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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정대운 교수, 산학협력 유공 부총리 표창

창원대학교는 스마트그린공학부 환경에너지공학전공 정대운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주최한 '2023 산학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대운 교수는 산학연협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양성 및 보급에 기여하고 실용적 산학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적 연구 성과와 개발 기술의 기술이전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정대운 교수는 창원대 LINC3.0사업단, 폐자원에너지화특성화대학원사업, 에너지고도화인력양성사업(수소분야) 등의 단장직을 수행하면서 긴밀한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및 대학의 산학연협력 체질을 개선하고, 공유·협업을 통해 우수 성과를 확산시키는 등 다방면으로 산학협력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대운 교수는 "4차산업혁명,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공유협업은 지역 및 국가 경쟁력를 높이는 핵심 성장동력이며 이를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3 14:20: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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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단지 실시계획 변경 승인 고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대학교 행복기숙사 신축 계획을 반영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단지 실시계획 변경을 13일 승인해 고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인천대학교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중 학교(대학교)로 결정된 시설로 기숙사 신축을 위해서는 건축허가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기 전 도시관리계획 세부조성계획을 먼저 변경해야 한다. 현재 인천대학교 재학생 기준 기숙사 비율은 약 24.3%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행복기숙사 신축계획이 반영됨에 따라 오는 2025년 6월 준공되면 기숙사 비율이 약 31.4%로 늘어나게 된다. 인천대학교 행복기숙사는 BTO(수익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사업비가 363억으로 추정되는 재원을 조달해 기숙사를 건축하고 준공 후 인천대학교에 소유권을 양도한 뒤 30년 동안 기숙사를 운영해 수익을 거두는 방식이다. 행복기숙사의 규모는 총 15층(지하1층~지상14층) 2개 동으로 총 90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인실 270실, ▲2인실 312실, ▲장애인실 6실로 건축된다. 내부에는 취사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편의점 등 공용으로 이용가능한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에 인천대학교 행복기숙사 신축 계획을 반영한 실시계획이 변경 승인되면서 학생들의 거주 부담이 완화되고 생활환경 개선과 면학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11-13 14:20: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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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19년째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김장 나눔' 봉사활동 진행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이 19년째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4년 지역사회발전과 농촌 일손 돕기 등을 위한 강원도 양구군과 일사일촌 협약을 맺은 이래로 꾸준히 양구군 '사랑의 쌀·김장 나눔' 봉사활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하고 있다. 지난 10일 진행된 '2023 사랑의 쌀·김장 나눔'에는 양구군 새마을 부녀회 및 새마을 지도자, 양구 초등학생들과 함께 바인그룹 구성원 30여 명이 참가하여, 김장 김치 400통을 담그는데 일손을 보탰다. 김장 김치 400통과 쌀 200포는 독고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바인그룹 사회공헌팀은 "1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함께 할 수 있었던 건 강원도 양구군과 바인그룹 구성원들이 소외계층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과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것"이라며, "점점 이웃과의 소통이 단절되는 요즘, 이런 봉사활동은 사회에 따뜻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전했다. 바인그룹은 '사랑의 쌀?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매칭그랜트 기부 캠페인, 청소년 자기성장 사회공헌 프로그램 위캔두 운영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청소년의 평등한 학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3-11-13 14:20: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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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5회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경진대회' 개최

김해시(홍태용 시장)는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지난 11일,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에서 '제5회 김해시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26팀이 증가한 교양강좌 총 88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 후, 올해 출범한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주민 화합 도모를 위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뜻깊은 자리였다. 경진대회는 지난해 김해시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장유2동 난타팀과 올해 전국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내외동 라인댄스팀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다. 공연부문(동적과목)에는 댄스, 타악기, 통기타 및 노래, 생활악기 4개 분야 26팀, 전시부문(정적과목)에는 캘리그라피, 서예, 동양화, 서양화 4개 분야 62점이 참가하여 한햇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내외문화의집 대금 공연과 장유3동에서 꽃꽂이 작품들을 협찬으로 제공하여 훈훈함이 넘쳤던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한 주민자치센터 모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연·전시부문 금상 수상 내역은 ▲댄스부문 : 장유1동 라인댄스, ▲타악기부문 : 장유1동 댄스트롯장구, ▲통기타 및 노래부문 : 불암동 통기타, ▲생활악기부문 : 활천동 숟가락난타, ▲캘리그라피부문 : 장유3동, ▲서예부문 : 대동면, ▲동양화부문 : 장유3동, ▲서양화부문 : 장유2동 등이다. 진영호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올해 출범한 김해시주민자치협의회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교양강좌 경진대회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난해보다 경진대회 참여율이 높아진 데는 시민들의 열정과 참여가 높아 가능한 일이었다.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지역주민들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주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만들어 준 주민자치협의회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및 김해방문의 해의 크고 작은 행사들도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2023-11-13 14:19: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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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포항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포항시립박물관이 드디어 건립된다. 포항시는 지난 11월 10일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신청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지난해 고배를 마신 이후 절차탁마의 노력으로 철저한 준비를 거쳐 재도전한 끝에 이뤄낸 결실이다.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박물관의 무분별한 설립과 부실 운영을 막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제도로, 박물관 건립의 첫 단계이지만 통과 기준이 엄격해 가장 큰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많은 지자체에서 박물관을 건립하고자 문체부에 신청서를 제출하지만,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신청한 190건 중 3분의 1도 안 되는 60건만이 통과(2023년 상반기 기준)할 정도로 어려운 만큼, 이번 포항시립박물관의 '적정' 판정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포항시립박물관은 국·도비 등 총사업비 460억 원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8,240㎡ 규모로 지어진다. 5개의 전시실을 비롯해 교육체험실, 도서실, 편의 공간 등 시민 친화적인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립 장소는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내 부지'로 확정했다. 무엇보다 규모 1300㎡ 이상의 수장고를 확보함으로써 포항의 수많은 문화유산이 타향살이를 해왔던 그간의 상황이 해소될 전망이다. 포항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로 다양한 유적과 유물 등을 간직한 '문화유산의 보고'이지만, 이를 전문적·체계적으로 연구·전시할 시설과 조직의 부재로 그동안 조명을 받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을 통해 유구한 역사를 가진 포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환동해 대표 역사 문화도시로 도약할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인적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국제 전시컨벤션센터가 오는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 이번 시립박물관의 건립으로 인해 앞으로 국제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대표할 두 기관이 포항의 품격을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사전평가 통과는 50만 포항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모여 이룬 쾌거"라며, "우리 고장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할 포항시립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개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향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건축 및 설계 공모를 거쳐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3-11-13 14:19:3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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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놀이터로 호평

신안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신한 꿈도담터 150호점)가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안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용자 편의성, 돌봄에 적합한 환경 등 요소에서 높은 평점을 얻어 2023년 4월에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 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신한금융 희망재단으로부터 147㎡ 규모의 공간에 8천4백만 원 상당의 내부 개보수 공사비 및 기자재를 지원받았다. 이 공동육아나눔터는 신안군 가족센터 내에 위치하며, 400여 점의 장난감과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시지역의 키즈카페에 뒤지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서 지역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9시 30분부터 17시까지다. 하루에 3회차로 운영되며, 각 회차당 9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중간에는 아이들의 안전과 위생을 고려하여 청소와 소독이 실시된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방법은 신안군 가족센터 대표전화나 문자로 예약 신청하며 회차당 다섯 가정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신안군 가족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돌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며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신안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3 14:18:5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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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비산먼지 등 특정공사 신고 시 유의사항·관리요령 안내

김포시가 13일 공사장 인근 비산먼지를 비롯해 소음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건설업체, 설계업체(토목·건설), 환경인·허가업체 등 총 887곳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 및 특정공사 사전 신고 시 유의사항과 공사장 관리요령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및 특정공사(변경) 신고서 작성 시 유의사항 및 준수사항 ▲공사장 지도·점검 시 주요 위반 사례 ▲비산먼지 발생 공정별 관리요령 등이 포함돼 있으며, 관련 법을 준수해 공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공사 계약 및 설계 과정부터 비산먼지 및 소음·진동 억제조치(자동식세륜시설, 방진벽 적정 설치 등)에 대한 사항을 반영토록 했다. 또, 신고업체는 시공사가 반드시 인·허가사항을 인지한 상태로 공사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을 강조했다. 김진량 기후에너지과장은 "처분에 앞서 공사장에서 환경저감계획을 자체 수립해 자율적으로 환경저감대책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비산먼지 및 소음·진동 억제조치를 적절하게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가차없이 처분하고, 점검을 통해 공사장 비산먼지 및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13 14:18:4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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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3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6관왕 수상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023년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과 '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제17회 피너클어워드' 총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주민주도형축제 부문 '금상' ▲어린이프로그램 부문 '은상' ▲홍보디자인물 부문 '은상' 등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3개 부문을 수상했고,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머천다이즈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과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최초로 세계축제협회 미국 본선에서 ▲최고의 종합상품판매 부문 '은상'▲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각각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세계축제협회는 매년 전년도 각 지부의 예선 수상작들을 미국 본선에 출품하여 수상작을 정한다. 올해 개최된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주민주도형 축제 부문에서는 지자체의 일방적인 운영이 아닌, 지역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간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개항 패션쇼 ▲시민과 함께하는 140인 플래시몹 ▲야행 마니아 아카데미 ▲야행 주민 간담회 개최 등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한다는 점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어린이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확대하고 특색있는 즐길거리를 마련한 점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어린이구락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4종(그리Go, 칠하Go, 만들Go, 무형문화재체험)을 제공하여 어린이 및 가족단위의 관광객의 참여에 기여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홍보디자인물 부문에서는 ▲개항장 문화재 야행 8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특색있는 브로셔를 제작하였고 ▲월간야행신문을 발행하여 지역시민활동가, 지역상인, 지역예술가들이 함께 활동하고 출판하여 배포하는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는 락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티셔츠, 가방, 모자, 슬로건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여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준비했던 모든 물량을 전량 소진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머천다이즈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미국 본선에서 은상을 수상한 최고의 종합상품판매 부문(2022년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에서는 야행의 특색이 묻어나는 ▲우산 ▲다용도향수 ▲DIY LED등불을 기념품으로 제작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동상을 수상한 친환경 부문(2022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는 ▲F&B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발전차 사용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진행 ▲펜타 벼룩시장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에 친환경 축제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였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지난해 3개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6개 부문에서 수상 및 미국본선에서도 최초 수상을 하게 되어 상당히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2023년 개항장 문화재 야행과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는 총 26만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찾아주셨고 많은 분들이 인천시의 축제와 행사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두 축제가 국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 행사로 발돋움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3 14:18: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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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MZ세대 통한 경영 드라이브 본격 가동

iH(인천도시공사)는 iH의 핵심가치인 '변화, 혁신, 소통' 기반 문화를 확산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iH 직원이사회'iH개화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iH개화단은 개화(開花)라는 뜻처럼 새로운 조직문화를 꽃 피우겠다는 의미로 직원들이 직접 의견을 모아 네이밍을 선정했다. 조직문화의 혁신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연령대, 직급, 직군의 직원들 15명으로 구성하여 지난 2월 출범하였으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회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자체 추진 과제 9건을 선정하여 주체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23일 iH 창립기념 행사에서는 iH의 지난 20년을 추억하는 의미를 담은 '사진전'과 앞으로의 iH를 기대하는 의미를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을 진행하였고, 타임캡슐은 10년 후인 창립 30주년에 개봉 예정이다. 또한 9월부터는 임직원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하여'미래영화 포럼'을 매월 개최하고 있다. 포럼은 임직원들이 함께 미래영화를 관람 후 미래의 사회환경과 도시구조의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iH 조직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iH 조동암 사장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하여 iH개화단의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독려할 것이며,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하여 힘쓸 것"이라며, "많은 조직이 세대 간 부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시점에서 iH는 iH개화단을 통해 기성세대와 MZ세대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신·구 직원의 화합 도모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1-13 14:18: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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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 될 정책 펼 것"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 소통간담회에 참석했다.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최진영 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 회장,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수출기업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수출업계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해외전시회 지원 확대 ▲수출 상담 후속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정기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최진영 수출기업협의회 회장은 "화성시의 적극적인 수출지원 정책에 감사하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수출기업들이 더욱 힘을 얻고 열정을 갖게 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일선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적극 반영하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에 설립된 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는 수출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시장에 대한 연구발표 및 사례연구 토론, 수출전문가 초청강연 및 화성시 통상사업 운영방안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화성시 관내 기업 60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2023-11-13 14:18: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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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관리·운영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11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관리·운영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장, 부서장 및 용역사, 경북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현황 보고, 연구용역 최종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에는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운영 방향과 마이스산업 육성을 이끌 운영조직 설립 계획이 담겼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전시장 7183㎡, 컨벤션 3512㎡, 주차장 834대의 규모로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6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2026년 준공에 앞서 2025년 운영조직을 출범하고, 효율적인 센터 관리·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종보고를 맡은 용역사 이지연 ㈜라온데이터앤컨설팅 대표는 시 유관기관 및 국내 주요 컨벤션센터 실무자의 자문과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수립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혁신적인 운영 방향과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포항시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 개최로 지역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혁신적인 운영조직은 구성원의 소프트웨어적 역량에 달려있으니 우리 시로 우수 인재를 영입해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는 전문조직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마이스 행사 기획 및 국제행사 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지속가능한 마이스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시설을 유치하는 등 시민 친화적인 컨벤션센터를 만들어 지역 내 경제·사회·문화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포항시의 신성장산업과 기반 산업을 연계해 오는 2027년 대규모 전시회와 국제 컨퍼런스 행사를 개발하고 있다"며, "동시에 지역산업과 관련된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포항이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3 14:18:0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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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2023년 전국 학교숲 우수사례 최우수」 선정

경북도는 산림청 주관「2023년 학교숲 우수사례」공모전에서 활용·사후관리 분야에 봉화 물야초등학교가 '최우수 학교숲'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산림청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숲 조성과 적극적인 사후관리에 대한 우수 사업지를 발굴해 학교숲이 전국적으로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숲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숲 조성 및 관리·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에는 전국 17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신규 조성 분야에 4개 학교, 기존 학교숲의 활용 사후관리 분야에 3개 학교가 선정 됐다. 활용 사후관리분야 최우수로 선정된 봉화군 물야초등학교는 △생육환경개선과 숲활용성 증진을 위한 학교숲 복원사업시행 △학교숲을 중심으로 인접 전통마을숲과 연계한 각종 숲프로그램 운영 △학교숲의 지속성 향상을 위한 지자체·학교의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이 심사에서 높게 평가 됐다. 특히, 개교 100주년인 2022년에 도비 1억원을 포함한 총 2억원의 학교숲 복원사업비 투입으로 기존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전반적 작업(지반정리·외과수술·지지대 설치) 및 신규 수목식재와 데크‧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해 숲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학생들과 주민들이 숲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학교에서는 '우리 학교에는 아름다운 숲이 있다'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애교심 향상과 숲이 주는 즐거움을 비롯한 자연을 사랑하는 의식을 함양시켰으며, 식목일에 유실수 등 다양한 나무를 식재하고 숲속 시(詩)정원을 조성해 학생들이 직접 지은 시를 전시하는 등 숲과의 친화력을 높여왔다. 또, 외부 산림교육전문가로 구성된 봉화숲해설가협회와 연계하여 물야초등학교의 숲과 더불어 인근 창마전통마을숲에서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친자연적인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학교가 합심한 노력의 결과로, 특히 침체된 인구소멸지역에 활력과 자랑거리가 됐다"며 "도내 학교숲을 지속적으로 확대․조성하고, 꾸준한 사후관리와 운영 활성화로 최상의 숲교육 공간과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3 14:17:2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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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사범대학 50주년 기념식 개최…“미래 교육 새 길 연다”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사범대학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과 건국대 전영재 총장, 박종효 사범대학장,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지원관, 홍성구 국립사범대학장협의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건국대 사범대학 교수 및 학생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건국대 사범대학은 1973년 설립해 1978년 첫 번째 졸업생 120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874명의 미래 교육 인재를 사회로 배출해왔다. 또 최근 2년간 교원양성기관평가 A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교원양성가관 역량진단 우수기관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종효 학장은 "사범대학은 대학과 학교의 위기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이 격변과 고난의 시기에 다시 교육의 본질을 생각해야한다. 우리 사범대학은 교육의 본질을 굳건히 지키며 훌륭한 교사 양성에 전진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범대학 구성원이 꿈꾸고 그리는 교육의 이상을 담은 참스승, 조력자, 인격자, 실천이론가, 교육환경 설계자, 미래교육 전문가, 글로벌 교육 실천가 등 7대 미래 교육 비전을 나침반으로 올바른 미래 교육을 이끌며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관심과 지원으로 건국대 사범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지역학교 교류와 교육협력 실습에 힘써 온 정치훈 음악교육과 동문회장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 긴밀한 협력관계로 예비 교원 양성을 도운 건국대 사범대학 부속 중·고등학교와 탁월한 수상 실적으로 건국대 사범대학의 위상을 높인 안나린 선수에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학교법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에서 "설립자 상허 선생은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했고, 그 신념으로 건국대를 세웠다. '건국'이라는 이름 자체가 '인재교육'의 대명사이자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범대학이 앞으로 100년을 향해, 한 단계 더 높게 비약 하기를 바란다"며 "학교법인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교사와 교육전문가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영재 총장도 축사에서 "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열정과 헌신으로 교육해 온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우리나라는 눈부시게 발전했다. 미래 교육 환경의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우리 교육이 다시 한번 사회의 중심에서 그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건국대 사범대학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교육기관으로서 부여받은 본연의 교육 목적과 사명을 충실하게 완수해오며 교원임용실적과 연구분야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며 100주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3 14:17: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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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문화원, 경북·부산 청소년 교류 음악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지난 11월 11일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경북·부산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교류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문화 예술적 감성을 지닌 행복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22년 창단되어, 현재 초5~고3 8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 소속 예문학생예술단으로,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재능 발굴 및 창의적 예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6년 창단되어, 현재 초5~고3 4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음악회는 1·2부로 나뉘어, 1부는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윤성준 지휘자의 지휘로 'March Blue Sky' 외 4곡을 연주하고, 2부는 경북문화원윈드오케스트라 서성교 지휘자의 지휘로 'Jubile Royal' 외 4곡을 연주한 후 부산과 경북 모두 'African Symphony'연합 연주로 음악회는 마무리 되었다 임미화 원장은 "이번 교류 음악회는 청소년의 예술감수성과 인성 함양은 물론 타시도 상호 교류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예술적 소통을 통해 하나되어 음악적 성장을 이루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11-13 14:17:0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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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들의 행복한 문화놀이터 "포은오천도서관으로 오세요"

포항시 남구 지역 거점도서관이자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 지난 11월 10월 재개장한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이 개관 이후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지역사회의 대표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포은오천도서관에는 각기 다른 시민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되며 개관 이후 하루 평균 1천여 명의 이용자들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서관 1층은 ▲아해책뜰(영유아자료실) ▲꿈책뜰(어린이자료실) ▲세계책뜰(어린이원서자료실) ▲실감놀이터(3D 체험형 동화구연, AR/VR 체험) 등 어린이 특화도서관에 걸맞게 어린이 전용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책마루1(어문학자료실) ▲소리마루(시청각실) ▲이야기뜰(북카페) ▲상상1ㆍ2ㆍ3뜰(강좌실1ㆍ2ㆍ3) ▲이용자쉼터 △바람뜨락(옥외휴게공간) 등 독서와 휴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해오름마루는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확장성과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독서와 공연 등을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게 하고 있다. 3층은 ▲책마루2(일반, 디지털, 정기간행물실) ▲혜윰마루(다목적홀) ▲햇살뜨락(옥외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포은오천도서관은 도서 5만 9천여 권, 비도서(DVD) 3천 7백여 점, 정기간행물 50여 종 등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 더책, AR도서, 팝업북, 빅북, 수준별 원서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비치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포은오천도서관에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공간이 존재한다. 1층 손춘익 작가와 2층 정몽주 선생 전시 코너가 그 주인공이다. 故 손춘익 작가는 포항 출신 동화작가로 가난한 약자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문학 활동을 해왔다. 오천 출신 고려말 충신 정몽주 선생은 곧은 절개와 의지로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선생의 호인 '포은'을 따라 포은오천도서관 명칭이 선정되기도 했다. 전시 코너에는 작품집과 관련 자료들이 비치돼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료를 수집해 우리 역사와 시민을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 대상 북스타트와 어린이 대상 ▲학년별 독서회 ▲그림책과 음악극놀이 ▲스토리텔링 ▲토탈공예를, 일반(성인) 대상 ▲독서회 ▲부모 교육 등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포은오천도서관은오는 오는 11월 17일부터 다문화 가정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문화 여성을 위한 시시콜콜 시쓰기와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만나는 나, 보드로 만나는 세계 등 강좌를 개설해 문화 소외계층의 독서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음악과 낭독이 함께하는 '한흑구 문학의 밤'을 운영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故 한흑구 작가의 삶과 작품을 반세기 만에 최근 복간된 한흑구의 수필집을 통해 재조명한다.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원 포항시립도서관장은 "포은오천도서관은 시민의 삶 속에 가장 가까이 있는 문화공간으로써 일상 속 활력 충전소이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키워나가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 나가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은오천도서관 유아·어린이자료실(1층)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자료실(2~3층)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토·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2023-11-13 14:16:58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