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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교육감 “기초학력·교권보호·마음건강” 강조…올해 AI교육센터도 개관

서울시교육청이 기초학력 보장, 교육활동 보호, 학생 마음 건강 지원, AI 및 수학·과학 융합교육 강화, 농촌 유학 활성화 등을 올해 중점 추진 5대 핵심 정책 과제로 제시하며 기존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AI교육센터'도 신설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며 '서울교육 핵심 정책 보고와 약속'을 발표했다. 정 교육감은 "시민이 선택한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 서울교육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라며 "그간의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변화의 방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기초 없는 성장은 없다" , 기초학력 보장…교권 보호 강조 정 교육감은 기초학력을 '학생의 기본권이자 인권'으로 규정하며 이를 서울교육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상반기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남부, 중부, 강동송파, 성북강북 등 4개 권역에 설치했으며, 당초 내년까지 추진하려던 계획을 앞당겨 연내 7개 센터를 추가 신설해 총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센터는 난독, 난산, 정서적 불안 등 복합적인 학습 결손을 진단하고,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 원스톱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의 문해력과 수리력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S-PLAN)'를 실시 중이다. 더불어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AI 기반 평가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며, 교실 수업의 구조적 전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정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는 난독이나 지능·경제성 진단을 받은 학생들을 모두 수용하기 위해 센터 규모를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진다"라며 "예산을 대폭 확대해 25개 자치구에 하나씩 센터를 설치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 교육감은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는 공교육을 바로 세우는 기초라고 강조하며 "교사의 교육활동이 존중받지 못하는 교실에선 학생의 성장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권 침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을 위해 '100인의 변호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교육지원청에 'SEM119' 긴급지원팀을 설치해 법률·심리·중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사 연수 강화와 함께 '서울형 교권보호 매뉴얼'을 개정해 생활지도 권한의 정당성과 적용 기준을 명확히 하고, 수업 외 업무 경감 및 상담·자문 체계 강화도 병행하고 있다. ■ 학생 마음건강 지원…"마음이 건강해야 배움도 가능" 서울시교육청은 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마음건강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정 교육감은 "학생의 마음 건강은 교육의 시작이자 서울교육의 핵심 과제"라며 "정신건강을 돌보는 체계를 공교육 안으로 가져왔다"고 말했다. 현재 6개 학교에서 정신건강 전문의가 상주하는 '마음건강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거점병원도 기존 5곳에서 7곳으로 확대했다. 또 자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위기학생 100인 응급구조단'을 운영 중이며, 서울시와 국립정신건강센터,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 등과 협력해 긴밀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정 교육감은 특히 2025년 9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를 도입해, 단순 처벌이 아닌 성찰과 회복 중심의 평화적 대응 모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AI 및 수학·과학 융합교육…'자연 속 성장' 농촌 유학 확대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동부, 서부, 북부,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를 신설하고, 기초부터 심화까지 탐구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 모델을 추진 중이다. AI 교육과 관련해서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AI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콘텐츠 개발과 현장 지원 기능을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 교육감은 "AIDT 도입과 관련한 구독료 논란에서 서울시교육청이 기준을 마련했고, 법적 지위가 '교육자료'로 명확해지면서 전국적으로도 구독료 감면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지역 학교로 전학해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전인적 성장 프로그램 '농촌 유학'도 확대할 계획이다. 2021년 81명으로 시작한 서울 농촌 유학생은 2025년 1학기 기준 376명으로 늘었으며, 누적 참여자는 220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존 강원도, 전남, 전북 지역에 이어 올해 2학기부터 제주도로까지 농촌 유학 지역을 확대했다. 정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부터 AI 교육, 정서 돌봄, 농촌 유학까지 모든 정책은 서로 긴밀히 연결돼 있다"며 "이러한 과제는 교육청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권, 시민사회, 학계, 중앙정부, 그리고 교육공동체 전체가 함께해야 한다"라며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부모의 신뢰를 함께 실현하는 서울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15 12:03: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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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구글 '유튜브 라이트' 조건부 출시 수용… 국내 소비자·음악산업 300억원 혜택

공정위, 동의의결 착수… "묶음판매 대신 선택권 제공" 美 '비관세무역장벽' 통상압박 속 제재 대신 실익 선택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유튜브 라이트)' 출시를 조건으로 한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 내달 14일까지 이해관계인 의견 수렴 절차에 돌입했다. 해당 사안은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 서비스 단독 상품 없이 유튜브 뮤직을 끼워 파는 형태의 '유튜브 프리미엄'만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온라인 음악 서비스 시장의 경쟁을 저해했다는 공정위 조사에 따른 것이다. 15일 공정위가 마련한 잠정 동의의결안에 따르면, 구글은 향후 90일 이내 유튜브 라이트를 출시하고 최소 4년 간 유지·운영하기로 했다. 가격은 안드로이드·웹 기준 8500원, iOS 기준 1만900원으로, 기존 유튜브프리미엄(1만4900원·1만9500원) 대비 약 57% 수준이다. 이는 유사 상품이 출시된 미국, 영국 등 6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 비율이다. 구글은 또 국내 소비자들에게 연장 무료 체험(2개월, 총 75억 원)과 재판매사 할인(총 75억 원) 등 총 150억 원 규모의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공정위는 이로 인해 약 210만 명의 국내 소비자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유튜브 라이트 출시 이후 1년간 가격을 동결하고, 이후에도 유튜브프리미엄 대비 가격 비율을 해외 주요국보다 높지 않게 유지하기로 했다. 유튜브프리미엄 가격도 1년간 동결된다. 구글은 국내 음악 산업 활성화를 위해 4년간 신진 아티스트 48팀을 육성하고, 이 중 8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에는 150억 원이 투입된다. 구글은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 활동과 별도로 동의의결 목적에 따라 신설된다"고 공정위에 확약했다. 공정위가 구글에 시정명령을 내리는 대신 동의의결 제도를 활용한 배경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압박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들어 한국 등 동맹국의 디지털 플랫폼 규제를 미국 기업 차별 및 비관세 장벽으로 간주하겠다고 수차례 경고한 바 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도 최근 방미 결과 브리핑을 통해 "미국 측은 자국 기업에 대한 차별 문제를 비관세 장벽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디지털·플랫폼 규제 이슈도 통상 테이블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공정위가 대미 통상 마찰을 피하면서도 국내 소비자와 콘텐츠 산업의 실익을 확보하려는 정무적 판단을 내린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실제로 끼워팔기 혐의에 대한 시정명령은 상품 출시 조건을 명시하기 어렵고, 행정소송으로 4~5년이 소요될 수 있다. 반면, 동의의결은 기업의 자발적 조치를 조건으로 해 빠르게 실질적 조치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플랫폼 규제에 유연하게 활용되고 있다. 김문식 시장감시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동의의결이 최종 확정되면 구글은 의결서 송달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후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에는 연내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구글 제재에 따른 통상마찰 우려에 따른 판단이란 지적과 관련해서는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이나 동의의결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통상 이슈가 제기된 적은 없다"며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을 차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서 법령 요건이 충족돼 있는지 여부를 심의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5-07-15 12:01: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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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시중에 풀린돈 4280兆…증시 회복에 한달 새 44兆 증가

5월 시중에 풀린 돈이 44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식형 증권 투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광의 통화(M2)의 평균 잔액은 4279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달전과 비교해 1.0% 증가했다. 광의통화(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다. 통상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의미한다. 상품별로 보면 증시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수익증권이 16조4000억원 증가했다. 금전신탁은 정기예금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 발행자금 유입이 확대되며 8조3000억원 늘었고,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은 지방정부 재정집행 예정자금이 유입되며 6조1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투자대기성 자금이 모여있는 요구불예금은 자산시장 회복으로 자금이 인출돼 2조3000억원 감소했다. 경제주체별로 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13조9000억원) ▲기업(17조원) ▲기타 금융기관(19조7000억원)이 증가했지만 ▲기타부문(-5조4000억원) 감소했다. 지난 5월 협의통화(M1)의 평균 잔액은 1277조1000억원으로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한달 전보다 4조6000억원(0.4%) 증가했다.

2025-07-15 12:00: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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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숨 고르기'…HBM 기대 속 단기 조정

전날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30만원을 돌파했던 SK하이닉스가 하루 만에 29만원대로 조정받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급을 둘러싼 우려가 시장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11시2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50%(7500원) 내린 29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30만원을 기록하며 SK그룹 편입(2011년) 이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튿날 일부 조정을 받는 흐름이다. 시장에선 단기 고점 부담과 함께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HBM3E 재고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JP모건은 "엔비디아가 상당한 수준의 HBM3E 재고를 보유하고 있고, 내년도 물량을 과도하게 예약(overbook)했을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왔지만, 단기 조정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장 대비 0.52% 내린 주당 164.07달러에 마감했다. 국내에서도 엔비디아 관련 수혜 종목으로 꼽혀온 SK하이닉스가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의 중장기 펀더멘털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이익 전망치와 밸류에이션의 반영이 상당부분 이뤄져 있다"며 "2026년 하반기부터 경쟁사의 진입이 본격화하면서 HBM 내 점유율이 연간 59%로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주요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16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는 34만~38만원 수준에 이른다. 신한투자증권은 38만원, LS증권은 36만원, 삼성·KB증권은 각각 34만원을 제시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9조원 안팎, 연간으로는 36조7766억원, 2026년에는 46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현재 시가총액이 약 216조원 수준으로, 삼성전자(370조원)의 60%대에 머무르는 점에서 상대적 저평가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7-15 11:27: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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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도움드림창구'로 금융취약계층 지원 확대

KB국민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움드림창구'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은 물론 만 7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보호자도 영업점에서 금융상담 및 창구 이용 시 우선 안내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도움드림창구는 기존 '고령·장애인 금융소비자 전담창구'의 이용 대상을 확대하고 명칭을 새롭게 바꾼 것이다. 영유아 동반 고객도 금융취약계층에 포함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장애인의 금융거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유형별 응대 매뉴얼을 세분화하고, 영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별 응대 프로세스도 정비했다. 이와 함께 수수료 우대, 점자 서비스, 전용 상담채널 운영 등 장애인 특화 서비스를 지속 운영하며 실질적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를 위한 포용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15 11:26: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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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고양창릉·의정부법조타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우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고양창릉 S-1블록과 의정부법조타운 S-2블록에 대한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미건설이 51%의 지분을 보유한 대표사로 참여했으며, 계룡건설산업과 태영건설, 이에스아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총사업비는 2985억원 규모다. 고양창릉 S-1블록은 지하 2층에서 최고 29층, 4개 동, 총 49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정부의 공공주택 브랜드인 '뉴홈' 일반형(시세의 80% 수준 분양가로 공급)으로 공급된다. 우미건설은 고양창릉 S-1블록에 대해 도시와 자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설계를 제안했다. 대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수변도로, 근린공원, 초등학교가 단지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향후 GTX 창릉역이 완공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의정부법조타운 S-2블록은 지하 2층에서 최고 25층, 6개 동, 총 560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59~84㎡, '뉴홈' 선택형(임대거주 후 분양여부 선택)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다채로운 도시 감성과 자연이 흐르는 열린 조망이라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보행도로를 중심으로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조성해 주거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단지 주변에는 공공청사와 의정부 고산공공주택지구가 가까이 있으며, 남측으로는 IT캠퍼스와 대규모 상업시설 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주거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지역의 주요 거점에 우미린 브랜드의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15 11:22: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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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본격적인 장마철 ‘고추 병해충 주의’ 당부

진도군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발생이 우려되는 고추 병해충에 대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고추의 주요 병해충인 탄저병, 역병, 바이러스병 등의 발생을 급증시키는 주범으로 특히 탄저병, 역병은 장마철에 급속도로 확산하는 특징을 가졌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토양전염병, 바이러스의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키트를 활용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탄저병, 시들음병, 풋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 감염 여부를 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농업인이 요청하면 전문 지도사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작물 관리 요령과 맞춤형 기술을 함께 지도한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고추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뿌리를 비닐로 덮기(멀칭) 등 고랑 포장 관리 ▲배수로 정비 ▲장마기 전후 보호용 살균제 살포 등이 중요하다. 이미 병이 발생했다면 병든 과실을 제거하고, 작용기작이 다른 치료용 살균제를 7~10일 간격으로 교호 살포해야 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잦은 강우로 고추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병해충 사전 방제와 배수로 정비 등 포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2025-07-15 11:18:3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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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WURI 랭킹 세계 168위 기록…500계단 상승

동명대학교가 필리핀 Dumaguete City에서 개최된 제5차 WURI(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콘퍼런스에서 2025 WURI 랭킹 세계 168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699위에서 531단계 상승한 성과다. 2018년 옛 한자동맹 지역 유럽대학들이 만든 포럼에서 시작해 올해 6해째를 맞는 WURI 랭킹은 세계 대학 혁신 평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논문, 논문 인용 등 전통적 지표 대신 학생 지원, 학생 이동성 및 개방성, 산업 응용, 효율적 대학 경영, 리더십 등 총 16개 분야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세계 1253개 대학에서 4866건의 혁신 성과 보고서가 접수됐으며 참가 대학 총장들이 직접 평가 점수를 제출해 WURI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동명대는 올해 전체 랭킹 168위를 비롯해 학생 지원 분야 4위, 리더십 8위, 효율적 대학 경영 12위 등 3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전체 랭킹 699위, 리더십 분야 34위였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혁신적인 도약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국내에서는 인천국립대, 서울대, 한국외대 등 15개 대학이 200위권 안에 선정됐다. 동명대는 새롭게 취임한 이상천 총장의 청렴하고 혁신적 경영을 바탕으로, 2026 QS 세계대학랭킹에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새롭게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WURI 랭킹에서도 200위권에 진입하며 학생 중심 티칭 혁신대학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2025-07-15 11:18: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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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저출생 대응 정책 ‘장려상’ 수상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저출생 대응 우수 사례로 장려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선발대회는 공공부문 경쟁력 강화와 국가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우수한 행정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준정부기관, 지방 공기업 등에서 총 156개 우수 사례가 제출됐다. 학계와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서면 평가와 발표 자료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공단은 '저출생 대응, 다(多) 같이 키우는 아이, 다 행복한 기장' 행정 정책을 지방 공기업 부문 우수 사례로 제출해 장려상을 획득했다. 수상 사례는 인구 감소와 저출생 국가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공단이 2024년부터 전개한 저출생 대응 인프라 조성, 지원 대상별 맞춤형 사업 추진, 출산 장려 문화 확산 등의 전사적 대응 성과와 추진 노하우를 포함하고 있다. 김윤재 이사장은 "공단이 총력을 다해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전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저출생 대응 사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기장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지역 사회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 인구 회복과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5-07-15 11:17: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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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항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 구축 ‘청신호’

울산항만공사(UPA)가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전문 업체 GS엔텍과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울산항 중심의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 UPA는 14일 정용한 GS엔텍 대표이사와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항은 국내 액체물류 처리 1위 항만이다. 이번 협약은 고정식 해상풍력 기자재인 모노파일 등의 수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울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상풍력 기자재 물류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르면 GS엔텍은 울산항 배후에 해상풍력 관련 수출입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UPA는 내해부두 등 항만 인프라를 활용해 해상풍력 기자재 선적 및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물류체계 구축, 해상풍력 산업 기술 협력, R&D 등을 꾸준히 협력하기로 했다. UPA는 해양수산부와 울산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항만 기본계획 반영 및 후속 인프라 확충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탈탄소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상풍력 산업은 울산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 함께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에 생산거점을 둔 GS엔텍은 고정식 해상풍력 모노파일 분야에서 국내 최초 대규모 납품 실적을 보유한 기업으로, 3000억원을 들여 울산항을 통한 글로벌 해상풍력 기자재 공급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2025-07-15 11:16: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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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6년 본예산 사전 보고회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전략적 예산 배분과 효율적 집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6월 25일과 7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들을 전 부서가 참여해 심도 있게 검토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그동안 예산 제약으로 추진에 한계가 있었던 사업들을 2026년 본예산에 전격 반영할 계획이다. 국내외 기업 관련 협회와의 협업 및 공동 투자 유치 라운드 테이블 개최, 해외 투자 설계 통합 컨설팅, 첨단 산업 및 서비스 항만 물류 등 분야별 맞춤형 기업 유치 전략 등 실질적인 기반 확충 사업들이 주요 내용이다. 글로벌 투자 유치 강화, 복합물류 개발 가속화, 전략 산업 및 전략 품목 육성 등 주요 핵심 사업의 추진 방향과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한 면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입주 기업 성장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대상 교육지원, 글로벌 인재 리턴 매칭 지원, 취업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기업 지원 방안도 중점 논의됐다. 글로벌 투자 유치 활동 강화를 위한 국내외 협회 정회원 등록, 해외 네트워크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를 위한 예산 확보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2000년에 준공된 경제자유구역청 청사의 노후화 문제도 중요한 의제로 다뤄졌다. 현재 청사는 전반적인 시설이 노후돼 여전히 형광등을 사용하는 등 에너지 효율이 낮고, 외벽 간판의 탈색과 구조물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사무실 환경 개선과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한 청사 리모델링 예산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와 입주 기업 지원에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4년 연속 경제자유구역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박성호 청장은 "2026년도 본예산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산을 전략적으로 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사전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박차를 가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5 11:15: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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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내항선 안전보건 기준 현장 점검 진행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오는 28일부터 부산항에 등록된 내항선 1337척을 대상으로 선내 안전보건 및 사고 예방 기준 현장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25일 시행된 '선내 안전보건 및 사고 예방 기준' 고시가 현장에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부산해수청은 지난 5월부터 선원 및 선박 소유자가 위 기준 고시 내용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선박 소유자에게 자체 점검표를 배포해 자체적으로 상시 점검하고 관리하도록 요청했으며, 하반기 현장 실태점검을 예고한 바 있다. 실태 점검은 선원근로감독관과 해사안전감독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선내 안전보건관리 체계, 직무상 사고발생 보고, 선내 위험성 평가, 안전·위생 기준, 산소·유해가스 등 검지 기구 및 보호구, 기계 진동·소음 보호 장비 등 고시 이행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해수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 고시의 이행 사항을 독려하기 위해 지적보다는 계도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점검을 진행해 위반 사항 확인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안내하되, 중대한 위반 사실에 대해서는 선원법 제124조에 따라 시정 명령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안희영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선박 내 안전 및 보건 환경을 꾸준히 개선함으로써 선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최우선 목표"라며 "선원, 선박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7-15 11:1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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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허브공항 육성’ 위한 범도민 서명 운동 돌입

경남도는 사천·진주의 우주항공산업 도시에 걸맞는 사천공항 인프라 확장과 국제선 취항 등을 목표로 경남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 범도민 서명 운동을 7월부터 9월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 운동은 도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천공항의 단계별 인프라 확장과 국제선 취항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명 운동은 경남도·시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여름 휴가철에 맞춰 사천공항 여객 터미널에서 이용객 대상 홍보 캠페인과 참여 기관장 릴레이 서명을 통해 도민의 서명 운동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도민들의 염원이 모인 서명 결과를 국토교통부, 국회 등에 전달하고,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할 방침이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이 소재한 국내 유일의 우주항공 산업 집적지로, 앞으로 급증할 항공·물류 수요에 대비한 사천공항 인프라 확장이 절실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여객 터미널 증축, 국제선 취항 등 공항 기능의 전면적인 재정비를 통해 우주항공 허브공항으로의 도약을 꾀한다"며 "국제공항 승격은 단순한 공항 확대가 아니라 우주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서부 경남 경제·관광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서명 운동은 사천공항이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하늘길 관문으로 도약하는 데 도민 의지를 결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5 11:14: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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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폭염 대응 강화

김해시는 이른 무더위와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에는 현재 총 71개 노인 일자리 사업단에 69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2500명이 야외 활동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온열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 4일 노인 일자리 폭염 대응 방안을 수립해 전 사업장에 시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야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9월까지는 근무 시간을 오전 시간대로 조정하거나 수행 기관별로 탄력근무를 진행하도록 했다. 특히 폭염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시에는 즉시 휴무하거나 실내 활동으로 전환하도록 조치해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사전 교육했으며, 활동 중 건강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수행 기관을 중심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각 사업장별로 무더위 쉼터를 지정하고, 그늘막 설치, 냉수 제공, 쿨토시 배부 등의 조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충분히 휴식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꼼꼼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최근 이른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령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행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폭염에 따른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1:14:32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