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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우리나라 최초 콩 장려품종 ‘장단백목’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방주 등재

우리나라 최초 콩 장려품종이며, 대한민국 대표 토종콩이자 파주장단콩의 유래인 장단백목이 국제슬로푸드협회(국제생물다양성재단) 맛의방주에 등재됐다. 이탈리아에 본부가 있는 국제슬로푸드협회는 지역의 사라져가는 식문화와 전통을 지키고 제대로 된 먹을거리를 알리고자 1989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180여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맛의방주는 노아의 방주처럼 소멸위기에 처한 종자나 식재료를 찾아 목록을 만들어 지역음식문화 유산을 지켜나가는 국제프로젝트로 현재 전세계 6,300여종이 등재돼 있고 한국은 111종뿐이다. 이번에 등재된 장단백목은 1913년 우리나라 최초로 콩 장려품종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도에서 최고로 많이 재배됐으며, 1973년 우리나라 최초로 교잡육종법에 의해 육성된 광교 등 우리나라 토종콩 중 후손이 가장 많다. 파주시는 장단백목의 명성을 이어받아 명실상부 국내 최고 품질의 콩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등재를 통해서 장단백목이 가진 우수한 유전적·역사적 가치와 파주장단콩의 브랜드를 함께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맛의망주 등재를 통해 세계적으로 장단백목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현재 복원 및 품종보호출원을 위한 재배연구와 상품화에도 박차를 가해 파주장단콩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4-05-14 10:36:31 안성기 기자
[기자수첩]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며

오는 15일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서울 도심에서는 대규모 연등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도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연등 행렬이 이어졌다.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5만 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소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형형색색의 연등이 불을 밝혔다. 연등회는 대표적인 불교 행사지만 종교를 넘어서 우리 사회의 연대의식을 높이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체적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유산 제122호로 지정됐고 202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연등회와 함께 열리는 기념 행사가 다양해지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특히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윤성호가 디제이로 나서 '부처핸섬'을 외쳤다. 불교적인 요소와 신나는 음악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면서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은 것이다. 개그맨 윤성호씨는 지난 2023년 11월 '뉴진'이라는 법명을 약식으로 받은 뒤 뉴진스님이란 캐릭터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불교계과 대중은 뉴진스님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뉴진스님의 디제잉 공연은 국내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에도 진출했다. 하지만 뉴진스님은 일부 해외 불교계로부터는 비판을 받고 있다. 불교 가치와 가르침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심어줬다, 유흥 장소에서 승려를 흉내 내는 건 부적절하다 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뉴진스님이 종교의 역할에서 벗어나 갈등 중심에 놓이게 된 상황에서 국내외 갈등, 세대 간의 갈등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 국경과 인종, 문화와 세대, 각각 다른 관점이 존재하겠지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로 나아가는 한 가지 방법으로 여긴다면 어떨까. 뉴진스님은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 여겨진다. 흔히 떠올리는 엄숙하고 경건한 종교도 중요하지만 누군가는 뉴진스님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즐거움을 느꼈다면 그 역할도 의미있다는 생각이다. 무엇보다 부처님 오신 날 만큼은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

2024-05-14 10:36: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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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대우건설, 다음달 부산 동구 '블랑 써밋 74'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6월 부산광역시 동구에 '블랑 써밋 74'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블랑 써밋 74는 'BLANC(순백의)'과 'SUMMIT(정점)', '74(랜드마크 층수/지상 69층, 지하 5층)'의 합성어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다. 블랑 써밋 74는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는 6월에 먼저 분양하고,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은 추후 분양 예정이다. 블랑 써밋 74는 최고 69층의 초고층 단지로 부산항과 부산항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세대당 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췄으며, 막힘없는 순환형 지하주차장 계획으로 이동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대우건설은 내년 발표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 소개될 신규 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등 오랜 주택사업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부산 최고의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블랑 써밋 74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3세대 하이엔드 커뮤니티 '써밋 라운지(SUMMIT LOUNGE)'가 적용된다. 단지 45층에는 오션뷰를 강조한 스카이 어메니티가 조성되는데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스튜디오 등이 계획되어 있다. 2층에 들어서는 입주민 전용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에는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필라테스, 프라이빗 골프클럽(오피스텔) 등 운동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블랑 써밋74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1호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KTX 부산역까지 세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2호선 문현역을 이용하면 국제금융센터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이다. 또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 좌천고가교, 도시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외에도 김해국제공항과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성남초가 도보권에 있으며, 반경 1km 내 배정고, 데레사여자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부산의 상업·금융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면과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커넥트 현대 부산점'으로 리뉴얼중인 구(舊)현대백화점 부산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부산진시장, 남문시장 등 쇼핑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앞으로 나오기 힘든 우수한 입지에 '써밋'만의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라며 "인근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 상품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고 말했다. 블랑 써밋 74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2028년 말 입주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14 10:33: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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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24주 챌린지 적립식 RP’ 출시

하나증권은 세전 연 7.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24주 챌린지 적립식 환매조건부채권(RP)'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24주 챌린지 적립식RP는 24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주간 단위로 자동납부하는 적립형 RP상품으로, 24년도 하나증권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면 모두가 가입할 수 있다. 주간 최소 1천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가입일로부터 24주 적립시 세전 연 7.0%의 수익률이 제공된다. 중도 해지시 세전 연 3.15% 금리가 적용된다. 상품에 가입하고 연속 24주 납입 미션을 달성하면 미국주식 매수 쿠폰을 1인 최대 4매(14달러)까지 만기에 일괄 지급한다. 미션 달성 여부는 하나증권 이벤트 페이지 '나의 챌린지 현황'에서 스템프 미션으로 나의 적립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또는 하나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원큐프로에서 가입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판매한다. 단, 1인 1회 참여 가능하며 판매금액 달성 시 조기 종료된다. 성평기 하나증권 손님지원본부장은 "최근 공모주 청약에 많은 고객이 관심을 가지고 하나증권을 통해 거래한다"며 "이번 이벤트 우대금리를 통해 하나증권이 더 나은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24주 챌린지 적립식 R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4-05-14 10:30: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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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 청년작가전 '디토합니다' 개최

구미시는 5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 청년작가 김나래와 이혜전이 참여하는 제4회 구미청년작가전 <디토합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의 열정적인 두 청년 작가를 소개하고 그들의 작업세계가 하나의 유행이 되어 지속적인 창작활동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내포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불확실한 청년작가의 행보를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요즘 2024 트랜드 키워드 디토소비는 유명인이나 전문가의 추천을 신뢰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고, 하나의 유행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김나래와 이혜전 작가는 동갑내기로 동시대를 공유하지만 작품의 표면적인 이미지는 상반된다.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의 서로 다른 독창적 예술 언어와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김나래 작가의 작품 속에는 곰돌이가 가득하다. 형형색색의 곰돌이를 보면 그 앙증맞음에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며, 그렇게 사랑을 꾹꾹 눌러 담아 그려낸 곰돌이가 관객의 마음에도 행복한 온기를 전한다. 이혜전 작가는 '나 그리고 너와 너', '둘뿐인 세계' 등 작품 제목에 내용을 성실하게 반영한다. 자신이 겪었던 인간관계 속 갈등을 작업의 주제로 삼으며, 인간보다 오래 지구에 머무르며 무수히 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수백만 여종의 생물과 뒤엉켜 살아가는 자연에서 공생의 해답을 찾는다. 이 두 청년작가의 작품은 결국 행복을 염원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인간의 모든 고민과 행위가 결국은 단 하나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전시회는 6월 9일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해설 프로그램(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전시 연계 상설교육 '꽃길만 걸어'를 함께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및 강동문화복지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14 10:26:5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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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노르웨이 '프람박물관'과 해양문화 확산 손잡다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은 노르웨이 프람박물관(관장 Geir Kløver)과 극지 특별전 개최 및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금) 노르웨이 프람박물관에서 체결했다. 프람박물관은 노르웨이의 과학자인 프리드쇼프 난센(Fridtjof Nansen)이 1892년 북극 탐사를 위해 건조한 선박 '프람(Fram)호'를 원형 보존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의 북극 탐험역사 및 세계 최초 남극점에 도달한 로얄 아문센(Roald Amundsen)의 탐험 스토리 등 1900년대 극지탐험의 선구자였던 노르웨이의 역사 및 탐사 기록과 각종 탐험 장비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난센은 북극해 깊이를 측정하고, 북극점 지역에 대륙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등 당시 중요한 해양과학적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이 연구 과정에서 실제 사용된 '난센 채수기(採水器)' 등을 올 7월 해양과학관에서 개최될 극지 특별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그간 프람박물관과 실무협의를 진행해온 김수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2022년 프람박물관과의 첫 비대면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양 기관이 전시콘텐츠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와 교류가 있었다"며 "이번 프람박물관에서 진행된 회의를 통해 해양과학관에서 개최될 극지 특별전 구성안을 최종확정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프람박물관은 40억 명이 다녀갔을 만큼 매력적인 콘텐츠와 탁월한 경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해외의 유수 기관과 협력사업을 확대 추진해 해양과학관이 '글로벌 명품 과학관'으로 도약하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9일 개막할 '극지특별전-출동 북극 탐험대'는 한국과 노르웨이의 극지탐험 역사, 극지의 환경, 과학연구, 극지 보존을 주제로 100일간 개최되며, 개막식에는 Geir Kløver 프람박물관장을 비롯해 Anne Kari H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 대사, 극지연구소 신형철 소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다.

2024-05-14 10:25: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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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정상회의 숙박시설 여건 확보

경북 경주시가 오는 6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선정 기준 중 하나인 숙박시설에 대해 수요대비 충분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난 5월 13일 밝혔다. 앞서 2023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핵심 회의장인 '모스콘 센터'를 중심으로 반경 3㎞ 이내 숙박 시설이 있었다. 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기준의 경우 현재 경주시는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반경 3㎞ 이내 103개소, 4463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정상 및 정부대표단 수요대비 157%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또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반경 10㎞ 이내(시내권) 1333개소, 1만3265실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경제대표, 미디어 관계자, 행사지원 요원 등의 수요대비 280% 객실 확보하고 있다. 특히 주 회의장 주변으로 40평 이상의 정상용 5성급 호텔 및 스위트룸 등이 10개소, 223실을 갖추고 있어 유연한 대처도 가능하다. 더불어 시는 숙박시설 외에도 보문단지 내 다양한 편익시설과 특정 국가의 종교 활동을 위해 독립된 종교관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각 호텔별 투숙 국가에 대한 식단 및 비품 등을 사전에 파악해 최상의 서비스는 물론 숙소 로비에 통역 데스크를 설치해 편안한 의사소통과 신속한 응대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우수한 경호와 안전, 편리한 공항시설 및 교통여건에 더해 이미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정상회의 운영 여건에는 손색이 없다"며, "반드시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해 지방시대 균형 발전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국제회의도시 경주 역량을 세계에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10:25:08 이상호 기자