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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 체결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달 28일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사회 사회적 가치 나눔 협력 및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른 상호 협력 주요 내용은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기획 및 공동 추진에 관한 사항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한 각 기관 홍보 마케팅에 관한 사항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사항 등이다. 경남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구축한 경남도 내 200여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네트워크를 대폭 활용할 방침이며, 상호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발굴·연계 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의 다양성을 꾀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도민의 생활복지 수준 향상'을 강조하는 박완수 도지사의 도정 철학 아래 ▲마을회관 및 경로당 운영비 지원 ▲어린이집 간식비 지원 ▲아동돌봄 서비스 자부담 지원' 등 경남 도민의 복지 실수요 충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신보의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의 이번 업무 협약은 경남도의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 실수요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신보는 이 밖에도 경남도와 협력해 경남도내 저신용·저소득층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에게 '경상남도 희망두드림 특별자금'을 편성해 지원하는 등 포용 금융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한 해 300억원의 보증을 공급했고, 올해도 6월까지 80억원 이상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현재와 같은 3고(高)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는 소외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금융·복지 안전망 구축이 절실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 상호 연계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경남도민의 복지 증진 및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6-28 17:17: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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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어린이집 100여곳 ‘KTX-이음 정차역 유치’ 촉구

부산 기장군은 관내 100여 개 어린이집이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연합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정차역 유치 활동에 막바지 힘을 보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축이 돼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들과 원아들이 참여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이 KTX-이음 기장군 정차역 유치 염원을 담은 손 편지를 작성하고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공유했다. 김현정 회장은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KTX-이음 기장군 정차 유치 희망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라나는 기장의 미래 세대들은 지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는 7월 국토교통부를 방문할 때 어린이집 원생들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직접 전달하면서, KTX-이음 유치를 위한 전 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남부권 암치료의 거점인 기장중입자치료센터가 들어설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등 지역 소재 13개 산업단지로의 접근성과 연간 1000만명이 찾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대규모 교통 수요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기장군이야말로 KTX-이음 정차의 최적지"라고 재차 강조했다. 기장군은 2022년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이미 완료하고, 2023년에 범군민 14만 1000명 유치 서명부를 국토부에 직접 전달하는 등 일찌감치 KTX-이음 정차역 유치전에 전 군민이 동참하고 있다.

2024-06-28 17:16: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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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청년·마을 협력가 7명 본격 활동 개시

하동군 지역 활성화 대표 사업으로 인정받는 '하동군 청년(마을) 협력가' 7명이 마을에 파견돼 활동을 시작한다. 이는 지난해 9월 제1기 6명 파견에 이은 제2기의 출발이다. 이번에 파견될 제2기 청년(마을) 협력가 7명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교육에서 우수자로 선정, 7월부터 3년간 마을에서 이장 및 주민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활동하게 된다. 하동군은 지난 27일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제2기 하동군 청년(마을) 협력가 대학 수료식'과 '파견 협약식'이 열려 이쌍수 경제도시국장과 파견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수탁 업체인 놀루와에 따르면 제2기 청년(마을) 협력가에 지원한 17명의 지역 청년은 하동학(學)을 비롯한 지역탐방, 주민과의 관계 형성 강화 프로그램 등을 이수했다. 한 교육 참여자는 "하동군이 지역소멸 대응 방안으로 제시한 협력가 사업 정책과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어 지원했다"며 "파견된 마을에서 나의 장점을 살려 활력을 도모하고 주민들과의 교류 속에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은 이번 2기를 진행하며 파견 마을 수가 늘어남에 따라 파견 이후의 다양한 이슈들을 관리하기 위해 교수진과 행정력을 보강했다. 1기·2기 협력가들을 멘토와 멘티로 결연해 조기 안착할 시스템을 갖추고, 교수진을 통해 파견 이후의 사업 멘토링과 갈등 관리에 더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청년(마을) 협력가 파견 마을은 1·2기를 합해 북천, 악양, 양보, 진교, 화개, 고전, 금남, 옥종, 적량, 청암 총 10개 면에 11개 마을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마을) 협력가 사업을 통해 하동 곳곳에서 활력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6-28 17:15: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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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유치 성공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기회의 땅 시흥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밝히며 "시흥시민의 간절함과 시흥시의 도전정신이 이뤄낸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함께하는 공동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전략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이 발표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R&D, 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 조성이 목적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각종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등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중앙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경기도 4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총 11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기반 시설 확보 가능성, 선도기업 유무, 지역 주요 산업과 첨단전략산업의 연계 발전 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6월 27일,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를 포함한 5개 클러스터가 공동 선정됐다. 시흥시는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 학계와 기관, 전문가, 기업인으로 구성된 '국가첨단전략특화단지 공모 추진협의체'를 출범했다. 또, 서울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글로벌 의료;바이오 인력양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총동원하며 바이오산업 생태계 기반 조기 마련에 힘을 쏟았다. 특히,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과정에서 국내 최고 바이오 전문가들과 함께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발표 평가에서는 시흥시가 특화단지로 지정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간절함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후 시흥시는 4차에 걸친 산업통상자원부 추가 질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초광역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인천광역시와의 컨소시엄을 이끌어냈다. 시흥시는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단지인 배곧경제자유구역, 초광역 바이오 허브단지인 월곶역세권, 바이오 소재 부품 기업 육성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바이오 전 분야를 아우르는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육성계획서에 제출한 바이오 첨단산업단지인 정왕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이후 지정될 예정이다. 시흥시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4조 7천억 원이 넘는 기업 투자유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추산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8조 4,288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조 5,316억 원, 취업·고용유발효과는 58,295명으로, 시흥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1위이자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춘 경기도와 인천시,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 서울대병원을 연계함으로써 반경 5km 내에 세계 최대 바이오 생산산업단지와 R&D 기반 혁신 바이오 산업단지가 있는 광역 연계형 K-메가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라며 '세계 1위 바이오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정식 의원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배곧경제자유구역 등 미래산업을 주도할 첨단 인프라 시설을 유치하면서 어느새 우리 시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급부상하게 됐다"라며 "그동안 사업 진척에 어려움을 겪었던 정왕 부지 개발과 배곧과 송도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건립 산업에 대한 추진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더 큰 시흥발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신영기 본부장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바이오 고급 인력 양성을 강조하며 올해 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캠퍼스 개소를 통해 연간 1,000여 명의 바이오 제약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을 통해 첨단 바이오산업 융복합 R&D 연구단지 및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성공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향후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한 범부처 협의체와 특화단지 지원센터가 마련되고, 경기도, 시흥시, 인천시, 대학, 병원을 중심으로 한 특화단지별 추진단이 구성되면, 특화단지 조성과 시흥의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6-28 17:15:00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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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이색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그램 추진

동명대학교의 이색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그램이 내실 있는 멘토링과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 아이디어 발표 등을 통해 시제품 제작비까지 지원해 주목된다. 동명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그램을 지난 25일 서면 쥬디스태화 9층 라운지에서 진행했다. 앞서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서바이벌 인 로컬'을 통해 로컬의 스토리, 아이템의 구체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1차 생존자 20명이 선발됐다. 이들을 대상으로 아이템 피드백 및 로컬 브랜딩을 위한 Pre-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로컬 전문가 특강, 개인별 밀착 멘토링, 비즈니스 툴킷 작성 및 사업계획서 PPT 작성, 개별 아이템 발표도 했다. 최종 우승자 2인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씩을 지급했다. 2차 생존자에게는 총 10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업계획서 작성 등 생생한 체험을 통해 막연했던 로컬 창업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성여 단장은 "학생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아이디어로만 그치지 않도록 적절한 후속 지원을 할 것"이라며 "After-멘토링을 통해 실제 제품 제작 및 시제품 목업(mockup)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6-28 17:14: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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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봉림언론인회 출범식 및 언론 간담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동문 언론인들로 구성된 '봉림언론인회'가 공식 출범했다. 봉림언론인회와 국립창원대는 27일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국립창원대 봉림언론인회 출범식 With 글로컬대학 언론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림언론인회 박영수 초대회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회원과 송현준 경남울산기자협회장,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및 보직자, 김재흥 총동창회장과 문일우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에는 경남대학교 '한마언론인회'와 경상국립대학교 '개척언론회'가 축하의 뜻을 전해왔다. 봉림언론인회는 이날 전국에서 활약하는 국립창원대 출신 도내 및 전국 16개 언론사 언론인 30여 명을 회원으로 출범했다. 출범식에서 회장 선출 및 회칙 의결 등을 진행한 데 이어 앞으로 임원진 구성과 정기총회 개최, '봉림언론인상' 제정 등을 추진하고 언론과 대학-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 동반 성장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이날 축사와 함께 '글로컬대학'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한 박민원 총장은 "봉림언론인회가 언론에 몸담고 계신 동문 언론인 여러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과 지역 사회, 국가 미래 발전에 기여하는 견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림언론인회 박영수 초대 회장은 "봉림언론인회 출범에 뜻을 모으고 성원해 주신 동문 언론인과 대학 가족, 9만 동문, 지역 사회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문 언론인 간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와 지역 사회가 발전하는 데 힘이 되는 봉림언론인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8 17:13: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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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숲공원·창우 황톳길 개장… 이현재 시장 맨발 걷기 행사 참여

이현재 하남시장이 27~28일 양일간 미사숲공원 황톳길과 창우 황톳길 개장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맨발 걷기를 진행했다. 미사숲공원 황톳길과 창우 황톳길은 전국 최고의 명품 맨발걷기 도시 건설을 목표로 '걷고 싶은 하남 만들기' 프로젝트에 따라 추가로 조성된 맨발걷기길이다. 미사숲공원 황톳길은 풍산동 일원에 총 1억8000만 원을 투입해 230m 길이로 조성한 황톳길로 ▲세족장(6구) 1개소 ▲신발장 2개소 ▲자갈 수로 ▲트렐리스(목재로 만든 격자 모양의 구조물)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창우 황톳길은 총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460m 길이로 만든 황톳길로 ▲세족장(6구) 1개소 ▲퍼걸러(그늘 쉼터) 1개소 ▲신발장 2개소 ▲자갈 수로 등이 설치돼 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전국 최고의 명품 맨발걷기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 황톳길 2개소를 조성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맨발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를 기울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맨발걷기길 조성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하남 위례·감일 지역에도 올해 황톳길을 추가 설치해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맨발 걷기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2024-06-28 17:12: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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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기반 연구용역 착수

경기도는 경기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섬 해양치유 및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치유는 갯벌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도는 해양치유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건강 증진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연구 용역은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목표설정 ▲해양치유산업 여건 및 전망 분석 ▲해양치유자원의 조사·연구·보전 방안 ▲해양치유시설의 설치 및 유치 ▲해양치유서비스의 진흥 및 제공 ▲해양치유 관련 전문인력양성등이 진행된다. 또한 섬 해양치유 및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용역은 ▲도내 42개 유·무인도의 현황조사 ▲해양치유 관광자원 활용방안 ▲섬활용 해양치유관광 프로그램 제시 등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경기도 해양치유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며 "경기도의 해양치유에 대한 잠재력을 평가하고 그에 맞는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밝혔다. 한편, 이번 용역의 결과는 2024년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경기도 해양치유 활성화에 대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해양치유 산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2024-06-28 17:12: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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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업·대학·투자자·기업… ‘매홀벤처포럼’ 출범

수원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매홀벤처포럼 출범식을 열고 출범을 선언했다. 매홀벤처포럼은 대기업·중견기업, 대학, AC/VC(창업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교류하는 장으로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인,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관계자를 비롯한 투자자 등이 참석했으며 수원시 기업과 IBK기업은행, 새빛펀드운용사, 액셀러레이터,지식산업센터·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성균관대·경기대·경희대·서울대·아주대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했다. 이재준 시장과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은 출범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민국 산업 혁신을 위해 민관학 협의체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매홀벤처포럼이 기업과 투자자, 전문가, 지자체가 협력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혁신을 견인하면서 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홀벤처포럼이 지역혁신의 1번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두 가지가 투자와 네트워킹"이라며 "매홀벤처포럼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기업인, 투자자 등을 만나 상담도 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매홀벤처포럼에서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수원의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8 17:11: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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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제8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 일정 마무리

울주군의회는 28일 열린 제2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진행된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의회는 제8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 일정인 이날 본회의를 통해 전체 의원 공동 발의로 상정된 'KTX-이음 열차 남창역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군 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울주 남부권에 있는 남창역은 울산시와 울주군이 추진하는 신도시 건설 관련, 핵심 역세권이 되는 곳"이라며 "아울러 S-OIL·고려아연·LS MnM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현재 막대한 투자를 통해 확장·개발하고 있는 온산국가산업단지가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의 관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부권이 본격적으로 발전을 꾀하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날개를 달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음 열차의 남창역 정차"라며 "모든 울주군민의 숙원이며 정차의 당위성도 충분하기에 23만 울주군민의 염원을 결집해 KTX-이음 열차의 남창역 정차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대통령실과 국회,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시정 75건, 건의 220건 등 총 295건의 지적 사항을 담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 집행부에 통보했으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원전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의원 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모두 1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전반기 계획한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영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동료의원,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전반기 의회가 군민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낼 수 있었다.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7월 1일부터 새롭게 출범하게 될 후반기 의회에도 더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의회는 7월 1일과 2일 이틀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232회 임시회를 통해 신임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4-06-28 17:11: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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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국 최초로 ‘청년 스포츠패스’ 사업 추진

창원시가 청년의 여가 향유 기본권 보장과 지역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 스포츠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청년이 프로스포츠구단 경기 관람을 하고 스포츠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스포츠패스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고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25세 이상 39세 이하로, 월 보수액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다. 창원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의 대기업과의 경제적 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중소기업 청년 100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다. 신청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으로만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서류 제출를 최소화하는 등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또 민간 기업과 협업해 지원금 사용과 증빙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지원금은 포인트 형태로 배정되며 카드 결제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 증빙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전용 웹페이지나 앱에서 포인트 차감 신청만 하면 된다. 일자리와 여가 활동 인프라 부족은 청년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국의 천편일률적 청년 정책은 오히려 청년의 수도권 집중을 부추긴다. 비슷한 조건이라면 청년은 생활 편의성을 이유로 수도권 거주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청년 정책이 발굴돼야 하는 이유다. 이런 점에서 창원시의 스포츠패스는 시 청년에게 다양한 스포츠 문화 경험과 여가 향유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숙 청년 정책담당관은 "청년의 복지 증진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며 "청년이 선택하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17:11:1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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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국제지하쇼핑센터, 참여형 전시 ‘드로잉 스트릿’ 진행

미술의 거리가 조성된 지하도상가에 나만의 그림을 즉석에서 그리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 중구 남포동 국제지하쇼핑센터에서 연중 펼치지는 시민 참여형 전시 '드로잉 스트릿(DRAWING STREET)'이 지난 봄에 이어 '시원한 바다'를 콘셉트로 8월 말까지 전시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계절 테마 '그리다, 여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입점 작가들의 공예, 미술 등의 예술 활동을 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로 본인이 직접 작품을 그리고 남길 수 있다. 국제지하쇼핑센터는 2005년 이후로 미술의거리를 선포하고 점포 대부분이 가지각색의 예술 작가들이 입점해 지하상가가 하나의 미술관처럼 운영하고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미술용품과 도화지로 여름에 대한 추억, 계획 등을 그려 보거나 여름을 주제로 한 도안에 본인만의 색을 입힐 수도 있다. 그림은 가져가거나 전시해도 되며 전시된 그림은 올해 진행되는 '봄·여름·가을·겨울' 4가지 테마 전시회를 거치고 난 후 '그리운, 사계'로 재전시될 예정이다. 본인이 전시한 그림이 새로운 전시회로 재구성되는 재미를 갖추고 있어 방문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약 한 달간 700장이 넘는 그림이 전시됐다. 6월말 현재 국제지하쇼핑센터는 '여름'과 '꽃'을 테마로 두 곳의 상설 전시회가 진행 중이며 많은 시민의 드로잉 쉼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국제지하쇼핑센터를 방문해 입점 작가들의 작품을 구경하고 영감을 받아 다양한 테마로 그림을 그리고 추억을 나누며 본인의 그림으로 전시회가 열리는 기쁨을 느껴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8 17:10:5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