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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한국수자원공사, 안정적 물공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산시는 4월 8일 경산시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낙동강유역본부장 조영식)와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와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물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경산시의 물 공급 시스템 관리와 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술과 정보 공유는 물론, 가뭄·홍수 등 재난 대비 국책사업 추진과 친수공간 조성 등 시민 물 복지 향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도·수자원시설 운영·관리 기술 및 정보 공유 ▲가뭄·홍수 등 자연재해 대비 국책사업 추진 ▲친수공간 조성 등 시민 물 복지 향상 등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산불 진화 당시 한국수자원공사의 신속한 댐 방류 협조 덕분에 산불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한 뒤, "이번 협약을 통해 물 공급 효율성을 높이고, 건강한 수생태환경 조성과 친수공간 마련 등 시민들의 물 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욱 발전된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09 11:13:0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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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동국대, ‘RISE 사업’ 협약 체결…지역혁신 거점 마련 박차

파주시(시장 김경일)와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8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로터스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이 상호 협력해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청년 인재를 지역 내에 정착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자체-산업-대학 간 실질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 상생 방안과 미래 혁신 전략이 논의됐다. 'RISE 사업'은 교육부가 주도하는 정책 사업으로,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기반의 인재 양성과 산업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동국대는 ▲지역 특화 분야 공동 연구 ▲산학 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동국대학교와의 협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파주형 혁신 생태계 조성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선도할 미래 인재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와 동국대는 향후 정기적인 실무협의체 운영과 사업공모 공동 대응을 통해 'RISE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실천 로드맵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2025-04-09 11:10: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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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가결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윤희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이 9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창작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보장받고, 이를 통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지역문화의 기반이 되는 청소년 문화예술 역량을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지역문화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기본목표 및 시장의 책무 명시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과 예산지원 근거 마련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 및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윤희정 의원은 "청소년기는 감수성과 창의력이 활발히 발달하는 시기로, 이 시기의 문화예술 경험은 삶의 깊이를 더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파주의 청소년들이 보다 자유롭고 평등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파주시는 향후 청소년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지역 내 문화예술 기관 및 교육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09 11:09: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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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양주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촉구 건의안' 채택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과 군사보호구역 중첩규제에 묶인 양주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4월 8일, 제376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양주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양주시는 그동안 접경지역에 속해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활동에 제약이 따르고 투자를 유도하는데 매우 불리했다. 그럼에도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에 집중, 2024년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우리나라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서 전년 대비 인구증가율이 가장 큰 기초자치단체로 올라서며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스스로 마련했다. 양주는 2035년 인구 50만을 목표로 내세우며 도시 발전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양주시의회의 판단이다. 특히, 양주는 서울과 인접해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GTX-C 노선 개통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앞두고 있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입지 강점을 내세워 수도권 교통, 물류, 산업 기반을 확고히 다질 수 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한상민 의원은 "양주는 경기북부 핵심 거점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양주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첨단산업은 물론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해 지역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양주시의회는 채택한 건의안을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에 보낼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외에도 '양주시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 등 결정의 건' 등 4건의 안건도 차례로 통과해 오는 6월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확정했다. 한편, 정현호 의원은 임시회 개의에 앞서 '양주 광역철도 104역 명칭 확정 및 역세권 난개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했다.

2025-04-09 10:10: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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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우수 노인장기요양기관 5개소에 표창 수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 행사에서 장기요양기관 지도점검 우수부문 3개소와 노인인권지킴이 우수 운영부문 2개소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장기요양기관 지도점검 우수' 부문은 2024년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회계의 투명성과 안정적인 기관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해, 총 183개 기관 중 ▲나눔의샘 방문요양센터(최우수) ▲휴마루 시니어타운 ▲사랑뜰 주간보호센터(이상 우수기관) 3개소가 선정됐다. '노인인권지킴이 운영 우수' 부문은 노인의 안전한 생활 지원과 학대 예방 등 돌봄 공백 최소화 실적을 기준으로, 총 84개 기관 중 ▲나눔의샘 전문요양원(최우수) ▲호원 사랑마루 요양원(우수기관) 2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표창은 요양돌봄서비스의 질과 전문성을 높이고, 우수 운영 사례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매년 5개 기관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표창을 통해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과 노인 돌봄 지원 기관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나은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9 10:10:1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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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요응답형 복지택시 765개 마을로 확대 운영

경기도가 대중교통이 부족한 농촌이나 외곽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요응답형 복지택시 운영 마을'을 올해까지 총 765개로 확대한다. '수요응답형 복지택시'란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읍면동(마을)을 운영 마을로 선정해 해당 지역에서 복지택시를 이용하면 이용자들은 시군별로 책정된 버스 요금 수준(1,000~2,000원)만 부담하면 되는 사업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경기복지택시(도비 지원)', '공공형택시(국토부 지원)', '농촌형택시(농식품부 지원)' 등 세 가지 형태의 수요응답형 복지택시가 있는데 이용자 자부담 외 나머지 비용은 국비, 도비, 시군비로 구성된 보조금으로 충당한다.올해 경기복지택시에는 도비 31억 1,600만 원, 공공형택시에는 국비와 시비 71억 4,200만 원, 농촌형택시에도 국비와 시비 9억 6,800만 원 등 총 112억 3천만 원을 투입된다. 수요응답형 복지택시 사업 참가마을은 2020년 372개에서 2024년 761개로 두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4년 기준 한해 복지택시 이용자 수는 80만 명을 넘어 2020년대비 2배 정도 늘어났다.수요응답형 복지택시는 운행 지역과 시간, 이용 요금 등을 지역 여건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와 교통약자들이 병원 진료, 장보기, 관공서 방문 등 필수적인 이동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택시업계 입장에서도 승객이 줄어드는 낮 시간대의 수요를 보완해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성환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수요응답형 복지택시 운영 확대를 통해 도내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복지택시 운영 마을 확대에 따른 예산 확보 ▲지역 맞춤형 운영체계 개편 ▲이용 실태 및 만족도 조사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선과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이동권 보장에 힘써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025-04-09 10:10: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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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7억 원 투입해 산책로 조성 등 '광주 신현천' 환경개선

경기도는 광주시 신현동, 능평동 일원에 위치한 신현천 환경 개선을 위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도비 총 207억 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 신현천 일원은 공원 등 휴식 공간의 부족으로 환경 개선 요구가 큰 지역으로 지난 2021년에는 광주시 주민 1만 여명이 하천 산책로 설치 요구 탄원서를 시를 거쳐 경기도에 제출하기도 했다. 경기도는 지역 숙원 해결을 위해 2023년부터 관계기간 협의, 주민설명회 및 관련위원회 개최 등 총 8차례에 거쳐 의견을 수렴하고 2024년 12월 하천공사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5월부터는 토지 보상 협의, ′25년 말까지 토지수용 절차 완료 후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신현천 하천정비 사업은 광주시 능평동 용산교부터 오산천 합류부까지 총 2.44㎞ 구간에 제방을 정비하고, 호우 시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교량 5개를 철거 후 재설치해 치수능력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이 희망한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하천 안에 둔치 마당을 만들어 모든 구간에 보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하천 안의 노후 석축 전면 재설치, 흉물스러운 돌출 하수관로를 이동 설치해 하천공사 이후 변화된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광주의 신현천 하천정비사업은 100년에 한 번 올 수 있는 큰비에 대비하는 수준으로 하천변 주택, 상가 등 1만6,120㎡ 규모 부지를 홍수범람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면서 "산책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10:09:5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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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천일염 생산과정에서 강제노동 주장은 사실과 달라

전남 신안군은 최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제기한 '태평염전 천일염 생산과정에서의 강제노동'의혹과 관련하여 인도보류명령(WRO)을 내린 조치에 대하여 입장을 내놨다. 이번 인도보류명령은 강제노동이나 인권침해와는 무관한 것으로 2021년 태평염전 일부를 임차계약해 운영하던 운영자와 근로자의 간의 임금체불 등에 대한 사건이다. 신안군은 이 사건을 계기로 더 이상의 인권침해가 간과되서는 안된다고 자성하고 제도적으로 강력한 근절 계획을 수립 후 2021년 12월 『신안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의 주요 골자는 염전 근로자를 비롯한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모든 근로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데 있다. 또한 제도의 제정에 한정하지 않고 인권침해의 불씨를 되살리지 않기 위해 분기별로 전남도, 신안경찰서,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지금까지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은 사건 발생 이후 제도제정, 합동점검과 더불어 전담공무원제를 시행해 염전근로자의 정기적인 1:1면담과 현장 행정지도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신안군의 이런 자성의 노력으로 위 계기 사건이후 현재까지 인권침해는 물론 임금체불 등 불미스런 사례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인권과 임금체불 사항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의 잣대를 적용하고, 법령 위반시 행정처분(허가취소, 영업정지 등)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태평염전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조속한 수입제한 조치가 해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09 10:08:2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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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전국새우란축제 개최

전남 신안군은 오는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1004섬 분재정원에서 2025전국새우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신안군이 자랑하는 대한민국 자생란, 새우란을 주제로 열리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2025전국새우란대전을 선보여 애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새우란(蘭)은 그 이름처럼 뿌리의 마디가 새우 모양을 닮은 특이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새우란은 6종으로, 그중 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은 신안군 흑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한국식물분류학회에 품종 등록되었다.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었으며, 2024년 6월 신안군 군화로 새롭게 지정되어 자생식물의 보존과 미래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사군자테마관에서 광양, 신안, 담양, 함평의 매난국죽 전시를 선보이며, 특히 새우란 자생지 연출 및 국내외 품종 전시를 통해 새우란 500여 점을 전시한다. 자생식물 및 농·수특산물 판매장터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협력으로 '어떤생물' 기획전 전시, 전국애란인들의 새우란을 뽐내는 2025전국새우란대전 등이 진행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 중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9 10:07:0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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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개최..

전남 신안군은 오는 4월 27일(일) 오후 2시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2025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2025 피아노 섬 축제'에 맞춰 진행된다. 지난 3월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총 38개 팀(일반 22팀, 학생 16팀)이 신청을 마쳤고, 온라인 영상을 통해 4월 16일 본선 진출 20팀(일반 12팀, 학생 8팀)이 가려진다. 본선은 4월 27일(일) 오후 2시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펼쳐지며, 경연은 팀별 5분 내외의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경연에서는 최종 시상자 12팀을 선발한다. 일반부 시상은 대상 2천만 원, 최우수상 1천만 원, 우수상 5백만 원, 장려상 1백만 원(4팀)이다. 학생부는 대상 5백만 원, 최우수상 3백만 원, 우수상 2백만 원, 장려상 1백만 원(2팀)으로 총 5천1백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번에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은 해니킴(안무), MO.B(안무), HOZIN(스트리트 댄스) 3인이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4위를 차지했던 마네퀸이 게스트쇼를 선보인다. 신안군 관계자는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은 MZ세대들이 열정을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댄스 경연뿐만 아니라 피아노 선율과 함께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5-04-09 10:06:4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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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가득 신안, ‘2025 피아노섬 축제’ 열려

전남 신안군 피아노의 섬 자은도에서 제3회'2025 피아노섬 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피아노의 섬 자은도! 피아노의 고향 이탈리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피아노섬 축제는 세계적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피아노 연주자이자 소니 클래식 전속 음악가인 안드레아 바께티, 영화 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와 음악적 동지이자 21년간 알바 뮤직 페스티벌(ALBA Music Festival)을 이끌어 온 플루트 연주자 쥬세페 노바, 그리고 파바로티 이후 이탈리아 최고의 테너로 불리는 알베르토 프로페타가 참여해 감동적인 무대를 꾸민다. 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이탈리아 명품 피아노 파지올리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파지올리는 이탈리아 장인의 손길로 제작된 최고급 그랜드 피아노다,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파지올리는 3m 이상의 크기를 자랑하며 알프스 동부 계곡에서 자란 가문비나무로 만들었다. 국내 최고의 조율사가 정교하게 조율한 완벽한 피아노 음색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국내에서는 빼어난 지성과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피아노 연주자 에드윈 킴, 섬세한 곡 해석과 서정적 음색으로 사랑받는 소프라노 박성희가 음악감독 겸 공연자로 나선다. 그리고 '둘이 하나 된다'라는 의미를 담아 21대의 피아노 연주자와 프라임 필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4월의 마지막 주말을 더욱 특별하게 수놓는다. 축제 기간에는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신안세계김밥페스타,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양산해변 피아노 포토존,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체험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수석 요리사 부르노 칭골라니의 쿠킹쇼 그리고 황금 피아노 반지의 주인공을 찾는 '피아노섬 버스킹페스타'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023년부터 섬 자은도에서 열리는 피아노섬 축제의 시작은 문화적 혜택을 접하기 어려운 신안군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되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작은 도전에서 시작된 여정이 대양을 넘어 피아노의 고향 이탈리아와 만나게 됐다"라면서, "봄기운 가득한 4월, 온 가족이 피아노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신안군 자은도로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4-09 10:06:0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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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백봉산 산불 총력 대응 진두지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7일 오후 7시 28분, 와부읍 월문리 백봉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즉시 대응에 나섰다. 같은 날 오후 11시 10분 주불을 진화했으며, 다음 날인 8일 오전 6시 잔불 정리와 뒷불감시를 완료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산불 발생 즉시, 시청 산림녹지과 산불상황실에서 산불 감시카메라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으며, 소속 직원들과 함께 진화전략을 수립하고 추가 인력투입 등을 지휘했다. 이번 산불에는 공무원과 소방, 산림청 특수진화대 등 총 98명이 투입됐으며, △진화차 5대 △지휘차 3대 △소방차 20대 △기타 차량 4대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산림 피해 면적은 약 0.7헥타르로 파악됐으며, 인명 피해나 주요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광덕 시장은 "산불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풍으로 재발화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새벽까지 현장을 지킨 공무원과 진화대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시는 8일 오전, 임차 헬기와 진화차를 투입해 재불 가능성이 있는 지점에 대한 추가 진화 작업을 완료했으며, 오후에도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5-04-09 10:05:4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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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민생정치로 대한민국 치유·회복 여정에 함께 할 것”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8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치유와 회복의 여정 속 민생을 향한 경기도의회의 흔들림 없는 역할을 다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이제 얼어붙은 갈등의 계절을 지나 대한민국 봄날을 함께 열어 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모든 것이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지금 경기도의회는 더욱 흔들림 없이 중심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 삶의 안정이라는 단 하나의 방향을 위해 이번 회기가 성숙한 협력의 전환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가 도민 삶을 지키고, 고단함을 보듬는 민생의 정치로 경기도의 진정한 봄을 앞당기는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한 국가 안정화를 위한 노력 속에 지방자치, 지방의회의 역할 또한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및 의정정책추진단의 활발한 활동 및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의장은 "중앙정치의 거센 풍랑 속에 지방자치는 본연의 역할을 더욱 분명히 해야 한다"며 "중앙이 메우지 못한 일상의 틈에 가장 먼저 반응하고, 가장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곳이 바로 지방의회"라고 피력했다. 이어 "도민 삶을 지킬 최전선에 서 있다는 책임감으로 나아가겠다"며 "조례시행추진관리단과 의정정책추진단 활동 등을 통해 도민 삶과 연결된 정책들이 '말'이 아닌 '실천'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더 깊이 살피고, 더 가까이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지방의회법 제정은 지방의회가 도민을 더 깊게 살피고, 더 빠르게 응답하기 위한 길"이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목소리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 제정 등 제도를 바로 세우는 일에 멈춤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본회의 개의에 앞서 영남지역 대형 산불과 관련해 "산불로 고통받고 계신 이재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기도의회도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2025-04-09 10:05: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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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토교통부에 ‘제2영동연결 민자고속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검토 의견 제출

용인특례시는 8일 국토교통부에 '제2영동연결(의왕~용인~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출했다. 시는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과 공사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사안 등을 담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시가 제출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제2영동연결(의왕~용인~광주) 고속도로'는 '제2경인고속도로 북청계분기점'에서 용인의 '처인구 모현읍(능원리·매산리·일산리·왕산리)'을 거쳐 종점인 '제2영동고속도로 경기광주분기점'까지 4차로, 32㎞로 계획됐다. 현재는 국도 등으로 이어진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를 직접 고속도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볼 수 있다.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민자적격성 조사를 마친 후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와 기후변화영향평가서(초안)을 공람했다. 이어 3월 26일 평가서를 토대로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소음·분진 피해 방지를 위한 요구와 대책, 고성토와 교각 설치로 인한 마을 분리와 경관 훼손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개선책과 요구사항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필요성에 못지않게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판단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의견을 정리해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시가 반영을 요청한 의견은 ▲주거지역과의 충분한 이격으로 소음 및 분진 피해 방지 ▲주요간선도로(국도·국지도·지방도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직접연결 ▲'국도 45호선' IC 신규 설치 반영 ▲지역 단절 최소화 및 경관 훼손 방지 ▲학교와 충분한 거리 확보를 통한 학습권 보장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용인은 고속도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을 갖춘 교통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이나 분진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업이 완료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대상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에서 '제2영동연결(의왕~용인~광주) 고속도로'는 의왕시 청계동(제2경인, 북청계JCT)를 시작해 용인시 모현읍을 거쳐 광주시 초월읍(제2영동, 경기광주JCT)까지 계획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치고 2029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공할 계획을 세웠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과 비교해 약 29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특례시는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로 연결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국도 43호선'과 '영동고속도로(신갈JC~양지IC)'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4-09 10:04: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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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따라 고양시로… 꽃과 축제, 힐링이 어우러진 ‘봄 여행 핫플레이스’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올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 여행 플랫폼의 봄철 인기 여행지 순위에 고양시가 이름을 올렸고, 봄꽃 개화와 함께 도심 전역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행사가 이어지며 전국 각지의 여행객 발길을 끌고 있다. 고양시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창릉천 유채꽃 축제 ▲행주가 예술이야 ▲고양행주문화제 등 풍성한 지역축제를 잇달아 개최하며 '꽃의 도시'라는 별칭에 걸맞은 화려한 계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정발산, 행주산성, 창릉천변 등 고양누리길 곳곳에는 봄꽃들이 만개해 산책과 힐링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화려한 봄꽃과 함께하는 고양시 대표축제들 대표 축제인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25개국 200여 단체가 참여해 야외 전시, 실내 테마관, 플라워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채꽃으로 유명한 '창릉천 유채꽃 축제'는 5월 17~18일 양일간 강매석교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노란 유채꽃밭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열리는 '행주가 예술이야(夜)'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에 선정된 야간 축제로, 행주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빛과 음악,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야경 중심의 이색 문화제다. 또한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는 상반기 중 행주산성 일원에서 열리며, 전통 투석전 재현, 불꽃드론쇼, 역사 체험존 등 40여 차례의 공연과 1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제로 꾸며진다. ◆도심 속 피크닉 명소와 벚꽃 코스도 인기 고양피크닉시민공원과 성라피크닉장은 봄 소풍과 야외 식사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연일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원 내 마련된 피크닉 테이블에서는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한 취사가 가능해 도심 속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두 공원 모두 고양시청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킨텍스 캠핑장 또한 가족 단위 캠퍼에게 인기다. 오토캠핑존과 카라반 구역, 공동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인근에는 대형마트와 고속도로 IC가 위치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벚꽃길 따라 걷는 '고양누리길'… 봄 산책의 정석 벚꽃 시즌에 맞춰 고양시는 14개 '고양누리길' 코스를 중심으로 벚꽃길 걷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제4코스 행주누리길의 '고양둥이 벚꽃동산', 제8코스 경의로누리길의 정발산~일산역 벚꽃터널, 제14코스 바람누리길의 삼송 둑방길 등은 지역 내 대표적인 봄꽃 명소로 손꼽힌다. 시는 오는 9일부터 공식 해설사와 함께 걷는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함께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자는 코스별 해설을 들으며 자연과 역사, 지역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봄꽃, 야경, 캠핑, 역사문화축제가 어우러진 고양시는 계절과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다가오는 주말, 봄 향기를 따라 고양시로 발걸음을 옮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9 10:04:2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