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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 AI 활용 한국 폭염 예측 기술 개발

한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잦아진 가운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 폭염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폭염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임정호 교수팀은 해수면 온도, 토양 수분, 적설 깊이, 해빙 농도 등 전 세계 기후 요소들을 분석해 폭염 예측 AI 모델을 개발했다. 특히 몽골 사막과 중국 톈산산맥의 적설 깊이가 한국의 폭염일수 예측에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했다. 지면과 해수면의 변동성이 대기와 상호작용해 멀리 떨어진 지역의 기상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원격상관(Teleconnection)이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 폭염에 영향을 주는 특정 지역을 찾아내 예측 모델에 적용했다. 연구팀은 겨울철 톈산산맥의 적설 깊이 증가와 봄철 고비사막의 적설 깊이 감소가 여름철 폭염을 예측하는 중요한 변수임을 입증했다. 몽골 사막과 톈산산맥 적설 깊이 변동성이 클 때 한국의 여름 기온이 상승하는 경향을 확인한 것이다. 2023년 폭염 예측에서 톈산산맥 적설 깊이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2024년에는 토양 수분과 해수면 온도 등 다양한 기후 요소의 영향력이 더 복잡해지고 있다. 이연수 연구원은 "몽골 사막과 톈산산맥의 적설 깊이와 한국 폭염 사이의 연결 고리를 밝혀냈다"며 "이는 기존 대규모 원격상관 패턴과 유사한 구조로, 폭염 예측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임정호 교수는 "기존 기상 예보 모델에서 반영하지 못한 원격상관 인자들과 폭염 사이의 관계를 모니터링해 예측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연구가 한국의 폭염 이해와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는 기상청, 한국연구재단,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pj Climate and Atmosphere Science에 8월 3일 게재됐다.

2024-08-06 15:24: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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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글로벌 브릿지 사업 동남아 시장개척단 개최

경남테크노파크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지역 디지털 글로벌 브릿지 사업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개최한다. 지역 디지털 글로벌 브릿지 사업은 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있으며 과기정통부 산하 전국 지역SW산업진흥지원 기관과 협업해 ICT/SW 기업의 국외마케팅을 지원과 수출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외 5건, 국내 1건으로 비즈니스 상담회, 전시회 참가, 파견지역 현지 시장조사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경남 기업인 아라소프트는 이번 상담회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 출판그룹인 콤파스 그라미디어와 전자책 플랫폼 및 저작도구 기술을 활용한 사업 진출에 전격 합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합의로 아라소프트의 아라e북 플랫폼은 인도네시아 그라미디어와 함께 내년 2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그라미디어의 풍부한 출판 콘텐츠와 작가 풀을 활용해 사업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아라e북의 글로벌 진출에 가속도가 붙었다. 아라소프트의 epub3.0 전자책 표준기술은 3년전부터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말랑, 바우바시티 등에서 실증을 거쳐 인도네시아에서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날 그라미디어와 사업 방향에 대해 합의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날 합의로 아라소프트는 30만 달러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비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본격 운영 이후 매년 50만 달러 이상의 수출 효과가 기대된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우수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아라소프트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돼 순수 SW 수출을 기대할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경남ICT/SW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15:24: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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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티메프 피해 中企·소상공인 300억 특별지원

경남도는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인 티몬·위메프(티메프)에 입점해 대금 미정산 등의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긴급 경영자금 3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소상공인정책자금 300억원을 티메프 피해지원 특별경영자금으로 신설, 중소기업은 기업당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신설된 티메프 특별경영자금 가운데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상환 기간은 2년이며,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도에서 연 2%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정책자금의 상환 기간은 최대 5년이며 1년간 이자 차액 2.5% 지원과 함께 보증 수수료 0.5%도 감면한다. 자금 신청은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서 접수하며 시행 시기와 세부 내용은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피해 규모가 전국적 사안인 만큼 금융감독원 등을 통해 도내 피해 업체 수를 확인하고 있으며, 도내에서 통신판매업을 하는 업체 수는 5만 6000여개다. 한편, 경남도 소비생활센터를 통해 티몬과 위메프에서 발생한 도내 소비자 피해 신고는 8월 5일 기준 364명이 접수됐다. 경남도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오는 9일까지 한국소비자원의 집단 분쟁 조정 접수와 신청 서류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할부 결제에 대해서는 각 카드사에 할부 항변권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티몬·위메프 사태로 도민과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정부와 도에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6 15:23: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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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봉화군 협의회, 영양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일손돕기 추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회장 안형욱), 봉화군협의회(회장 신진기)와 협력하여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입암면 일원에 농경지 복구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봉화군 협의회원 60여 명은 지난 7월 8일 집중 호우로 피해가 가장 컸던 입암면 금학리 일대 피해현장을 찾아 고추 지주대·비닐 제거 등 농경지 피해 복구 및 영농 정상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안형욱회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보니 참담한 심정이며, 빠른 영농 정상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히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연재난 등 지역에 안타까운 일이 생기면 영양군과 협력하여 최우선으로 달려가겠다."라고 말했으며, 봉화군협의회 신진기회장은 "작년 7월 우리 봉화에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었을 때 영양군의 큰 도움을 받았었는데, 올해 영양군의 피해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찾아왔다.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참여 회원들을 격려했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피해주민들은 "당장 농작물 수확은 커녕 내년 농사 걱정으로 막막했는데 이번 일손돕기로 다시 농사를 지을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농경지 피해 복구에 두 팔을 걷어붙인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피해가 워낙 우심한 가운데 이렇게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봉화군 협의회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라며, "당분간 폭염이 예보되어 있는 상황에 피해 농가분들이 영농에 적극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8-06 15:23:1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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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20억원 추가 융자 지원

사천시는 경기 침체와 시중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 자금을 2024년 상반기 중 80억원 융자 지원했으며 추가로 오는 8일부터 20억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관내 소상공인으로서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자금 종류는 창업자금 또는 경영 안정 자금으로 업체당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기보증금액, 매출액, 사업성 등에 따라 융자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실행된 대출금에 대해는 연 2.5%의 이자를 시에서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천지점에서 보증 심사 후 보증서를 발급받고 사천시와 업무 협약을 맺은 14개 금융기관에서 자금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시험'을 참고하거나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천지점 또는 지역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15:22: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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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 이제 인플루언서 아닌 임플로이언서가 이끈다

화제의 인물, 연예인이 중심이었던 패션 광고 형태에 변화가 생겼다. 자사 직원이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나선 것. 패션업계는 '임플로이언서' 마케팅이 한창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패션업체들이 연예인을 내세웠던 기존 상업적 광고 방식이 아닌, 자사 직원들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일명 임플로이언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임플로이언서 마케팅은 자사 직원들을 활용해서 브랜드 홍보 효과를 창출해 내는 마케팅 기법을 뜻한다. 임플로이언서는 임직원(Employee)와 화제의 인물(Influencer)이 합쳐진 용어다. 지금까지 임플로이언서 마케팅은 SNS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LF의 막내 직원들이 직접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콘텐츠 'LF랑 놀자' 영상은 지난 2년 전부터 꾸준히 업로드돼 왔다. 삼성물산 역시 '알꽁티비'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나와 자사 제품을 사용 후기를 전하는 임플로이언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무신사도 '무신사TV'를 통해 세련된 직원들의 출근룩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자사 직원들을 홍보 전면에 내세웠다. 해당 채널들의 구독자 수 평균은 15만명에 이른다. 임플로이언서 마케팅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도 확산되는 모양새다. 실제 무신사는 매장에서 고객들을 직접 응대하는 크루 직원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무신사 측은 "평소 패션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임직원들이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무신사의 사내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오프라인 비즈니스 성장에도 큰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상에서의 임플로이언서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실제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에 근무하는 인력은 풀타임과 파트타이머를 합쳐서 500여명으로, 평소 무신사를 친숙하게 이용해온 20대가 대부분이다. LF 역시 오프라인 매장 내 숍매니저들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LF는 최근 '똑똑한 숍매니저는 이렇게 일합니다'라는 제목의 패션 필독서를 출간했다. 고객 경험이 중요해짐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 숍매니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한 것. 급변하는 패션 리테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사람이 주는 서비스와 공간 경험에 대한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숍매니저들이 달라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이번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 게 LF 측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매장에 들어서면 보이는 직원이 그곳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도 자사 직원들을 활용해서 홍보를 하는 게 회사 인건비 차원에서도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06 15:21:5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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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 『싱글벙글 기억교실』 운영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8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주3회 총 24회기 과정으로 "싱글벙글 기억교실"을 운영한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혼자 거동이 가능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시작 전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등의 검사가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활용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웃음치료, 운동, 미술, 공예 등)과 로봇(피오)을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원거리 이용자의 불편을 덜고자 송영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714명의 치매환자를 등록 관리 중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보 및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보호자의 돌봄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치매환자를 위한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4-08-06 15:21:4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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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사회복지시설 등 소규모 급식시설 대상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영양군(오도창 군수)은 8. 6.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높아진 기온으로 식품 등의 부패·변질이 우려 되는 등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식품위생 및 조리환경 위생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특별교육 형태로 실시 되었고, 시설관리자와 종사자 등 3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영양군에서 특별교육 형태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식중독의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계절별로 발생하는 식중독의 원인과 예방법, 조리실 환경위생관리, 개인 위생관리, 원료 사용, 공정 관리 등 급식시설 현장에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 관계자'K'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 취급요령 및 조리기구, 조리장 환경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 전반에 대한교육을 받게 되어 식중독 예방 관리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하면서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올 한해도 식중독 발생 제로를 목표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급식시설 및 위생업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활동에 전념할 것임을 밝혔다.

2024-08-06 15:21: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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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벼 병해충 합동 예찰··· 멸구류 등 발생 확인

남해군은 지난 2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경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관내 벼 비래해충 주요 발생 지역에서 예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합동 예찰 결과 남해읍 봉성과 이동면 난음에서는 멸구류와 혹명나방, 이동면 석평에서는 세균성벼알마름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밖에 일부 지역에서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이 확인됐다. 이에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자가 예찰을 통한 초기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벼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항공 방제 대행료 지원과 병해충 방제 약제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차 항공 방제는 6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3차 항공 방제는 오는 9일부터 상주면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병해충 방제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항공 방제를 했던 논에도 피해를 줄 수 있어 자기 논을 수시로 관찰해 성충이 발견되는 즉시 전용 약제를 살포해줘야 한다"며 "발생 상황을 지켜본 다음 해충이 잡히지 않으면 한 번 더 방제를 해야 하고, 특히 벼멸구의 경우 방제할 때 볏대 아래쪽까지 약제가 내려가도록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벼 병해충 발생 억제 및 벼 쓰러짐 예방을 위해 논물 걸러 대기를 꼭 진행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기타 벼 병해충 발생이나 방제 관련 사항은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8-06 15:21: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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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빠진 비트코인…추가하락 vs 저가매수

미국 경기침체(recession) 우려와 파산한 가상자산거래소들의 채무 상환용 대량 매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비트코인이 하루에 18% 폭락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저가매수와 추가하락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6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5만5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미국 경기침체 우려 등의 영향을 받아 한때 5만달러선이 붕괴되면서 4만9500달러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 아래로 하락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후 간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분을 일부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2024 비트코인 콘퍼런스'에 참석해 비트코인 사업 육성에 대해 밝히면서 7만달러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급락세는 부진한 미국 고용지표 발표로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7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8을 기록하며 4개월 연속 50 이하를 나타냈다.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1만4000건이 증가했다. 미국 7월 실업률은 4.3%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4.1%)를 웃돌았고 이는 2021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또한 파산한 가상자산거래소들의 채무 상환을 진행하면서 비트코인 공급량이 늘어난 점도 하락 원인이다. 제네시스 트레이딩과 연계된 지갑에서 비트코인 1만6600개(약11억달러)와 이더리움 약 5억2100만달러 어치가 다른 계좌로 이체됐다. 제네시스로부터 비트코인을 받은 채권자가 이 물량을 매도할 가능성은 높다. 제네시스뿐 아니라 마운트곡스도 지난 7월부터 비트코인 14만2000개를 채권자에게 돌려주기 시작하면서 매물 폭탄이 예고되어 있는 상태다. 이처럼 가상자산시장에 악재가 지속되면서 향후 전망도 저가매수와 추가하락으로 엇갈리고 있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모든 시장이 폭락하고 있어 비트코인과 금 등을 매수할 좋은 기회"라며 "자산 시장이 헐값에 물건을 팔고 있을 때 공격적인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초 비트코인 대폭락을 예고했고 저가매수 기회가 온다고 전망한 바 있다. 반면 시장 반등을 빠르게 이끌 재료가 부재하다는 점에서 추가하락 의견도 나오고 있다. 크립토퀀트는 공식 X를 통해 "비트코인이 지지선 5만7000달러를 이탈해 이번 하락으로 4만달러(5464만원)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며 "현재 트레이더들은 지난 2022년 11월(FTX 사태) 이후 가장 큰 미실현 손실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8-06 15:19: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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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멕시코 공장, 8년 3개월 만에 누적 생산 200만대 돌파…190개국 이상 수출 계획

기아 멕시코 공장이 2016년 5월 생산 개시 8년 3개월 만에 누적 생산량 200만대를 돌파했다. 6일 기아에 따르면 이날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페스케리아에 위치한 기아차 공장에서는 200만대 생산과 2025년형 스노우 화이트 펄 색상의 '올 뉴 K4′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올 뉴 기아 K4는 기아의 차세대 소형 4도어 세단의 새로운 이름이다. 선택 사양인 터보 엔진은 운전의 재미를 더해주며, GT-Line (2.0 및 1.6 Turbo)은 멀티 링크 리어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하여 민첩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K4는 5가지 트림 (LX, LXS, EX, GT-Line, GT-Line Turbo)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우선 LX, LXS, EX는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되며, 이후 GT-Line과 GT-Line Turbo가 출시될 예정이다. 올 뉴 기아 K4는 190여개 국가에 수출된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법인장은 "20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한 것은 기아 멕시코의 헌신과 성과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기아 멕시코는 여러 중요한 시장의 생산 허브 역할을 해왔다"며 "기아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포르테 세단과 같은 뛰어난 상품성과 품질을 자랑하는 모델을 생산하며 기아 성공 가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소비자 평가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는 세계 100대 기업 중 하나다. 미국 프로농구(NBA)와 전미 여자 프로농구(WNBA) '공식 자동차 파트너'인 기아 미국 판매법인은 미국 내에서 조립된 SUV와 각종 승용 모델을 포함하여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전기차 등 다양한 라인업을 미국 전역에 자리한 775개 기아 딜러망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2024-08-06 15:19: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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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거창군은 지난 5일 거창군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특이민원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녹음 진행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군은 오는 9일까지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특이 민원인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특이민원에 대한 정기적인 훈련으로 비상 상황에 대처할 역량을 강화하고, 상황이 발생할 경우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민원실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CCTV 및 비상벨 설치, 녹취 시스템 및 휴대용 영상 기록 장치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과 직원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08-06 15:18: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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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농식품, 농업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 합동 점검

정부가 온열질환에 취약한 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상황을 점검했다. 고용노동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충북 충주시 '털보네 상추 농장'을 방문해 농업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의 폭염 대응 상황을 합동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농가를 방문해 차광시설,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고 상추 수급 상황을 살폈다. 한국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보건에 취약해지지 않도록 사업주와 자치단체가 함께 노력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이정식 장관은 "농촌에서는 대부분 무더운 밭이나 시설하우스에서 작업을 하다가 온열질환이 발생하는 만큼 폭염에는 낮 시간대 작업을 중단하는 등 근로자 보호를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외국인 근로자는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달라"라고 강조했다. 송미령 장관은 "외국인 근로자가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유사시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자치단체,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침수 지역에서 상추 다시 심기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서 이달 중순이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고용부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기본수칙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 ▲온열질환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이 수록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와 온열질환 체크리스트를 제작했다. 17개 국어로 이뤄진 예방가이드와 체크리스트를 산업현장에 보급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업인 및 농작업 참여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온열질환 예방을 철저히 하기 위해 예찰 활동, 의료서비스 지원, 교육·홍보를 강화한다. 폭염특보 시 농업인 행동요령 안전 문자 발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농촌 왕진 버스를 활용해 찾아가는 양·한방 진료,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외국인 근로자가 작업장 안전관리, 온열질환 예방, 응급처치, 농약 취급방법 등 농작업 안전 수칙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8개국 언어별로 농작업 가이드북과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06 15:18:53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