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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오븐브레이크,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성료

한국·대만·태국·인도네시아 대표 선수 8인, 양일간 대격전 펼쳐 데브시스터즈가 e스포츠인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연간 로드맵을 공개했다.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e스포츠 연간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4개 지역에서 총 8인의 최정상급 선수가 초청돼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됐다. 1일 차는 개인전 토너먼트, 2일 차는 같은 지역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지역대전으로 펼쳐졌다. 개인전에서는 8강부터 예측 불허의 대결이 이어졌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한국의 '김건우' 선수와 인도네시아의 'GOJEK vanness' 선수가 8강에서 탈락했다. 4강에서는 대만의 '麥麥(MaiMai)' 선수와 '火神(FireSpirit)' 선수가 각각 태국의 'SickDuck' 선수와 'Boxygen' 선수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대만 대표 선수들끼리 맞붙은 결승에서는 5판 3선승제 끝에 '麥麥(MaiMai)' 선수가 3승을 먼저 가져가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역대전은 각 지역 팀이 서로 한 번씩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대만팀과 태국팀이 결승에 올랐고, 개인전 4강과 동일한 대진이 성사됐다. 5판 3선승제 승부에서 대만이 3: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는 이번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전 세계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확장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로드맵도 공개했다. 먼저 5월과 7월에는 게임 내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 모드에서 예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두 차례 경기 점수를 합산해 설산, 바다, 초원, 사막 등 4개 지역에서 각 8명씩, 총 32명이 예선을 통과한다. 이후 9월 지역별 온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8명이 선발돼 이들은 10월 '쿠림픽 2025'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2025-03-10 11:10: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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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인,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서 XR 솔루션 소개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인 딥파인의 이정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 혁신 포럼'에 연사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달 12일부터 3일간 열리는 국내 최대 산업 전시회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의 부대 행사다. 산업 AI, 로봇융합기술 컨퍼런스, 디지털 퀄리티,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Software Defined Factory),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컨퍼런스, 스마트 물류 등 총 6개 트랙으로 나뉘며, 트랙별 제조 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정민 딥파인 CTO는 '제조 혁신의 새 지평,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확장 현실(XR)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그는 비전 AI 기술 기반의 XR 솔루션을 통해 제조 현장을 디지털 공간으로 구축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XR 기술이 제조 산업에 미칠 영향과 향후 산업 동향을 전망한다. XR 솔루션은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공간의 한계를 해소해 작업자 교육과 협업을 강화하고 생산 관리를 자동화해 제품 품질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딥파인은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DEEP.FINE Spatial Crafter(DSC)'와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하는 원격 협업 솔루션 'DAO(DEEP.FINE AR.ON)'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현실 공간을 디지털 공간으로 변환할 수 있는 DSC는 라이다 장비와 전문가 없이도 제조 현장의 디지털 트윈을 손쉽게 구축해주는 솔루션이다. 실제 설비에 매뉴얼을 증강시켜 작업자 교육 및 업무 지원이 가능하며,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예측하고, 운영을 최적화해 제품 품질을 개선한다. DAO는 AR 글라스를 활용한 실시간 원격 협업·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제조 현장을 통합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라스를 착용한 작업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딥파인은 건설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공정 모니터링과 설비 관리를 자동화했으며, 식품 제조 기업의 식자재 검수, 물류 기업에서의 택배 바코드 인식 등 수요 기업에 특화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정민 딥파인 CTO는 "AI 기술 기반의 자율제조는 단순한 공장 자동화를 넘어 XR과 결합해 더욱 고도화된 생산 환경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딥파인은 공간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겨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0 11:08: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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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의료관광 명소 '태국' 재생치료제 글로벌 허브로 육성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선도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SCIENCES)가 태국에 재생치료제 글로벌 전진기지를 구축한다. 첨단 재새의료 관광으로 명성이 높은 태국을 재생치료제의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태국 마히돌(Mahidol)대학교 시리랏(Siriraj) 병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장(腸) 재생치료제 아톰(ATORM)-C를 비롯한 다양한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를 태국에 도입하고, 태국을 동남아 및 중동 시장을 아우르는 재생치료제 허브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은 연간 수백만 명의 해외 환자가 찾는 의료관광 허브로, 첨단 바이오·재생의료 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육성하고 있다. 마히돌대학교 산하 시리랏 병원과 라마티바디 병원은 중개 의학 연구를 선도하며, 태국 정부와 협력해 최첨단 바이오기술 및 재생의료 도입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를 활용해 태국 내 합작 법인(JV) 설립을 구체화 했다. 이를 주도할 인물로 태국 바이오 연구를 선도하는 솜폰낫 삼팟타와니치(Somponnat Sampattavanich) 교수가 선정됐다. 솜폰난 교수는 "재생치료제 아톰-C의 개발에 태국 식품의약국(FDA)의 첨단재생의료 제품(ATMP) 규제 프레임워크가 매우 적합할 것"이라며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의료가 태국 바이오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치료제 도입을 넘어, 태국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바이오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태국 바이오산업 발전과 의료관광 시장 연계를 통해 동남아 및 중동을 아우르는 재생의료 허브 구축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의 미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베트남을 동물대체시험 허브로, 태국을 재생치료제 허브로 육성하는 이원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베트남에서는 혁신적인 동물대체시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태국에서는 의료관광과 연계한 재생치료제 상용화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3-10 11:05: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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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주민 설문조사 실시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일산신도시 내 재건축 사전컨설팅 단지를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4월 1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재건축을 앞둔 단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정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설문조사 응답률이 높을수록 보다 정확한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1일 '2024년도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일산신도시)'에 선정된 ▲백마마을 3·4·5·6단지 ▲후곡마을 1·2·5·6단지 ▲강선마을 15·16·17단지 대표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재건축 사업의 개요 및 정비 방향을 안내하고, 주민 설문조사의 방법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핸드폰을 활용한 전자조사(QR코드)와 서면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단지의 특성에 맞는 정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토지이용계획, 건물 배치계획, 사업성 분석, 추정 분담금, 공공기여 방안 등 다양한 요소를 결정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재건축 사업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용역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용역을 통해 재건축 사업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주민 맞춤형 재건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시에서 진행 중인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은 지난 2월 12일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됐으며, 현재 마지막 단계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시는 4월 중 도(道) 심의와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정비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5-03-10 11:03: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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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고객만족도 1위 달성

인천관광공사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인천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2024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광역 관광공사 및 인천시 지방공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공사는 창립 이래 최고 점수인 92.6점을 획득하며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전국 384개 지방공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5개 분야, 15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인천관광공사는 특히 '사회적 만족' 항목에서 '지속성'과 '공익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서비스 결과' 분야에서는 '편의성', '신뢰성', '충족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MICE 지원사업'과 '관광 마케팅 및 지원사업'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공사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10002)을 2년 연속 취득했으며, 고객 서비스 매뉴얼을 정비하고 직원 CS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송도컨벤시아와 상상플랫폼 등 고객 접점 시설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특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 활동을 펼쳤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0 11:03:1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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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후 경유차 1만 4천여 대에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3월 10일부터 고양시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 14,746대를 대상으로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0억 4천만 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차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해 배출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이 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경유차 사용에 대한 부담금으로,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과 차령 등을 반영해 산정됐다. 단, 부과기간 내 차량을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장기 체납 시에는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납부는 금융기관 방문을 비롯해 인터넷뱅킹, ARS(1644-4600), 전용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 재원"이라며 "납부 기한을 초과하면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로 하면 된다.

2025-03-10 11:02: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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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고양시가 차량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3월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으로, 운전자가 참여 전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모집은 경기도 내 지자체와 함께 진행되며, 1차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20일까지다. 대상 차량은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로, 자가용 이용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 신청을 하고, 차량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고양시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매년 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주행거리 감축 실적을 인정받은 620여 명이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성우 고양시 환경정책과장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시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환경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양시가 친환경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10 11:01: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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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지역 살리는 '길' 뚫는다"

양평군은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2014년 10만 명이었던 인구는 2024년 기준 12만 9천여 명으로 늘었으며 이는 현재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다.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수요 확대와 도심 내 차량 증가 등 기존 교통 체계의 개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양평군은 보다 체계적인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지역을 더욱 촘촘하게, 양평시내 순환버스 개통 그동안 대단지 아파트 준공으로 입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3년, 주민들의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상 순환버스가 개통되었다. 또한 올해 양평 내 주요 지역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기 위해 2025년 3월 4일 양평시내 순환버스가 신규 개통됐다. 해당 노선은 양평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 40분에 출발해 4개 노선을 순환하며, 아침 출근·통학 시간대에 집중 운행하여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돼 기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교통의 중심지로 바뀐 양평역, 더욱 스마트하고 편하게 양평역 일대는 주요 도로가 교차하는 구간으로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전교차로 확장 및 인근 도로환경 개선을 추진, 역 앞을 주정차 단속 구역으로 지정하고 환승 승하차구역을 신설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특히 냉난방기, 냉온열의자, 공기청정기, 무료 Wi-Fi 등 편의 시설을 갖춘 스마트 승강장 설치로 환승 대기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 교통수단 간 환승에 있어 주민 편의를 더욱 증진 시켰다. 현재 양평시장입구, 양평역 등에 설치된 스마트 승강장을 올해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등 예산을 확보해 각 읍면별 1개소 이상 스마트 승강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기존 상습적 차량정체가 발생하던 양평역 앞 소형 회전교차로도 양평도시계획도로 개선사업을 통해 구조 변경을 이루어 대형차량도 원활히 통행할 수 있는 효율적 구조로 바꿨으며, 양평역을 중심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환승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환승 차량 정차구역을 지정하여 철도, 택시, 버스를 연계하는 원활한 환승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통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효율적 노선으로 주민에게 더 가까이, 버스노선 체계 개편 용역 추진 양평군의 기존 버스 노선은 일부 지역에서는 운행 횟수가 적고 운행 차량 대비 노선 수가 과도하게 많아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현재 양평군은 47대의 버스로 162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이는 1대의 차량이 여러 노선을 운행하는 코스제 체계로, 대중교통 수단 분담률은 3.5%(경기도 평균 15%)에 불과하다. 또한, 전체 노선의 90% 이상이 하루 5회 미만으로 운행되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낮은 상황이었다. 군은 버스 노선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지난 2024년 '버스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을 진행, 162개 노선을 60여 개로 조정하고 기존 하루 374회 운행에서 700여 회 이상으로 증편하는 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넓은 배차간격과 중복노선, 철도역사 접근성 부족, 낮은 수송분담률 등 군 대중교통 체계의 문제점을 명확히 분석하고 버스·전철·택시 등 대중교통 간 연계를 강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개편 등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버스노선체계 세부 시행계획 용역을 시행해 내년 하반기부터 변경된 세부 노선을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 열차 정기승차권 운임비 지원, 주민 체감형 교통복지 실현 양평군은 관외 지역으로 출퇴근·통학하는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열차 정기승차권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0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복지 확대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총 1,228명의 주민에게 열차 운임을 지원했으며, 지원 금액은 약 1억2백여만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철도를 이용하여 장거리 출퇴근·통학을 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체계적 교통 인프라 구축의 초석 마련, 지속가능한 양평의 밑바탕 양평군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려면 기존 교통의 체계적인 정비와 미래를 바라보는 인프라 조성이 필수적이라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한국전력공사, 각 통신사와 협약해 양평 물맑은시장 일원 약 450m 구간에 '전선지중화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경의중앙선 철도 하부에 회전교차로 신설, 차도와 보도의 불균형한 보도폭 개선 등 군이 목표로 하는 '안전' 도시에 걸맞는 사업들이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4월 중 준공 계획이며 기존 보도 내 납립되어 있던 지장전주가 철거되고 양근리~창대리 간 동·서 축 도로가 연결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더욱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은 교통체계 개편이 앞으로 다가올 대중교통 중심의 스마트한 도시 환경 조성의 밑바탕이라 보고, 이후로도 다양한 교통정책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대중교통 개선 사업은 단기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보다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한 매력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3-10 11:01: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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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디캣 위크 2025' 참가..."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7~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않은 해를 제외하고, 2016년부터 10년 연속으로 디캣 위크에 참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장 핵심 위치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총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존 림 대표도 직접 참석한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디캣 위크에 참석하고 있는 존 림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업계 주요 인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론자,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등 글로벌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기업들과 함께 디캣 위크 만찬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자리에 참석하는 2500명 이상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한다는 방침이다. 디캣 행사는 디캣 협회(약물 및 화학 관련 기술 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세계적 수준의 제약·바이오 행사다.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업 간 파트너십 논의에 최적화된 행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4월에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오브 바이오로직스 유에스에이', 5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PEGS 보스턴 서밋' 등에도 연이어 참석하는 등 수주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10 11:01: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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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 본격 추진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활동량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108만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건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보건소는 시민들을 위한 건강 매니저로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이 행복한 도시 구현의 기반인 만큼,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웰니스 확대… 스마트한 건강관리 실현 고양시는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건강을 쉽게 챙길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연중 운영 중이다. 지난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챌린지에 참가한 시민은 총 4,475명으로 집계됐다. 이 앱은 스마트폰 신체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분석해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각 보건소에서는 비만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부터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시작한다. 공원 스탬프 미션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야외 운동 공간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백석동 안산공원에 조성된 '스마트 헬스파크'에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장착된 야외 운동기구 6종이 설치됐다. 스마트폰 전용 앱을 활용해 운동 기록을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시설물 점검과 앱 구동 안정성을 위한 모니터링이 진행 중이며, 5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덕양구·일산서구보건소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를 선정해 보건소 전문가가 앱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오는 5월부터 24주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덕양구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50명을 모집해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과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확대…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 고양시는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내 건강증진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덕양구 고양동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고양'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는 3월 10일부터는 덕양구 화정동 내일꿈제작소에 '덕양건강생활지원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덕양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건강 상담, 기초 검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만성질환 예방과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지역 건강 수요에 맞춘 특화 사업도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일산동구보건소가 운영하는 '고양시민건강센터 중산'은 건강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애 주기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 음주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에서는 바쁜 직장인과 외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사무소'를 3월부터 운영 중이다. 가좌동, 덕이동, 송포동 내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 검사, 신체활동 프로그램, 보건 교육 등을 제공한다. 올해 참여할 12개 그룹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스마트 건강관리와 생활밀착형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5-03-10 11:00: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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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NH농협카드

신한카드가 다자녀 가정에 꼭 맞춘 신상품을 공개했다. ◆ 저출생 위기 극복 동참 신한카드는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서울시 거주 중인 다자녀 가정 시민이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에 육아 중심 혜택을 추가로 탑재했다. ez멤버스 대상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10%를 할인한다. 연회비 면제와 함께 우수 고객 등급 부여한다. 할인 횟수와 한도에 제한이 없으며 서울시립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을 50% 할인한다. 이어 서울시가 지정한 공영시설 32곳은 무료입장 또는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둥이카드 관련 유의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쏠페이 앱,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임직원들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 농협카드 봉사단 15명 참여 NH농협카드는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정화 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신규 직원과 NH농협카드 봉사단 총 15명이 참여했다. 디타워 돈의문을 시작으로 서대문독립공원ㆍ서대문 형무소까지 걸어 다니면서 쓰레기를 주웠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봄의 새싹 같은 신규 직원과 함께, 서대문 형무소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3-10 11:00:2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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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3월 온라인 한정판 4종 출시

BMW코리아가 오는 11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창립 30주년 기념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올해 각기 다른 콘셉트의 특별 에디션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이달에는 BMW를 대표하는 색상 중 하나인 블루 계열이 적용돼 닮은 듯 다른 특별한 감각을 느껴볼 수 있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추가로 세련된 품위가 느껴지는 페리도트 그린을 사용한 온라인 한정 에디션 1종도 선보인다.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BMW 뉴 M2 쿠페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에디션'과 'BMW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바르셀로나 블루 에디션, 'BMW X4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 등 총 4종이다.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BMW 뉴 M2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에디션은 차체에 무광 특유의 독특한 질감과 푸른 빛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컬러를 적용해 고성능 컴팩트 쿠페만의 단단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뉴 M2 쿠페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에디션은 최고출력 480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초 만에 가속한다. 또한 30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942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BMW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바르셀로나 블루 에디션은 외관에 새틴 알루미늄 익스테리어 라인과 안트라사이트 실버 효과 소재를 적용한 소프트톱을 탑재해 우아한 감각을 배가했다. 스포츠 시트와 실내 곳곳은 화사한 오이스터 버네스카 가죽으로 마감했으며, 파인 우드 트림과 크리스털 글라스 소재의 변속기 레버와 컨트롤러를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바르셀로나 블루 에디션은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BMW 트윈파워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한다.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바르셀로나 블루 에디션은 단 20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789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X4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또한 단 20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853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BMW i7 xDrive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깊이 있는 페리도트 그린과 세련된 옥사이드 그레이의 대비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의 품위를 한층 강조했다. 여기에 찬연하게 빛을 발하는 BMW 크리스털 헤드라이트와 크롬라인 익스테리어, 21인치 BMW 인디비주얼 멀티 스포크 휠을 적용해 화려함을 더했다.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에는 5세대 BMW eDrive 전기모터가 앞·뒤축에 탑재됐으며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 합산 최대토크 76kg·m를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438km다.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단 7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억376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0 10:59: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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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지원 확대…최대 250만 원 경영환경개선비 지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인천시가 최대 250만 원의 경영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점포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스마트 기술 도입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며, 총 155개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2025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포 환경 개선과 홍보,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항목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 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 방역, 감시 카메라 설치 등)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 업체는 이 중 한 가지 항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 10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고, 창업 1년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신청 시 제출한 견적서 공급가액의 90%를 보조하며,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단위 사업별로 지원 금액은 달라질 수 있으며, 자부담금은 공급가액의 10% 이상과 부가세를 포함해야 한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0 10:59:0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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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설관리공단,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역대 최고점 달성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전국 공공기관 중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384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환경, 서비스 결과, 전반적 만족도 등 5개 분야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평가한다. 공단은 창립 이래 가장 높은 점수인 97.2점을 획득하며 모든 평가항목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고객만족경영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 공단은 고객접점에서 고객의 욕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로 재정비하고 사업장별 고객서비스 전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굴하는 등 고객접점부서의 노고 격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만족 경영활동을 독려하였으며,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 노력 등으로 임직원 모두가 효율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방안을 모색한 부분들이 기대 이상의 고객만족을 이끌어 낸 부분으로 보인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빠르게 변해가는 고객가치와 니즈에 대한 파악을 위해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 중심의 경영활동을 펼쳐준 직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 기분이 좋고 고객에게 공감하는 시간을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공단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은 고객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고객이 믿고 신뢰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만족경영 우수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10:58:3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