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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브런치 교육’ 시범 운영

고양시는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 습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런치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런치 교육'은 브레인(Brain)과 런치(Lunch)의 합성어로, '지식이 성장하는 점심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쁜 공무원들이 점심시간(12~1시)을 활용해 실용적이고 유익한 강의를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공무원들은 샌드위치나 샐러드 등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행정, 경제, 인문학, 최신 기술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3월과 4월 동안 '브런치 교육'을 시범 운영하며 공무원들의 반응을 살핀 후, 5월부터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진행되는 강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3월 13일: 공직자 자산관리와 나의 상황 점검하기 3월 27일: 미술품 감상과 소비의 가치 4월 10일: 공무원이 활용하는 생성형 AI 4월 24일: 인문학에서 배우는 직장생활의 지혜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강의는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 참여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자산관리 강의는 공직자로서 재정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는 '브런치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기 인적자원과장은 "공무원의 역량은 행정서비스의 품질로 이어진다"며, "브런치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고,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3~4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5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정기적으로 '브런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와 자기 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14 09:30: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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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글로벌 MICE 중심지 도약

고양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이 이달 초 기초공사에 착수하면서 킨텍스 일대가 세계적인 종합전시장을 갖춘 글로벌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제3전시장 개장이 완료되면 킨텍스의 전시면적은 기존 10만 8천㎡에서 총 17만㎡ 규모로 확장된다. 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18만 6천㎡), 독일 베를린 IFA(16만 4천㎡),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12만㎡)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는 수준이다. 또한 킨텍스 인근에는 4성급 글로벌 호텔(앵커호텔)과 주차복합빌딩이 함께 착공되며, GTX-A 킨텍스역과 연결되는 문화공원도 조성해 국내외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면적 17만㎡로 확장… 국내 최대 전시장 인프라 구축 킨텍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규모 종합전시장을 목표로 건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장이다. 1998년 산업자원부의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 기본계획'에 따라 고양시가 입지로 선정되었으며, 총 3단계 사업으로 추진됐다. 1단계 사업으로 2005년 제1전시장(5만 4천㎡) 개장, 2단계로 2011년 제2전시장(10만 8천㎡) 개장이 완료되었으며, 이후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 서울국제모터쇼,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한민국을 전시·컨벤션 강국으로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제3전시장 건립은 2020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음에도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업비 조정 등의 과정을 거쳐 2023년 12월 DL이앤씨 컨소시엄과 우선시공 계약을 체결,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6,72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며, 연면적 20만㎡ 규모로 조성된다. 제3전시장은 제1전시장 왼편(3A전시장)과 제2전시장 왼편(3B전시장) 두 구역으로 나뉘어 건립될 예정이다. ◆친환경 전시장 조성… 에너지 절감 설계 적용 제3전시장은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시장 지붕에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을 도입해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고효율 LED 조명, 고성능 단열 및 창호 적용,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 등을 통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전시장으로 조성된다. 제3전시장 개장 후 킨텍스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총 6조 4,565억 원, 고용 창출 효과는 연간 30,227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킨텍스 주변에서는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경제자유구역 조성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4성급 글로벌 호텔·주차타워 조성… 전시 인프라 확충 전시장 주변에는 국내외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숙박 및 주차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앵커호텔과 주차복합빌딩이 올해 동시에 착공된다. 3B전시장 앞에 들어설 앵커호텔은 지하 1층, 지상 20층 규모(310객실)의 4성급 호텔로, 글로벌 호텔 브랜드 엠버서더 호텔그룹이 운영사로 선정됐다. 현재 호텔 설계 및 시공 입찰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1전시장 오른편에는 차량 1,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복합빌딩이 건립된다. 연면적 4만 3천㎡(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되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설계사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완공 시점인 2028년에는 킨텍스 전시장 내 총 7,400여 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될 예정이다. 한편 제3전시장(3A) 건립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제1전시장 주차장 1,568면은 3월 17일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이에 킨텍스는 인근 유휴부지와 원마운트 등 주변 시설을 활용해 총 6,582대 규모의 대체 주차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셔틀버스 운영 및 주차안내시스템 도입을 통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GTX-A 개통과 함께 문화공원 조성… 방문객 편의 증대 킨텍스는 지난해 GTX-A 킨텍스역이 개통되면서 서울역에서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접근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양시는 이에 맞춰 GTX-A 킨텍스역과 제1전시장을 연결하는 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면적 5,500㎡ 규모의 문화공원은 GTX-A 킨텍스역 1번 출구에서 제1전시장 5B홀까지 이어지는 일산서구 대화동 2600-3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시는 100m 길이의 보행로를 조성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초화원·벤치 등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관련 행정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를 시작해 올해 안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8년 제3전시장 개장과 함께 앵커호텔, 주차타워까지 완성되면 킨텍스는 세계 유수의 대형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전시 인프라를 기반으로 동북아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전시·컨벤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과 주변 인프라 확충이 완료되면, 고양시는 글로벌 전시·컨벤션 산업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며, MICE 산업을 기반으로 한 경제성장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2025-03-14 09:30: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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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서울~양평 고속도로 감사 결과 관련 입장문 발표

지난 1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감사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번 감사가 핵심적인 의혹을 밝혀내지 못한 "맹탕 감사"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에 대해 신속한 원안 재추진과 공식 사과, 그리고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문제의 본질이 "왜", "누가", "어떻게 해서" 노선 변경이 이루어졌느냐에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번 감사 결과는 절차적 문제만을 형식적으로 지적하고, 실무자들에게만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마무리되었다고 지적했다. □노선 변경 과정의 문제점 지적 김 지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이 경기도에서 2008년 처음 제안한 이후 13년간 검토되었으며,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한 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변경안이 나오기까지는 단 6개월이 소요되었으며, 기존 노선의 55%가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 및 경기도와 협의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이례적이고 비정상적인 변경 과정의 중심에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번 감사는 이러한 특혜 의혹의 사실 여부와 윗선 개입 여부를 전혀 밝혀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정부 주장 뒤집힌 감사 결과 그나마 이번 감사에서 밝혀진 것은 변경안이 원안보다 더 낫다는 정부의 주장이 거짓이었다는 점이라고 김 지사는 강조했다. 편익 산정과 경제적 타당성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노선 변경이 추진되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이는 기존 정부 주장을 정면으로 뒤집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경기도의 요구사항 김 지사는 경기도지사로서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분명히 밝혔다. 첫째,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원안대로 신속히 재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감사 결과 변경안이 사실상 폐기된 만큼, 주민들의 숙원을 하루빨리 해결하고 양양 고속도로와의 연결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양평군민과 경기도민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변경안으로 인해 사업이 중대한 차질을 빚었으며, 불필요한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고위급 책임자들에 대한 정치적·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 이제는 감사가 아닌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왜", "누가",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가 핵심이라며, 윗선과 몸통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차원의 고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경기도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4 09:29: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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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 창업 현장 방문…창업가들과 소통 강화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3일 28청춘창업소와 동국대학교 BMC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창업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가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8청춘창업소는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들에게 업무 공간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동국대학교 BMC 창업보육센터 역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 창업 지원 시설이다. 이날 방문에서 김운남 의장은 창업가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창업가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공감했다. 또한, 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과 지원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창업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창업가들의 도전이 곧 지역 경제 성장과 직결된다"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양시가 진정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기업들이 활발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고양시의회는 고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창업가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창업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3-14 09:28: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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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국민체력100 건강증진 프로젝트 진행

화성도시공사(HU공사) )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2025년 국민체력100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외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체력검사 및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HU공사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정조효노인복지관, 안성시노인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체력검사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서부보건소와 협업하여 시민들에게 기초의학검사를 제공하고, 건강 관리의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여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시민을 대상으로 체력검사와 운동처방 서비스를 확대한다. 아울러, 어르신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한 비대면 운동교실을 약 10개월간 운영하며,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수혜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HU공사 송태규 사장직무대행은 "국민체력100사업을 여러 유관기관들과 연계하여 양질의 체육복지서비스 제공에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도시공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09:24: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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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도자기 수출 지원 '경기도자 수출바우처 사업' 신규 추진

한국도자재단이 경기도 도자업체의 수출 초기 비용을 지원하는 '2025 경기도자 수출바우처 사업'을 신규 추진하기로 하고 올 11월까지 참여업체를 상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국어 판촉 자료 제작, 샘플 제공 및 국외 운송, 무역서류 발급 등 수출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필수 비용을 지원해 해외 마케팅 및 영업활동에 대한 경기도 도자업체의 실질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수주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업체 중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경기도인 도자 생산 및 서비스 업체다. 업체가 먼저 비용을 부담한 뒤 재단에 바우처 정산 신청을 통해 사후 정산금을 지급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판촉 자료 제작을 위한 번역료 ▲유상 샘플 운송비 ▲무역서류 발급비 및 공증료 ▲무역서류 운송비 등으로 구분되며 지출 공급가액의 50%(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오는 11월 28월까지 연중 상시 진행되며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내 지정 구글폼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정산은 매월 1회 재단의 업체 자격 심사 및 정산 심사를 거쳐 정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산업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수출 초기 단계에서 도자업체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 시장 진출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도자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도예가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14 09:24: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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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 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 추진

시흥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모범 소상인 육성을 위해 13일부터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소상인 점포를 지원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가맹점이면서 관내에서 5년 이상 영업 중인 모범 소상인 점포다. 선정된 점포에는 시설개선 지원, 전문가 경영 상담, '시흥 맞춤 명품점포' 인증 현판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경기도 최초로 '무장애(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지원을 포함해 소상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는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으로 지난 1월 28일부터 무장애 키오스크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1년 유예기간 이후인 2026년 1월 28일부터 위반 시 최대 3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상인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자 경기도 최초로 무장애(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비용을 지원 항목에 추가했다. 지원 신청은 3월 24일부터~31일까지이며, 시흥시청 소상공인과를 직접 방문해서 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고객 서비스 향상에 힘쓰는 소상인들에게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선정된 명품 점포들이 지역 상권의 본보기로 자리 잡고, 다른 소상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자극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세한 사업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의 '2025년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문의 사항은 시흥시 소상공인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3-14 09:24: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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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채용 기업에 최대 2,800만 원 지원…근로환경 개선 추진

중소기업의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 환경이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 요인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인천시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을 신규 채용한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비용과 환경개선 물품을 지원하며 참여 기업 모집은 4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 청년들의 취업 기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있는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중소·중견 제조업체다. 중소기업은 최근 1년 이내 청년 2명 이상을, 중견기업은 8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채용 인원에 따라 최대 2,8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화장실, 휴게실, 샤워실 등 근로환경 개선 공사비와 냉난방기, 세탁기 같은 편의시설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시 기업지원 포털 '비즈오케이'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3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일자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업의 근로여건 개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369개 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2천여 명의 청년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03-14 09:23:5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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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3연륙교 민관협의회 출범…정상 개통 위한 소통 본격화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국회, 시의회, 지역 주민·단체와 함께 협력해 소통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13일 송도지타워에서 '제3연륙교 민관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건설공사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제3연륙교 정상 개통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국토교통부와의 손실보상금 협상, 교량 명칭 선정, 관광자원화 방안 등 다양한 쟁점을 해결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제3연륙교는 인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핵심 교량으로, 10년 넘게 표류하다가 2020년 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현재 공정률 77%를 기록하며 정상 추진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개통이 임박한 만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광호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민관협의회가 인천시와 지역 주민 간 의견을 조율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말 정상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3연륙교는 길이 4.7km, 폭 30m의 왕복 6차로 규모로,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포함한 교량이다. 또한, 세계 최고 높이인 180m 주탑 전망대, 수변 데크길, 야간 경관 등을 갖춘 체험·관광형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량 개통이 이뤄지면 영종국제도시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수도권 서부권역의 균형 발전과 투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항경제권과 연계한 관광 자원화 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향후 경제청은 2025년 상반기 통행료 징수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교량 명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제3연륙교의 준공 및 개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5-03-14 09:23:2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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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하대와 손잡고 이차전지·수소 인재 양성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인하대학교와 손잡고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에서 창의융합진로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핵심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교육청과 인하대는 ▲창의융합진로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청-대학 연계 교육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첨단 기술과 산업 동향을 이해하고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인하대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기술 관련 실험실 및 연구소 설립과 연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험과 연구 활동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시대적 과제인 만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창의적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2025-03-14 09:22:4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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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정복 시장, ‘이어·맺어·길러드림’ 출생정책 발표

13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기존의 출생정책 3종(1억드림, 집드림, 차비드림)에 이어, 청년들의 만남부터 결혼과 양육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는 '이어드림·맺어드림·길러드림' 3종을 추가 도입했다. 이번 정책을 통해 출생률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 출생률 반등, 인천시의 적극적 정책이 이끌다 인천시는 2023년부터 출생 장려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1억드림'(출산지원금), '집드림'(주거지원), '차비드림'(교통비 지원) 등 출생을 유도하는 정책을 시행한 결과,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이 11.6% 상승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5년 2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수도 전월 대비 4,205명 증가해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 증가세를 보였다. 경제 성장률도 2023년 전년 대비 4.8%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천시의 적극적인 정책이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끌어낸 것이다. ■ 출생에서 양육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 지원 강화 새롭게 추가된 출생정책 3종은 기존 정책을 보완하며 출생률 반등의 흐름을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들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 후 양육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원을 확대해 인천형 출생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① 이어드림: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결혼 가능성 확대 청년층의 사회적 교류 감소와 결혼 비용 부담으로 인해 결혼을 미루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이어드림' 정책을 도입해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4~39세 미혼 남녀로,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결혼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② 맺어드림: 예비부부 위한 실질적 결혼 지원 높은 결혼 비용과 예식장 부족으로 인해 결혼을 주저하는 청년들을 위해, 인천시는 '맺어드림' 정책을 추진한다. 인천 내 공공시설 15곳을 무료 예식장으로 개방해 개성 있는 맞춤형 결혼식을 지원하고, 예식비 일부(최대 100만 원)를 보조한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청년들이 결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③ 길러드림: 촘촘한 돌봄 지원으로 양육 부담 해소 출산 이후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천시는 '길러드림' 정책을 시행한다. 맞춤형 돌봄 지원을 통해 부모들이 경제활동을 지속하면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1040천사 돌봄 : 정부 지원(연 960시간)을 초과하는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최대 1,040시간까지 추가 돌봄을 지원한다. ▲틈새 돌봄 : 맞벌이 가정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 주말까지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아픈 아이 돌봄과 이동 지원 서비스도 포함해 부모들의 부담을 줄인다. ▲온밥 돌봄 : 방학 기간 동안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무상 중식을 지원한다. 또한, 결식아동급식카드와 배달앱을 연계해 질 좋은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확대해 결식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이번 정책 추가로 인천시는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청년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에 걸친 촘촘한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인천시는 이번 6종 출생정책을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와 공유해 국가적인 저출생 해결 모델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미 인천시는 정부에 저출생 대응 방안을 적극 건의해 인구전략기획부 신설법률안 제출, 대통령실 내 저출생대응수석 신설, 지방교부세 산정기준 반영 등 정책적 변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형 출생정책은 단순한 출산 장려책이 아니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행복하게 키울 수 있도록 전 생애에 걸쳐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최근 실시한 1,000원 주택이 전국적인 관심 속에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에 인천시가 추가로 발표한 출생정책 시리즈 역시 초저출생 시대의 돌파구를 여는 선도정책으로 자리매김해 전국 정책으로 확산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5-03-14 09:22:2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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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일본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세계 시장 공략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일본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5)에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8개 식품 기업과 함께 참가해 경산시 공동관을 운영했다. FOODEX JAPAN은 197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전 세계 식품 전문가들이 모여 신제품을 선보이고 바이어와의 거래를 성사시키는 중요한 비즈니스의 장이다. 경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데 주력했다. 참가 기업은 한반도(대추 가공식품), 대본(전통차), 다소니(발효효소), 아그로스(저온추출 액상차), 모지(발효침출차, 키즈음료), 아싸고기(막창), 오키드컴퍼니(천연 조미료), 태극사계(홍삼, 시즈닝 제품) 등 8개 기업이다. 경산시 공동관에서는 매일 15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이 진행되며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어졌다. 특히 한반도(대표 배강찬)와 대본(대표 김익중)은 MOU 체결에 성공하며, '경산의 맛'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경산시는 박람회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기업들과의 현지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전략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참가 기업이 일본 후생성의 허가 절차 문제로 수출이 지연된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도쿄 KOTRA를 방문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식품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박람회 참관 후 일본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성공 사례인 아카렌카 창고와 요코하마 마치 크리에이티브를 방문해, 경산시 구도심 활성화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선진 정책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03-14 09:21:5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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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 운영

대구 북구청이 관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3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북구 내 초등학교 1학년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경교육으로, 환경문제와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및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7년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점차 확대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북구 내 모든 초등학교와 유치원으로 범위를 넓혀 시행한다. 올해 교육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그림 교구와 젠가 등을 활용해 지구 온난화와 물 부족 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과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탄소중립과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4 09:21: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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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유아숲체험원 및 치유의 숲 프로그램 운영 개시

달성군이 4일부터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시작한 데 이어, 17일부터 비슬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과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을 쉽게 접하고 체험하며 신체적·정신적 성장과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두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체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며, 전인적 발달을 위한 오감놀이에 특화됐다. 지난해에는 5,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여자는 계절별 수목, 초화, 동물, 곤충 등을 관찰하며 자유롭게 숲을 탐방할 수 있으며, 체험 장소는 화원휴양림과 명곡숲 산림욕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2023년 1월 개장한 명곡숲 산림욕장은 화원읍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체험 장소와 관계없이 화원휴양림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7일부터 운영되는 비슬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숲의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해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레임 숲태교', '희망드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체험료는 최대 1만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비슬산 자연휴양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군민 누구나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올해 하반기 중 마천산 산림욕장에 유아숲체험원을 추가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4 09:20:44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