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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헌법이 국민통합 기제…전문성 아닌 실제 어려움을 공감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통합위원회와 국민의힘 당4역을 초청해 "국민통합은 전문성만 갖고 되는 게 아니라 실제 어려움을 우리가 공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민통합위의 1년 성과보고서를 100부가량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도 전달하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통합위 당·정·대 통합 만찬 행사를 갖고 "헌법이 규범이 아니라 우리의 통합의 기제이고, 우리의 문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이라는 것은 어떤 가치를 기제로 해서 통합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우리의 가치 기제는 우리의 헌법 규범"이라며 "거기에 깔린 것은 자유와 연대 정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통합위 1기 위원회의 정책 제언을 국무회의에서도 공유한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수십 년 관료 생활을 한 내가 더 전문가니까 외부에서 가타부타 안 해도 내가 다 안다'는 생각을 가져서는 국민통합을 하기 어렵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위원회의 다양한 정책 제언들을 우리 당과 내각에서 좀 관심 있게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들, 또 자기가 담당한 분야들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한번 읽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유연한 정책수용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민통합위와 당정과 저 역시도 우리 국민들이 우리 헌법과 우리 제도를 사랑할 수 있도록 그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 하겠다고 하는 각오를 다지는 저녁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윤 대통령은 제가 본 사람 중 가장 지치지 않고 일하는 분"이라며 "그러면 안 된다고 몇 번 말씀드렸는데 '끄떡없으니까 걱정말라'고 하더라"고 윤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첫 회의에서 한 '통합이라는 것이 생각이 다른 사람들끼리 그저 싸우지 않고 모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보편적 가치인 동시에 헌법적 가치이기도 한 자유와 인권, 법치와 연대 등을 공유하는 통합이야말로 진정한 국민통합일 것'이라는 말씀을 늘 새기며 일하고 있다"면서 "정부, 여당, 통합위, 대통령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더 많이 협력하고 더 깊게 어우러져서 일한다면 대한민국과 윤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도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국민통합위원회가 과거 어떤 위원회보다 역사에 좋은 흔적을 남길 것"이라면서 "당에서도 국민통합위원회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위원들의 발언이 끝난 뒤 "오늘 밤이 아주 따뜻한 밤인 것 같다"며 "오늘 이야기 나온 여러 대책들은 우리를 헌법 가치로 통합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현장에 참석한 장관들에게 국민통합위원회의 제언을 꼼꼼하게 읽어봐 달라고 당부하며 "이것들이 얼마나 정책집행으로 이어졌는지 저와 내각이 돌이켜보고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10-18 11:10:3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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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비주얼 아티스트와 XM3 콜라보…'익스피리언스 모어' NFT 캠페인 진행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고객과 함께 하는 디지털 여정의 일환으로 '익스피리언스 모어' NFT 캠페인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세 번째 NFT 캠페인 익스피리언스 모어는 최근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과 함께 선보인 뉴 XM3 E-TECH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수출형 르노 아르카나의 최상위 트림인 E-TECH 엔지니어드에 적용되던 일렉트릭 골드 컬러 포인트의 새로운 E-TECH 디자인 패키지가 추가되며 외관 디자인의 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배너에 링크된 이벤트 사이트에서 키워드 선택 게임을 진행하면 된다. 제시되는 두 가지 키워드 중 본인이 더 선호하는 것들을 골라내는 간단한 게임이 마무리되면 참여 고객의 취향에 맞는 XM3 추천과 함께 자신만의 XM3가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 토큰)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XM3 NFT는 익스피리언스 모어 캠페인을 위해 콜라보를 진행한 프랑스의 비주얼 아티스트 기욤 소제가 XM3 디자인과 퍼포먼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기욤 소제는 전통적인 패션에 자신만의 3D 비주얼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여러 글로벌 패션 뷰티 브랜드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온 아티스트다. 캠페인 참여 고객은 총 3333개 마련된 NFT를 미스터리 박스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캠페인 종료 후 오픈 되는 미스터리 박스에서 희귀도가 높은 NFT를 획득한 33명에게는 최대 100만원부터 5만원 상당의 클레이튼 코인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또 캠페인 참여 고객 중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욤 소제의 특별한 비주얼 아트가 랩핑된 XM3 E-TECH 하이브리드 7일 시승권도 증정한다.

2023-10-18 11:0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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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스마트폰 경계 허물어…운영체제 달라도 디지털키 공유

현대차·기아가 서로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간 '디지털 키 2'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대차·기아는 삼성과 구글, 애플사와의 협업을 통해 호환성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디지털 키 2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스마트폰 제조사가 제공하는 앱(App)을 통해 서비스돼 왔으나, 새로 선보이는 디지털 키 2는 안드로이드와 iOS 같은 운영체제 기반으로 재편, 스마트폰 제조사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를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키 2는 스마트폰의 초광대역 무선통신(Ultra-Wide Band, UWB)을 활용해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워치를 소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차량의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다.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과 애플 스마트폰에서만 지원되던 디지털 키 2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도 이용 가능하게 됐고 향후 지원 가능한 스마트폰 기종이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신규 서비스 이용 방법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와 디지털 키 2 서비스 앱을 최신으로 업데이트하거나 기존 디지털 키를 삭제하고 차량에 재등록하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완성차 업계 최초로 삼성과 애플의 비접촉식 디지털키 2 기능을 GV60에 탑재한 이후 다양한 모델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며 "운영체제 플랫폼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18 11:07: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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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전쟁發 후폭풍] 車업계 전쟁 장기화 조짐에 긴장감 고조

지난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완성차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자칫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확전될 경우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증가 여파로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은 현지 판매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 확보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창업국가' 이스라엘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R&D 거점 중 하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7년 이스라엘의 유망 스타트업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 기술을 확보한다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세계 5개 지역(이스라엘·미국·중국·독일·싱가포르)에 글로벌 혁신 거점인 크래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이스라엘 '텔 아비브'다. 2018년 설립된 크래들 텔 아비브는 올해까지 17개의 이스라엘 회사에 투자하고 25건 이상의 기술 검증 과제를 진행하는 등 매년 현지 스타트업과 신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센서인 라이다 기술을 보유한 옵시스(Opsys), 차량용 반도체 개발회사 오토톡스(Autotalks),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구하는 알레그로(Allegro.ai), 드론 개발 업체 퍼셉토(Percepto), 수소 연료를 개발하는 에이치투프로(H2PRO), AI를 통한 자동차 결함 검사 시스템을 개발하는 유브이아이(Uveye) 스마트 글래스를 제조하는 가우지(Gauzy) 등 여러 이스라엘 스타트업들과 맞손을 잡았다. 대규모 투자와 공동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4차 산업 혁명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이스라엘 스타트업과의 협업 강화는 정의선 회장이 직접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는 이스라엘 정부가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한 에코모션(EcoMotion) 주관으로 텔아비브에서 열린 이스라엘 최대 스타트업 '에코모션 위크 2023'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현대차그룹은 이스라엘 혁신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혁신적인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처럼 이스라엘이 현대차의 중요한 R&D 거점 중 하나로 급부상하면서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이스라엘 현지 판매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현재 현대차·기아의 이스라엘 수입차 점유율은 28.2%로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스라엘 자동차 수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1~8월 이스라엘 판매량은 3만6459대, 같은 기간 기아 판매량은 2만7399대다. 양사 모두 도요타(2만3483대)를 제치고 이스라엘 시장 점유율 현대차 16.4%, 기아 12.3%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스라엘을 포함한 중동 지역에서 28만7000대를 판매한 현대차는 올해 3만대를 더 늘린 31만9000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이는 전년 대비 11.1% 높인 것으로 북미 성장률(9.6%)보다 더 높다. 기아는 지난해 중동 지역에서 20만2000대를 팔았는데 올해는 이보다 8.0% 많은 21만9000대를 판매 목표로 잡았다. 유럽시장에 이어 아프리카와 중동 시장 등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있는 KG 모빌리티도 부담이다. KG 모빌리티는 지난해 4만5294대를 글로벌 시장에 수출, 이중 3819대를 중동 지역에 인도했다. 이스라엘에는 지난달까지 총 300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협력사 사우디 내셔널 오토모빌스(SNAM)와 반조립제품(KD) 협력사업 'SNAM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직까지 본사에 보고된 직접적인 피해 상황은 없다"며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현지 사업에 타격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성차 업계관계자는 "이스라엘이 이번 사태 배후로 이란을 지목해 전쟁이 확대될 경우 국제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급등, 경기침체 등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3-10-18 11:07: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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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수강 이벤트 실시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독도교실 수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수)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의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인 사이버독도학교를 구축해 수준별 초·중·고급 독도교실과 다양한 독도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독도교실 수료를 통해 독도 수호의 의지를 갖추어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에 적합한 영토관과 역사관의 확립을 돕고 이를 전 국민에게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이후부터 다음달 11월 24일까지 독도교실을 수료한 모든 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 일반인이다. 이벤트 참여는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로그인 후 독도 교실에 접속해 다음달 11월 24일까지 초·중·고급 강좌를 수강하면 된다. 수료와 동시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창이 열리며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미 수료한 경우에는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이벤트 공지사항 링크에 개인 연락처를 입력하면 응모된다.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독도교육 콘텐츠를 담은 사이버독도학교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외국인들을 위한 영문 콘텐츠도 탑재했다"며 "사이버독도학교가 전국은 물론 세계적인 독도교육 공간으로 활용돼 민간 외교관을 양성하는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8 11:05:2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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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업은 시민이 정한다…2023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개최

지난 17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2023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은 시에서 다음 연도 주민참여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시민이 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그 해의 주민참여예산안 사업 성과 발표도 실시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2023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동 내용 공유와 분과별 2024년도 우수 제안사업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2023년 우수 실행사업 발표가 이어졌다. 실제 각 사업을 담당한 부서가 주민참여예산 시행 과정을 설명하고 실제 사업 결과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발표했다. 이날의 백미(하이라이트)는 사전에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2024년도 제안사업에 대한 시민 선호도 투표 결과 발표였다. 고양시민이 뽑은 우수제안으로는 '숲 같은 가로 환경 조성', '파손된 인도 보수', '보안등 및 씨씨티비(CCTV) 설치'등이었다. 시민이 생활밀착형 중심 사업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결과였다.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은 사업별로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고양시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의 심사를 마친 상태다. 시는 오는 11월 중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를 거쳐 고양시 예산안을 최종 편성하고 의회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통해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2023년 우수 실행사업'의 시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주민참여예산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8 11:05: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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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광양시는 최근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신규 백신(XBB계열)으로 오는 19일(목)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권고 대상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환자, 입소자, 종사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일반 국민도 희망하는 경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로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기간 내 신규백신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오는 19일(목)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대상자(12세 이상)는 내달 1일(수)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최근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경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접종 가능하다.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정된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41개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 또는 전화(1339 콜센터, 광양시보건소, 위탁의료기관)를 통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동시 접종 시 면역 형성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2023-10-18 11:05:05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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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기업 대상 퇴직연금 운용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운용 기업을 대상으로 DB적립금의 효율적 운용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는 DB형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장금리와 경제전망 ▲적립금 투자전략과 적립금운용위원회 운영 ▲경영성과급 DC제도 적립 등을 통한 절세전략을 주제로 최근 금리 변동성에 대응하는 DB 적립금의 효율적인 운용전략 전반에 대해 살펴봤다. 연말에 대부분의 자금이 집행되는 DB형 퇴직연금은 최근 고금리가 장기화로 금리 수혜를 적극 활용하면서 금리 하락에도 대비하려는 기업의 수요가 늘었다. 또한 지난해 도입된 연간 적립금 운용위원회 및 적립금 운용계획서 작성에 따라 실무적인 지원도 필요한 시점이다. 관심이 커진 만큼 기업의 참석 신청도 몰렸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24일 추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한국투자증권의 전문화된 운용전략을 통해 금리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기업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여 DB 적립금 운용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18 11:04: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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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 21일 시민광장에서 개최

광양시는 오는 21일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소상공인들 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2023 광양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프리마켓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 기본법'에 따라 소상공인의 성장과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매년 11월 5일 지정돼 있는 법정 기념일이다.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황대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에서 우수 소상공인을 표창하고 프리마켓, 나눔바자회, 레터링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청소년 댄스 및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뿐 아니라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프리마켓 행사는 지역 내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기업, 청년단체 등에서 8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농수산물 가공제품을 판매하며 판로의 장을 마련하고 홍보를 확대해 나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지역의 꿈나무인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경제에 대한 관심과 경제 마인드 함양을 위한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황대환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지만 소상공인들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길러낸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먹을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8 11:04:36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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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협의회, 전국요리경연대회 '금상' 수상

문경시는 (사)문경약돌축산물 명품화협의회(이하 협의회)와 협의회 강사진 일행이 지난 15일 충남예산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예산글로벌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에서 예산 농특산물과 문경약돌축산물을 활용한 요리로 금상을 수상했다. 충남 예산군 주최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주관인 '제2회 예산글로벌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지난해 보다 규모를 확대해 시상의 훈격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상향해 실시했다. 시상금 규모도 5000여만원으로 올려 지난 15일에 개최된 본선 현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 올랐다. 협의회와 강사진들은 문경 대표 약돌축산물(문경약돌한우, 돼지)과 예산군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꽈리고추, 쪽파 등) 한국식 멕시칸 푸드 3종 세트 메뉴인 '예산 레드타코와 문경 부어스트 부리또'를 출품했다. 심사 위원인 ㈜더본코리아의 대표 오너이자 이번 요리대회 심사위원장인 백종원 대표, 특별심사위원인 배우 이장우, 대기업 식품관련 실무팀장 등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금상'을 수상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협의회 직원 및 강사진들은 "요리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성과를 만들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요리대회를 계기로 지역 간 상생과 지역특산품을 활용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10-18 11:04:0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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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체전 시민 도우미 역할 톡톡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일부 종목이 여수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대회운영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체전'이 지난 13일 개최돼 전남도 22개 시‧군 70여개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다. 여수에서는 요트와 철인3종, 야구, 테니스 ,족구 등 5종목의 경기가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오늘 현재 대회 5일째를 맞은 가운데, 5종목이 펼쳐지는 여수 주요경기장과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우미로 참여해 대회 진행을 돕고 있다. 우선, 지난 14일과 15일 철인3종 경기가 펼쳐진 이순신마리나 일원에서는 도로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민·관·군이 협력했다. 이 이틀 동안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이순신마리나 일원 도로 우측차선이 통제됨에 따라, 모범운전자협회와 육군 7311-1대대가 나서 교통수신호와 우회도로 안내 등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또, 테니스 경기가 열리는 진남테니스장에서는 여수시테니스협회에서 천막을 무료로 제공해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도왔다. 특히, 요트 경기가 펼쳐지는 소호요트마리나에서는 요트에 대한 전 국민 관심 제고와 대회붐업을 위해 '퍼스트요트투어'에서 '요트경기 관람객 무료 요트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로, 약 한 시간 동안 멋진 여수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2023-10-18 11:03:17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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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내달 9일 총파업 돌입...노조, "인력감축 철회하라"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내달 9일 파업을 예고했다.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18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의 인력 감축안에 동의할 수 없다며 총파업 투쟁 의사를 밝혔다.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대표 공공운수노조 현정희 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이 2212명의 인력을 감축하겠다고 한다"며 "작년 이태원 참사를 겪고도, 서울시는 서울시민과 노동자의 생명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냐, 아니면 오 시장이 안전불감증이냐"고 따져 물었다. 노조는 또 오 시장이 2021~2022년 노사합의를 통해 강제적 구조조정을 않겠다고 두 번이나 약속해 놓고 이를 어겼다고 비판했다. 현 위원장은 "서울시의 인력감축과 구조조정안은 결국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저하시킬 것"이라며 "노조는 시와 공사의 반공익적 행태를 그냥 두고 볼 수 없기에 파업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시와 공사가 인력 감축과 외주화를 중단하고, 올해 최소한의 안전 인력인 771명을 채용하지 않는다면 서울교통공사의 파업은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 위원장은 "우리는 함께 살아가기 위해, 일상에서 소중한 공공 교통을 투쟁으로 지킬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률 10배나 되는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을 두고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노조는 지난 12~16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총 재적인원 1만4049명 중 81%인 1만1386명이 투표에 참여, 전체의 73.4%인 8356명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노조는 밝혔다.

2023-10-18 11:02: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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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밀린 가전양판업계, 올해는 웃을 수 있을까

가전양판업계가 팬데믹 이후에도 실적 회복에 어려움을 겪으며 장기화 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판매와 LG하이프라자가 제조사 직영점으로서 신상품을 통해 좋은 실적을 내는 중이지만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는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기업은 새로운 전략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이점을 살려 AS센터를 설치하고 유료 회원제 매장을 여는 등 다양한 대안책을 마련 중이다. 18일 가전양판업계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을 통해 가전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대신 오프라인 점포만이 가질 수 있는 특장점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롯데하이마트는 창사 첫 적자를 기록했다. 올 2분기에도 매출 6797억원에 영업이익 78억원을 내며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다소 늘었지만 매출은 23.4% 줄었다. 전자랜드를 운영하는 에스와이리테일은 지난해 전년 대비 17% 줄어든 연매출 7229억원을 내고 영업손실은 6배 확대된 258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총 부채비율이 1980.7%에 달해 전년 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가전양판 업계의 불황은 팬데믹을 기점으로 가속화 한 e커머스의 득세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e커머스 이용도가 청년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던 중장년 세대까지 온라인 쇼핑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고, 이 과정에서 온라인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가두점의 매력이 떨어졌다. 가전양판업계는 올해 불황을 종식하기 위해 신임대표까지 선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남창희 신임대표를, 전자랜드는 김찬수 신임대표 체제를 갖췄다. 전략으로는 부실 점포 정리와 함께 오프라인 점포 서비스 확대로 가닥을 잡았다. 초대형 e커머스 기업들과의 온라인 경쟁에 승산이 없다는 계산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청량리 롯데마트점에 '홈 만능 해결센터'를 설치하며 홈 토탈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전을 구매한 고객에게 수리·클리닝·이전설치·보증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점포 방문을 유도한다. 10월 현재 14개 서비스센터에서 170여 개 국내외 브랜드의 300여 개 중소형 가전품목에 대해 AS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가전 구매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총 5년을 보상하는 연장보증보험을 운영 중이다. 전자랜드도 AS·설치 전문기업 '마이스터즈'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일산점 내에 오프라인 AS센터 '기술자들'을 열었다. 전자랜드에서 구매 후에도 AS는 가전 생산기업에 문의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는 소형 가전을 중심으로 AS를 제공하고 있지만 추후 대형가전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자랜드는 체험형 매장 '파워센터'에 이은 유료 회원제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은 멤버십 등급에 따라 혜택을 나눠 운영하는데, 이는 최근 유통업계 전반에서 멤버십을 토대로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본 기업들을 벤치마킹했다. 다만, 불안요소는 여전하다. e커머스 업계 공룡인 쿠팡이 이달부터 가전제품 무상 AS 서비스를 본격 시작함에 따라 오프라인 점포의 경쟁력 강화 노력의 결과 승패가 불확실한 상태다. 쿠팡은 제조사 대신 자사에 수리를 요청하면 쿠팡 소속 AS기사가 방문수리하는 서비스를 론칭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전양판업계의 올해 실적에 대해 "업황 부진에 따른 여파가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 결과는 하반기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0-18 11:01: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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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3년 하반기 교원노사관계 이해교육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18~20일까지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36명을 대상으로'2023년 하반기 교원노사관계 이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 위탁해 실시하는 연수는 학교 내 다양한 노사관계를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상반기(1~2기)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연수는 인사노무 근거 법령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별근로관계, 집단노사관계 사례학습을 제공하고, 노사갈등 상황을 분석·해결하도록 돕는 노사관계 리더십 발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 내용은 △근로계약 체결사례 △징계사례 △임금, 퇴직금, 근로시간 사례 △휴일, 휴가, 휴직 사례 △노동조합 가입 및 활동 사례 등 학교 현장과 밀착된 내용이다. 이번 연수는 원만한 노사관계 개선에 실질적도움을 제공하고, 학교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학교관리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은 연수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노사관계의 특수성과 학교 내 다양한 구성원들의 노동인권감수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노사갈등을 상생적으로 해결하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리더십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8 11:01:16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