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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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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제주 4·3 추념식 대거 참석

여야 지도부가 3일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일제히 참석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은 이날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나란히 참석해 헌화·분향에 이어 희생자에 추모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올해 처음으로 국가추념일로 지정된 이날 행사에 정홍원 국무총리도 참석해 "안타깝게 희생된 영령들의 영전에 애도의 뜻을 표한다"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김 공동대표는 추모식 후 취재진을 만나 박근혜 대통령이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제주도민의 한 많은 심정을 제대로 헤아렸다면 대통령도 함께 하셨어야 한다"며 "그랬다면 국민대통합에 더 크게 기여하는 추념식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양당 대표 외에 여야 국회의원들도 다수 참석했다. 여당에서는 홍문종 사무총장과 박대출 대변인이, 야당에서는 신경민 최고위원, 제주 지역 국회의원인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과 김성곤 의원, 이윤석 수석대변인, 김관영 대표 비서실장, 금태섭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0년에 제정·공포된 '제주 4·3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한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의원도 추념식을 함께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도 추념식에 참석했다.

2014-04-03 13:49:28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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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무인기 사진 193장 촬영…백령도 무인기 온천 비행장서 출격

지난달 24일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기가 경기 북부와 서울 상공에서 193장의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지난달 31일 백령도에서 추락한 무인항공기는 북한 황해남도 온천 비행장에서 출격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3일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기를 분석했는데 카메라와 0.9㎓짜리 송수신장치가 있었다"며 "카메라에는 193장의 사진이 담겼고, 송수신장치는 무인기를 조정하거나 GPS를 받는데 활용되는 것으로 영상 등이 북한으로 송신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파주 무인기에 장착된 일본제 카메라의 성능에 대해 "인터넷에서 살 수 있는 것으로 렌즈도 최초 살 때 기본사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소행이라고 명확하게 판정되면 당연히 이것은 영공침해이고 불법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입장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날 "지난달 31일 공군이 북한 온천비행장 상공에서부터 비행하는 무인항공기를 포착했다"며 "이 무인항공기는 고도 3㎞ 이상에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면서 백령도 쪽으로 날아왔다"고 밝혔다. 당시 레이더에 포착된 비행체가 백령도로 접근하자 해병부대에서 벌컨포 300여 발을 발사했다.

2014-04-03 13:22:16 김민준 기자
새정치연합, '공론조사' 반영 4가지 경선룰 사실상 확정

새정치민주연합은 6·4 지방선거에 나설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경선 방식으로 공론조사와 여론조사 등을 조합하는 4가지 방식을 사실상 확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 공천관리위원장은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론조사 50%+여론조사 50% ▲공론조사 100% (현장투표)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여론조사 50% ▲여론조사 100% 등 광역단체장 경선방안을 발표했다. 공론조사는 후보자들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젊은 패널들이 후보자들에게 공통질문을 한 뒤 후보자 간 상호토론을 거쳐 공론조사 선거인단이 현장투표를 하는 방식이다. 패널은 사회자 1명을 포함해 6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각 방식에 따라 순회경선 투표도 할 수 있도록 했다.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일정한 시간 동안 권리당원 전원이 현장투표를 하는 방식이다. 권리당원의 범위는 새정치연합이 이제 막 창당한 점을 감안해 이번 선거까지만 지난달 31일까지 입당하고, 당비납부를 약정한 당원 모두를 포함시키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여론조사는 일반국민과 당원을 구분하지 않고 대상자를 무작위로 정한 뒤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광역의원 후보의 경우에는 4가지 경선방안을 그대로 적용하되, 조직동원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공론조사 선거인단 구성시 하향식 모집만 허용했다. 선거인단 규모는 최소 200명, 통상적으로 300~500명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노 위원장은 경선안에 대해 "국민과 당원에게 후보 선출권한을 돌려드리는 경선방식"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방안과 본선 경쟁력이 있는 최강·최적의 후보를 선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주 내에 최고위 의결을 거쳐 확정한 뒤 오는 10일 전후로 경선을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내 경선을 모두 마치고 본선 준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14-04-03 11:44:09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