 1만 5000㎡ 중 8790.69㎡를 활용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6180.31㎡ 규모로 조성된다. 국비 50억원, 도비 42억원, 시비 400억원 등 총사업비 492억원이 투입된다. 1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풀, 어린이 자료실, 어린이 건강체험관, 건강 증진실이 들어선다. 2층에는 실내체육관과 공공도서관, 보건교육실, 상담실, 주민참여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송복합커뮤니티는 2020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2년 중앙투자심사 통과, 2023년 설계 공모 시행 및 실시 설계 완료를 거쳐 본격 착공에 이른 사업이다. 나동연 시장은 "사송복합커뮤니티가 개관하면 사송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문화 활동의 중심 거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차질 없이 준공·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2026-03-10 19:27: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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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치유의 숲, 개장 10개월 만 방문객 8800명 돌파

지난해 5월 문을 연 거제 치유의 숲이 개장 10개월 만에 지역 대표 산림 복지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거제 치유의 숲은 개장 이후 현재까지 약 3300명이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총 방문객은 8800여 명에 달한다. 개인·가족 단위 방문은 물론 복지 기관, 기업체 등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층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특히 장애인 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 연계 프로그램도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원 힐링 연수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 중이며 숲속 심신 안정, 팀워크 향상, 스트레스 관리 워크숍 등 다양한 산림 치유 활동으로 구성돼 근로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자체와의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거제시 보건소가 주최한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와 '거제시민의 날' 행사를 치유의 숲에서 진행하며 시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했다. 거제시는 "앞으로 프로그램 대상을 확대해 더 다양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복지 기관, 기업체, 시민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산림 복지 서비스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0 19:27:3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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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부정수급 ‘엄정 조치’

창원시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여 부정수급, 부당운영 행위를 대거 적발하고 엄정 조치했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제공 기관과 활동지원사의 반복적인 부정수급 및 부당운영 행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순 적발을 넘어 장애인이 정당하게 받아야 할 서비스가 현장에서 제대로 제공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활동지원 제공 기관 21개소와 연계 기관 11개소다. 점검 결과 일부 기관에서 부당운영 정황이 드러났으며, 창원시는 1개 기관에 지정 취소 처분을 내리고 17개 기관에서 부당 지급된 급여 3억 6000만원을 환수했다. 활동지원사와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에서도 허위 결제·교차 결제 등 부정수급 행위가 다수 적발됐다. 활동지원사에 대해서는 자격 정지, 이용자에게는 이용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행정 처분 대상은 총 209건이며 부당 청구로 환수된 금액은 10억 6000만원에 달한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부정수급은 결국 장애인이 받아야 할 지원 시간을 빼앗아 일상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단순한 부정 적발이 아닌 장애인이 받아야 할 서비스를 정확히 보장하기 위해 운영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이상 청구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강화, 제공 기관·연계 기관 정기 점검 지속 진행, 활동지원사 윤리·준법 교육 확대, 이용자 및 활동지원사 현장 안내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실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기관과 활동지원사를 위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서비스 필요도가 높은 중증 독거장애인에 대한 추가 지원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2026-03-10 19:27: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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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통합돌봄 본격 시행 앞두고 직무 교육 진행

김해시가 오는 27일 통합돌봄 사업의 정식 시행을 앞두고 현장 실무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돌봄 직무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식 사업 시행 전 운영 체계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실무자 이해도를 높여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동과 보건소 담당 공무원, 생활보장과 등 협력 부서 담당자, 수행 기관과 복지·보건 분야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통합돌봄 정식 사업 주요 변경 내용과 추진 방향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연계 방안 ▲대상자 발굴과 진행 절차 ▲현장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식 추진에 따른 변경 사항 관련 질의가 집중되면서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해시는 그동안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시범 사업을 차례대로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구축해 왔다. 선도사업에선 대상자 발굴 체계를 정비하고 보건·복지 연계와 재 가의료 지원을 강화해 통합 지원 기반을 다졌다. 시범사업에선 민·관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사례관리 절차를 표준화해 서비스 연계의 신속성, 접근성을 끌어올렸다. 김해시는 "선도사업과 시범사업으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식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 실무 교육과 관계 기관 협력 회의를 통해 통합돌봄 체계를 꾸준히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다.

2026-03-10 19:27:1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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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동 사태 대응 ‘민생 안정 특별기간’ 선포

경남도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10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민생 안정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경남도는 이날 도청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분야별 물가 안정 대책과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는 전 실국장이 참석해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대응 방향과 교통·물류 분야 대책을 점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유가 위기는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에 가장 먼저, 가장 깊게 파고든다"며 당초 예산에 편성된 복지예산 6조 112억원을 조기에 신속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운송·배달 업종 소상공인을 위해 육상 운송 소상공인 대상 긴급경영 안정자금 50억원을 이달 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물류 피해도 현실화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경남 기업 28개 사 이상의 제품을 선적한 선박이 호르무즈해협 통과 및 하역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물류비 상승과 바이어 단절 우려가 가중되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중동 수출 기업의 물류비 3억원을 추경을 통해 긴급 편성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2800억원을 즉시 지원해 경영난 완화에 나서기로 했다. 농업 분야에선 농협과 연계해 농업용 면세유 300억원 규모의 할인을 긴급 지원, 등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원예시설 농가의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피해 농민과 어민에 대해서는 예비비를 집행, 신속 회복을 돕는다. 시장 질서 유지에도 강도 높은 대응을 예고했다. 경남도는 도내 1008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와 정품·정량 판매 여부를 점검하고, 가격 담합·매점매석·불법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히 처리할 방침이다. 농축수산물과 서비스 요금에 대해서도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한편, 경남도는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예산 조기 집행 및 확대, 비료·사료 원료 국가 비축 강화,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정책금융 지원 확대를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경제부지사 주재로 시군·농협·농산식품유통공사 등이 참여하는 '중동발 물가 충격 관계 기관 회의'를 열어 민생 물가 안정 방안을 추가로 논의했다.

2026-03-10 19:27: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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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감천문화마을, 亞 유일 ‘어린왕자’ 전시관 개관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 세계적 콘텐츠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 리틀프린스하우스가 오는 18일 공식 개관한다. 리틀프린스하우스는 프랑스 생텍쥐페리 재단의 공식 후원과 승인을 받은 국내·아시아 유일의 상설 어린왕자 전시관이다. 옛 감내어울터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단순 관람을 넘어 생텍쥐페리의 인문학적 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관은 ▲사막과 장미를 주제로 한 반응형 미디어 아트존 ▲어린왕자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재현한 전시 공간 ▲작품의 의미를 되새기는 체험 공간 ▲감천문화마을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개관은 감천문화마을의 관광 균형 발전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관광객이 집중된 '윗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감내아랫길'에 위치해 관광객 분산을 유도하는 '관광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감천문화마을이 잠시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를 벗어나 글로벌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개관식에는 사하구와 리틀프린스하우스 관계자를 비롯해 원작자의 후손인 올리비에 다게 생텍쥐페리 재단 이사장, 주한 프랑스 대사 대리 등 국내외 주요 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 이후 일반 관람객에게 본격 공개된다. 사하구 관계자는 "리틀프린스하우스는 감천문화마을의 서사와 세계적인 콘텐츠가 결합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아랫길 활성화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 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0 19:26: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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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폭대책심의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남도교육청이 10일 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도내 18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일 새롭게 출범한 제4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제4기 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학교전담경찰관(SPO),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2028년 2월까지 2년간 학교 폭력 사안을 심의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심의위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학교폭력예방법 심층 이해 ▲성 사안 심의를 위한 성인지적 관점 적용 ▲조치 결정 판단 기준과 실제 적용 사례 ▲심의 관련 민원 대응 전략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이날 연수와 함께 '2026년 학교폭력 제로센터 법률지원단' 자문 변호사 19명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사안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의견을 나눴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조치 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소통하며 심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0 19:26: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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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경남 학생 정신건강 거점센터’ 운영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경상남도교육청의 '경남 학생 정신건강 거점센터'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한 이번 사업은 학생의 우울·불안·자해·자살 위험 등 정신건강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의 위기 사례에 전문 평가와 치료 연계를 지원하는 지역 기반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경상국립대병원은 '경남 서부권 학생 정신건강 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진주·사천 등 서부경남 8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현장 중심 개입을 수행한다. ▲학교 방문 초기 평가 ▲임상심리사 심층평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대면 평가로 이어지는 단계적 평가 체계를 통해 학생의 정신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필요시 병원 진료 및 지역 자원을 연계하는 통합 사례관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인근 의료기관과 협력해 경남 지역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례별 전문의 자문시스템을 마련한다. 자해·자살 위험이 높은 고위험 학생을 위해서는 전문의가 조기에 개입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체계도 운영, 신속한 보호와 치료 연계를 지원한다.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은 "학생 정신건강 문제는 학교와 지역 사회, 의료기관이 함께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정신건강 위기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0 19:26: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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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기장군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기장 안부살핌 우편 서비스 사업'을 올해 본격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확보한 국비와 군비를 매칭하고, 우체국 공익재단 지원 운영비를 더해 기장우체국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된다. 핵심은 집배원의 인적 네트워크를 복지 안전망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집배원이 고립 위험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이 담긴 계약소포를 대면 전달하고, 이 과정에서 주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 등 위기 징후를 파악해 관련 기관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장군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주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고립가구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월 200가구에서 올해는 월 350가구로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더 촘촘히 채운다는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 곁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키는 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과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굴·지원함으로써 더 안전하고 따뜻한 기장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0 19:26:1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