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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초고층 화재안전 기술협력 MOU…"AI가 수천 번 화재 시험"

GS건설이 초고층 아파트 화재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기술 협력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GS건설 R&D센터에서 화재 시뮬레이션 전문기업인 메테오시뮬레이션사와 '초고층 공동주택 화재안전 성능설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메테오시뮬레이션사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구축되는 시스템은 '디지털 트윈' 이라는 기술을 활용해 실제 건물을 그대로 복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천 번 화재 시험을 거친다. 화재에 대비한 구조와 설비 설계를 최적화함으로써 고객들의 대피 가능 시간을 연장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따라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도록 유도해 화재에 대한 초고층 건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현재 GS건설은 다수의 건축·주택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다양한 화재 시나리오 및 화재발생시 입주민 피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초고층 공동주택 시공의 핵심분야인 화재안전에 대한 특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한층 고도화된 화재안전 기술을 갖추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되는 AI기반 화재 예측 시스템을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과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단지에 우선적으로 적용하며, 이후 도시정비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화재안전 설계를 실현하겠다"며 "기존 설계 방식을 넘어 AI를 활용한 예측 중심의 화재안전 모델을 구축해 향후 검증 결과를 토대로, 화재 안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16 09:26: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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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다인치과, 리주네이트 체험 행사..'최소 침습으로 삶을 복원하다'

강북다인치과의원이 오는 8월 31일까지 최소 침습 '리주네이트(Rejunate)' 치료의 가시적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리주네이트 전·후 시뮬레이션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치의학 3.0 철학에 기반해 최소 침습 치료 원칙을 지키며 자연치 보존과 기능 회복이라는 핵심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체험 과정이다. 리주네이트는 강북다인치과에서 시행하는 최소 침습 치료 방법으로, 단순한 레진이나 보철 시술을 넘어, 치아의 원래 형태와 기능을 재현하는 생체모방 접착 치료(BRD) 이다. 기존의 삭제 중심 치료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 치아 구조를 최대한 보존하고 생체 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해 복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가상 체험 행사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본인의 구강 스캔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 전 상태의 문제점과 리주네이트 치료 후 예상되는 외형 및 기능 변화를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치료 후의 치아 구조를 시각적으로 인식하며, 치료 필요성과 가치를 공감하게 된다. 강북다인치과는 '치아를 삭제하지 않아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리주네이트 시뮬레이션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레진이나 인레이 치료에서도 보증 기간 3년~5년을 유지할 수 있는 정밀 세마(洗磨), 최대 방습(치아를 침으로부터 오염되지 않도록 최대한 건조시키는 것), 바이오 필름(치아 표면에 형성되는 세균들이 점착성 물질을 형성하여 만들어지는 막) 제거 등 과학적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북다인치과는 지난 2월 개원 25주년 기념식에서 '최소 침습 치의학 3.0'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진료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강북다인치과 관계자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생체모방 접착 치의학을 접목시켜 '삭제 없는 진료'를 넘어 '삶을 복원하는 진료'를 실현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7-16 09:17: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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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개최… 53개 안건 처리 예정

부산시의회가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제330회 임시회를 개최해 조례안 45건, 동의안 6건, 의견 청취안 2건 등 총 5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기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위원회는 13명 이내로 구성되며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이어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시정 질문을 진행한다. 주요 현안은 ▲북항 문화공원 명칭 변경 및 원도심 일원 정비사업 ▲학생 등 부산시민의 자살 관련 실태 및 대책 ▲사직야구장 재건축·북항 재개발 및 해수부 부산 이전 ▲글로벌 해양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전략과제 등으로 집행부의 실질적 대응을 촉구한다.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은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다. 소관 기관별 2025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예산집행상황을 점검하며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의원별 5분 자유 발언을 진행한 후 회기를 마무리한다. 한편, 제331회 임시회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14일간 열린다.

2025-07-16 09:0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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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무더위 식중독 발행 위생 점검 실시

목포시는 최근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면서 우려되는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점검에 나선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냉면 등 배달 전문 음식점과 살모넬라균 식중독의 주요 원인식품인 달걀을 주로 사용하는 음식점인 김밥 판매업소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식품위생팀장 외 5명의 점검반이 관내 배달 전문 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 및 조리장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방충망 설치, 폐기물 보관 상태 등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즉시시정·교육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가정에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살모넬라균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이나 육류 등은 반드시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 조리하고 ▲조리 전·후 손을 깨끗이 씻으며 ▲칼·도마 등 조리기구는 용도별(육류·채소용 등)로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 된 음식은 가능한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위생 점검과 함께 가정에서도 예방수칙을 잘 지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6 09:02:5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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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토지문학제’ 앞서 전국 문학 작품 공모 진행

하동군이 오는 10월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토지문학제'를 앞두고 전국 단위 문학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25회를 맞는 토지문학제는 국내 대표 문학제로서 위상을 높이며 소설 '토지'의 배경지 평사리를 한국문학의 중심지이자 문학인의 발화점으로 가꿔가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주목할 점은 '평사리문학대상'의 응모 자격이 대폭 확대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신인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신인과 기성 구분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로 전환됐다. 이는 최근 문예지와 각종 공모전 등을 통해 신인 등단 기회가 다양화되고, 응모작의 전반적 수준이 기성 작가 못지않게 높아졌다는 평가에 따라 질적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별·육성하겠다는 뜻을 반영한 것이다. 공모는 평사리문학대상을 비롯해 ▲반려동물 디카시 ▲토지백일장 ▲캘리그라피 공모 등 총 4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응모 마감은 오는 8월 15일까지다. 평사리문학대상은 국내 최고 수준의 문학상 위상에 걸맞은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소설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200만원, 시·수필·동화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소설은 중·단편 중 택일해 1편을 출품하되, 중편의 경우 줄거리를 첨부해야 하며 200자 원고지 기준 100장 내외의 분량을 원칙으로 한다. 시는 5편 이상, 수필은 3편 이상, 동화는 50장 내외로 1편을 제출해야 하며 모든 작품은 순수 창작된 미발표작이어야 한다. 하동 지역을 소재로 한 작품에는 가산점이 부여되며 표절이나 중복 응모 등이 확인될 경우 입상이 취소될 수 있다. 하동의 풍경과 문학적 상상력을 결합한 '평사리 디카시' 공모도 함께 열린다. 평사리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5행 이내의 짧은 문장을 결합해 3편을 제출할 수 있으며 신인·기성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총 20편이 선정되며 대상 1편에는 100만원, 최우수상 1편에는 50만원, 우수상 3편에는 각 30만원, 장려상 15편에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학제의 대중 참여 부문인 '토지백일장'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과 결선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자유주제로 시 3편 또는 산문 2편을 박경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되고,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오는 10월 17일 평사리 최참판댁 야외무대에서 결선에 참여하게 된다. 결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박경리 작가의 문장과 감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응모자는 소설 '토지' 속 명문장이나 박경리 시 일부를 인용해 8절지 안에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종이·도구 등 표현 수단에는 제한이 없다. 수상작은 2025 토지문학제 현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분야별 수상작은 각 부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문학제 행사장에서 거행된다. 당선작에 대한 심사평은 현장에서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경우, 평사리문학대상과 캘리그라피 부문은 우편 접수만 가능하며 디카시와 토지백일장은 박경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모든 응모작은 PC 출력물 제출도 허용된다. 응모처는 경남 하동군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이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16 09:02: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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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성인 학습자 대상 커피 현장 실습 진행

부산보건대학교가 지난 4일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 성인 학습자 22명과 함께 경남 통영, 하동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성인 학습자 평생배움 아카데미 맞춤형 자격증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특화형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커피 생산지 탐방과 전통 커피 가공법 체험이 프로그램 핵심이다. 통영 진풍커피농원에선 국내에서 드물게 운영되는 커피나무 실재 재배지에서 직접 수확부터 로스팅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했으며, 직화 로스팅 실습과 커피 품종별 비교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하동에서는 조선 시대 전통 방식인 양탕국 커피 가공법을 중심으로 '우림-절임-달임-끊임'의 과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교육이 이뤄졌다. 부산보건대는 과거 양탕국 방문 당시 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심화 구성, 전통과 현재를 연결하는 창의적 실습 교육을 선보였다. 이홍규 교수는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농가와 연계한 실습과 전통 기법의 복원이야말로 진정한 창업 교육의 방향"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체득한 경험은 앞으로 창업 역량을 높이는 데 결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애 학생을 포함한 22명의 성인 학습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커피가공'과 '로컬커피 테이스터' 과정 일부를 이수했으며 앞으로 자격 검정을 통해 공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부산보건대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사업(RISE) 선정 대학으로, 국비를 통해 성인 학습자 맞춤형 실무 교육 과정과 기자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는 커피머신 수리, AI 기반 스마트 로스팅 시스템 등 차별화된 실습 인프라를 통해 '1인 창업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홍규 교수는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문화이자 산업이며 교육은 그 둘을 잇는 다리"라며 "앞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로컬 커피 창업 허브 대학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은 통영 진풍커피농원과 하동 양탕국 커피문화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교육을 지도한 이홍규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07-16 09:02: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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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국토안전관리원, 안전관리 세미나 개최

부산도시공사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공사 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오후 아르피나 누리 회의실에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기술 기반 안전관리 체계와 현장 중심 안전코칭 사업에 대해 그간 혁신 성과를 되짚고, 앞으로 협업해 추진할 수 있는 과제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부산도시공사 안전관리실장을 포함한 관계자 6명,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 사업지원실장을 포함한 11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실무 경험과 정책 방향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주요 안전관리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안전관리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 기관이 추진하는 안전관리 사업의 흐름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 방향을 설정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현장 지원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건설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5-07-16 09:01: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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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자력수소 산업단지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 가속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교육과 취업, 정주를 잇는 지역 정착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된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중심축으로 삼아, 지역 내 인재 양성과 산업 기반 강화라는 두 축을 동시에 추진한다. 군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14억 원 규모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울진에 정착하는 기술 인재 양성 체계를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는 기관은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송만영)다. 이 학교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39억 7천만 원을 투입받아 교육환경 전반을 개선하고 있다. 기숙사 학습공간 리모델링에 10억 1천만 원, 스마트팩토리 실습장비 구축에 19억 2천만 원 등 예산이 집중됐다. 사업 성과는 교육과정 변화에서도 확인된다. 산업 수요에 맞춘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이 도입되면서, 실무 중심 교육이 강화됐다. 기계과는 전국 최초로 과정평가형 설비보전기사 과정을 개설했고, 전기제어과는 자동화설비산업기사 과정을 운영 중이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학력이나 경력 없이 교육 이수만으로 자격 취득이 가능한 제도로, 학생들은 이를 통해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곧바로 지역 산업에 진출할 수 있다. 울진군은 이를 지역 정주형 취업으로 유도해 지역사회와 청년이 상생하는 구조를 설계하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지역 산업의 연계를 강화해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 머무는 청년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는 울진의 산업 기반에 맞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 교육기관이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를 기반으로 지역 학생들의 교육·취업·정주를 체계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09:01: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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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2회 그린 페스타’ 성료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열린 '제2회 그린 페스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18명, 초등부 26명 등 총 44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각자의 상상력을 펼쳤으며, 보호자를 포함한 14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시설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의 핵심인 폐기물 저장조를 직접 견학하며 폐기물 처리와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부의장과 손동숙 의원도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신현철 부의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모두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손동숙 의원은 "어릴 때부터 환경을 주제로 한 축제가 지역 내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일 시상식에서는 전체 대상 1명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1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가족들과의 기념촬영은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전광판을 통해 상영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승필 사장은 "아이들의 그림에는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과 미래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큐멘터리 상영회, 환경 숏폼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09:00: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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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대단지 주택 준공 여파… 재산세 소폭 상승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103억 원을 부과했다. 과세 대상은 약 2만 5천 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천7백만 원 증가한 규모다. 이번 소폭 상승은 두산위브 대단지 주택 준공으로 인한 주택 공시가격 상승과, 건축물의 경과연수 증가에 따른 잔존가치율 하락이 상쇄된 결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과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 실질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 가운데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며, 토지와 주택 2기분은 9월에 고지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도 울진군은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세율을 유지해 세부담을 완화했다.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주택을 대상으로 시가표준액 3억 원 이하는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45%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적용된다. 재산세는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전국 금융기관은 물론 CD·ATM기, 위택스,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장명옥 울진군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납부 기한을 놓쳐 3%의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6 09:00:2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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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5 UiiT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성료

울릉군은 7월 13일 울릉도 해담길 일대에서 개최된 '2025 UiiT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OSK)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 티켓은 오픈 후 10분 만에 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필리핀, 싱가포르, 일본 등 8개국에서 초청된 14명의 해외 선수와, 국내 트레일러닝 최정상급 선수인 노스페이스 소속 김지섭 선수의 참가로 대회 열기를 더했다. 대회 코스는 울릉군 태하공설운동장을 출발점으로 ▲현포 전망대 ▲깃대봉 ▲나리분지 ▲내수전 일출전망대 ▲성인봉을 거쳐 대아리조트까지 이어지는 총 40km 거리로 구성되었으며, 울릉도의 수려한 자연과 화산섬 특유의 험준한 지형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호평을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트레일러닝이라는 건강한 도전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울릉도만의 독특한 자연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 자산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 스포츠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 대회의 주관사인 OSK(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는 울릉도가 화산섬으로서 가진 독특한 지형과 자연 절경은 트레일러닝을 하기에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 대회 인증 포인트 제도가 등록된 대회로 다국적 참가자들이 울릉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2025-07-16 09:00:0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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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BGF리테일, 베이비부머 세대 일자리 지원 위해 맞손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15일 경기도 수원시 재단 중회의실에서 BGF리테일(CU편의점)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고용 안정과 재취업 지원에 대한 사회적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지역 유통기업인 BGF리테일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생활밀착형 일자리 모델을 함께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재단과 BGF리테일은 도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재단 잡아바 플랫폼 내 'BGF리테일 전용 채용관'을 신설할 예정이다. 현재 BGF리테일은 CU 브랜드를 통해 경기도 내 약 5천 개의 편의점을 운영 중이며, 이 중 상당수가 중장년 인력을 필요로 하는 점포다. 양 기관은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을 통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50~64세 베이비부머에게 4대보험 가입이 보장된 주 15~35시간의 유연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민간 유통기업과 공공 일자리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고령친화 고용모델을 구축하는 선도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타 지자체와 기업으로의 확산도 기대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편의점 산업은 중장년층에게 가장 적합한 생활밀착형 일자리 중 하나로, 접근성과 유연성이 높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민관 협업의 고용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08:59: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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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 4개 시·군과 손잡고 업사이클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농업 부산물 기반의 바이오소재 산업화를 위해 경기북부 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경과원은 15일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경기북부 업사이클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고양특례시·연천군·파주시·포천시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로 전환해 뷰티·헬스케어 산업으로 연계하고, 친환경 기반의 순환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실현과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산업기반 조성도 주요 목표 중 하나다. 협약식에는 현창하 경과원 미래성장부문 이사, 권지선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원희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직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숙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북부는 율무, 대추, 사과, 블루베리, 오미자 등 우수한 농산물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수확 후 발생하는 가지, 껍질, 잎 등의 부산물은 대부분 산업폐기물로 분류됐었다. 경과원은 이러한 자원에 주목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고기능 바이오소재로 전환하는 '업사이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고양특례시는 장미 가지·들깻대·콩대, 연천군은 율무 미강·대추·포도 가지·홍삼박, 포천시는 사과·오미자·블루베리 등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 이들 원료는 기능성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아 기술이전, 특허출원 등과도 연계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자원순환형 바이오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국내 율무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연천군에서는 연간 약 1,200톤의 율무가 생산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율무 미강(쌀겨)'을 경과원이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농가·기술·산업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행 중심으로 추진하는 협력 모델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부산물 자원 발굴과 행정 지원을 맡고, 경과원과 지역 바이오기업은 기술개발과 제품화·산업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바이오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성장부문 이사는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자원 낭비 없는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뷰티·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서 북부 지역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바이오연구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16 08:59: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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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표고버섯과 교육생 대상 선진현장 기술 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녹색농업대학 표고버섯과 심화과정 교육생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0일부터 이틀간 선진농업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증평군과 당진시를 포함한 4개 지역에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표고버섯 재배 농가의 기술력 제고와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고품질 표고버섯 재배기술, 공판장 경매 방식과 하품 가공·판매 노하우, 친환경·스마트 재배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지역의 재배 환경을 체험하며 현장에서 직접 실용 기술을 익혔다. 울진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표고버섯 농가의 수익성을 높이고, 고소득 작목으로서의 가능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실용성과 현장성을 갖춘 농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울진녹색농업대학의 교육 과정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손용원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우수농가 현장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재배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6 08:59: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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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증선위 출석 불응…사기적 부정거래 혐의에 檢 고발 초읽기

검찰 고발 위기에 놓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금융당국의 소명 기회마저 외면했다.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가운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6일 최종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증선위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방 의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에 대한 검찰 고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내부 심의기구인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자조심)는 방 의장을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의결해 증선위에 넘겼다. 통상 증선위는 자조심의 의견을 그대로 수용해왔기에, 이날 고발 의결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금융당국은 방 의장이 하이브 상장을 앞두고 기존 주주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전달해 주식 매도를 유도한 뒤,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를 통해 해당 지분을 우회 매각하고 상장 차익 수천억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방 의장은 이 사모펀드와 매각 차익의 30%를 나누는 계약을 체결했고, 하이브 상장 이후 PEF가 보유 지분을 매각하면서 약 2000억~4000억원의 정산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같은 거래 구조가 상장 심사와 증권신고서에서 모두 누락됐다는 점이다. 금융당국은 방 의장이 상장 이후 대주주의 지분 매도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보호예수' 규정을 회피하기 위해 제3자 명의를 활용한 우회 매각을 단행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자본시장법 제178조는 명시적 위반 사항이 없더라도 '부정한 수단·기교'를 동원한 거래 행위를 사기적 부정거래로 규정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PEF와의 거래가 방 의장의 주도 하에 이뤄졌으며, 상장 당시에도 하이브는 IPO 절차인 지정감사인 신청 등 실질적 상장 준비를 계속 진행 중이었다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방 의장이 형식적으로는 주식을 직접 매도하지 않았지만, 실질적으로는 보유 지분을 활용해 막대한 이득을 얻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방 의장 측은 이날 증선위 회의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당국에 통보했다. 금융위는 이례적으로 소명 기회를 부여하며 본인 또는 대리인의 출석을 요청했으나, 양측 모두 불참을 결정했다. 사실상 당국 절차상 소명을 포기하고, 이후 검찰 수사 단계에서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사건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금융당국이 상장사 총수급 인물에게 직접 검찰 고발을 추진하는 첫 사례로, 법 집행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검찰 고발은 자본시장법 위반 개인에 대한 최고 수위의 제재다. 특히 위반으로 얻은 이익이 50억원을 초과할 경우,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이 가능하다. 다만, 방 의장의 행위는 2019~2020년 발생해 최근 개정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부당이득 2배 과징금, 임원 선임 제한 등)의 적용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소급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강화된 조치는 피하게 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하이브 측은 "상장 당시 절차는 법률과 규정을 준수해 이뤄졌으며, 금융당국과 경찰의 조사에도 충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혀 왔다. 그러나 정작 방 의장 본인은 제재심의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지 않음으로써 책임 회피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7-16 08:42: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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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中 수출 빗장 열리자 170달러 직행…반도체주 전반 ‘들썩’

글로벌 인공지능(AI) 대표주인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대(對)중국 수출 승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주가 170달러선을 돌파했다. AMD를 비롯한 반도체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 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4.04% 오른 170.70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172.40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4조1620억달러로 확대돼 애플(3조1230억달러)과의 격차를 1조달러 이상으로 벌렸다. 이날 상승은 미국 정부가 수출을 제한해왔던 AI 칩 'H20'에 대한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을 승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중앙TV(CCTV)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H20 수출을 승인해 출하할 수 있게 됐다"며 "중국 시장에 곧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우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엔비디아는 최신 AI 칩보다 낮은 사양의 H20을 중국에 판매해 왔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월 국가안보 등을 이유로 해당 칩까지 수출을 제한한 바 있다. 황 CEO는 당시 수출 제한으로 인해 5∼7월 분기 매출이 약 80억달러 감소했다고 밝히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엔비디아의 수출 재개 소식은 AMD 등 경쟁 업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AMD는 "MI308 AI 칩을 중국에 다시 판매할 계획"이라며 "미 상무부가 수출 라이선스 검토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AMD 주가는 이날 6.41% 오른 155.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와 미국의 브로드컴도 각각 3.59%, 1.94%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27% 올랐다. 반도체주 전반의 강세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8% 상승한 2만0677.80에 마감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장중 한때 2만0836.04까지 상승했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98%, S&P500지수는 0.40% 각각 하락했다. 같은 날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으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제기됐다. 월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을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7-16 08:41: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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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16일자 한줄뉴스

<정치> ▲이사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과 '3%룰'이 담긴 상법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2일차인 15일, 안규백 국방부·김성환 환경부·한성숙 중소기업벤처부·권오을 국가보훈부·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당정이 올해 역대급 폭염에 따른 냉방비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7~8월 전기요금 누진 구간을 완화하기로 했다.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조이는 초강력 대출규제를 내놓은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부동산 시장 규제가 내국인에게는 '역차별적'이라며 외국인들에 대한 부동산 투자를 규제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여당의 상법 개정안 추진으로 인해 재계가 우려하는 배임죄 남용을 방지하고 기업의 전략적 경영판단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상법·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KT가 5년간 1조원 이상을 정보보호 분야에 투자한다. 통신사 중 유일하게 연간 1000억원 이상을 정보보호에 투자해온 KT는 이번 결정을 통해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통신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맥킨지의 명복을 빕니다(R.I.P McKinsey.)", "바이브 코딩으로 20분 만에 게임 만들었어요", "xAI는 삽질을 토큰으로 바꾸는 유일한 회사" 일론 머스크의 AI(인공지능) 기업 xAI가 지난 9일(이하 현지 시간) 공개한 그록 4가 대폭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선보이며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통신3사가 일제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Z' 시리즈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각 사는 고가 프리미엄 단말에 맞춰 콘텐츠 구독, 디바이스 할인, AI 서비스 등 차별화된 혜택을 앞세워 고객 확보에 나섰다. ▲엔에이치엔(NHN)두레이가 국내 협업툴 가운데 최초로 금융 내부망에서도 해외 리전에 위치한 초거대 언어모델(LLM)까지 직접 연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유통·라이프> ▲물가 안정을 핵심 국정 과제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의 요구에 식품업계가 부응하고 나섰지만 심정은 다소 복잡하다.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경찰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체 유해 성분이 포함된 윤활유 사용 정황과 관련해 합동점검을 벌였다. 이는 사고 발생 약 두 달 만의 공식적인 후속조치다. ▲큐라클이 기존 망막 질환 치료제에 이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등으로 후속 파이프라인을 확장함과 동시에, 이를 위한 자금을 확충하는 등 신성장동력을 마련중이다. <정책·사회> ▲한국전력이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과 재생에너지 연계 확대 등 이재명 정부 에너지정책 이행에 박차를 가한다. ▲먹거리 물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최근 가격이 치솟은 수박의 수급동향과 관련해, 이달 하순을 기점으로 출하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재단법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연내 출범을 앞두고, 서울시가 이사장 등 임원 선발 절차에 돌입하며 재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기초학력 보장, 교육활동 보호, 학생 마음 건강 지원, AI 및 수학·과학 융합교육 강화, 농촌 유학 활성화 등을 올해 중점 추진 5대 핵심 정책 과제로 제시하며 기존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AI교육센터'도 신설된다. <금융·부동산> ▲ 대한민국의 경제력이 후퇴하고 있다. 국내 경제성장률이 세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다. 저출생 및 고령화에 따른 생산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자식세대의 경제력이 부모세대에 경제력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 오는 3분기(7~9월) 가계 부문을 중심으로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의 대출 문턱이 높아진다. 특히 정부가 수도권 지역에 6억원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고 있는 만큼 주택 관련 대출 심사는 더 깐깐해질 전망이다. ▲ 저축은행 직원수가 올해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권에 디지털전환(DT) 바람이 불면서 저축은행도 대응에 나선 영향이다. 상담이나 단순심사 등의 업무를 인공지능(AI)이 대체하는 흐름이다. ▲ 2분기 오피스텔 매매·전세가격이 동반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서울은 유일하게 매매가가 보합을 기록하며 하락을 피했다. 반면 수도권과 지방은 하락폭이 더 확대되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 6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하며 회복 흐름을 보였다. 서울과 수도권은 신축 및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은 하락세가 다소 완화됐다. 다만 이번 통계는 6·27 부동산 대책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아 규제 이후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7월 지표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자본시장> ▲회사채 시장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선 기업들이 주관사 선정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용 등급이 높고 재무구조가 탄탄한 곳들은 자체 브랜드로 밀어 붙여 기관투자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반면 시장 신뢰가 약한 기업들은 여러 주관사를 앞세워 회사채 시장을 노크한다. ▲정부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부동산 자산 운용 한도를 축소하는 한편 모험자본 공급 의무를 부여키로 했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생산적인 금융 분야로 자금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바이오마커와 항체 신약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코스닥 상장을 앞둔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삼양식품의 몸 값이 치솟고 있다. '불닭볶음면' 한 그릇이 만든 글로벌 열풍에 힘입어, 이젠 '면비디아' '불닭반도체'라는 별명까지 따라붙는다. 글로벌 공급 확대 기대감 속에 증권가도 실적 전망을 줄줄이 상향 조정하고 있다.

2025-07-16 07:00:2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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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정기연주회…지역사회와 '호흡'

제2회 공연…장애인 직업 재활·일자리 창출등 기여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제2회 정기연주회 '마음을 잇다(Love Songs)'를 성황리에 마쳤다. 16일 코웨이에 따르면 20명의 중증 시각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은 2022년 창단 이후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서 꾸준히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전석 무료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약 90분간 이어졌으며, 지역 주민과 코웨이 임직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따뜻한 호응 속에서 펼쳐졌다. 합창단은 사랑·희망·위로·추억을 주제로 한 작품 총 12곡을 바이올린, 기타, 더블베이스, 드럼 전문 연주자들과 함께 선보였다. 'Five Hebrew Love Songs', 'Sure on This Shining Night' 등 예술성이 돋보이는 곡부터 '베사메무쵸', 'A?Tribute?to?Queen'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큰 박수를 얻었다. 코웨이 관계자는 "두 번째 정기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전하기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16 06:58:1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