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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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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업무 협약 체결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9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과 방산 중소벤처기업 시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산 중소벤처기업 시험지원사업은 경상남도와 경남TP가 전국 최초로 수주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의 하나로, 방산 시험평가 수수료를 최대 70%까지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방산 중소벤처기업에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 ▲상호 연구시설·장비 등에 대한 정보 공유 ▲상호 협력 네트워킹 참여 ▲적극적인 사업 홍보에 대한 협업을 약속했다. 또 경남지역 방산 중소벤처기업에 수준 높은 시험평가를 지원해 지역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경남은 경남TP를 비롯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4개 기관이 방산시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신규 협력기관으로 KTR이 추가돼 경남지역 방산 중소벤처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방산 시험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KTR 박광화 기간산업연구소장은 "경남TP를 통해 경남의 방산 중소기업이 많은 시험평가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R이 방산시험 협력체계 구성원으로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TP 이은웅 센터장은 "경남TP는 다양한 장비 인프라를 활용해 방산 시험평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방산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역 안에서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의 2022년도 상세 지원내용은 경남T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7-20 13:44: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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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아름다운 재능기부 봉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7월 20일 인테리어전문업체 전원(대표 서영복)은 수비면 발리리 최모 어르신(여, 92세) 가정을 방문하여 낡은 싱크대를 교체하였으며 한신전기(대표 이준일)는 노후되어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던 주방거실 및 각 방들의 조명을 전력 효율이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홀로 생활하고 계시는 최모 어르신(여, 92세)은"몸이 늙고 아파 집을 꾸미거나 고칠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싱크대와 조명을 새 것으로 바꿔줘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고마운 마음뿐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원(대표 서영복)은"어르신들께서 하루를 더 사시더라도 조금이라도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재능기부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힘든 국내경제상황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다운 재능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는 대표님들께 감사를 전하며 더 많은 분들이 각자의 재능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20 13:43:4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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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가게’ 전시?체험 행사 개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지는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기간에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가게' 전시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장 EDG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가게의 운영 활성화와 시민 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자원재활용을 위한 홍보가 진행된다. 또한 일회용 커피컵을 재활용한 화분 만들기, 병뚜껑과 빨대로 마스크걸이 만들기 등 관광객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일 선착순 10팀(개인)이 대상이며, 현장에서 신청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원순환가게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도 열린다. 자원재활용 실천 다짐 메시지를 작성, SNS 게시 후 다음 주자인 단체나 개인을 지목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민 스스로 생활쓰레기 문제를 고민하고 자원재활용 회수율을 높여가기 위한 생활실험(리빙랩)도 진행된다. 여수시청 나눔누리 봉사단 졸탁동시, 한영대학 심봉사단과 화산봉사단,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시전 중앙동 새마을회, 자원순환 활동가, 전라남도 공무원 연구모임 동부패밀리 등 9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올바른 재활용 실천으로 자원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20 13:42:4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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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야경시티투어 큰 호응 얻으며 산뜻한 출발

광양시가 지난 15일 개시한 광양야경시티투어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민을 비롯해 서울, 광주, 순천 등에서 온 투어 참여자들은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등이 펼치는 신비한 밤의 아우라에 빠져들었다. 구봉산전망대의 석양에 이어 자체 신비한 빛을 발하는 디지털봉수대, 발아래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에 참여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투어버스를 타고 이순신대교를 건널 땐 은가루를 뿌린 듯 반짝이는 광양만의 로맨틱한 야경에 전율했다.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바라보는 이순신대교와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등이 어우러진 도심 야경에도 감탄사를 연발하며 연신 플래시를 터트렸다. 서울에서 온 한 참여자는 "광양의 밤이 이렇게 로맨틱하고 환상적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전남도립미술관과 이경모 사진작가의 기록물을 전시한 광양예술창고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티투어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양에서 20년을 살면서도 광양 곳곳에 이렇게 차원 높은 문화공간과 빛나는 야경명소가 많은 줄 몰랐다"며, "광양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투어에 직접 참여한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야경시티투어는 타 지역 여행자들뿐만 아니라 시민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가까이 있는 사람을 먼저 기쁘게 하고, 멀리 있는 사람을 찾아오게 한다는 '근자열 원자래'의 원리를 실현할 수 있는 1석 2조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야경시티투어는 낮에는 전남도립미술관 등 광양의 고품격 문화를 즐기고 밤에는 반짝이는 별빛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감성여행 프로젝트이다. 8월 말까지 한여름에만 운영되며 매주 금~일요일 여행자들의 주말을 로맨틱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광양야경투어에 참여하려면 매주 목요일 17시까지 유선으로 예약해야 하며, 5명 이상 예약 시 운행한다. 단체(20인 이상) 예약 시에는 평일에도 운행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일반 3천 원, 군인·경로·학생 2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1천 원이며,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에서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2022-07-20 13:42: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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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안전한 통학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광양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환경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제공을 위해 중동 광장로 일원에 1㎞의 도로변 숲 조성을 완료했다. '자녀안심 그린숲' 대상지인 광장로는 중진초, 중동초를 포함해 초·중학교 4개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으로 6개의 아파트단지와 주택·상가 등이 밀집하고 있어 등·하교 시 차량 통행과 유동 인구가 많아 교통안전 중요성과 환경개선 필요성이 대두됐다. 시는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을 통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지닌 교목·관목 10,128주와 지피류 5,760본을 구간별 식재 패턴을 다르게 해 계절 변화에 따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특색 있게 연출했다. 또한 사거리 교차로 주변에 삭막했던 작은 공간을 활용해 화초류와 시설물을 적절하게 배치함으로써 도시경관을 향상하고, 누구나 자연생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그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녀안심 그린숲은 아이들의 안전과 연계되는 만큼 안전·환경 유해요인 제거와 더불어 생태교육으로 정서 함양과 생태적 감수성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생활권 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0 13:42:2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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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인일자리사업 혹서기 안전관리 강화

포항시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 속에서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로 구성된 노인일자리사업을 원활히 운영하고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혹서기 운영 안내'를 각 민간수행기관과 사업부서에 배부해 안전관리 강화에 집중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포항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포항시니어클럽 등 민간수행기관 10개소와 시 자체 48개 실과소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총 891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혹서기 운영 안내'에는 ▲무더운 시간대(오후 12시~오후 5시)에는 실외활동 자제와 함께 휴식 유도, ▲실외활동이 많은 사업단의 경우 오전 중 활동할 수 있도록 사전 활동시간 조정 실시,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및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현황자료 안내, ▲참여노인 연령·건강상태를 고려해 폭염 위험군 분류 후 유선 확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혹서기 기간동안 참여 어르신의 소득 지원과 건강 보호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이 안전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7-20 13:42:14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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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식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시자원봉사나눔터에서 포스코ICT,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권경환 포스코ICT 광양EIC 사업실장, 김주안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 추진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운영 협력 △재난·재해 등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 참여와 지원 △기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광양시, 포스코ICT,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협업해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을 지속·확대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은 지역 내 후미진 골목을 안전한 골목길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안심벽화, LED 벽부등과 안심귀가시스템 설치 등으로 작년에는 광영동 동준빌라 주변, 진상면 항만물류고 통학교 주변 등에 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는 광양여자중학교 후문, 서천 산책로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협약기관인 포스코ICT는 2015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과 수리를 시작으로 주거환경 개선, 반찬 배달, 장수사진 촬영, Smart School 코딩 꿈나무 양성교육, 장애인복지관 유튜브 양성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좋은 이웃들 사업'을 핵심으로 맞춤형 복지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으며 취약계층 방충망 지원사업, 태양광 벽부등 설치, 자원봉사활동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모두가 행복한 광양'을 향해 힘껏 지원하고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양시, 포스코ICT,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광양읍 광양여자중학교, 서천 산책로를 대상으로 추진한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 완공식을 이달 말쯤 가질 예정이다.

2022-07-20 13:42:0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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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 창단 협약

부산 연고 프로탁구단이 출범한다. 부산시는 2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거래소의 부산 연고 프로탁구단 창단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을 본사로 둔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거래소가 지난 6월 21일 이사회를 통해 부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탁구단인 '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 창단을 확정함에 따라, 그동안 창단을 측면 지원해온 시가 프로탁구단 출범 준비에 본격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유남규 초대 감독, 이명종 한국탁구실업연맹 회장, 박종우 부산탁구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거래소는 선수단 구성 등 프로탁구단 창단을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인재 발굴·육성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부산시는 탁구단 창단을 위한 전속 훈련지 마련 등의 행정지원과 정부·유관기관과의 협의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남자프로농구단 'KT소닉붐'이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새로운 프로구단 유치를 위해 힘써왔던 시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의 프로스포츠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부산을 연고로 하는 네 번째 구단인 프로탁구단 창단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남규, 현정화 이후 걸출한 엘리트 탁구선수가 드물었던 부산 탁구계에도 이번 창단은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미 프로탁구단 초대 감독으로 유남규 씨를 선임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7월 중 코치와 선수단을 구성하는 등 3분기 출범을 목표로 창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탁구단은 남자팀 6명으로 첫 출발을 알릴 계획이다.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2~3년 내 여자팀도 출범시킬 예정이다. 첫 출범인 만큼 한국거래소는 올 시즌 정규리그 상위권 팀의 국가대표급 선수를 영입하는 등 전력 수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창단이 완료되면 '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은 다음 시즌 KTTL(한국프로탁구리그) 남자 코리아리그(1부 리그)에 8번째 팀으로 합류하게 된다. 그동안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전속 훈련지는 영도구 '부산탁구체육관'이 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우리나라 최초로 부산에 유치하는 등 부산에 새로운 탁구 붐을 조성하고, 탁구 종목의 저변 확대와 유소년선수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2-07-20 13:41: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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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주), 경주시에 상생협력기금 지원 대폭 확대

경주시는 최근 코로나19 더블링, 유가상승과 금리인상, 화물연대 파업 등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으로 20일부터 재원 소진 시 까지 한수원(주) 경주상생협력기금지원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본 협력기금은 한수원이 자체자금을 NH농협은행에 1,000억을 예탁하여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 금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7월 경주시와 한수원(주), NH농협과 상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년간 81개 업체에 525억을 지원하였으나 기업신용 등 기금 이용이 다소 부진하여 올 3월에 한수원(주), NH농협과 협의를 거쳐 4월부터 연말까지 2년 연속 지원 받은 업체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오는 7월 20일부터 기존 1.8% 대출금리 감면을 4.3%로 지원 폭을 대폭 확대 했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제조 등 11업종)과 한수원(주) 협력 중소기업 중 경주로 본사 또는 지점(영업소), 공장을 이전(신설)한 중소기업 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10억으로 기존 경주시 중소기업운전자금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가능하며 인터넷 네이버 포털(경주시 운전자금) 또는 시 홈페이지(산업경제) 등을 참고하여 시 기업지원과로 문의 신청 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중소기업 경영 활성화를 위해 올 7월부터 내년 6월 까지 1년간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에 한시적으로 매출한도 내 7억 원까지 운전자금 융자 추천을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내외 금리인상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 피해를 최소화 하고 기업경영 활성 등을 위해 경주상생협력기금이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어려운 기업환경 개선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소통과 애로사항 점검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며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기를 희망했다.

2022-07-20 13:41:38 오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