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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점검회의 실시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주말부터 예상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호우 대비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지난 27일 열린 이 회의에서는 곡성군의 호우 대비 사전 준비사항과 중점 관리 대상을 세밀히 점검하며, 다가올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기상청은 29일 오후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밤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어 30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곡성군은 안전건설과, 환경과, 산림과 등 12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호우 대비 대처상황과 대응 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 권한대행은 "계곡, 하천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사전 통제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산사태 취약지역의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 대비 취약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 정비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피시설 및 긴급 구호용 지원 물품 확보에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 및 위험 시설물에 대한 촘촘한 점검을 통해 자연 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6-28 14:08: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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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축령산 편백숲' 자연휴양림 지정 준비

장성군이 축령산 편백숲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축령산 자연휴양림 타당성 평가 및 사전 입지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령산 일대 자연휴양림 지정 신청에 대해 포괄적인 의견을 나눴다. 축령산 편백숲은 조림왕 임종국 선생(1915~1987)이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인공 조림지다. 편백나무, 삼나무 등 상록수로 이루어진 1150헥타르(ha) 규모의 방대한 숲이 장관을 이룬다. 산림청이 고유의 가치를 인정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다. 장성군이 자연휴양림 지정을 신청하려는 지역은 서삼면 모암리 군유지로 31헥타르(ha)에 달한다. 산림청 자연휴양림에 지정되면 해당 부지가 하나의 지구로 묶여 치유의 숲 개발 등 사업 추진 시 규제가 한층 완화된다. 또 각종 공모·지원사업을 일원화해 신청할 수 있어 향후 관광자원 개발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다. '축령산 자연휴양림 타당성 평가 및 사전 입지조사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선 휴양림 편입 필지의 ▲수종·수목 분포 ▲산림 기능도 ▲생태 자연도 등 산림 분석 내용을 공유했다. 동식물, 기상, 지형 등 자연 환경 현황조사 계획과 자연휴양림 지정·승인 절차에 대한 질의·답변도 진행됐다. 산림청이 축령산 자연휴양림 지정을 승인하면 장성군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6년 무렵부터 본격적인 휴양림 조성에 착수하게 된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자랑인 축령산 편백숲이 명품 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타 지역 우수사례를 면밀히 비교 분석하겠으며 전문가 및 지역민 의견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8 14:06: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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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태권도대회 개인·단체전 메달 획득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6일간 개최된 '제15회 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공인품새 여대부 개인전, 단체전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사렛대학교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전국 대회로서 품새, 격파 종목에 약 24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했다. 태권도선교학과 품새 선수단은 우수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이유진 학생이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전에서는 장소영·김가은·이유진 학생이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허보섭 학과장은 "태권도선교학과 1, 2학년생 다수가 입상해 앞으로 선전이 기대되며 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태권도 품새단은 국내·외 태권도 대회 출전과 활동을 통해 학교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23년 상·하반기 전국대회에 출전해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 전국태권도대회 개인전 1위 ▲전주대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개인전 1위 ▲계명대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개인전 1위 ▲우석대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개인전 1위, 단체전 3위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개인전 2위 단체전 1위 ▲상지대총장배 개인전 1위·3위 단체전 3위 ▲전국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 개인전 3위 ▲나사렛대총장배 개인전 2위 단체전 3위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단체전 시니어I 3위 ▲고신대총장배 개인전 3 ▲세계 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개인전 3위를 달성했다. 한편 고신대는 내년부터 태권도선교학과에서 태권도 국제화·산업을 선도하는 '태권도학과'로 운영된다. 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탁월한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대회 및 국내 전국 태권도대회 입상, 국가대표 시범단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24-06-28 14:05: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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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건설사무소, 관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동·남해권 지방해수청 및 항만공사(BPA, UPA)에서 근무 중인 신규 직원 약 30명을 초청해 27일 건설 관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해양수산부의 건설사업 범위가 항만·어항 시설의 확보뿐 아니라 연안 정비, 항만 재개발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다양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항만·어항 발주기관 신규 직원들에게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항만 자동화 현황 및 추세에 대한 주제와 항만·어항시설 등의 설치 전·후를 예측하고 해양 환경 변화를 최소화할 방안을 검토하는 수리 모형 실험 방법 등 항만·해안 설계 실무에 대한 주제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어 건설공사 품질관리 우수 현장에 대한 '우수 현장 현판' 수여식을 진행하고, 해당 현장 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시공에 대한 노하우도 공유했다. 부산항건설사무소 지윤식 계획조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직원들의 항만 어항과 관련한 전문 지식을 배양할 중요한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항만 어항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해 항만·어항의 대외 경쟁력 강화 및 고 품질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8 14:0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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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여자 배구 최고의 팀 '현대건설 배구단' 무안서 전지훈련 및 재능기부 진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현대건설힐스테이트 여자프로배구단(감독 강성형) 선수단이 7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하계 전지훈련으로 무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023-24 V-리그 통합우승팀인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은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기술훈련을 시작으로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갯벌 훈련 등 체력훈련과 보건소 체력단련실에서 웨이트트레이닝 등 각종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배구팬을 위해 11일에는 배구교실을 열고 전남·광주 배구 동호회와 학생을 대상으로 배구 기본기 지도 등 재능기부에 나선다. 특히 12일 15시에는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AI페퍼스 배구단 선수들과 연습경기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전·현직 국가대표선수인 양효진, 김다인, 이다현, 정지윤 등 현대건설 배구단 유명선수들이 배구 팬들과 함께하는 팬 사인회가 열린다. 김산 군수는 "현대건설 배구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머무시는 동안 무안의 멋과 맛을 만끽하시어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AI페퍼스 배구단과의 연습경기 및 사인회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28 14:03: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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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시민의 행복한 선택 귀농·귀촌 1번지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귀농인 수를 기록하면서 귀농 1번지를 입증했다. 지난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기준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흥군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1,645명으로 그중 귀농인의 수는 132명(가구원 수 1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라남도 시·군중 가장 많은 인원이며, 전국 군 단위로는 두 번째이다. 귀농·귀촌인 중 청년 귀농·귀촌(30~40대) 754명(45.8%), 중장년 귀농·귀촌(50대 이상) 891명(54.2%)으로 고흥군이 다양한 연령층의 귀농·귀촌인들에게 관심을 받는 지역임을 보여줬다. 군은 미래 첨단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들을 위해 고흥형 대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와 권역별 주거단지 조성 등 미래 전략산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다 질 좋은 귀농교육 제공을 위해 기존의 남양면 귀농학교를 확대 조성해 '체류형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착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도시 1번지를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 유치 정책 및 정착 지원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전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2023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유치지원 성과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귀농·귀촌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다.

2024-06-28 14:02: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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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공립형 대중예술영재교육원 교육 공간 준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7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대중예술 영재교육대상자 63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강사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대중예술 영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공립형 영재교육원이다. 2023년 5월 개원 이후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교육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인천시교육청의 지원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완공된 영재교육원 전용 공간은 ▶실용음악 영재를 위한 합주실 3실, 앙상블실 1실 ▶실용무용 영재를 위한 연습실 2실 및 탈의실 ▶연기예술영재를 위한 연습실 및 분장실 ▶영재들의 종합적 성장을 지원하는 영재상담실 1실과 다목적실 1실 등 총 11실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인 전국 최초 공립형 대중예술영재교육원이 문을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결합한 융합형 체험 예술교육을 통해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28 14:01:32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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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 12월 개최

영화의전당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에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Busan International AI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영화의전당 더블콘에서 열린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 개최 발표 기자 회견에서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이사와 김태희 영화제 AI 기술 자문위원이 참석해 영화제 개최 취지, 행사 개요, 공모 방식, 인공지능 기술 동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로 인공지능(AI)만을 주제로 한 영화제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게 된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미래 사회를 예견할 작품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복원된 작품 등 완성도가 높은 국내외 작품들을 초청해 상영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기술로 창의적 작업에 도전하는 영화 제작자들의 활동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국제공모를 진행한다. 러닝타임은 3~15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화이면서 2023년 이후 제작 완료된 영화를 장르에 제한 없이 출품을 받는다. 1차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작 15편에 대해 영화제 기간 본 심사를 통해 폐막식 날 4개 부문 수상작 4편을 발표 한다. 이번 영화제 수상작의 총 시상금은 2만 2000달러로, 최우수 'AI창의 영화상'은 1만 달러를 시상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영화에 수여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 기술의 혁신적인 변화에 따른 영화 산업과 기술, 영화 미학, 저작권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해 영화 산업 관계자들과 AI 전문가 간 협업을 촉진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도 준비하고 있다. AI 기술 특성상 개발 속도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AI 기술의 이슈 등 검토 후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 체험 행사로 생성형 AI를 이용한 영화 제작 체험과 AI 도움을 받아 시나리오 만들기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쇼케이스도 준비 중이다. 올해 2월 오픈AI '소라(Sora)'에서 생성형 AI 영상이 공개되면서 AI 영상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더불어 권한슬 감독이 생성형 AI로 제작한 영화 '원 모어 펌킨(One more Pumpkin)'이 두바이 AI 영화제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면서 국내외 영화 시장은 AI 영화 제작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한편 올해 해외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주제로 한 영화제는 두바이AI영화제와 런웨이영화제가 진행됐다.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자들에게 활동 무대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대중에는 AI 기술로 제작된 혁신적·창의적 콘텐츠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06-28 14:01: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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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자부 주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최종 선정

인천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가 바이오산업을 견인하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2년 8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첨단전략산업법)을 시행하면서, 지난해 3개 산업에 이어 올해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공모 결과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서류심사와 추진전략 발표 심의를 거쳐 인천-시흥 컨소시엄 등 총 5개 지자체를 특화단지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는 이번에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기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송도와 함께 영종도 유보지를 신규 투자지역으로, 남동공단을 바이오 소부장 핵심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서울대가 위치한 인근 배곧경제자유구역 등 시흥시와 광역 연계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인프라)을 보유한 서울대 및 향후 지어질 서울대병원 등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바이오산업의 협력을 추진함과 동시에 그동안 바이오 앵커기업들을 포함한 송도지역의 고질적 민원이었던 전력공급 이슈를 단숨에 해결하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글로벌 바이오 앵커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국내 최대규모의 바이오 제약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한 인천이 이번 특화단지 선정을 통해 타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국가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특화단지 내 기반시설 확보, 투자 인센티브, 연구개발(R&D) 지원 등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첨단산업 기술력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이끌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에 힘입어 인천이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되게 됐고, 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인천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인천시는 국가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바이오 강국 대한민국 도약의 주축이 될 것이며, 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과 함께 강소기업의 발굴·육성 및 해외 유수 기업 유치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8 13:59:51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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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내면의 힘을 키우자’ 지세움 아카데미 개최

광주시교육청 산하 학교폭력 피해 전담 지원 기관 지세움이 지난 17일, 20일, 27일 3차례에 걸쳐 초·중·고 교감 80여 명 대상 지세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내면의 힘을 키우자-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회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김석웅(심리건강연수소 소장)과, 임수진(호남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이 참여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적 접근(TST) 5단계', '빗 속의 사람 검사(PITR)와 해석', 정서 조절 가이드' 등에 대한 이론과 실제 사례를 강의했다. 이와 더불어 오후에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세움 보호·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소연((사)한국그림책문화협회 노미숙 그림책연구소 연구 강사), 하지수(아트데이 광주지점 대표)와 함께'그림책 함께 읽기를 통한 감성코칭', '일생 생활로의 회복력 향상을 위한 미술 치유 활동'프로그램을 직접 실습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교직원은 "실질적 상담에 도움이 되는 연수였다.'라 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더 많은 교사가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피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으로 겪게 되는 정서적인 문제들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피해 학생이 일상생활과 학교생활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세움은 오는 7월 23일과 25일에 교직원을 대상으로 'TCI 검사 구매 자격 워크숍', 'TCI 검사와 대인관계 이해'를 주제로 2024 지세움 컨퍼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4-06-28 13:57: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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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정책 종합평가 2년연속 ‘우수’ 선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4년도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청년드림은행·인공지능사관학교 정책설계 등이 호평을 받았다. '청년정책 종합평가'는 2023년부터 중앙부처와 시·도가 수립한 청년정책 추진성과를 평가해 청년정책 개선방향을 마련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됐다. 17개 시·도 기관 평가결과, 광주광역시,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평가대상은 시·도 소관 119개 청년정책 과제이며, 평가항목은 ▲청년참여·주도성(20점) ▲청년 삶·환경 반영도(20점) ▲청년의 삶 개선(50점) ▲청년의 정책(10점) 등 4개 항목에 더해 기관장의 청년정책 관심도, 청년정책 개선 노력 등 가산점 항목이 추가됐다. 국무조정실은 각 시·도에서 제출한 ▲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 ▲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7대 분야별 대표과제에 대한 추진 성과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청년과 소통 노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광주시는 대표과제로 ▲일자리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플러스' ▲주거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 ▲교육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운영' ▲금융 '청년드림은행' ▲복지 '청년13(일+삶)통장 지원' ▲문화 '광주 5대 문화 콘텐츠 청년창업가 성장 사다리 지원' ▲참여·권리 '청년정책 플랫폼 운영'을 제출했다. 광주시는 지난 5월 서면평가에 이은 현장평가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타 지자체에는 없는 인공지능사관학교,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 등에 대한 정책설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청년드림은행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채무 관리 상담, 불법금융피해 법률지원, 금융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고, 사업이 끝난 후에도 참여한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는 등 내실있게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시·도 우수정책으로 소개됐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광주시는 올해 25개 부서에서 청년정책 관련 86개 사업을 총 2580억원 규모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더욱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13:56: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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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년을 위한 '달빛청춘마루' 와 '달빛 그린빌' 개관

영암군에 청년이 만나 정착하며 소통하고 살아가고 싶은 공간이 문을 열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6일 영암읍에서 한 지붕 아래 두 개의 공간인 '달빛청춘마루'와 '달빛그린빌' 개관식을 열었다. 청년센터인 달빛청춘마루는, 민선 8기 영암군의 '청년기회도시'를 견인할 앵커시설로, 청년이 성장할 기회를 주고, 지역사회 청년 참여를 촉진하는 소통공간이다. 공무원 임대주택 달빛그린빌은, 청년 공직자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돕는 주거공간이다. 두 청년 공간은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이, 특교세 4억원을 포함 총 83억6,100만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연면적 2211㎡ 규모, 지상 3층의 건물 1층에 청년센터가, 2~3층에 공무원 임대주택이 각각 자리하고 있다. 1층 달빛청춘마루는 다목적홀과 회의실, 육아나눔터, 미디어실로 구성돼 청년 누구나 대관 신청하면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달빛청춘마루는 앞으로 ▲청년정책 전달체계 구축 ▲맞춤형 청년 프로그램 운영 ▲청년 참여 확대 등으로 청년센터 역할에 나선다. 특히,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전로탐색 도우미사업, 마음건강상담소, 수요자 중심 클래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달빛청춘마루가 청년문화의 구심점으로 작용해 영암읍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청년문화거리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3층 공무원 임대주택 달빛그린빌에는 영암군 신규 공직자 32명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입주자는 광주·나주·목포 등에 주소를 둔 공직자 중 임용일·연령·출근거리 등을 고려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됐고, 입주기간은 2년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오래 기다렸던 시설이다. 영암 청년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꿈꿔보는 소통공간과 신규 공직자들의 사회생활을 든든히 지지해 줄 주거공간으로 만들겠다. 시설 옆에 조성될 청년문화거리와 함께 청년들이 좋은 청년정책을 기획하고 실현하며 성장하고, 청년문화를 확장하는 공간으로 가꿔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28 13:55: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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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차 부산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추진

부산시는 커피 산업 육성 전략을 담은 '제1차(2024~2026) 부산시 커피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커피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추진할 제1차 커피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커피산업발전협의회는 부산의 커피 산업 발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날 심의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협의회 위원은 커피 관련 전문가, 종사자, 단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제1차 커피 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커피 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커피 산업 육성체계 구축 ▲커피 산업 기반시설 조성 ▲기업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 브랜딩 4개 추진 전략과 14개 전략 과제, 30개 단위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약 3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첫 번째 전략 과제인 '커피 산업 육성체계 구축'에서는 커피 산업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부산형 커피 인증제 개발, 커피 산업 신사업 창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커피도시부산포럼'을 운영해 지역 커피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커피 생산 국가와의 커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부산형 커피 인증제'를 통해 커피 생·원두의 이력 정보를 관리함으로써 세계 물류도시 부산의 위상을 제고한다. 아울러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 및 지원해 부산 커피를 대표할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산업 생태계와 결합한 커피 제조업 육성을 통해 커피 산업 성장 역량을 확보해 나가고,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 산업 전주기 관리체계를 정립한다. 두 번째 전략 과제인 '커피 산업 인프라 조성'에서는 부산 커피 산업지원센터 구축, 커피 산업 집적화 및 기업 유치, 부산형 커피 산업 관광·기반시설·물류·유통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한다. 커피 산업 혁신 및 기술 개발, 로스팅, 마케팅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전주기 지원의 허브 역할을 할 부산 커피 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한다. 국내 생두 90% 이상이 부산을 거치는 강점을 살리기 위해 커피 산업 집적화를 지원해 커피 생두 저장, 가공, 유통 등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항만 자유무역지역을 활용해 기업을 유치하고, 제도 개선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 커피 명소와 연계한 커피 특화지구 등을 조성해 커피 관광 활성화 및 커피 문화 향유 기반을 만들어 나간다. 국내 커피 수입 관문 도시로서 커피 중개 및 가공 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커피 전문 저장 창고를 구축하고, 커피 관련 전문가, 기업 등과 이를 함께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 전략 과제인 '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에서는 기업 경쟁력 강화, 커피 산업 연구 개발 활성화를 통한 역량 강화, 커피 산업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커피 산업 선도 전문 인력 양성 및 커피 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맞춤형 자문, 맞춤형 사업화·마케팅, 판로 개척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 관련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커피 산업과의 융복합해 커피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맞춤형 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커피 산업 관련 연구 개발을 선도적으로 활성화해 나간다. 커피 분야 일자리 창출, 창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 맞춤형 커피 전문가 육성 및 창업 지원 사업,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현장 실무 중심 커피 특화교육을 통해 커피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사회적약자 바리스타 양성 교육, 커피 분야 능력 개발 교육 등 시민 대상 교육 활성화에도 힘쓴다. 네 번째 전략 과제인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 브랜딩'에서는 부산 커피도시 브랜드화와 커피 행사 활성화를 통한 커피 문화 확산을 추진한다. 브랜드 이미지(BI) 고도화, 커피 관광코스 개발, 부산형 커피 개발 및 브랜드화 등을 통해 세계 커피도시 부산의 위상을 제고한다. 국내외 권위 있는 커피 관련 행사를 유치하고 지역 커피 축제를 지원하는 한편 부산 대표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커피문화 확산을 선도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은 국내 커피 수입 관문이자 국내 최초 커피 음용 도시이며 전국 최초로 커피 관련 조례를 제정한 도시"라며 "커피와 부산의 자연·문화·관광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커피 산업을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신성장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시는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 산업·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밝혔다.

2024-06-28 13:54: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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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글로벌 B2B 플랫폼 ‘트릿지’ 전남식품관 운영

전라남도는 글로벌 기업간 거래(B2B) 플랫폼 '트릿지' 내 전남도 전용 식품관을 개설하고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들의 식품관 입점과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트릿지는 전 세계 40개 이상의 글로벌 지사를 보유하며 60만 이상의 B2B농식품 유저를 확보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유니콘 기업이다. 전세계 농수산물 데이터 기반으로 다양한 수출입 정보 제공 및 B2B 쇼핑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월간 200만 유저가 방문하는 '데이터 기반 농수산식품 마켓플레이스'에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을 프로모션하고, 25만 바이어들이 열람하는 뉴스레터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수출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플랫폼 입점사들이 데이터 기반 수출 확대에 나서도록 농식품 전문 트레이더의 교육 세션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효한 거래 기회를 발굴한 기업에는 후속 B2B 거래 컨설팅을 제공해 신시장 개척의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트릿지 내 10개사를 입점 지원해 전남도 식품관 개설 후 시범 운영했다. 시범 운영기간 다양한 국가에서 전남산 농수산식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5차례에 걸쳐 배포한 뉴스레터는 440만 명 이상 열람했으며, 운영 기간 34만 유저가 전남관을 방문해 전남 농수산식품 상품 및 제품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시범운영에 이어 2단계 사업으로 7월 5일까지 20개 사를 추가모집해 트릿지 전남식품관 입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신청 공고 및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공고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트릿지 전남 식품관 시범운영을 통해 짧은 기간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전남산 농수산식품에 대한 높은 수요가 확인됐다"며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의 수출 판로 다각화를 위해 B2B 플랫폼 입점 지원과 더불어 해외 온라인몰 입점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6-28 13:54: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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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I-패스·광역 I-패스 인천시민들이 뽑은 지난 1년 최고 사업

인천 시민들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취임 2년 차 성과 중 정부 케이(K)-패스 기반 인천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아이(I)-패스' 및 광역 아이(I)-패스' 사업을 1순위 정책으로 꼽았다. 인천시는 민선 8기 2년 차 주요 사업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인천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추진한 주요 사업 10개에 대해 각각 별점(5점 만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는데, 참가자들은 ▲인천 I-패스·광역 I-패스, 횟수 무제한 대중교통비 지원(4.38점) ▲인천발 KTX 2025년 개통목표 및 GTX-B 올해 3월 착공(4.34점) ▲주민등록인구 300만 돌파, 100조 경제달성,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 안착(4.19점) 순으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다음으로 공감하는 사업은 ▲인천 5대 하천, 자연생태 생명의 강으로 복원 추진(4.14점)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을 향한 투자유치 본격화(4.04점)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4.02점)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3.98점)과 드림포(For) 청년통장(3.95점), 소상공인을 위한 반값 택배 지원(3.93점)은 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과 계층의 시민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인천 10대 주요 추진사업에 모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특히 교통정책과 환경정책에 큰 선호를 보였다. 또한, '제물포르네상스, 제2 경제도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에 대한 자부심과 희망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진행됐으며, 모두 1만 2,996명이 참여했는데, 특히 연령대별로는 40대(32%)와 30대(30%)가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을 바라보며 인천이 대한민국을 넘어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체감형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6-28 13:53:53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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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안전취약계층 전기 안전 점검·보수 지원사업 추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노후화된 전기 시설 때문에 발생하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고자 지난 19일부터 안전취약계층 주거시설 5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 점검 및 보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수급자 · 차상위 · 장애인 · 독거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 콘센트 · 전선 등 전기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이 중 노후화되어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기 시설을 무료로 교체, 보수하고 있다. 사업 실효성 확보를 위해 화순군 · 민간 전기 점검업체가 민·관 합동으로 직접 사업 대상자 주거시설을 사전 방문하여 전기 안전 점검하고, 화재 위험이 있는 주거시설의 경우 별도의 '전기 보수반'이 방문하여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 안전취약계층 전기 안전 점검·보수 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하여 현재까지 안전취약계층 328가구에 대해 점검·보수를 지원하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소 화재 위험에 노출된 노후주택의 화재 예방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라며 "군민 여러분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안 쓰는 전열기구 스위치 끄기 등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6-28 13:53:10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