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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실시계획 인가 신청 접수…본격 추진 시동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분당구 바이오헬스 산업 전략 거점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성남시는 11일 사업시행자인 성남도시개발공사로부터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육성 로드맵'의 핵심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법정 절차로, 성남 바이오 혁신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 9만9천㎡ 구 주택전시관 부지, 미래 바이오 전략거점으로 탈바꿈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는 총 9만9,098㎡ 규모의 구 주택전시관 부지를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부지는 기능에 따라 두 개의 복합용지로 나뉘어 개발된다. 탄천과 인접한 복합용지 1(1만8,939㎡) 에는 글로벌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앵커(선도)기업을 유치해 산업 혁신을 이끄는 중심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복합용지 2(2만7,313㎡) 에는 연구개발(R&D)센터와 강소기업, 시민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개방형 혁신공간을 조성한다. 성남시는 기업과 연구기관, 시민이 함께하는 바이오 혁신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단순 산업단지를 넘어 산·학·민이 공존하는 복합 혁신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 하반기 인가 고시 목표…행정 절차 본격 가동 성남시는 이번 실시계획 인가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개발계획 변경, 관계기관 협의, 분야별 기술 검토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최종 목표는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 인가 고시 완료다. 아울러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해 ▲바이오 핵심 인력 양성 ▲기술 사업화 지원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등 '바이오산업 육성 로드맵'에서 제시한 중장기 전략과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 2030년 완공…판교~정자 잇는 '바이오 혁신벨트' 완성 가속 성남시는 단계적 추진을 통해 2030년까지 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연결하는 '성남 바이오 혁신벨트'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수도권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축으로 성남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실시계획 인가 신청은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로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안정적인 단지 조성과 체계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성남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1 11:07: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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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타트업파크, 공공·민간 협력파트너와 스타트업 참여기업 모집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공공·민간 협력 파트너와 함께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실증을 지원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공공·민간 실증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TRYOUT 공공·민간 실증사업은 4차 산업과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을 공공기관과 민간 대기업과 연계해 실증을 지원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320개 스타트업의 실증을 지원하며 현장 중심의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3월 11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TRYOUT 공공 실증사업'에는 인천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유나이티드 등 10개 공공기관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어 3월 18일부터 모집하는 'TRYOUT 민간 실증사업'에는 셀트리온, 기아, 포스코인터내셔널, SSG랜더스 등 기존 협력사에 더해 호반건설, 카카오모빌리티, SK에코플랜트가 신규 파트너로 참여해 총 14개 민간 대기업과 실증을 추진한다. 실증사업은 ▲협력 파트너의 현안 문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형' ▲협력 파트너의 실증 자원을 활용해 제품·서비스를 검증하는 '실증자원매칭형' 등 두 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약 47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평균 3천만 원(최대 5천만 원)의 실증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오픈이노베이션형' 트랙에는 액셀러레이터가 운영지원사로 참여해 실증 액셀러레이팅과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펀드 연계 등 후속 투자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손혜영 인천경제청 혁신성장도시과장은 "TRYOUT 실증사업은 공공과 민간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2026년에도 협력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스타트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1 11:07:35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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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 지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으로 지정돼 올해 3월부터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24년 8월 개정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자살예방센터가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 유형에 포함된 이후 전국 자살예방센터 가운데 처음으로 지정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신건강전문요원은 지역사회에서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사례관리, 위기개입 등을 수행하는 핵심 전문 인력이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 1년 과정의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신건강 개입 체계 및 사례관리 ▲위기 상황 대응 등 현장 중심의 이론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가 슈퍼비전(Supervision)을 제공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수련기관 지정은 인천시가 자살 고위험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자살예방센터를 수련기관에 포함하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해 온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아울러 센터는 보건복지부의 교육과정, 지도 전문성, 시설 및 학습자원 등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련 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이 지역사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안전망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전문 인력 양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준호 인천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지역사회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수련 운영과 협력기관 참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인천시 자살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1 11:07:16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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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라면박람회,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개막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마이스풀이 공동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스턴트 라면과 생면을 비롯해 라면 프랜차이즈, 관련 식재료, 스마트 주방 설비, 식품 가공 장비 등 라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 70여 개 기업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 특색을 담은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인천 강화 쌀라면 ▲대전 꿈돌이라면 ▲부산 돼국라면 ▲제주 문딱라면 ▲속초 홍게라면 ▲고성 보리라면 등 지역색이 뚜렷한 제품과 함께 매일식품(XL라면), 미라클에프앤비(순쌀라면), 우신상사(맥앤치즈맛 볶음면), 델쥬아(닭가슴살면) 등 다양한 면류 브랜드들이 참여해 차별화된 맛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박람회 현장에는 인천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인천식품산업육성센터 공동관'도 운영된다. 공동관에는 ▲제일씨엔에프(C&F)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고원김치 ▲비젼식품 ▲트렌드픽 ▲핑크김치 ▲맛잇쏘 ▲범일산업 ▲태진식품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 식품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해 중동·아세안 8개국 바이어를 초청하고, 중국·몽골·러시아 등 해외 유통 바이어 약 30명이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이를 통해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직접 면을 뽑아보는 '자가제면 체험'과 '나만의 라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인천 지역 생면 제조기업인 태진식품과 협력해 생산된 생면을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라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고 수출 기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산업 협력과 해외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1 11:06:52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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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다문화 수용성 높인다…권역별 순회 캠페인 추진

충남도가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포용적 공동체 조성에 나섰다. 도는 11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다문화 인식 확산 캠페인 '다함께 빛나는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거점)가 주관했으며, 도민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차별 없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도청어린이집 재원생을 비롯해 도청 방문객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관 홍보 구역 △상호 문화 이해 체험 구역 △수용성 지수 퀴즈 구역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상호 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문화에 대한 설명과 체험 활동을 진행하면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유익하게 다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도는 이번 1차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총 4차례 권역별 순회 캠페인을 추진해 다문화 포용 문화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동반자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충남 전역에 상호 존중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말 행정안전부 통계 기준 도내 다문화 가구원 수는 6만 8417명, 외국인 주민은 16만 92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도민 223만 8243명 가운데 각각 3.06%, 7.56% 수준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2026-03-11 11:06:31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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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4월 개막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6~2027 예비축제'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도자문화 축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단순 관람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경험형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지난 40년의 축제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아카이브관'이 조성되고, 도자 명장과 소통하는 '명장전'을 통해 이천 도자기의 전통과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자연을 모티브로 한 '현대도자전', 이천도자예술마을을 둘러보는 '갤러리 투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예스 올인원(All-in-one) 체험로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예스파크 회랑마을부터 사부작1마을까지 약 1km 구간에 대규모 야외 도자기 판매존이 조성된다. 도예작가와 공방이 함께 참여해 방문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도자기를 구입할 수 있다. 또 '62마켓(별마을)'과 '세러데이마켓(가마마을)' 등 마을별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사기막골 도예촌에서는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도 열린다. 이 밖에도 푸드존과 '카페마을 푸드페스티벌', '사찰음식·다례 시음 행사', 버스킹 공연, 포토존, 도자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오감 만족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 도예촌, 설봉공원 상설판매장에서는 도자기 빅세일 행사도 진행된다.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 김경희 위원장은 "시민과 도예인,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를 통해 '축제의 도시 이천'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1 11:06: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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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향토사료관, 어린이 체험 '문화유산 탐험대' 운영

의왕시는 향토사료관이 오는 4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어린이 단체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문화유산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문화유산 탐험대'는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 어린이들은 먼저 박물관 관람 에티켓 교육을 받은 뒤 향토사료관 특별전 '풍류-고상하고 멋스럽게 노는'에 전시된 유물에 대한 해설을 듣게 된다. 이어 전시 관람의 경험을 더욱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유물 '금오계첩'을 활용한 북아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폴라로이드 단체 기념사진도 제공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향토사료관은 해당 프로그램을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1월)에 걸쳐 총 23회 운영할 예정이며, 회당 참여 인원은 20명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향토사료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국가유산에 대한 호기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1 11:04:28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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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문화관, 종합박물관 승격…‘백제역사박물관’으로 명칭 변경

충남 부여에 있는 백제역사문화관이 소장품 관리와 문화 행사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박물관으로 유형을 변경 등록하고 공식 명칭을 '백제역사박물관'으로 바꿨다. 충남도는 11일 백제역사문화관의 명칭을 백제역사박물관으로 변경하고 전문박물관에서 종합박물관으로 유형 변경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등록은 지난 2006년 개관 이후 20년 동안 유물 확충과 전시·교육, 소장품 관리, 문화 행사 운영 등 다양한 성과를 쌓아온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백제역사박물관은 그동안 백제 관련 유물의 수집·보존·관리와 상설·특별전 개최, 문화 행사 추진 등을 통해 백제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왔다. 특히 상설전과 특별전을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열린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는 제1종 종합박물관으로서 소장품의 체계적 관리와 전문 연구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수준 높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백제문화의 가치를 폭넓게 전달할 계획이다. 백제역사박물관은 오는 16일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개관 20주년 특별전 '스무 해의 여정, 세계유산 백제를 잇다'를 올해 12월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미디어아트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전시 콘텐츠로 구성해 관람객이 백제인의 삶과 문화, 숨결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유형 변경과 명칭 변경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앞으로 백제역사박물관이 백제문화의 보존과 연구, 전시·교육, 지역사회 소통을 아우르는 도립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해 백제문화의 가치와 미래를 더욱 넓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1 11:04:03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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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6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용 교육’ 실시

영양군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성공적인 가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4월 2일까지 '2026년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원료를 바탕으로 제품 기획부터 제조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총 8회에 걸쳐 30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관내 창업희망 농가 22명의 교육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식품 지원사업 사업화 전략 ▲가공장비 작동원리 및 운영방법 ▲식품표시기준 및 포장 등 이론 교육과 함께,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설비를 활용한 ▲건조가공 및 후레이크 가공실습 ▲소스류 가공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9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본 교육은 8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85% 이상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영양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하여 본인만의 제품을 개발하거나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향후 유통전문판매업 창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완)는 "단순 생산을 넘어 가공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이 농가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영양군의 우수한 농산물이 명품 가공식품으로 재탄생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 고 전했다.

2026-03-11 11:03:5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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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 신축 · 이전 개관식 개최

영양군은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주관으로 3월 11일(수) 오후 2시 영양도서관 앞마당에서 지역내 문화‧교육 인프라 격차 해소와 군민 평생학습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의 신축 · 이전 개관식을 개최했다. 영양읍 동서대로 93-6에 새롭게 자리 잡은 영양도서관은 2021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건립사업이 진행되었다. 총사업비 134억 9,700만원이 투입되었으며, 부지 4,144㎡, 연면적 2,885㎡의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번 영양도서관 신축 이전 개관으로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전용 자료실부터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라운지, 북카페, 강의실 및 다목적 강당 등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영양도서관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배움의 장이자 군민들이 다채로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영양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2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홍보영상 상영 ▲환영사와 격려사 및 내빈축사 ▲기념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공식 행사가 진행되며 공식행사 종료 후, 층별 시설 관람 ▲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했다. 영양군은 새롭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난 영양도서관이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책을 통해 문화를 누리며 소통하는 진정한 지역사회의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영양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2026-03-11 11:03:3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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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6년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양주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6년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11억 381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500대의 배출가스 4·5등급 차량과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13대, 4등급 차량 387대, 지게차 및 굴착기 등 건설기계 10대다. 차량 등급 및 총중량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총중량 3.5톤 미만 기준으로 5등급 차량은 대당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은 대당 최대 800만 원, 지게차·굴착기 등 건설기계는 총중량에 따라 대당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용본거지가 양주시인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로, 5등급의 경우 LPG와 휘발유 차량도 포함된다. 또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펌프·믹서트럭)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건설기계(지게차 또는 굴착기)도 지원 대상이다. 사업 절차는 조기폐차 신청 접수 후 대상자 확정, 폐차 진행 및 보조금 신청, 서류 검토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3월 11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잔여 예산이나 물량이 발생할 경우 하반기에 추가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며,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재된 '2026년 조기폐차 지원사업 공고문'이나,시청 기후에너지과 생활환경팀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1 11:02:5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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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 등 3개 온라인 플랫폼 운영 방식 업그레이드

대구시는 시민 이용률이 높은 대민서비스 3개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통합 개발·배포하는 모놀리식 구조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고 예약 등 시스템 각 기능을 분산 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 운영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각 기능간 간섭이 줄어들기 때문에 인기 강좌나 시설 예약시 일시적인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 속도가 저하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기능을 분산 관리하다보니 오류 수정, 기능 개선시 전체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용자가 집중되면 서버 자원을 자동으로 확장하는 오토 스케일링 기술도 적용한다. 이번 운영 방식 전환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을 통해 2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대구시는 오는 16일부터 통합예약시스템, 대구평생학습플랫폼, 도서관 3가지 플랫폼의 운영 방식이 순차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된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은 시민들에게 보다 스마트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디지털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1 11:02:45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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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역상수도 단수피해 보상협의체 3차회의 진행

파주시가 지난해 11월 운정·금촌·조리 일원에서 발생한 광역상수도 단수 피해와 관련해 시민 보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단수사고 보상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누수사고 원인 조사 결과와, 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파주시가 진행한 시민 보상 실무 협의 내용을 보고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계·시공·감리 과정에서의 부분적 과실이 누적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케이피(KP)메커니컬 주철관에 강관용 보강 시방서가 잘못 적용되었고, 체결용 볼트·너트의 노후로 인해 접합력이 부족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됐고 이로 인해 시공 과정에서 발생한 진동과 충격, 부속품의 노후 등에 대한 안전 확보가 미흡해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누수 방지 조임틀(클램프)이나 충분한 두께의 콘크리트 보호 설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해당 조사 결과에 대해 파주시나 시민에게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보상 논의와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단수 기간 동안 시민이 구입한 생수 비용을 보상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단수 2일과 수질 안정화 7일을 포함한 총 9일 동안 세대별 2리터 생수 6병의 구입 비용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영수증 원본 등 복잡한 서류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파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과 긴급히 의견을 공유하고, 영수증 제출 대신 피해 세대 전체에 일괄 보상금을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파주시와 협의체는 예고 없는 단수 상황에서 시민들이 긴급히 생수를 구입했음에도 영수증 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또 다른 불편을 초래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기존 제안을 고수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다시 한번 강력히 표명했다. ▲단수 사고 책임에 대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측의 공식적인 사과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발표한 단수사고 원인 조사 결과를 시민에게 알릴 것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계획하는 생수 구입 비용 보상금 지급 계획에 대하여 동의할 수 없으므로, 생수 구입 비용 외 개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 등의 피해에 대한 전체적인 보상 추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 요구 ▲단수 피해에 대한 피해 접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 피해 정도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시민 피해 접수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니, 파주시가 피해 접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할 것 ▲피해 조사 접수 시 피해 신청이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피해 접수 사실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법률가가 관리하는 피해 접수가 될 수 있도록 할 것 ▲보상협의체는 신속한 시민 피해 보상은 물론, 동일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원인 규명을 시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더이상 조율과 논의가 아닌 강력한 대응을 취할 것임 위원들은 이러한 요구안을 최종 의결하고, 파주시에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오는 13일 제4차 회의를 소집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직접 사고 원인과 대책, 시민 보상 계획을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파주시는 향후 사고 조사위원회의 상세 결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협의체에 보고하고, 의결 시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 접수를 직접 시행해 시민 단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법적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1 11:02: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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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억 규모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선정

의정부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인구 50만 미만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에서 의정부시가 최종 10개 지역 중 하나로 선정돼,도심 내 전선과 통신선을 정비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최대 20억 원이 투입되며, 한국전력공사와 방송통신사업자, 지역 케이블사가 정비 비용 전액을 부담해 시는 별도의 재정 투입 없이 도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관내 일부 지역에서는 폐선과 전선이 뒤엉켜 화재 시 소방차 진입 곤란 등 안전 문제와 도시 미관 훼손이 지적돼 왔으며,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비사업 공모에 적극나섰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에서 ▲ 폐선 철거 ▲노후 전신주 교체 및 정비 ▲난립한 통신선 정비 및 정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사업 착공에 앞서 시는 한국전력공사, 방송통신사업자, 지역 케이블사와 합동으로 정밀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사 결과와 기술 검토를 바탕으로 제일시장과 행복로 일대에서 실제 정비 필요성이 높은 지역을 정비 범위로 확정할 방침이다. 심경이 AI융합정보과장은 "의정부시 거리가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실사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으며,향후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 안내와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6-03-11 11:01:5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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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다이옥신 배출 기준치 대폭 밑돌아

의정부시는 상반기 자원회수시설 배출가스를 대상으로 다이옥신 농도를 측정한 결과, 1호기와 2호기 모두 0.000ng-TEQ/S㎥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측정은 소각시설 가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성분을 확인하고 환경 안전성을 점검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을 통해 굴뚝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정밀 검사했으며,측정은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등 지역 주민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했다. 주민들은 다이옥신 측정 절차 전반을 지켜보며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시는 자원회수시설 운영 신뢰를 높이기위해 측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분석 결과 1.2호기 모두 0.000ng-TEQ/S㎥로 나타나 법적 배출허용기준인 0.1ng-TEQ/S㎥보다 크게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는 소각로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대기오염 방지 설비를 효율적으로 가동해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결과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굴뚝자동측정기(TMS)를 활용해 오염물질 배출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주요 설비에 대한 수시 점검과 정기적인 정밀 검사도 병행하며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설비 성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권대익 자원순환과장은 "주민 참관 속에 진행한 이번 측정을 통해 자원회수시설의 관리 상태와 환경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시설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3-11 11:01: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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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ASF 차단 수입식품 판매업소 수사…미신고 수입식품 등 13건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입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 결과, 미신고 수입식품 판매 등 총 13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2주간 ASF 발생 지역인 안성·화성 등과 외국인 밀집 지역인 안산·시흥 등에 있는 수입식료품 판매업소 24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수사를 실시했다. 적발된 위반 행위는 ▲미신고 수입식품 진열·판매 8건 ▲식품 표시기준 위반 4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건 등이다. 특히 정식 수입 신고를 하지 않은 식품을 판매 목적으로 업소 내 진열해 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시흥시 소재 A마트는 정식 수입 신고를 하지 않은 돈가공품인 돼지고기 양념조림 5개와 소시지류 106개 등을 판매대에 진열했다가 적발됐다. 안산시 B유통업체 역시 미신고 수입 소시지류 34개를 판매하다 단속에 걸렸다. 또 안성시 C업체는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수입산 양갈비 등을 판매할 목적으로 냉동고에 보관하다가 수사망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돈육가공품 등을 모두 압류 조치했으며,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정식 수입 신고를 하지 않은 식품이나 축산물을 진열·판매할 경우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 식품 표시기준을 위반할 경우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ASF 바이러스 유입 경로가 될 수 있는 불법 수입 돈가공품은 양돈 농가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고, 알레르기 표시정보 등이 없어 도민 건강에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불법 수입식품 판매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1 11:01: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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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철도 3연타 쾌거…8호선 판교연장 예타 선정·위례신사선 예타 통과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10일 하루 만에 굵직한 철도 사업 두 건에서 동시에 성과를 거두며 수도권 동남부 철도망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인 「위례삼동선」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8호선 판교 연장, 이동시간 30분→6분으로 단축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은 총사업비 약 4,515억 원을 투입해 모란차량기지를 기점으로 판교역까지 약 3.78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승용차 30분, 버스 39분, 지하철 24분이 소요되던 모란~판교 구간 이동시간이 약 6분 수준으로 대폭 단축돼 최대 33분의 시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성남시는 이번 선정을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했으며, 올해 1월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이번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도 최종 관문을 넘었다. 앞서 성남시는 2020년 해당 사업을 예타 대상사업으로 추진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2023년 예타를 철회한 바 있다. 이후 2024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판교 제2·3테크노밸리, 백현마이스, NC소프트 캠퍼스,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재건축 등 주요 개발 계획을 반영하며 비용 대비 편익(B/C)을 0.76에서 1.03으로 끌어올려 재도전에 나섰다. 노선 개통 시 수정·중원구와 판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 및 교통난 해소는 물론,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란역에서 수인분당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경강선·월곶~판교선과 환승이 가능해져 수도권 동남부 광역 철도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17년 기다린 위례 주민 염원 풀리나 같은 날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이후 약 17년간 착공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만성적인 교통 혼잡과 대중교통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이다. 위례신도시 성남 지역 주민들은 교통분담금을 납부하고도 17년간 철도망 없이 대중교통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당초 서울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했으나 2024년 6월 민자사업자와의 협상이 결렬되며 재정사업으로 전환됐고, 2026년 2월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재정사업으로 공식 확정됐다. 이번 예타 통과로 사업은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오르게 됐다. ■ 위례삼동선도 '순풍'…성남 원도심~강남 철도 연계축 완성 기대 이번 두 사업의 성과는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 「위례삼동선」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위례삼동선은 위례중앙역(가칭)에서 성남 원도심(을지대신구대산업단지)을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약 10.6km를 잇는 노선으로, 2024년 2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성남시는 위례신사선이 추진 단계에 들어서면서 위례삼동선의 경제성(B/C)과 정책적 평가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성남 원도심에서 위례를 거쳐 강남권으로 이어지는 철도 연계 축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사업의 추진 필요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 신상진 시장 "수도권 동남부 교통체계 대개편 기대"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이 추진되면 판교와 성남 원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철도축이 구축돼 수도권 동남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 역시 17년을 견뎌온 시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인 만큼, 이를 계기로 성남 원도심 교통 여건도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앞으로 KDI의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8호선 판교연장사업의 예타 통과 이후 기본계획 수립·설계·공사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11 11:01: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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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사회복지 공무원 연찬회…“따뜻한 눈맞춤이 삶의 동아줄”

홍성군이 단순히 법과 지침을 지키는 행정을 넘어 사회복지 공무원의 진심 어린 '정(情)'을 더한 복지행정을 강화한다. 홍성군은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읍·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역할 제고를 위한 '2026 읍·면 사회복지 업무 연찬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구현'이라는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를 비롯해 복지정책과, 인구전략담당관, 가정행복과 등 실무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홍성 복지의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6년 사회복지 분야 주요 사업계획과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복지정책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실무 지침과 매뉴얼을 점검하며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다변화된 복지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 간 협업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최일선 현장에서 감정 노동과 격무를 겪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고충을 듣는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현장 공무원들은 업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행정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건네는 따뜻한 눈맞춤 한 번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삶의 동아줄'이 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연찬회에서 제안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군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홍성형 복지 서비스' 실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6-03-11 11:00:40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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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전면 정비…“무관용 원칙 적용”

홍성군이 하천·계곡 주변 불법시설물 근절을 위해 부군수 주재 TF추진단 회의를 열고 전수조사와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선다. 군은 지난 10일 홍주성역사관에서 하천·계곡 주변 불법시설물 근절을 위한 특별정비 TF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부서와 각 읍·면이 참석해 하천과 계곡 일원 불법시설물 전수조사와 단계별 정비계획을 논의했다. 군은 최근 하천구역 내 무단 점용, 불법 구조물 설치, 불법 영업행위 등 위법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전수조사를 통해 불법시설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자진 원상복구를 유도할 방침이다. 기한 내 원상복구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고발 조치와 과태료 부과, 필요 시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조치를 병행한다. 특히 군은 반복적·고의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천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철 부군수는 "하천과 계곡은 군민 모두의 소중한 공공자산"이라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조치해 군민 안전과 자연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이번 특별정비를 계기로 지속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부서와 읍·면 간 협조를 강화해 불법시설물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6-03-11 11:00:28 양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