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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개통 기념식 개최…"국채 투자의 새로운 지평"

한국예탁결제원은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와 연계한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한국은행과 국세청 등 관계기관, 유로클리어와 클리어스트림 등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채통합계좌는 ICSD가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전자등록기관인 예탁결제원에 개설한 계좌다. 기존에는 한국 국채에 투자하려는 외국인은 국내 보관기관을 선임하고 개별적으로 계좌를 개설해야 했다. 하지만 국채통합계좌 개설로 외국인은 이 같은 절차를 생략하고 국제예탁결제기구를 통해 바로 한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첫 거래는 개통일인 지난 27일 국고채 30년물 100억원이 국채통합계좌로 결제 처리되면서 관련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환영사에서 "국채통합계좌 시스템은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국채투자를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스템을 차질 없이 운영하여 한국 국채시장의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개통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필요한 접근성 개선과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며 "투자자들이 제도개선의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유관기관 및 시장 참가자들과 계속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도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개통은 자본시장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채통합계좌의 활성화 및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28 15:27: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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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투자' 조현범 회장, 스타트업 밸류업 지원 팔걷어…대기업과 동반 성장 도모

조현범 회장이 이끌고 있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투자 시장에 빙하기가 찾아오면서 스타트업들도 혹한기를 맞고 있은 가운데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직접 투자와 더불어 오픈이노베이션 중심의 간접 투자, 그리고 핵심 사업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보유한 첨단 인프라와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하며 스타트업이 빠르게 뿌리내리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는 평소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남다른 관심을 쏟아온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의지가 투영된 것이다. 특히 조현범 회장은 그룹 핵심 사업 영역인 '모빌리티(Mobility)' 분야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에코시스템(Eco System) 구축을 통해 스타트업의 자립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담당하는 미래전략실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를 단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기업 간 기술, 아이디어 교류로 기술을 발전시키는 기업 혁신) 중심 간접 투자에 참여함으로써 스타트업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온라인 화물 중고차 거래 플랫폼 '아이트럭(iTRUCK)'과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해 3월 최초 투자에 이어 이번 후속투자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투자로 유망 스타트업 밸류업 향상을 지원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아이트럭과 연간 약 17조 원 규모의 중고 화물차 시장에서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는 동시에,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Truck Bus Express)와 연계하여 ▲부품, 정비 ▲인증 중고차 ▲화물 중고차 수출 등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분야에서 협력하며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업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에 엑셀러레이팅 관련 노하우를 비롯한 전략적 투자,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로켓십 IR 경진대회'에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모빌리티 ▲로봇 ▲디지털 덴티스트리 ▲EV 에코시스템 중심으로 참여 기업에 대한 투자, 협력,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지원 중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향후 오픈이노베이션의 범위를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어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스포츠테크 ▲프롭테크 등으로 확장해 스타트업이 빠르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도 그룹 차원의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국내 최초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CARMERCE)'을 대상으로 3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그룹 차원의 스타트업 리드 투자의 시초를 알렸다. 이와 함께, 2021년 한국타이어 사내 벤처 1호로 탄생한 국내 최초 개인간 차량 공유 서비스 '타운카(Towncar)'는 사업 초기 경기도 하남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서비스 범위를 성남, 수원, 용인 등 경기도 전 지역으로 넓히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량 등록 조건, 참여자 거주 형태, 사업 반경 등 정부 특례 조건이 완화됨에 따라 사업 확장에도 탄력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의 혁신 인프라와 엑셀러레이팅 분야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활용해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호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지속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조현범 회장은 지난 2022년 신년사를 통해 "다가올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최적의 전략을 실행하기 위하여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 경쟁력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그룹의 성장을 이어나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2024-06-28 14:42: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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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에종, 리브랜딩 진행… '고객 맞춤형' 홈스타일링 플랫폼으로 도약

홈스타일링 서비스 플랫폼 홈리에종(대표 박혜연)이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고 커스터마이징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홈스타일링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필요한 영역에 대해서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가 사용자의 취향과 예산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자신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홈리에종은 예산 운영에 있어 고객이 직접 선택한 전문 디자이너가 초기 단계부터 시공, 디자인, 스타일링에 필요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분배하여 최종 결과물의 품질을 높인다. 이러한 체계적인 예산 관리 방식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홈리에종은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 비주얼 아이덴티티 등 브랜드 에셋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플랫폼으로서의 '스마트함'과 '신뢰성'을 강조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홈퍼니싱 ▲홈스타일링 ▲토탈 스타일링 서비스의 차이를 쉽게 인식하고 필요에 맞는 서비스, 숨겨져 있는 전문 디자이너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홈리에종 박혜연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의 목표는 '스마트한 인테리어의 실현'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고객이 홈리에종을 통해 더욱 만족스러운 홈스타일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여 고객 맞춤형 홈스타일링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고히 도약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홈리에종은 기존의 획일화된 인테리어 서비스를 지양하고, 전문 디자이너와 연계하여 고객이 주도적으로 시공과 퍼니싱 범위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6-28 14:25: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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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 중 하나인 '아이(i) 꿈 수당'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016년 1월 1일 이후 태어나 올해 8세가 되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아동(부모 중 1인 포함)이다. 7월 중 세부 운영방침 및 전산시스템 구축 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으로, 접수기간과 지원방법 등은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완료를 통보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했고, 보건복지부에서는 재정 지속가능성 검토, 타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후 시는 중앙부처, 시 교육청, 군·구와의 끈질긴 협의과정을 거쳐 6월 보완자료를 제출했고, 향후 정부 사업으로 도입되면 사업 간 통합 또는 조정하는 것을 조건으로'아이(i) 꿈 수당'신설협의를 완료했다. 아이(i) 꿈 수당은 전국 최초로 8세부터 18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5만 원에서 15만 원을 인천시(군·구 포함)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8세가 되는 2016년생부터 지원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0세부터 7세까지 월 10만 원씩 아동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나, 아동수당이 종료되는 8세부터는 현금성 지원이 중단돼 양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을 감안, 올해 태어나는 아이들이 8세가 되는 해부터 월 15만 원씩 총 1,98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격차 완화를 위해 이미 출생해 8세가 되는 아이에게도 단계적으로 월 5~10만 원씩 지원한다. 따라서, 올해 8세가 되는 2016년생부터는 매월 5만 원씩 총 660만 원을, 2020년생부터는 매월 10만 원씩 총 1,3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 '16∼'19년생 월5만원 / '20∼'23년생 월10만원/ '24년생부터 월 15만원 * 2024년부터 * 2028년부터 * 2032년부터 시는 올해 신청 가능한 2만 4천여 명의 아동이 아이(i) 꿈 수당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미 시행된 임산부 교통비, 천사지원금 지원에 이어, 이번 아이(i) 꿈 수당 사회보장 협의완료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의 완성을 의미한다"며 "아이 꿈 수당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출생부터 18세까지 누구에게나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은 현재 지원되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 만남 이용권, 초·중·고 교육비 등 7,200만 원에, 인천시가 천사지원금, 아이(i) 꿈 수당, 임산부 교통비 등 2,800만 원을 추가해 모두 1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2024-06-28 14:23:44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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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덕천강 하천 일부 ‘물놀이 위험구역’ 설정

진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수곡면 덕천강 조계취수보~창촌교 사이 구간 약 3.4㎞ 하천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1조에 따라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연장 설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8월에 수곡면 덕천강 하천 중 세월교~창촌교 사이 구간을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설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위험구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익수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실질적으로 위험한 구간이 추가 발견돼 이번에 물놀이 위험구역을 연장 설정했다. 덕천강 조계취수보~창촌교 구간은 여름철 집중 호우나 태풍 등의 영향으로 수심 변동이 심하고 유속이 빨라 물놀이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곳으로, 특정 지역 수심이 깊고 수중 암반 구조물에 따라 급류가 발생하는 위험구역이다. 연장된 물놀이 위험구역에는 위험구역 안내 표지판을 추가 설치하고 재난 안전선, 구조장비 등이 배치되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인 6~8월 중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을 통제한다. 이를 어기고 출입하면 1차 위반 시 30만원, 2차 위반 시 50만원, 3차 위반 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기존 물놀이 위험구역을 연장했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더 강화해 인명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8 14:20:5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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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진해 신항고등학교 기본설계 개선 촉구

창원시의회는 28일 제13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신설 신항고등학교 기본설계 문제점에 대한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 진해 동부권에 짓는 신항고의 주차·실내체육관·급식소 등 시설을 확장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심영석 의원은 경남교육청의 신항고 기본설계 공모에 선정된 설계안은 많은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기대와 달리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큰 실망을 안겼다"며 "주민자치회, 신항고 유치추진위원회, 설계사 대표, 교직원, 도·시의원 등이 기본설계 문제점에 공감하고 개선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현재 기본설계상 주차면수를 65면에서 120면으로 증설하고, 학생·교직원 수 등을 반영해 실내체육관을 1000명 이상 사용할 수준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했다. 또 '3교대 급식'이 아닌 '2교대 급식'이 가능하도록 급식소를 확장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언급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층에 배치한 각종 시설물을 옥상으로 옮겨 시설 확장에 필요한 부지를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심 의원은 "진해신항 지역은 항만·항공·철도 트라이포트 산업 확정과 지속적 투자로 고교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등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곳"이라며 "교육 당국이 선제적인 대책 마련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교육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6-28 14:20:4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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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예방 홍보 공동 캠페인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 이하 공단)는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윤정환, 이하 질병관리청)와 6월 26일(수),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여름철 감염병 예방 홍보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예방과 인식제고를 위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백일해(급성호흡기질환),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감염되는 복통, 구토 등 위장증상)등에 대한 예방수칙을 안내하였다. - 여름철 온열질환을 대비하여 물을 자주 섭취하고 폭염 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해야 하며, 여름철 감염병인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물을 끓여 마시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는 등 위생적으로 조리하여 섭취하여야 한다. 아울러, 건강보험료 주택 금융부채 공제,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이하 특사경) 도입 및 담배소송 당위성 등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공단 현안사항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였다. 건보공단 윤정욱 본부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평소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외출 전·후에 체감온도를 확인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하였고, "앞으로도 감염병 확산 방지 등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단 특사경 도입 등 국민에게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8 14:20: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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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문화원, '삼시세끼 힐링향교’ 운영

강진문화원은 지난 2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삼시세끼 힐링향교'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금산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초등학생, 중학생, 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첫째 날은 강진향교와 강진아트홀 야외공연장에서 '청자 체험', '다식 만들기', '우리 가락 어절씨구', '지구는 지금 나의 힘이 필요해요', '농심줄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은 다산초당에서 백련사까지 다산과 혜장스님이 거닌 '사색의 길'을 걸으며, 다산선생이 남긴 발자취와 정신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백련사, 백운동원림 등을 둘러본 후 한국 전통 원림의 가치와 강진의 차 문화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이어졌다. 또한 월출산 자락 숲에서 무형문화유산 이수자인 김다은 씨의 '호남가', '사랑가' 등 가야금병창 연주를 감상했다. 이후 이번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난 참가자들은 우리 가락에 맞춰서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금산에서 비단골 국가유산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김인숙 씨(여, 57세)는 "해설사 선생님을 비롯해 진행하시는 분들의 열정이 느껴졌던 시간으로, 특히 강진아트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농심줄 놀이'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밥도 너무 맛있었는데 연잎밥, 묵은지찜은 환상이었다. 금산은 바다가 없어 '강진 그 자체가 브랜드인 강진'이 정말 부럽다. 병영성, 마량 등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 강진을 꼭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삼시세끼 힐링 향교'는 참가자 모집후 1박 2일로 진행되며, 강진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시서예악(詩書禮樂)에 관한 선택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역 식당 이용하기, 지역 문화유산 둘러보기 등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 형식으로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가유산청과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강진군이 주최하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2022년, 202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올해도 총 200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에서 교육·문화·체험의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4-06-28 14:19: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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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부울경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우수기관’ 선정

통영시는 지난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울경 지역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선자 통영고성지사장이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민 건강 향상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지역 가입자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구성 세대, 장애인 세대, 한부모가족 중 최저 보험료 이하의 금액을 납부하는 저소득 주민에게 예산 범위에서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은 개인의 별도 신청 없이 매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협조를 받아 공단으로 지원한다. 통영시는 2023년부터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예산을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5억 1750만원을 편성, 저소득 3700여 세대를 지원하고 있다. 부울경 지역에서는 통영시와 울주군이 저소득 취약계층 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2006년부터 조례를 제정하며 꾸준히 저소득층의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등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8 14:18:2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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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소년 ‘기업가 정신’ 창업 교육 프로그램 행사 개최

양산시는 지난 27일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 G-스페이스 동부(G-Space@East) 에서 청소년 창업 체험 프로그램 'G-space 상상티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Space 상상티움은 양산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과 교육 현장에서 기업가 정신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이디어 발굴과 해결 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창업 과정을 재구성해 창의적 사고를 향상시켜줄 자기주도적 활동들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첫 시행하는 것으로, 양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과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양산 중부초등학교 6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6~10월 중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는 ▲팀 빌딩 ▲아이디어 구상 방법 특강 ▲해커톤(hackathon) 프로젝트 ▲아이디어 사업화 및 마케팅 전략 수립 ▲가상 투자 유치 IR 및 창업 박람회 순이며, 다양한 창업 사례를 통한 기업가 정신 교육을 통해 일상의 불편함과 사회 문제 등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은 "오늘 창업 체험 교육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업 아이템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책을 찾아내 발표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 "가상으로 기업 CEO가 돼 많은 창업과 관련된 활동을 체험하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따라 학생들이 창업과 관련한 창의적 사고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및 도전정신이 향상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창업 인재 양성 및 창업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8 14:17:3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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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18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 개최

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 동구 라한호텔에서 '제18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과 26만 톤급 초대형 선박 2척을 명명한 날을 기념해 2006년 제정한 이후 2007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김두겸 시장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선해양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대중소기업 상생과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기조 강연, 기술 토론회와 HD현대중공업·중소기업 등이 참여하는 대중소기업 상생과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공동개발 및 특허기술 상담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조선해양 기념 영상물 상영에서는 미래 조선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개발과 조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울산시의 사업 추진 과정들이 상영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이하나 선임 등 4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HD현대중공업 이상현 기장 등 8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는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지능형·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과 공정 개선, 디지털 전환, 중소기업 기자재 개발, 미래 인재 인력 양성 지원 등을 통해 대중소 기업 동반 성장의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 조선해양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울산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4-06-28 14:09:54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