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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뒤 사라지는 ‘롱블랙’ 콘텐츠…LGU+ '너겟'은 무료

LG유플러스는 디지털 통신 플랫폼 '너겟'에서 콘텐츠 구독 서비스 '롱블랙'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너겟 가입자라면 누구나 롱블랙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롱블랙은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나 인터뷰를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다. 하루 한개 콘텐츠만 업로드 하고 24시간이 지나면 삭제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MZ세대 이용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롱블랙은 2021년 9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누적 콘텐츠 조회수 3000만회, 1월말 기준 MAU(월평균활성이용자) 30만명을 달성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너겟 고객은 24시간이 지나 사라진 콘텐츠 중 롱블랙이 추천하는 콘텐츠를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너겟에서도 하루 한 개의 롱블랙 콘텐츠가 업로드 되며, 너겟의 통신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앱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롱블랙의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너겟 앱을 방문하는 횟수와 앱 이용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너겟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너겟의 합리적인 통신 요금제와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 등을 노출하고, 나아가 통신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을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너겟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너겟에서 다시 보고 싶은 롱블랙 아티클 인기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롱블랙 30일 무료 이용권을 선물한다. 김귀현 LG유플러스 라이프플랫폼 담당은 "롱블랙은 매일 하나의 콘텐츠를 읽는다는 좋은 습관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인 서비스인 만큼,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너겟이 고객에게 유익한 라이프 루틴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요금 혜택을 통해 너겟이 통신 기반의 라이프플랫폼으로 거듭남으로써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4 13:58:3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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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금리 0.25%p 인하…글로벌 '피벗' 이어지나

스위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내리면서 주요 국가의 '피벗'(Pivot·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년간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의 전쟁을 치른 가운데 스위스에 이어 다른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지 여부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스위스 중앙은행인 스위스국립은행(SNB)은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로 인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금리를 올린 주요 선진국 가운데 처음이다. ◆ 스위스, 9개월째 물가 1%대 스위스가 빠르게 금리를 인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애당초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1년 말 1%대를 기록하던 스위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22년 8월 3.5%까지 오르다 2023년 6월부터 1%대로 내려왔다.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022년 8월 9.1%까지 상승한 뒤 2023년 6월 5%대에서 하락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스위스는 물가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에너지가격이 안정돼 있다. 스위스는 산악지형과 1500개가 넘는 호수 덕에 수력에너지가 안정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낮다. 에너지 기업이 프랑스 등과 달리 국유화돼 있다는 점도 저물가의 비결로 꼽힌다. 국가의 에너지 정책 기조에 맞춰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스위스프랑의 강세도 금리인하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2년 8월 1스위스프랑은 1.04달러, 이날 기준 1스위스프랑은 1.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22년 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상승세를 이어온 스위스프랑은 9월 전후 주춤한 뒤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자 다시 올랐다. 스위스가 중립국인 데다 에너지 공급이 안정적이어서 전쟁국면에서 스위스 화폐가 안전자산으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화폐가치가 상승하면 금리인상 효과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 부담이 낮아진다. 물가가 낮고, 스위스프랑 화폐가치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빠르게 금리를 인하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 금리인하, 도미노는 '글쎄' 다만 스위스로부터 시작된 금리인하 바람이 전 국가로 확산할 지는 미지수다.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연 3.50%로 4차례 동결한 상태다.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를 시작으로 2% 후반대에 머물러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내비치면서도 "지표에 따라 대응할 것"이기 때문에 "첫 금리인하 이후에도 금리와 관련된 특정 경로를 미리 확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공습을 강화하고, 최악의 경우 핵 미사일 공격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한 상태다. 에너지가격의 변동성이 크고, 임금 및 기업이익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금리인하 시작이 연속적인 인하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도 물가상승률의 변동성이 커 금리인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긴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22년 6월 9.1%에서 하락하고 있지만, 올해 1~2월 3%대를 유지하며 목표치(2%)를 상회하고 있다. 지난 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점도표(Dot plot)를 보면 올해 적정 기준금리 수준은 4.5~4.75%를 유지했지만 2025년은 3.75~4.00%로 기존(3.25~3.50%)보다 높아졌다. 6월 금리인하는 가능할 수 있지만 지속적인 인하 가능성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현재 물가상승률이 2월 기준 3%대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한은은 '물가안정기로의 전환사례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최초 인플레이션 발생 이후 발생 전 수준으로 돌아가는데 평균 3.2년 걸린다고 했다. 물가안정기를 감안하더라도 이전수준의 금리까지 돌아가는데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통화위원회(2월 22일 통화정책방향) 의사록에서 금통위원 다수는"인플레이션이 목표수준으로 안정되기까지는 아직 리스크가 남아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며 "국제유가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흐름, 주요국의 통화정책 운용 및 파급효과,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양상 등에 영향받을 수 있는 만큼 유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24 13:54: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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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사회복귀지원 정책' 대국민 공모전 개최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60주년을 맞아 사회복귀지원서비스 정책에 대한 대국민 공모전을 25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의 사회복귀지원서비스는 산재근로자의 신체적·심리적·직업적 능력을 최대한 회복시켜 직업 및 사회에 조속히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공단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숙련 근로자의 보다 빠른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체계 개편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복귀지원서비스 재도약을 위해 수요자 중심으로 제도를 개편하고 국민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기획됐으며, 산재근로자뿐만 아니라 사업주, 학생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정책 아이디어와 제도 홍보 콘텐츠로 △조기 재활치료 활성화 방안 △심리안정 및 사회적응력 강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발굴 △직업복귀 활성화를 위한 사업주 및 산재근로자 지원방안 △사회복귀지원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한 전달체계 개선방안 △사회복귀지원서비스 활성화 관련 정책 아이디어 등 총 5개 주제로 구분된다. 제출된 정책 아이디어와 제도 홍보 콘텐츠는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6월 최우수, 우수, 장려 등급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렴해 산재근로자의 직업 및 사회복귀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더 필요한 사람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산재보험 패러다임을 사회복귀 중심의 사회서비스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comwel.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사회복귀지원국 재활계획부(052-704-7565)로 연락하면 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24 13:52: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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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환지원금 최대 32만원으로 인상

SK텔레콤이 프리미엄, 실속 단말에 대한 공시 지원금, 전환 지원금 상향을 통해 가계통신비 절감 지원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지난 23일부터 삼성 갤럭시 폴드4, 폴드5, S23, Wide6, 애플 아이폰 14 등 10개 단말을 전환 지원금 지원 대상으로 추가하며 총 16개 단말에 전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12만원 수준이었던 지원금도 최대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번 전환 지원금 상향으로 이용자들은 출고가 159만8천원의 삼성 갤럭시 폴드4 일반 모델 구입 시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의 5GX 플래티넘 요금제를 가입할 때 공시 지원금 72만원, 전환 지원금 28만원이 지원된다. SK텔레콤은 공시 지원금과 전환 지원금으로 고가 휴대폰에 대한 이용자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중저가 휴대폰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6일 갤럭시 A24, 18일 A15에 대한 전환지원금 적용으로 이용자들에게 해당 기종을 '공짜폰'으로 제공한 데 이어, 23일부터 갤럭시 Wide6 모델도 추가해 적용 모델을 3종으로 늘렸다.'T는 전환지원금뿐 아니라 공시지원금도 확대하고 있다. SKT는 지난 15일 공시지원금 수준을 삼성 갤럭시 S24 모델은 48만원으로 기존 대비 11만원 상향하고 Z플립5 모델은 58만원으로 기존 대비 10만원 상향했다. 다만 이번에 인기 기종인 갤럭시S24, 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한 전환 지원금은 변동이 없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앞으로 전환 지원금 지급을 위한 전산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해 유통망의 전환 지원금 지급 절차를 더욱 간소화 할 예정"이라며 "SKT는 방통위와 함께 이른 바 '성지'로 불리는 불법 보조금을 운영하는 유통 채널 근절에 나서 시장 과열로 인한 이용자 차별, 시장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4 13:52: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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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350여명 구성…전문 연수 실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하고, 25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350여 명의 위원과 업무담당자 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각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오는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존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대신해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교육활동 침해학생 및 보호자에 대한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등을 심의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각 교육지원청 관할, 학교의 교원, 학부모, 경찰공무원, 변호사, 교육활동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학교급별 소위원회를 둬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심의·의결을 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관련 법령의 이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시나리오 이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의결의 실제 등을 다룬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와 더불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효과적인 운영과 학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대응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을 제작해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원이 온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공동체성을 회복하도록,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그 역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라며"서울시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24 13:40: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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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군 40곳 축산농가 대상 '럼피스킨 백신접종' 내달 시작

정부가 전국 40개 시·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소 전염병인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지난해 10월 충남 서산 한우 농장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후 시·군 34곳에서 107건이 잇따라 발생해 소 6455두를 살처분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럼피스킨의 재발 방지를 위해 '2024년 럼피스킨 방역관리 기본 계획'에 따라 백신접종, 제도개선, 위험도에 따른 예찰·방제 등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른 고위험 지역과 2023년 발생지역 등 40개 시·군의 소 129만두에 대해 럼피스킨을 전파하는 침파리 등 매개곤충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인 4월에 백신을 접종한다. 그 외 지역의 소 267만두에 대해서는 10월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사육규모가 50두 이상인 농가는 4월 1~14일까지 2주간 자가접종한다. 50두 미만인 소규모 농가를 비롯해 자가접종이 어려운 농가에는 공수의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261개반 486명)을 편성해 4월 한 달간 접종을 지원한다. 또 지난해 발생 농가가 서해안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항만 등을 통한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해, 이에 대비한 농가와 항만 인접 도로 등에 대한 예찰 및 방제를 집중 실시한다. 해외에서의 럼피스킨 발생 상황도 지속적으로 감시한다. 발생국과의 인적·물적 교류로 인한 병원체나 매개체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주요 항만 방제, 수입원료 운송차량에 대한 방역 조치 등 국경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방역 추진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정보를 토대로 생산자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걸쳐 긴급행동지침 등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지난해 백신접종 과정에서 일부 제기된 유산, 유량 감소 등 접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 해소도 추진한다. △올바른 백신접종 요령 교육·홍보 △4월에 접종한 소의 부작용 보상기준을 기존 2주에서 4주로 연장 △ 아픈 소, 임신말기 소에 대한 접종 유예 △백신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 세심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작년에는 럼피스킨 발생 초기의 과감한 방역 조치와 신속한 백신접종으로 약 1개월 만에 안정화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였으나,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발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철저히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3-24 13:38:4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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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피, '에이리페어 데일리 수딩 선크림' 출시...자외선차단·피부장벽 강화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셀라피'가 자외선 차단, 피부 장벽 강화, 진정 등을 한 번에 관리하기 위한 제품을 선보인다. 셀라피는 '에이리페어 데일리 수딩 선크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하는 무기자차 자외선 차단제다. 기존 무기자차 제품들의 단점인 뻑뻑한 발림성과 백탁 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셀라피는 고운 입자와 셀라피 독자 배합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한다. SPF50+와 PA++++자외선 차단 지수 검증도 완료했다. 무엇보다 '에이리페어 데일리 수딩 선크림'은 셀라피만의 에이리페어 더마 콤플렉스 성분을 통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감을 선사한다. 셀라피에 따르면 더마코스메틱 피부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해당 제품 사용 직후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율은 176%, 피부 진정율은 179% 증가했다. 또 24시간 동안 피부 속 수분이 64.9% 지속됐다. 아울러 병의원 전용 브랜드인 '닥터셀라피'의 'PN 레이저 수딩 선크림'도 전국 375개 병원 및 피부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셀라피는 자외선에 더욱 취약한 피부과 시술 및 외부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위한 저자극 해법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24-03-24 13:31: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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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용산철도고와 업무협약…“철도 분야 지역산업 인재 양성”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참여를 위해 22일 용산구청, 용산철도고등학교 등과 '서울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구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과 지자체, 기업, 대학 등이 협력해 해당 지역에 가장 적합한 산업을 선정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직업계고교를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올해 전국 10개교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35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용산철도고등학교를 최종 공모하기로 확정했다. 추후 교육부 공모 선정 시 해당 학교는 최소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35~45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철도산업 외에 인공지능, 콘텐츠(게임, 애니메이션)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로 선정하고, 앞으로 기업, 대학, 유관 기관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울 78개 직업계고교 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설세훈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서울시청, 용산구청, 용산철도고, 서울교통공사, 코레일 서울본부, KRTC(기업), 대아티아이(기업) 등 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에 핵심 산업인재가 지역사회의 직업계고에서 길러지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자체,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 하겠다"라며 "지역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이 취업, 성장(후학습) 후 정주해 지역 발전 선순환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24 13:31: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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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S2O KOREA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2024’ 티켓 한정 할인판매

위메프가 여름시즌 대표 워터 EDM 페스티벌 'S2O 코리아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2024(이하 S2O 코리아 2024)' 얼리버드 티켓을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위메프는 'S2O 코리아 2024' 얼리버드 티켓을 25일 오후 6시부터 오픈하고 ▲얼리버드 양일권 티켓(18만9000원)을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1인당 최대 6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준비한 얼리버드 티켓 물량이 매진되면 프리세일 티켓 판매로 전환한다. 프리세일 양일권(19만9000원), 토요일 1일권(11만9000원), 일요일 1일권(9만9000원)을 한정수량 선보인다. 또, 31일까지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00원의 S2O 코리아 전용 할인 쿠폰을 준비해 최저가 쇼핑 기회를 전한다. 국내에서 3회차를 맞는 'S2O 코리아'는 태국에서 새해 첫날을 기념하며 물을 뿌리고 축복을 기원하는 축제 '송크란'에서 파생한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EDM 페스티벌이다. 물을 활용한 특수효과 속에서 펼쳐지는 세계 정상급 EDM 뮤지션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S2O 코리아 2023' 행사 이틀간 약 4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S2O 코리아 2024'는 7월 13~14일 양일간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다. 출연 뮤지션 라인업과 무대 공연 등 상세 프로그램은 추후 위메프 티켓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메프의 권민수 옴니플러스사업본부장은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S2O 코리아 페스티벌 티켓을 위메프만의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기회"라며 "야외활동 시즌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페스티벌과 공연, 티켓상품을 계속 준비해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에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3-24 13:30: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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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파트너사 초청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롯데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 임직원 1300명을 초청해 '롯데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는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문화 공연을 통해 교감하며 더욱 화합하자는 취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기획했다. 콘서트 주제는 롯데그룹과 협력 파트너사의 동반성장의 의지를 담아 '더 높이, 더 멀리! 같이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했다. 음악회 진행에 앞서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을 비롯해 롯데 13개 계열사 대표 및 협력사 대표들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기원하는 점등식을 통해 상생 의지를 다졌다. 1, 2부로 나뉘어 약 100분에 걸쳐 진행된 콘서트에는 '불타는트롯맨' 우승자인 가수 손태진과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자인 댄서 허니제이, 걸그룹 SES 출신 뮤지컬 배우 바다 등이 출연했다. 콘서트는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를 기반으로 트롯과 성악, 힙합과 K팝 발라드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편성과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콘서트를 관람한 AI 청소 솔루션 업체 고예성 ㈜크린텍 대표는 "롯데와 여러 파트너사 임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즐기며 롯데 협력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하모니를 이루듯 롯데와 파트너사들이 서로 시너지를 내는 조화로운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서로 마음을 모아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4 13:27: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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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멜라토닝크림' 광고 공개...'색소침착 치료' 알려

동아제약은 지난 2021년 멜라토닝크림을 출시한 후 거뭇거뭇한 흔적, 착색, 기미, 주근깨 등이 고민인 20~40대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올해는 '색소침착 치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의약품으로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선다. 동아제약은 오는 4월 1일부터 배우 박지현과 함께한 색소침착 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의 신규 TV광고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배우 박지현은 '색소침착은 쉽게 없어지지 않으니깐 멜라토닝 약으로 치료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멜라토닝크림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고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해 색소침착 치료를 돕는다.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췄다. 또 멜라닌을 생성하는 멜라닌 세포의 멜라닌소체 모양을 변화시켜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작용을 한다. 동아제약은 골프,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피부 색소침착 관리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멜라토닝크림이 색소침착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히드로퀴논 성분 특성상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지 않으면 멜라닌 색소 침착이 가속화될 수 있어 취침 전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을 권고한다. 멜라토닝크림 제형은 가벼운 백색 크림으로 1일 1~2회 환부에 국소적으로 톡톡 찍어 도포하면 된다. 제품 외형은 좁은 토출구로 구성돼 양 조절이 쉽고 손이나 면봉을 이용하지 않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24-03-24 13:22: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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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 장항제련소 오염 피해자 진료비 지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충남 서천의 (구)장항제련소 환경오염피해의 구제에 나선다. 이를 위해 피해 주민의 지역 의료기관 이용 시 편의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오는 25일 전북 군산에서 군산의료원과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1922년 군산자혜의원으로 설립된 군산의료원은 전북 및 충남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공공병원이다. 서천의 (구)장항제련소 주변 지역은 1936년 제련소 설립 이후 카드뮴 등 중금속이 대기와 토양으로 배출됐다. 이후 2009년 건강영향조사 결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가 인정됐다. 만성신장염과 골다공증, 천식 등 총 27종의 질환이 보고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2017년부터 구제급여 선지급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2월까지 주민 493명에 대해 환경오염피해를 인정하고, 의료비 및 요양생활수당 등 27억 원의 구제급여를 지급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피해구제 대상 주민이 질환의 진료·검사·치료를 위해 군산의료원을 이용할 경우 △사전 예약 △일일 방문 일괄(원스톱) 서비스 제공 △의료비 후불제 지급 등 서비스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군산의료원은 대상 주민들이 전담 창구를 통해 사전 예약 후 하루 방문으로 진료·검사를 마칠 수 있도록 일괄(원스톱) 서비스 등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민들이 피해 인정 질환에 해당하는 진료·검사를 마친 후에는 군산의료원이 질환의 급여 항목에 대한 본인 부담 비용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직접 청구해 처리한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오염 피해자가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차질 없는 환경오염 피해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4 13:16:5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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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달마고도 힐링축제 성료

한반도 첫 봄의 시작, 땅끝해남의 명품 인생길 달마고도에 봄길이 열렸다. 해남군은 지난 23일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2024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달마고도 힐링축제는'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을 주제로 봄의 숲길에서 쉼과 여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걷기 축제로 마련되었다. 축제는 둘레길 걷기를 위한 여행객이 아침 일찍부터 몰린 가운데, 축하공연을 비솔한 개막식과 함께 소원 나무심기, 숲속 버스킹 등이 걷기길 곳곳에 마련돼 전국에서 찾아온 트레킹족들을 반겼다. 또한 노르딕워킹, 다도, 명상, 아로마 마사지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해남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와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이날 축제에는 남파랑길의 시작점인 부산에서도 달마고도를 걷기 위해 500여명의 걷기 동호인들이 방문하여 남도 명품길의 진면목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 중장비를 전혀 쓰지 않고 지게로 돌을 지어 나르고 사람의 손으로 한땀한땀 정성스레 선조들이 다니던 옛길을 복원해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람이 가장 걷기 편한 걷기 길로 조성했다.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사계절 색다른 걷기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완연한 봄기운속에 전국의 걷기 여행객들이 찾아와 성료됐다"며"앞으로 사계절 내내 펼쳐질 축제 맛집 해남의 다양한 축제로 다시한번 찾아가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03-24 13:14:5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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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안락함·연비 모두 잡은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학원용, 작업용, 특수용 차량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스타리아가 패밀리 차량으로 진화했다. 현대차 미니밴 스타리아의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는 이같은 이미지를 완벽하게 탈피하고 친환경과 정숙성을 더한 다목적차량(MPV)으로 탈바꿈했다. 넓은 실내 공간과 개방감을 갖춰 2열에 앉은 탑승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가정에는 더없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20일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7인승 모델을 시승을 통해 느꼈던 부분이다. 이날 시승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출발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나인블록 프로방스점을 경유해 돌아오는 약 60㎞ 구간에서 진행했다. 우선 기착지인 나인블록 프로방스점까지는 '쇼퍼 드리븐(기사가 운전하는 차)'으로 이동했으며 복귀는 '오너 드리븐(직접 운전하는 차)' 방식으로 진행했다. 쇼퍼 드리븐을 위해 2열에 탑승했다. 차고가 낮았고 슬라이딩 도어가 열리면 전동 사이드스템이 튀어나와 아 어린아이들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승하차하는데 부담스럽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발을 높이 들지 않고도 편안하게 차량에 탑승할 수 있었다. 2열 독립 전동시트는 공간이 넓고 안락했다. 키 177㎝ 성인 남성이 탑승해 발을 뻗어도 불편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의 전폭은 1995㎜, 전고 1990㎜, 전장 5255㎜, 휠베이스 3275㎜로 경쟁 차종인 카니발(전폭 1995㎜, 전고 1775㎜, 전장 5155㎜, 휠베이스 3090㎜)보다 길고 높은 공간을 제공한다. 시트는 릴랙스 모드를 활성화해 45도로 눕히자 머리부터 다리까지 완벽하게 체중을 분산시켜 무중력 상태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제공했다. 독립시트에 적용된 팔걸와 넓은 공간에 노면 소음도 크지 않아 마치 항공기 비즈니스 좌석에 탑승한듯한 느낌을 줬다. 다만 2열과 3열을 완전히 평평하게 접을 수 없어 차박을 즐기기엔 다소 부담스러웠다. 서스펜션은 다소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방지턱이나 불규칙 노면에서의 진동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방지턱이나 코너링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다만 고속 주행 중 풍절음과 노면 소음은 차내로 유입됐지만 동승자와 대화를 나누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였다. 돌아오는 구간은 약 50㎞로 도심과 고속구간을 두루 경험했다. 운전석에 탑승하자 높은 차체 덕분에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었다. 승용차와 일반 SUV에 비해 차량이 크지만 넓은 시야각 덕분에 부담은 크지 않았다. 또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로 구동하다 엔진과 교대하는 방식으로 세팅됐지만 주행 중 전환시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주행 편의성도 대폭 향상됐다. 내비게이션 도로 정보를 활용한 '정체구간 특화 제어' 기능은 저속 정체 구간에서 가감속 반복 시 불필요한 엔진 시동을 최소화해 준다. 또 하이브리드 모델인 만큼 실시간 연비·에너지 흐름도 등을 확인할수 있다. 연비는 만족스러웠다. 이날 도심과 고속도로 주행을 끝내고 확인한 연비는 12.6㎞/L로 공인 연비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카고 1.6 터보 하이브리드 ▲3인승 모던 3433만원 ▲5인승 모던 3513만원, 투어러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모던 3653만원 ㅍ11인승 모던 3653만원, 라운지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7인승 인스퍼레이션 4614만원 ▲9인승 프레스티지 4110만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497만원이다.

2024-03-24 13:10: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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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100일간의 현장경영 스타트…'초일류 기업 성장 해법은 현장에 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100일간의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취임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던 최정우 전 회장과 달리 장 신임 회장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2일 장 회장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포항 냉천 범람 당시 피해가 컸던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100일 동안 포항, 광양, 송도 등 그룹의 주요 사업 현장에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힌 장 회장의 첫 현장 행보다. 이번 현장 소통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에서 설비와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과 소규모로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장 회장은 "초유의 사태를 맞아 녹록지 않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노력과 하나 되는 마음으로 정상화를 이뤄낸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혹독한 시련을 새로운 희망으로 바꾼 여러분의 노고에 가장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수해 복구 당시 현장을 지킨 포항제철소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 갔다. 장 회장은 "수해 복구 과정에서 보여준 여러분의 열정과 단결되는 마음이 바로 포스코의 저력"이라며 "여러분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아. 이어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법은 현장과 직원들에게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고로 개수가 진행 중인 2제선공장에 들러 현안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곳곳에서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오는 26일에는 광양으로 이동해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하고 취임 후 100일이 되는 6월 28일까지 현장 경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4-03-24 13:10:1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